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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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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손은 이긴 을 떠서 바르고 그 거죽을 반반하게 하는 연장이다. 갸름하고 얇은 철판조각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얇은 철판이나 나무 판자에 손잡이를 붙여 만드는데, 벽이나 방바닥을 바를 때 주로 사용한다.

바닥은 용도에 따라 모양·크기 등이 조금씩 다르며, 손잡이의 형상도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인 것은 바닥 앞부분이 삼각형·반원형 또는 앞끝이 뾰죽한 잎사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손잡이는 바닥 윗부분에 짧고 둥근 나무로 만든다. 조금 특수한 것으로는 벽의 모서리 등을 마무리하는 데 사용하는 흙손이 있는데, 바닥이 가느다랗고 손잡이는 바닥보다 뒤쪽에 달려 있어 손이 잘 안 가는 부분도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흙손은 대개 흙받기와 함께 사용하는데, 흙받기는 네모난 나무판 밑에 손잡이를 붙인 것으로 흙받기에 소량의 재료를 얹어놓고 흙손질을 한다.

개요

흙손이란 쇠붙이로 납작하게 만들어 자루를 붙인 미장용 공구를 말한다. 흙칼, 고대, 미장칼, 미장손이라고도 혼다. 흙손질은 얇고 고르게 평탄하게 발라야 하므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흙손의 특징은 앞 쪽 코너는 뾰족하고, 뒷 쪽 코너는 각이 져있다. 뾰족한 앞부분을 통해 잔돌이나 찌꺼기 등을 걸러낼 수 있고, 중간 부분을 통해 미장을 할 수 있다. 또한 끝에 사각 부분을 이용하며 모서리를 다듬을 수 있다.

흙손의 크기는 다양하게 있다. 길이가 210mm 정도 되는 가장 작은 흙손이 있고, 240mm, 270mm 300mm의 흙손이 있다. 주로 벽면 및 바닥을 미장할 때 사용한다.

흙손 종류와 명칭

흙손과 고대는 앞면이 사각인가 뾰족한가의 모양 차이가 있는 것을 빼면 다른 것이 없으며, 크게 보면 고대는 흙손이라는 단어에 포함되어 있다.

사각고대(양고대)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의 고대로 작업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었고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고대이다. 직사각형 모양이며, 초벌 된 미장 면을 고르거나 넓은 면적을 평평하게 바르기 위해 사용한다. 넓은 범위를 작업할 수 있는 면이 긴 투핸드고대도 있다. 사이즈는 300mm ~ 600mm까지 있다. 서양식 흙손이라고 해서 양고대라 불리며 고대라는 말 또한 일본말로 고대(鏝/こて)는 흙손을 뜻한다.

사각고대
투핸드고대

흙손

205mm ~ 360mm.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장 도구로 바닥이나 벽면에 미장할 때 사용.

앞날이 뾰족하게 각이 있는 게 특징이며 중국, 일본 등 동양권 문화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흙손은 초벌 미장을 빠르게 작업하기에 좋다. 또한 뽀족한 앞날을 이용해 이물질을 걷어내거나 부분적인 보수를 보기에 용이하다.

흙손 대

냉가고대

주로 몰탈이나 시멘트를 개거나 떠서 붙이는 용도의 고대이다. 기장이 대략 250mm 정도된다. 벽돌 조적용,모르타르 반죽용으로 사용된다다.

냉가고대

메지고대

벽돌 조적 후 틈새 메움 또는 줄눈용으로 사용되는 고대읻. 사이즈는 122mm ~ 165mm

메지고대

마루멘

코너 외부를 직각으로 미장할때 사용

마루멘

기리스기

코너 내부를 직각으로 미장할때 사용

기리스기

톱니고대

흙손인데 톱니모양으로 만들어진 미장도구. 타일 부착 시 본드나 몰탈을 바르고 긁어내는데 사용되는 고대이다.

톱니고대

고무흙손

타일 작업 후 타일과 타일 사이에 압착 시멘트를 메울 때 사용하는 공구이다.

고무흙손

플라스틱 흙손 (PVC 흙손)

흙 미장에서 매끄럽고 고운 표면 마감을 얻기 위해 초벌 미장 후 표면이 촉촉한 상태로 바뀌게 되면 전체적인 면 잡기를 하면서 플라스틱 흙손을 사용한다. 이때 플라스틱 흙손이 아닌 스테인리스나 금속으로 된 흙손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금속 마찰에 의해 표면에 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때로는 빈티지한 벽면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오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설명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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