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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소정면(小井面)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면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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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소정면 서쪽과 북쪽은 천안시 광덕면·풍세면·목천읍, 동쪽과 남쪽은 전의면과 접한다. 1995년 1월 1일 전의면 소정 출장소(小井出場所)가 소정면으로 승격되면서 전의면에서 분리되었다.
전체적으로 지형이 낮고 평탄하며 북쪽에 구릉성 산지인 고려산(高麗山:307m)이 솟아 있다. 면의 북쪽에서 곡교천(曲橋川)이 시작되어 남쪽으로 흐른다. 남북으로 경부선이 지나며 소정리역을 거쳐 전의면의 전의역과 조치원읍의 조치원역을 통과한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소정리(小井里)에 소정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비금속광물·조립금속·유리 및 유리제품을 취급하는 업종이 입주해 있다.
2010년 12월 27일에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7월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으로 변경되었다.
조선 후기에 마을 앞에 소나무가 정자처럼 서 있어서 송정(松亭)으로 불리다가 소정(蘇井)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소정리의 지명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정이라는 지명은 1901년 경부선 철도의 소정리역이 설치되면서 소정(小井)이라는 명칭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1914년 이전에도 소정이란 명칭은 사용되고 있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전의면 소정리가 설치될 때 소정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였고 이후 1986년에 연기군 소정 출장소가 설치되고 이어서 1998년에 연기군 소정면이 설치되면서 소정면의 지명으로 확정되었다.
2020년 8월 기준 총 1,229가구로 2,6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소정면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면적이 16.5㎢로 가장 규모가 작다. 4개의 법정리와 11개의 행정리로 되어 있다. 소정면은 행정구역과는 달리 생활권은 천안시에 속한다. 과거 연기군 시절에도 연기군의 다른 지역과 달리 전화번호도 천안·아산과 같은 번호대를 사용하였으며, 학군도 천안시에 속하였다.
소정면은 교통의 요충지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시설로는 국도 제1호와 경부선 철도가 소정면을 관통하고 고속철도가 대곡리에서 고등리로 지난다.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가 인근 대곡리와 소정리를 지나간다. 남북으로 경부선이 지나며 소정리역을 거쳐 전의면의 전의역과 조치원읍의 조치원역을 통과한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소정리에 소정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비금속광물·조립금속·유리 및 유리제품을 취급하는 업종이 입주하여 있다.
소정면에서 천안 시내가 7km 정도이지만 조치원읍은 25km, 세종 시내는 40km 정도로 천안 시내가 세종 시내보다 훨씬 가까워서 천안 생활권에 속한다. 세종 편입지역이 기형적으로 북쪽으로 솟은 것도 있지만 심지어 아산과 비교해도 세종시내보다 아산시내가 더 가까울 정도이다. 천안 시내버스가 세종 시내버스보다 훨씬 자주 다니고,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에는 공주, 연기 전화국 관할(041-8XX)이 아닌 천안 전화국 관할(041-5XX)이었을 정도. 다만 아산 버스는 안다 닌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에는 지역번호만 044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 면의 일부 지역은 041을 쓰기도 한다. 이 같은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주민들 일부에서는 천안시 편입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2][3][4]
역사[편집]
- 조선시대
- 1414년 : 청주군 덕평면 운당리 및 소동 면 소정리 및 대곡리에 접함.
- 1895년 : 전의면에 편입 (덕평면, 소동 면)
- 일제강점기
- 1914년 : 연기군 전의면에 편입
- 대한민국
- 1986년 11월 1일 : 전의면 소정 출장소 개설 (3개리)
- 소정리, 대곡리, 운당리
- 1995년 01월 01일 : 소정면 승격 (4개 법정리, 11개 행정리)
- 소정리, 고등리, 운당리, 대곡리
- 1996년 01월 01일 : 소정면 사무소 준공
- 2012년 07월 01일 :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으로 변경
- 1986년 11월 1일 : 전의면 소정 출장소 개설 (3개리)
명칭 유래[편집]
조선 후기에 마을 앞에 소나무가 정자처럼 서 있어서 송정(松亭)으로 불리다가 소정(蘇井)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소정리의 지명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정이라는 지명은 1901년 경부선 철도의 소정리역이 설치되면서 소정(小井)이라는 명칭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1914년 이전에도 소정이란 명칭은 사용되고 있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전의면 소정리가 설치될 때 소정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였고 이후 1986년에 연기군 소정 출장소가 설치되고 이어서 1998년에 연기군 소정면이 설치되면서 소정면의 지명으로 확정되었다.
자연환경[편집]
소정면은 서쪽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광덕면, 북쪽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목천읍, 동쪽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남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소정면은 전체적으로 지형이 낮고 평탄하며 북쪽에 구릉성 산지인 고려산이 솟아 있다. 면의 북쪽에서 곡교천(曲橋川)이 시작되어 남쪽으로 흐른다. 북부는 고려산을 중심으로 소정면 일대에서 가장 높은 30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동부·서부 및 남부는 약 200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부의 경우 태우 고개가 282m로 가장 높고, 남부와 서부의 경우 각각 249m와 208m가 가장 높다. 한편 서부 산지와 남부·북부·동부 산지 사이에는 남북방향의 곡간저지(谷間低地)가 발달되어 있다. 곡간 저지의 남쪽에서 곡교천이 유입되어 북쪽으로 흐르면서 곡간 저지 전체를 범람원으로 발달시켜서 하천·자연제방·배후습지성 호소·하안단구 등이 분포되어 있다.
소정면의 북부와 서부에는 중생대의 쥐라기 대보 화강암류가 분포되어 있고, 남북 방향의 소규모 단층선이 나타나고 있다. 소정면의 동부·중부 및 남부에는 시생대 호상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이 분포되어 있다.
교통[편집]
도로[편집]
소정리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풍세 IC가 3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1번 국도와 43번 국도가 관통한다.
철도[편집]
경부선 소정리역이 있으나, 2017년 7월 1일부터 무궁화호가 정차하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천안역이나 조치원역, 또는 비교적 가까운 전의역으로 가야 한다. 경부선 철도가 면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소정리역이 면 중심부인 소정리에 있으나 여객 취급은 하지 않는다.
버스[편집]
세종시 버스와 천안시 버스가 모두 다니는 지역이나, 환승할인은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물론 세종시/천안시 버스 간은 당연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다만 세종시 버스는 물론 세종시 버스끼리 상호 환승되지만 천안시 버스는 이 구간에서 예외적으로 전의로 나갈 때만 같은 천안시 버스끼리 환승이 되고 반대로 천안으로 갈 때는 환승이 되지 않는다. 천안으로 가는 방향으로 환승을 정하고 싶다면 버스를 타고 광덕면 행정리까지는 넘어와야 한다.
세종 시내버스는 고등리까지 운행하는 지선 노선 830번, 831번, 850번 3개밖에 없었고, 운행 횟수가 적어 세종특별자치시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2016년 1월 11일부로 991번 버스가 소정면 대곡리까지 연장 운행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까지의 대폭 향상된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천안 시내버스는 수시로 운행하여 천안시 및 공주시 정안면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교육[편집]
소정면에는 1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 소정 초등학교
산업[편집]
- 소정 일반산업단지 (전의면 유천리)
- KCC 세종 공장
-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고등리)
- 신신제약
- 멈스 세종본사
- 아이 모스 시스템 세종 공장
- 한국비엔씨 GMP 공장
- 나우코스 제2공장
- 포스코케미칼
- 세종 스마트 그린일반산업단지 (고등리)
행정구역[편집]
- 소정리 - 소정면의 중심지이다. 경부선 소정리역이 있고, 소정면사무소, 소정초등학교 등이 있다.
- 운당리 - 대봉산의 북쪽 산자락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지역이 100~300m의 낮고 평탄한 산지를 이룬다. 한때 청주의 월경지였던 역사가 있다. 무궁화 아파트가 운당리의 존재감을 알려준다.
- 대곡리 - 삼준산과 연암산이 마주한 곳에 자리한 산촌마을이다.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하였으며 마을 앞으로 대곡천이 흘러든다.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간다. 세종 버스 991번의 종점[4]이며, 박상돈 천안시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 고등리 - 높고 곧은 큰 골짜기가 있는 산성(山城)의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소정면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1번 국도 선상에 위치하지 않는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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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