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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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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위치
옥천군청

옥천군(沃川郡)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남부에 있는 군이다. 서쪽으로 대전광역시, 남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충청남도 금산군, 북쪽으로 보은군과 인접하며, 동쪽은 팔음산을 경계로 경상북도 상주시와 접한다. 금강 상류가 서북쪽으로 감입곡류 하며,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한다. 대전광역시와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며, 근교의 위성도시로서 발전이 기대된다. 군청 소재지는 옥천읍이고, 행정 구역은 1 8이다. 충청북도 남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있고, 대학교로는 충북도립대학이 있다.[1]

개요[편집]

충청북도의 남부, 위도상으로는 북위 36° 10′~36° 27′, 경도상으로는 127° 29′~127° 53′에 위치하며, 서울에서 약 172㎞, 대전광역시에서 약 18㎞ 거리에 있다. 동서 길이는 38㎞, 남북 길이는 30㎞이며, 면적은 537.2㎢로 충청북도 전체 면적의 약 7.3%를 차지한다. 군의 동쪽 끝은 청산면 명티리, 서쪽 끝은 군서면 사양리, 남쪽 끝은 이원면 평계리, 북쪽 끝은 안내면 월외리이다. 행정구역은 1 8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청성면이 군 면적의 15.4%를 차지하여 가장 넓고 안남면은 5.9%로 가장 좁다. 인구는 2018년을 기준하여 5만 1465명으로 충청북도 전체 인구의 3.1%에 해당하며, 옥천읍에 군 전체 인구의 약 57%가 거주한다.

군을 상징하는 꽃은 개나리,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비둘기이다. 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가 풍성하게 맺힌 모습을 남녀 한 쌍으로 의인화한 '송글이'와 송알이'이다. 군청 소재지는 옥천읍 삼양리이다. 충청북도 산하이긴 하지만, 위치상 충북의 중심 도시인 청주시보다 대전광역시와 생활권이 밀접하다.[2][3]

자연환경[편집]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층인 옥천계(沃川系)의 변성 퇴적암이 존재하고 옥천 지향사가 북동부에서 서남 방향으로 주향하고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옥천 지향사 지대에 속하고 있다.

북부에 거멍산(494m)·덕대산(德大山, 573m)·금적산(金積山, 652m)·관모봉(冠帽峰, 569m)·삼승산(三升山, 574m), 남부에 망덕봉(望德峰, 420m)·장룡산(壯龍山, 656m)·마니산(摩尼山, 640m)·월이산(月伊山, 551m), 동부에 팔음산(八音山, 762m)·천관산(天冠山, 440m)·천금산(千金山, 464m)·철봉산(鐵峰山, 450m), 서부에 환산(環山, 581m) 등이 있다.

중동부에는 마성산(馬城山, 497m)과 남쪽의 도덕봉(道德峰, 407m), 서쪽의 용봉(龍峰, 437m) 등으로 둘러싸인 옥천분지를 이루고 있는데,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흘러가는 옥천분지 내의 중심하천의 서쪽에는 용봉과 마성산을 배후산지로 하여 하부에 너비 5㎞, 길이 1.5㎞의 대규모 완사지가 발달하였고, 중앙에는 귀화봉·새보로봉 등의 소규모 구릉들이 있으며 하천변에는 평탄면이 발달해 있다.

옥천분지의 산록완사지는 충적선상지와 같은 하천퇴적지형이 아니고, 산지의 사면 후퇴로 이뤄진 침식사면의 지형이다.

충청남도 금산으로부터 북류하는 금강(錦江)이 이원천(伊院川)·건진천(乾榛川)·보청천(報靑川)을 합류하면서 감입곡류를 이루어 곳곳에 절벽을 이루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고 있다.

안내면의 장계리 일대는 금강의 대표적인 감입곡류 지역으로 지질구조를 따라 흐르는 필종하천(必從河川)이다. 금강의 분류는 이원면 백지리로 흘러들어 북류하다가 용방리에서 서류해 옥천읍에서 다시 북류 해 산간 계곡을 곡류하다가 안남면 둔주봉(屯駐峰) 부근에서 대청호로 흘러든다.

보청천은 문암천(文巖川)·항건천(恒乾川)·삼가천(三街川)·예곡천(禮谷川)·장연천(長連川) 등의 지류를 합류해 청성면 고당리에서 금강 본류에 흘러드는데 평야의 대부분이 옥천분지에 전개되고 있다.

연평균 기온 12.3。C, 1월 평균기온 -2.7。C, 8월 평균기온 25.3。C이며, 연 강수량은 1,245.2㎜이다. 기온교차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4]

역사[편집]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옥천읍 대천리에서 신석기시대의 집터가, 동이면 석탄리에서는 고인돌 유적이 발굴되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가 번갈아 차지하던 각축지였다. 신라 초기에는 고시산군(古尸山郡)이라 불렀고, 486년(소지마립간 8)에 굴산성(屈山城)을 개축하였다. 지금의 청산면 지역은 굴산현(屈山縣), 이원면 지역은 소리산현(所利山縣), 지금의 안남면과 안내면에 해당하는 안읍(安邑) 지역은 아동혜현(阿冬兮縣)이라 부르다가 통일신라시대인 경덕왕(재위 742~765) 때 고시산군을 관성군(管城郡)으로 개칭하고, 굴산현은 기산현(耆山縣)으로, 소리산현은 이산현(利山縣)으로, 아동혜현은 안정현(安貞縣)으로 고쳐 불렀다. 기산현은 후에 지금의 보은군에 해당하는 삼년군(三年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기에 기산현은 청산현(靑山縣)으로 개칭되어 경상도 상주에 속하였고, 안정현은 안읍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 관성군과 이산현·안읍현은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에 해당하는 경산부(京山府)에 이속(移屬)되었고, 1143년(인종 21) 현령이 파견되었다. 1182년(명종 12) 아전과 백성들이 현령을 잡아 가두는 사건이 발생하여 폐현(廢縣)되었다가 1313년(충선왕 5) 옥주(沃州)로 승격되어 지주사(知州事)가 파견되고 경산부에 속하였던 이산·안읍·양산(陽山)의 3개 현이 이속되었으며, 지금의 군서면 금천성에 있던 관청이 지금의 옥천읍 죽향리로 이전되었다. 1390년(공양왕 2)에는 청산현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조선이 개국한 뒤 지방 행정구역이 8도(道)로 개편되면서 1413년(태종 13) 옥주가 옥천으로 개칭되고 청산현·보은현·황간현 등과 함께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이관되었다. 1414년 청산현은 황간현과 병합되어 황청현(黃靑縣)이 되었다가 1416년(태종 16)에 다시 분리되었으며, 임진왜란 중인 1593년(선조 26) 황간현은 현감 박몽열(朴夢說) 등이 진주성 전투에서 패하고 한 사람도 살아오지 못하여 현이 폐지되고 청산현에 부속되었다가 1621년(광해군 13)에 다시 분리되었다.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지방 행정구역이 23부(府)로 개편되면서 옥천군은 청산군과 함께 공주부(公州府)에 속하였으며, 이듬해에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시행되면서 옥천군과 청산군은 충청북도로 이관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청산군과 영동군 북일면·북이면 일부, 보은군 삼승면·영한면 일부, 회인군 동면 일부와 전라북도 진산군 동이면 일부가 옥천군에 병합되었고, 학산면·양산면·용화면은 영동군에 속하게 되었다. 이로써 옥천군은 내남면·이남면·이내면·안내면·안남면·동이면·군서면·군북면·청남면·청서면·청산면 등 11개 면을 관할하였다. 1917년에는 내남면이 옥천면으로 개칭되었고, 1929년 이남면과 이내면이 이원면으로, 청남면과 청서면이 청성면으로 병합되어 9면 체제로 재편되었다.

8·15광복 후인 1949년 옥천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군서면의 서정리·옥각리와 동이면의 수북리가 옥천읍에 편입되었으며, 이로써 지금의 1 읍 8 면 체제가 갖추어졌다. 1973년 이원면의 우산리가 동이면에, 안남면의 오덕리·인포리와 군북면의 장계리가 안내면에, 안내면의 용호리·막지리가 군북면에 각각 편입되었으며, 1990년에는 안남면의 오대리가 옥천읍에 편입되었다. 2019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1 (옥천읍) 8 [[면](동이면·안남면·안내면·청성면·청산면·이원면·군서면·군 북면) 125개 법정리 224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편집]

산업 구조는 제조업의 비중이 크고, 농업은 농가 인구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군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등 농업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농업[편집]

2017년을 기준하여 경지면적은 7624ha로 군 면적의 약 14%, 도내 전체 경지면적의 약 7%를 차지한다. 논밭의 비율은 산지가 많은 영향으로 밭(5462ha)이 약 72%를 차지한다. 농가 수는 5980여 가구, 농가 인구는 1만 3610여 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5.9%, 도내 전체 농가 인구의 7.8%를 차지한다. 농가 인구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나 농림어업이 군의 경제활동별 지역 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조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축산업[편집]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축산 농가는 차츰 줄어들지만 사육 마릿수는 늘어나는 규모화와 전업화의 경향을 보인다.

임업[편집]

2015년을 기준하여 산림면적은 3만 4478ha로 군 전체 면적의 64.2%, 도 전체 산림면적의 4.7%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국유림이 5591ha, 공유림이 1854ha이며, 사유림이 2만 7033ha로 80% 가까이 차지한다. 임상(林相) 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입목지가 3만 2257ha로 산림면적의 약 94%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활엽수림이 가장 많은 1만 3913ha, 침엽수림이 8749ha,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뒤섞여 자라는 혼효림이 9544ha, 그밖에 죽림이 51ha를 차지한다. 이원면은 1930년대부터 복숭아나무 묘목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과수 묘목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공업[편집]

제조업은 2017년을 기준하여 620여 개 업체에 6130여 명이 종사한다. 제조업체 수는 군 전체 사업체의 15.4%를 차지하여 숙박·음식점 업체와 도소매업체 다음으로 비중이 크고, 종사자 수는 군 전체 산업별 종사자의 31.4%를 차지하여 비중이 가장 크다. 제조업의 지역 내 총생산은 2016년을 기준하여 4929억 원으로 군 전체 지역내 총생산의 35.3%를 차지하여 비중이 가장 크지만, 도내 전체 제조업 지역 내 총생산의 비중은 2.2%에 그쳐 영동군·괴산군·보은군·단양군·증평군 다음으로 낮다. 종사자 10인 이상의 제조업체는 130여 개에 4400여 명이 종사하는데, 옥천읍에 절반 이상이 편중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업체가 가장 많고, 그밖에 금속가공 제품 업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업체,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업체, 섬유제품 업체,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업체, 1차 금속 제품 업체, 전기 장비 업체 등의 순이다.

산업단지로는 2008년부터 청산면 인정리 일원에 조성된 청산산업단지와 2016년부터 옥천읍 서대리·가풍리·구일리 일원에 조성된 옥천 테크노밸리(옥천 제2의료기기 단지)가 있다. 농공단지로는 1987년 동이면 적하리 일원에 조성된 동이 농공단지를 비롯하여, 옥천읍 동안리의 옥천 농공단지와 구일리의 구일농공단지 및 가풍리의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 이원면 건진리의 이원 농공단지, 청산면 효목리·관수리 일원의 청산 농공단지 등이 있다. 2017년을 기준하여 산업단지에 9개 업체, 농공단지에 57개 업체 등 총 66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교통[편집]

도로 교통은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1호선)가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경남~울산시~대구시~경북과 충북 영동군~옥천군을 거쳐 대전시~경기도~서울시 서초구까지 국토의 남북 방향을 연결한다. 일반 국도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서 충남~대전~옥천군을 거쳐 경북 경주시 감포읍까지 이어지는 4호선을 비롯하여 19호선(경남 남해군~옥천군~강원도 홍천군)과 37호선(경남 거창군~옥천군~경기도 파주시) 등이 지나간다. 이 밖에 일반 지방도는 영동군 학산면에서 옥천군 옥천읍까지 연결되는 501호선을 비롯하여 502호선(보은군 회남면~옥천군~보은군 탄부면), 505호선([[영동군] 용화면~옥천군~보은군 속리산면)과 514호선(옥천군 이원면~영동군~경북 군위군 효령면), 575호선(옥천군 청성면~보은군~청주시~괴산군 청천면) 등이 지나간다.

2017년을 기준하여 도로 총 길이는 41만 5565m로 충청북도 도로 총 길이의 약 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가 2만 4390m, 일반국도가 7만 864m, 지방도가 9만 350m이며, 시군도가 22만 9191m를 차지한다. 터널은 경부고속도로상의 옥천1~4터널을 비롯하여 총 12개소, 교량은 동이면 청마리의 청마대교를 비롯하여 총 211개소가 건설되었다. 옥천읍 삼양리에 보은·영동·청주·대전·부천 등지로 운행하는 옥천 시외버스 공용정류소가 있다.

철도는 경부선이 옥천읍 금구리의 옥천역, 이원면 강청리의 이원역과 지탄리의 지탄역 등 3개 역을 거쳐 간다. 2014년부터 충북선을 활용한 충북 종단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영주역 간을 운행하여 충청북도 남단의 영동군과 북단의 단양군을 연결하면서 옥천군을 거쳐 간다. 2017년을 기준하여 철도 여객은 승차 인원 22만 8760여 명, 강차 인원 22만 8160여 명이며, 대다수가 옥천역 이용객들이다. 화물 수송량은 발송화물이 8000여t, 도착화물이 9000여t이며, 역시 대부분이 옥천역을 이용하였다.

관광[편집]

옥천군에는 예로부터 청산(靑山) 8경·서화(西華) 8명당, 그리고 군북의 추소(楸沼) 8경 등 명승지가 많다.

이 중 청산 팔경으로는 망일암의 새벽 종소리(望日曉鐘), 백운리에 돌아오는 백학군(白雲歸鶴), 보청천 잔디밭에 내리는 이슬(芝田細雨), 하서리 하동의 저녁 짓는 연기(紫霞暮煙), 고학 정보(高學汀洑)의 밤고기 잡는 불빛(鶴汀漁火), 죽포의 대나무밭에 부는 맑은 바람(竹浦淸風), 봉황대의 깊은 달빛(鳳凰沆日), 갈전 고개의 폭포(葛嶺飛瀑) 등이 있다. 군북의 8명소로는 이지당·청석교·용호담(龍虎潭)·오봉산·소금강·감로사(甘露寺)·명월암·장계교 등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은 금강유원지, 장룡산의 자연휴양림, 장계 국민관광지와 서화천 유역 등이다. 금강유원지와 동대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개발된 관광지로, 특히 금강유원지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장계 국민관광지는 안내면 장계리의 6만 평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산수가 수려해 군 내 제2의 관광지를 이루고 있다. 군서면 금산리의 장룡산 자연휴양림에도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 외에도 청성면 장수리에는 천연석회동굴인 강절굴이 있다. 역사유적지로는 군서면 월전리의 구천(狗川)과 식장산의 탄현 등이 있다.

한편 1996년에는 정지용 생가를 복원하고 곁에 정지용 문학관을 지어 문화관광 자원으로 삼고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지역 문화행사와 축제로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중봉(重峯) 조헌(趙憲)을 호국정신을 기리는 중봉충렬제가 1976년부터 매년 가을에 표충사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고, 시인 정지용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지용제가 1988년부터 매년 5월에 정지용의 생가가 있는 옥천읍 하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 밖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옥천묘목축제와 옥천참옻 축제, 향수옥천포도 복숭아축제, 옥수수 감자축제 등이 열린다.

민속놀이로는 정월 보름날의 달집태우기, 7월 백중 무렵에 농사일을 마치고 나서 호미를 씻어 두고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며 노는 호미씻이 등이 전한다. 민속 신앙으로는 마한의 소도(蘇塗)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탑신제(塔神祭)가 전하며, 동이면 청마리에 제신탑(祭神塔, 충북 민속문화재 1)이 남아 있다. 향토 음식으로는 피라미나 빙어 등 작은 민물고기를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빙 둘러 조리하는 도리뱅뱅이, 금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뼈째 푹 우려내어 국수를 넣어 먹는 생선국수, 올갱이와 된장·고추장·다진 마늘 등을 넣고 끓이는 올갱이국 등이 있다.

문화재[편집]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1점(옥천 용암사 동ㆍ서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1점(금강의 어름치)이 있다. 시도 지정 문화재로는 옥천 용암사 마애 여래 입상·옥천 이지당·옥천향교·옥천 청산향교를 비롯한 유형문화재 13점, 옥천 척화비·옥천 조헌 묘소·옥천 김문기 유허비·옥천 송시열 유허비를 비롯한 기념물 12점, 민속문화재 1점(옥천 청마리 제신탑), 옥천 이기윤 망북비·옥천 독락정·옥천 덕양서당을 비롯한 문화재자료 10점 등이 있다. 이 밖에 옥천성당과 옥천 죽향초등학교 구교사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옥천군〉, 《위키백과》
  2. 옥천군〉, 《네이버 지식백과》
  3. 옥천군〉, 《나무위키》
  4. 옥천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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