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마구리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마구리는 '옆면'을 뜻하는 순수 한국어이다. 건축에서 마구리공사란 측면공사를 뜻한다.

개념[편집]

마구리는 '측면'을 뜻하는 순수 한국어로서,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 목재의 재축에 직각인 단면. 뿌리 쪽에 가까운 부분을 원구(元口), 나무 끝에 가까운 부분을 말구(末口)라고 한다. 통나무에서 마구리는 원구를 가리키는 일이 많다. 말구는 원구에 비해서 가늘고, 원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며 6m 이하인 통나무의 부피를 계산할 때 말구의 지름을 사용한다. 마구리는 건조하기 때문에 마구리 균열을 일으키기 쉽고, 통나무에서는 주변부에 별 모양의 균열이 생긴다.
  • 목재나 상자 따위의 양쪽 머리에 있는 면
  • 길쭉하게 생긴 형태의 끝 쪽이나 끝에 대는 것
  • 길쭉한 토막, 상자, 구덩이 따위의 양쪽 머리 면
  • 길쭉한 물건의 양 끝에 대는 것
  • 길쭉한 물건의 양쪽 끝에 대는 물건
  • 벽돌 · 돌 등의 면 중 가장 작은 면.
  • 목판을 끼우는 틀, 또는 그릇이나 물건 따위의 테두리를 둘러매거나 끼우는 테. 한자로는 장두(粧頭) 또는 장두(裝頭)로, 차자표기로는 막고리(莫古里), 마고리(亇古里), 마고리(麻古里) 등으로 불린다. 마구리는 판면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해주고, 판을 옮기거나 인출할 때 취급이 용이하도록 해주며, 목판을 보관할 때 통기성을 보장해주는 기능을 한다. 마구리에 기록된 간략정보는 판가의 검색이 용이하도록 해주며, 각수 정보는 제작 당시 회계 관리의 편리성을 제공해 준다.

목재에서 마구리[편집]

마구리는 목재의 길이 방향 끝단을 말하는데 목재를 절단했을 때 나오는 단면 부분으로 나무의 나이테와 섬유질이 드러나는 이다. 즉, 나무를 직각으로 잘랐을 때 나오는 면 부위이다.​

목재의 강도와 밀도, 내구성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목재 작업과 건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구리

목공이나 건축 현장에서 마구리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해서 목재의 끝단을 마구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마구리란 어학적으로는 어떠한 물건의 끝머리 면을 뜻하거나 그것에 닿아 있는 물체 또는 막는 물체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벽돌, 돌 등의 면 중에서는 가장 작은면을 마구리라고 하고 목재에서는 직각인 절단면을 마구리라고 한다.

마구리 특징
  • 강도와 내구성: 마구리는 목재의 가장 강한 부분중 하나로, 압축 강도가 뛰어나다. 하지만 길이 방향으로 절단된 면보다 수축과 팽창에 민감하다.
  • 접착력: 마구리는 표면적이 좁고 섬유질이 노출되어 있어 다른 방향의 목재보다 접착제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 때문에 목재 절단 후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샌딩이나 추가적인 가공이 필요하다.
  • 수축과 팽창: 목재는 습도와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데 마구리 부분은 이러한 변화에 특히 민감해 목재의 변형이 발생하기 쉬운 부분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마구리 문서는 건설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