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현대 아이오닉6

위키원
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7월 15일 (금) 22:48 판 (참고자료)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아이오닉6(Ioniq 6)
아이오닉(Hyundai Ioniq)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아이오닉6(Ioniq 6)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라인업으로 선보인 브랜드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전기자동차(EV) 모델이다. 중형 전기세단으로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식스(Ioniq six)라고 읽는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

아이오닉6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채택하는 첫 세단이다.[1] 원래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2020년 3월 3일에 공식 이미지로 공개된 프로페시(Prophecy)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로 공개되었다. 2021년 중 이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의 후속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혀졌고, 현대자동차에서 순수 전기자동차 콘셉트 프로페시를 양산하기로 한 후 아이오닉6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2~3월 아산공장에서 총 143대의 아이오닉6를 생산했다. 해당 생산분은 고객에게 인도되는 양산품이 아닌 테스트를 위한 제품이다. 양산 모델을 생산하기 전까지 품질 테스트를 거치며, 이를 위해 일부 사양 등만 적용된 제품을 생산한다.[2][3]

특징

디자인

익스테리어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아이오닉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역학적 형상을 구현했다. 아이오닉6는 심미성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전기차 플랫폼E-GMP를 적용한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모델로,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한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입체감 있게 연출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달려 나가는 인상을 풍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리어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하여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을 처음으로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세련된 형태로 전기자동차 시대로 진화하는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향후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6의 볼륨감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동시에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4]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핸들디지털 사이드미러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공력에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돋보이게 해준다.[5][6]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스포일러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을 결합해 새로운 라이팅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픽셀의 빛은 투명 소재와 어우러져 깊이감을 표현한다. 리어범퍼 하단부 클래딩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주며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과시한다.[7][8][9]

인테리어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의 인테리어에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아이오닉6의 긴 휠베이스는 인간 중심 최적의 실내 공간성을 확보하고, 내연기관 자동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확장해준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한 인체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10][11]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전한다. 투명 소재를 적용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이 중 스티어링휠에 4개의 점으로 표현한 라이팅은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센터콘솔 표시등과 에어 벤트 가니시 등 실내 곳곳에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아이오닉6의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고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 조명으로 탑승 공간에 감성을 더해준다. 또한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 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4] 이외에도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winglet) 형상을 차용한 디지털 사이드미러(DSM)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해,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 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아이오닉6만의 특징이다.[12] 조작 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13][14]

소재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전기자동차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4]

성능

구동방식에 따라 후륜구동사륜구동,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등으로 출시된다. 전기모터 성능은 후륜 스탠다드 111.4㎾(약 149마력), 롱레인지 168.1㎾(약 225마력)이다. 사륜구동은 앞축 73.9㎾, 후축 165.4㎾인데 주행거리에 따라 세팅이 조정된다. 배터리는 스탠다드 53.3㎾h(480V x 111.2Ah), 롱레인지 77.5㎾h(697V x 111.2Ah) 등이다. 전력효율은 아직 인증 전으로, 롱레인지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목표는 515㎞이다. 배터리는 ㈜엘지에너지솔루션, CATL제 배터리를 탑재하며 용량은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다. 완충 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483km의 주행거리이며,[1] 충전은 아이오닉5, EV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통해 선보인 400V, 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모터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800V 초고속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의 초고속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으로도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 효율을 끌어올렸다.[15] N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도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회 완충 기준 미국 EPA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500km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국내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도 500km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16] 새로운 편의사양과 안전 품목도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듀얼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자와 차량 간 피드백을 시각적 신호로 보여주는 스티어링 휠 LED 램프, 모터 출력과 가/감속 민감도 등을 운전자 취향대로 조정할 수 있는 EV 성능 튠업 등이 탑재된다.[17]

동영상

각주

  1. 1.0 1.1 정은지 기자, 〈(전기차 시대) 아이오닉6 예상도 유출에 누리꾼 "디자인 아쉬워"〉, 《녹색경제신문》, 2021-08-09
  2. 현대 아이오닉 6〉, 《알파위키》
  3. 이지완 기자, 〈"이미 100여 대 생산"...포르쉐 닮은 '아이오닉 6' 온다〉, 《이코노미스트》, 2022-04-25
  4. 4.0 4.1 4.2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2022-06-29
  5. 신재근 기자,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우주선 닮은 외관"〉, 《한국경제TV》, 2022-06-29
  6. 노병우 기자, 〈'디자인 최초공개'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 《프라임경제》, 2022-06-29
  7. 김창성 기자, 〈"뒤태가 미쳤네".. 선이 아름다운 '아이오닉6' 최초 공개〉, 《머니에스》, 2022-06-29
  8. 한창희 편집장,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더아이오토》, 2022-06-29
  9. 권진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 디자인 공개···"혁신적 곡선미"〉, 《서울파이낸스》, 2022-06-29
  10. 최영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완전 공개…‘곡선미’ 압권〉, 《로이슈》, 2022-06-29
  11. 정다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 디자인 공개… 유선형 디자인․새 엠블럼 눈길〉, 《천지일보》, 2022-06-29
  12. 김승모 기자, 〈"돋보이는 유선형"…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노컷뉴스》, 2022-06-29
  13. 성열휘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부드러운 유선형 실루엣 눈길"〉, 《디지틀조선일보》, 2022-06-29
  14. 김종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베일 벗었다…"유선형 실루엣에 효율성 높여"〉, 《아이뉴스24》, 2022-06-29
  15. 박상우 기자, 〈아이오닉6 생산설비 구축에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 가동 재개〉, 《M오토데일리》, 2021-08-09
  16. 정서연 에디터, 〈“이거 또 원가절감하네” 정식 공개 전부터 논란인 아이오닉 6 디스플레이 실물〉, 《오토포스트》, 2022-05-06
  17. 안효문 기자, 〈(단독) 현대차 아이오닉 6, 9월 출시 계획..주행거리는 500㎞ 이상(?)〉, 《데일리카》, 2022-05-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현대 아이오닉6 문서는 전기자동차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