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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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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타일(asphalt tile)

아스팔트 타일(asphalt tile)은 아스팔트에 석면, 탄산 칼슘을 가하여 시트 모양으로 압연한 뒤, 타일 모양으로 만든 바닥 마감재이다. 형상은 정방형의 것이 많고, 색조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스팔트와 석면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암색 타일이었으나 쿠마론 인덴수지의 출현으로 밝은 색상의 타일이 시판되고 있다. 쿠마론인덴 수지 또는 길소나이트에 석면·광물분말·안료를 배합하고 가열·압연하여 판 모양으로 만든다. 바닥을 깐 다음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다소 수축하여 맞춤새 틈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다. 빛깔은 단색 외에 대리석·반점(斑點)·물결 무늬 등의 모양을 넣은 것도 있다. 치수는 보통 두께 3mm, 길이 30cm인 사각형으로 바닥에 접착제로 붙인다. 염화비닐계 타일에 비해 내마모성·내유성(耐油性)이 떨어지나 내수(耐水)·내습·내산성이 좋다. 그러나 내열성이 없기 때문에 열을 받는 곳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지용제로 연화되기 쉬우므로 중량물이나 기름용제 등을 많이 취급하는 건물 바닥에는 부적당하다.

아스팔트 타일의 상품으로는 아스타일, 에스타일 등이 있다.

아스타일은 염화비닐수지를 주원료로 하여 여기에 가소제 및 몇 가지 부 원료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PVC 바닥재이다. 바닥층과 표면층의 2층 구조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한 가지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 진다.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벗겨지거나 하지 않으므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곳에서 바닥재로 많이 사용된다. 마모가 되었더라도 위쪽을 버핑작업한 후 왁스 작업으로 마무리하면 새 제품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아스타일은 300*300각으로 되어 있으며 색상은 주로 솔리드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칩을 첨가하고 조금더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 디럭스타일이란 이름으로 판매를 한다. 그래서 아스타일은 색상이 솔리드로 되어있으며 / 디럭스타일은 솔리드 색상에 칩을 첨가했다고 보면 된다.

디럭스타일과 아스타일은 난연재로써 소방법에 규제를 받는 곳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 사용을 많이 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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