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平澤市)는 대한민국 경기도 서남부에 있는 시이다. 1995년 5월 10일 송탄시와 평택시, 평택군을 통폐합하여 도농복합형태의 평택시가 출범하였다. 동쪽은 용인시와 안성시, 북쪽은 오산시, 화성시와 접하고, 남쪽은 아산만을 경계로 남쪽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당진시와 경계를 이룬다. 행정구역은 4읍 5면 15동이다.
시청은 비전동에 있다. 평택시는 크게 남부, 북부, 서부의 3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북부 3면·7동(옛 송탄시 지역 등)의 민원을 담당하는 송탄출장소가 서정동에, 서부 3읍·2면의 민원을 담당하는 안중출장소가 안중읍에 각각 설치되어 있다.[1]
목차
개요[편집]
경기도의 남서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6˚ 46' 45˝~127˚ 09' 15˝, 위도상으로는 북위 36˚ 54' 06˝~37˚ 08' 40˝에 위치한다. 시의 동쪽 끝은 용이동, 서쪽 끝은 포승읍 원정리, 남쪽 끝은 현덕면 권관리, 북쪽 끝은 진위면 동천리이다. 동서 길이는 33.4㎞, 남북 길이는 32.9㎞이며, 해안선 길이는 40.4㎞이다. 면적은 458.25㎢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4.5%를 차지하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0번째로 넓다. 행정구역은 4읍 5면 14행정동(27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승읍(61.3㎢)이 전체 면적의 13.4%를 차지하여 가장 넓다. 인구는 2018년을 기준하여 51만 8672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11번째로 많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배꽃, 나무는 소나무, 새는 백로이다.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평택이'는 평택을 둘러싼 서해와 넓은 평야, 경제성장을 모티브로 하여 밝게 웃는 얼굴로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이의 친근한 모습으로 형상화하였으며,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머플러로 비상(飛翔)하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하고 머리 끝에 하트 모양의 새싹을 표현하여 시민화합과 친환경 녹색도시를 강조하였다. 시청 소재지는 비전동이다.
삼국통일 이후 평평한 땅에 연못밖에 없어 '평택(平澤)'이란 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평택이라 불려왔던 팽성읍[9]을 포함하여 시 대부분의 지형이 평야와 수 십미터 정도의 낮은 구릉들뿐이고 이렇다 할 산이 없다. 그나마 평택 관내에서 가장 높은 산은 오산과의 경계에 위치한 무봉산으로, 해발 208m이다.
해외 주둔 미군기지 중 단일 기지로 세계 최대 규모의 USAG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여러 산업단지, 평택항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굉장히 많다. 평택역과 역 앞 광장을 거닐다 보면 미국,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2][3]
역사[편집]
- 100년 전후 (삼한시대)연달부곡이라 칭함
- 475년 (고구려 장수왕 63년)부산현이라 칭함
-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진위현이라 칭함
- 940년 (고려 태조 23년)진위현을 수주임내에 편입하여 평택현으로 개칭
- 조선시대에 현재 평택시의 동부(평택·송탄 시내 동지역과 진위·서탄·고덕면)는 충청도 진위현(진위군)에, 서부(포승·안중읍과 청북·오성·현덕면)는 경기도 수원유수부(수원군)에 속해 있었고, 현재의 팽성읍과 고덕면 남쪽 일부는 충청도 평택현(평택군)에 속하였다.
- 1895년 음력 윤5월 1일 : 23부제 실시로 충청도 진위군·평택군은 공주부에, 경기도 수원군은 인천부에 속하였다.
- 1896년 8월 4일 : 13도제 실시로 공주부 진위군, 인천부 수원군은 경기도에, 공주부 평택군은 충청남도에 속하였다.
- 1914년 4월 1일 : 경기도 진위군을 중심으로 경기도 수원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평택군을 통폐합하여 경기도 진위군으로 개편하였다.(11면)
- 1926년 : 진위군청을 북면에서 병남면으로 이전하였다.
- 1931년 4월 1일 : 병남면이 평택면으로 개칭되었다.
- 1934년 4월 1일 : 부용면과 서면이 팽성면으로 합면하였다.(10면)
- 1938년 10월 1일 : 진위군이 평택군으로 개칭되었다. 평택면이 평택읍으로 승격하였다.(1읍 9면)
- 1948년 8월 1일 : 북면이 진위면으로 개칭되었다.
- 1963년 1월 1일 : 송탄면이 송탄읍으로 승격하였다.(2읍 8면)
- 1979년 5월 1일 : 팽성면이 팽성읍으로 승격하였다.(3읍 7면)
- 1981년 7월 1일 : 송탄읍이 송탄시로 승격하여 평택군에서 분리되었다.(평택군 2읍 7면, 송탄시 8동)
- 1983년 2월 15일 : 안성군 원곡면 용이리·죽백리·청용리·월곡리와 안성군 공도면 소사리가 평택군 평택읍으로 편입되었다.
- 1986년 1월 1일 :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하여 평택군에서 분리되었다.(평택군 1읍 7면, 송탄시 8동, 평택시 6동)
- 1987년 7월 1일 : 안중출장소가 설치되었다(당시 평택군청은 평택시 관할 구역내에 소재하였다.).
- 1989년 4월 1일 : 안중출장소 관할 일부가 안중면으로 승격하였다.(평택군 1읍 8면, 송탄시 8동, 평택시 6동)
- 1995년 4월 20일 : 진위면 갈곶리, 고현리, 청호리 각 일부가 오산시에 편입되었다.
- 1995년 5월 10일 :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도농복합시인 평택시로 통합되었다.(1읍 8면 14동)
- 1996년 4월 19일 : 동부동이 송탄동으로 개칭되었다.
- 1998년 10월 1일 : 도원동이 송탄동에 합동되었다.(1읍 8면 13동)
- 2002년 11월 5일 : 안중면이 안중읍으로 승격하였다. (2읍 7면 13동)
- 2006년 12월 29일 : 포승면이 포승읍으로 승격하였다.(3읍 6면 13동)
- 2016년 7월 28일 : 청북면이 청북읍으로 승격되었다.(4읍 5면 13동)
- 2019년 4월 11일 : 평택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50만 명을 넘었다.
- 2019년 9월 30일: 비전2동에서 용이동을 분동하였다.(4읍 5면 14동)
- 2021년 10월 25일: 비전1동에서 동삭동을 분동하였다.(4읍 5면 15동)
- 2021년 11월 15일: 고덕면 여염리 일부·율포리·좌교리 일부·해창리 일부가 고덕동으로 전환되었다.(4읍 5면 16동)
지리[편집]
평택시는 경기도의 남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안성시에 남쪽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에 접하며, 서쪽은 아산만, 서북은 화성시, 동북은 오산시, 용인시에 접하고 있다. 동서간으로 33.4 km이며, 남북으로 32.9 km의 길이이다.
지질은 주로 화강편마암으로 되어 있다. 기반암은 주로 화강암이며 하천 연변에는 충적층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 침식평야와 충적평야로서 전 지역이 고도 64미터 이하이다. 시 동북부는 대체로 구릉이 많으며 무봉산·천덕산·부산 등의 비교적 높은 산이 솟아 있고, 서남쪽으로 갈수록 낮다. 남부는 동쪽 안성시와 북쪽 화성시 지역으로부터 각각 흘러내려오는 안성천과 황구지천이 아산만으로 흐른다. 연안은 광막한 평야로 경기의 곡창을 이루고, 서부는 다소 구릉의 기복이 있으나 높은 산은 없다.
언어는 경기도 지역이나, 역사적으로 보면 일제 강점기 전까지는 충청남도 진위군, 평택군에 속해 있었으므로 충청 방언을 사용한다.
기후[편집]
평균 해발고도가 낮기 때문에 1월 평균 기온은 -4.5 °C로, 경기도에서 가장 따뜻하며 8월 평균 기온은 26.4 °C로 경기도에서 가장 덥다. 연평균 강수량은 1,100mm, 7월 평균 강수량은 283.4mm, 8월 평균 강수량은 207.3mm로 평균 강수량이 경기도에서 가장 적은데 이는 지형성 강우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적기 때문이다.
산업[편집]
산업은 제조업이 가장 활발하고, 3차 산업의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7년을 기준하여 사업체 수는 3만 4730개로 경기도 전체 사업체의 약 4%를 차지하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1번째로 많다. 사업체별로는 도소매업체(8004개)가 23%로 비중이 가장 크고, 그밖에 숙박·음식점 업체(20.7%), 제조업체(10.6%),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 업체(10.3%), 운수업체(9.7%), 부동산업·임대업체(5.6%), 교육 서비스 업체(4.3%), 건설업체(3.5%),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 업체(3.3%),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업체(3.1%), 사업지원 서비스 업체(2.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 업체(1.8%) 등의 순이다. 전체 사업체의 80.4%가 개인 사업체이고, 종사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가 78%를 웃돈다.
사업체 종사자는 21만 4950여 명으로 경기도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4.3%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9번째로 많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 종사자(8만 2769명)가 38.5%로 가장 많고, 그밖에 도소매업(11.1%), 숙박·음식점업(9.7%), 운수업(5.9%),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5.7%). 교육 서비스업(5.3%), 건설업(4.8%), 사업시설관리·사업 지원 서비스업(4.3%),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6%),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업(2.2%),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1%) 등의 순이다.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017년을 기준하여 30조 8729억 원이며, 경기도 전체 GRDP의 6.8%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시·성남시·수원시·용인시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경제활동별 지역 내 부가가치의 비중은 제조업이 57.7%(16조 7514억 원)로 절반을 넘고, 그밖에 건설업(12.1%), 사업서비스업(6.6%), 부동산업(4.8%),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서비스업(2.9%), 도소매업(2.5%), 운수·창고업(2.3%), 교육 서비스업(2.1%),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2.1%),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1.4%) 등의 순이다.
상업 활동은 예로부터 5일장 형태의 정기시장을 통하여 이루어져 조선 후기에 수원부의 안중장·오타장, 진위현의 읍내장·신장·구거리장, 양성현의 소사장, 평택현의 읍내장 등이 지금의 평택 지역에서 열린 장시(場市)에 해당한다. 1905년 경부선이 개통된 뒤 소사장이 평택역 주변으로 옮겨 평택장이 형성되었고, 서정리역 주변에는 서정 리장이 자리를 잡았다. 1950년대에는 6·25전쟁을 겪으면서 송탄 일대에 주한 미군기지가 들어서게 되어 송탄 저녁 시장이 형성되어 지금의 평택 국제중앙시장으로 이어지고, 평택장이 통복동의 현 위치로 이전하여 미곡 시장과 우시장을 겸하는 통복시장이 형성되었다.
정기시장은 지역 상거래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나, 산업화·도시화와 유통구조의 변화 등으로 점차 위축되어 상설시장과 병존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오늘날 평택 지역의 전통시장은 매달 끝자리가 5일과 10일인 날에 5일장을 병행하는 통복시장을 비롯하여 서정동의 서정리 전통시장(2일·7일), 지산동의 송북시장(4일·9일), 안중읍 안중리의 안중시장(1일·6일), 팽성읍 안정리의 팽성 시장(3일·8일)이 상설시장과 5일장을 병행하고, 신장동의 평택국제중앙시장이 상설시장으로 열리고 있다. 이밖에 유통업체로는 백화점 1개소, 대형 할인점 4개소, 쇼핑센터 2개소 등이 있으며, 팽성읍 안정리의 주한 미군기지 인근에 안정 로데오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농업[편집]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농업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다. 2017년을 기준하여 경지면적은 1만 8740ha로 시 전체 면적의 약 41%, 경기도 전체 경지면적의 11.3%를 차지하며, 논밭의 비중은 논(1만 3074ha)이 약 70%를 차지하여 미곡 중심의 작물 재배가 이루어진다. 농가 수는 8890여 가구로 시 전체 가구의 4.4%, 경기도 전체 농가의 7.6%에 해당한다. 농가 인구는 2만 2190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4.4%, 경기도 전체 농가 인구의 약 7%를 차지한다. 경지면적과 농가 인구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시 다음으로 많고, 가구당 경지면적(2.11ha)은 여주시와 함께 연천군·이천시 다음으로 크다. 농업을 포함한 농림어업의 지역 내 총생산은 약 3000억 원으로 시 전체 지역 내 총생산의 약 1%, 경기도 전체 농림어업 지역 내 총생산의 8.8%를 차지하여 이천시·안성시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평택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슈퍼 오닝(Super O'ning)'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출시된다.
식량작물 생산량은 2017년을 기준하여 5만 4040t으로 경기도 전체 생산량의 약 1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미곡 생산량(5만 1259t)이 약 95%를 차지하며, 경기도 전체 미곡 생산량의 13.5%에 해당한다. 넓고 기름진 평야에서 재배된 '슈퍼 오닝 쌀'은 평택의 대표적 농특산물로 꼽힌다. 채소류의 주요 작물은 오이, 토마토, 호박, 배추, 무, 파 등이다. 토마토 재배면적(70ha)은 경기도 전체 토마토 재배면적의 18%를 웃돌고, 생산량도 도내 전체 생산량의 23.4%를 차지한다. 진위면을 주산지로 하는 오이와 애호박이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과실류는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으며 사각 사각한 식감이 뛰어난 '평택 배'가 특산물로 꼽히며, 부가가치가 높은 블루베리·체리를 재배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배 재배면적(583ha)은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약 28%, 생산량(1만 1819t)은 도내 전체 생산량의 약 27%를 차지한다. 이 밖에 화훼류는 절화류를 주로 재배하며, 경기도 전체 절화류 판매량의 9.4%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파주시·고양시·과천시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수산업[편집]
서해에 면하고 진위천·안성천을 비롯한 하천이 많아 예로부터 연안어업과 내수면 어업이 영위되고 있으나 산업의 비중은 작다. 어항(漁港) 시설은 현덕면 권관리에 소규모 어항 1개소(권관항)가 있으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를 잇는 아산만방조제가 건설되어 평택호(아산호)가 조성되어 있다. 어가(漁家) 및 어가 인구는 2017년을 기준하여 508가구에 1400여 명이며, 어업 종사자는 880여 명이다. 어선은 동력선 104척과 무동력선 1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톤수는 152t(1t 미만 83척, 1~5t 미만 29척, 5~10t 미만 5척)으로 어선을 보유한 17개 시·군 가운데 화성시·안산시·김포시·시흥시 다음으로 많다. 수산물 어획고는 1061t으로 경기도 전체 어획고의 약 4%를 차지하며, 어종별로는 숭어·준치 등의 어류(93%)와 꽃게·새우 등의 갑각류(6.2%), 연체동물(0.8%) 등의 순이다.
축산업[편집]
축산 농가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증가하는 규모화·전업화의 경향을 보이며, 낙농업이 비교적 활발하다. 통합 시 출범 직후인 1996년과 2017년을 비교하면, 주요 축종인 한육우는 사육 가구당 약 10마리에서 약 31마리로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젖소도 사육 가구당 약 21마리에서 약 54마리로 2.5배 이상 늘어났다. 한육우는 오성면(22.3%)·고덕면(22.0%)·청북읍(15.5%)의 사육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며, 쌀의 부산물을 발효시킨 사료로 사육하여 부드럽고 단백한 고급 육질을 생산하는 '평택 미(米) 한우'가 특산물로 꼽힌다. 젖소는 청북읍의 사육 비중이 약 37%를 차지하며, 진위면에 매일유업 평택공장이 있다. 돼지는 사육 가구당 약 351마리에서 약 1994마리로 5.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청북읍(24.3%)과 팽성읍(22.4%)의 사육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닭은 사육 가구당 약 9623마리에서 2만 7309마리로 3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도내 사육 비중이 16.4%에 달한다. 이밖에 산양은 54가구에서 2322마리를 사육하여 도내 사육 비중이 15%를 웃돈다.
임업[편집]
2015년을 기준하여 산림면적은 8263ha로 시 전체 면적의 약 18%, 경기도 전체 산림면적의 1.6%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15번째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국유림은 257ha, 공유림은 280ha이며, 사유림이 93.5%에 달하는 7726ha를 차지한다. 임상(林相) 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입목지가 7817ha로 산림면적의 94.6%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침엽수림이 가장 많은 3206ha, 활엽수림이 2603ha,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뒤섞여 자라는 혼효림이 2008ha를 차지한다. 2017년을 기준하여 임산물은 생표고 버섯·건표고 버섯의 버섯류(4만 3788㎏)가 가장 많으며, 건표고버섯(5468㎏) 생산량은 도내에서 여주시 다음으로 많다. 수실류(樹實類)의 대추 생산량(1만 3885㎏)은 도내에서 가장 많고, 약용식물의 오가피(8800㎏)는 도내 전체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하여 김포시 다음으로 많다. 2017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11억 3150만 원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20번째에 해당한다.
제조업[편집]
2017년을 기준하여 제조업체 수는 3670여 개로 경기도 전체 제조업체의 2.8%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16번째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전체 제조업체의 약 46%가 청북읍(17.7%)·서탄면(17.3%)·포승읍(11.2%)에 분포한다. 제조업체 종사자는 8만 2760여 명으로 경기도 전체 제조업체 종사자의 6.4%를 차지하여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다음으로 많다. 주요 기업으로는 고덕면 여염리에 삼성전자(주) 평택 캠퍼스, 진위면 청호리에 LG전자 LG 디지털파크 등이 있다.
종사자 10인 이상의 제조업체 수는 1112개로 시 전체 제조업체 종사자의 약 92%가 종사하며, 경기도 전체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4.5%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8번째로 많다. 종사자 500인 이상의 제조업체는 11개로 경기도 전체의 약 17%를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185개)가 16.6%로 가장 많고, 그밖에 금속가공 제품(14.3%), 고무·플라스틱 제품(13.8%), 화학물질·화학제품(9.3%), 자동차·트레일러(8.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5.8%), 식료품(5.7%) 등의 순이다. 2017년 제조업의 지역내 부가가치는 16조 7514억 원으로 경기도 제조업 총부가가치의 10.5%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시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산업단지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원정지구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있는 고덕면 여염리의 고덕국제화 지구일반산업단지, LG전자 LG 디지털파크가 있는 진위면 청호리의 LG 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청북면의 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현곡 일반산업단지·고렴 일반산업단지, 팽성읍의 추팔 일반산업단지, 진위면의 진위 일반산업단지·진위 2 일반산업단지, 오성면의 오성 일반산업단지, 모곡동의 송탄 일반산업단지, 장당동의 장당 일반산업단지, 세교동의 평택 일반산업단지, 칠원동·칠괴동의 칠괴 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청북면의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도일동의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서탄면의 서탄 일반산업단지, 포승읍의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 BIX 지구) 등이 조성되고 있다. 2017년을 기준하여 10여 개 산업단지에 650여 개 업체가 입주하여 4만 81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교통[편집]
한반도의 중서부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중부·호남·영남권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도로 교통은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1호선)가 부산시 금정구에서 영남·충청 지역과 평택시의 동부·북동부 외곽을 거쳐 서울시 서초구까지 이어지고,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호선)가 전남 무안군에서 평택시를 거쳐 서울시 금천구까지 이어진다. 또한 평택시 오성면을 기점으로 하는 평택 파주 고속도로(고속국도 17호선)가 파주시까지 이어지고, 평택시 청북읍을 기점으로 하는 평택제천고속도로(고속국도 40호선)와 평택 시흥 고속도로(고속국도 153호선)가 각각 충북 제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까지 이어진다.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평택 시흥 고속도로가 접속하고, 평택 분기점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 파주 고속도로가 접속한다.
일반국도는 전남 목포시 달동에서 호남·충청권과 경기도 평택시를 거쳐 파주시 문산읍까지 이어지는 1호선을 비롯하여 38호선(충남 서산시 대산읍~평택시~강원도 동해시 단봉동), 39호선(충남 부여군 부여읍~평택시~의정부시 가능동), 43호선(세종시 아름동~평택시~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45호선(충남 서산시 해미면~평택시~가평군 청평면), 77호선(부산시 중구 동광동~평택시~파주시 문산읍), 82호선(평택시 포승읍~화성시 양감면) 등이 지나간다. 국도 38호선·77호선·82호선이 서평택 나들목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38호선·43호선이 오성 나들목에서 평택 파주 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이 청북 나들목에서 평택 제천 고속도로와 각각 접속한다.
국가지원 지방도(국지도)는 82호선이 평택시 포승읍을 기점으로 하여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까지 이어지며, 서평택 나들목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접속한다. 일반 지방도는 화성시 우정읍에서 평택시를 거쳐 충북 진천군 덕산읍까지 이어지는 302호선을 비롯하여 306호선·309호선·310호선·313호선·314호선·315호선·317호선 등이 지나간다. 지방도 302호선이 청북 나들목에서 평택 제천 고속도로와, 어연 나들목에서 평택 파주 고속도로와 각각 접속한다. 이 밖에 주요 간선 도로는 평택시 유천동에서 화성시 반정동까지 약 31㎞ 구간의 경기 대로를 비롯하여 남북대로(팽택시 고덕면~용인시 마평동), 서동 대로(현덕면 아산만방조제~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교), 세종 평택로(세종시 소정면~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서해로(충남 태안군 소원면~평택시~안산시 건건동) 등이 있다.
2017년을 기준하여 도로 총 길이는 83만 2303m로 경기도 도로 총 길이의 6.1%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시·안산시 다음으로 길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는 5만 940m, 일반국도는 11만 5758m, 지방도는 11만 5155m이며, 시도(市道)가 55만 450m를 차지한다. 터널은 평택제천 고속도로 상의 평택 터널과 현덕면의 신왕터널 등이 있으며, 교량은 평택호를 가로질러 현덕면과 팽성읍을 연결하는 평택국제대교를 비롯하여 300여 개소가 건설되었다. 평택동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안중읍의 안중 버스터미널 방면의 고속버스를 운행하는 평택 고속버스터미널, 지산동에 송탄 터미널이 있다.
철도 교통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평택역과 서정리역이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지금은 평택역에서 경부선의 무궁화호 전 열차와 새마을호 일부가 정차하고 서정리역에서 무궁화호 일부가 정차한다. 2016년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평택시 지제동의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수서 평택 고속선(수서 고속철도, SRT)이 개통되어 평택 지제역에서 경부 고속선·수도권 전철 1호선과 접속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은 경기도 동두천시의 소요산역을 기점으로 하여 평택시의 진위역~송탄역~서정리역~평택 지제역~평택역을 거쳐 충남 아산시의 신창역까지 운행한다. 2017년을 기준하여 철도 수송 여객은 승차 인원 1278만 8360여 명, 강차 인원 1265만 5880여 명이며, 평택역 이용객이 약 60%를 차지한다. 화물 수송은 도착 화물 1만 8080여 t, 발송 화물 1만 3250t이며, 평택역에서 대부분을 취급한다.
해상 교통은 포승읍의 평택항에서 화물 수송과 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진다. 중국·베트남·태국 등지로 운항하는 13개 컨테이너선 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미주·유럽·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카캐리어선이 운항한다. 또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중국 웨이하이·옌타이 등지로 운항하는 카페리선 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2017년을 기준하여 해운 화물 수송량은 컨테이너 64만 300TEU(1TEU는 20ft 표준 컨테이너 1개)를 포함하여 총 1억 1249만여 t에 이르고, 여객 수송 인원은 48만 2000여 명이다.
관광[편집]
바다와 호수·넓은 평야가 공존하는 자연경관, 수도사(修道寺)·만기사(萬奇寺)·심복사(深福寺)·약사사(藥師寺) 등의 전통사찰과 역사 유적,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이색적 관광지 등 관광자원이 다양하다. 대표적 관광 명소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1977년에 관광단지로 지정된 평택호 관광단지(평택호 관광지),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송탄관광특구를 꼽는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사이의 아산만에 방조제를 건설하여 인공적으로 형성된 평택호(아산호) 연안의 현덕면 권관리·기산리·대안리·신왕리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바다와 호수의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호숫가에 길게 펼쳐지는 목재 수변데크를 따라 사계절 변화하는 평택호의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관광단지에는 평택호 예술관·한국소리 터·자동차 극장 등의 문화시설을 비롯하여 평택호 예술공원·모래톱 공원·가족놀이공원과 유선장(遊船場), 105m 높이로 치솟는 수중 고사분수 등이 설비되어 있으며, 평택호에서 윈드서핑·요트 등의 해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송탄관광특구는 주한미군 주둔지에 인접한 서정동·신장 1~2동·지산동·송북동 일원에 지정되어 있으며, 남쪽의 서정 지구와 북쭉의 신장 지구로 나뉜다. 서정 지구는 도심 속에서 아늑한 공원을 즐기며 풍물을 누리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었으며, 송탄출장소 앞의 벚꽃길과 부락산의 자전거 전용도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평택국제중앙시장 등이 있다. 신장 지구는 신장 쇼핑몰을 중심으로 하여 주한미군 기지 앞에서부터 약 300m에 걸친 보행자 전용도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전상과 다양한 노점상, 쇼핑·위락 업소가 밀집하여 이국적 정취를 자아낸다.
또 다른 명소인 진위면 봉남리의 진위천 유원지에는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자연학습장,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불빛 정원과 잔디광장·농구장·족구장, 1.2㎞의 꽃밭을 도는 레일바이크, 튜브 눈썰매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진위천에서 카약 체험도 할 수 있다. 고덕면 궁리의 소풍 정원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 연꽃습지와 수변데크 산책로, 모래 놀이터,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야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성면 숙성리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농업의 발전사와 평택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유물 및 특산물 등을 전시하는 평택시 농업박물관, 자생식물부터 아열대식물까지 170여 종 5300본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평택시 자연테마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역사적 명소로는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불천위(不遷位)를 봉안하는 진위면 은산리의 정도전 사당(향토유적 2), 정유재란 때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도일동의 원균 장군 묘(경기도 기념물 57),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으로 순국한 홍익한의 충절을 기리는 팽성읍 본정리의 홍학사 비각(경기도 문화재자료 5), 1659년(효종 10)에 대동법 시행의 성과를 기념하여 건립한 소사동의 대동법 시행 기념비(경기도 유형문화재 40), 조선 후기의 전형적 객사(客舍)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팽성읍 객사리의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137),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한 안재홍의 생가(경기도 기념물 135) 등이 있다.
이 밖에 서해대교와 평택항 일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회전식 레스토랑을 갖춘 평택항 마린센터, 봄이 되면 노란색 유채꽃으로 물드는 평택호 상류의 오성 강변 유채꽃 길, 동요 《노을》의 노랫말이 탄생한 곳으로서 광활한 습지에 억새와 갈대숲이 끝없이 펼쳐지는 평택동의 원평 나루 갈대숲, 연평 해전·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을 조성하고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함정과 인양된 천안함 선체 등을 전시하는 포승읍 원정리의 해군 2함대 안보공원, 팽성읍의 주한미군 주둔지인 캠프 험프리스(K-6)에 인접하여 형성된 안정리 로데오거리 등의 명소가 있다.
체험 관광지로는 폐교된 초등학교 교사를 문화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탄면 금각리의 웃다리문화촌에서 솟대·도자기와 우리 음식 만들기, 한지공예와 천연 염색, 웃다리농악 배우기 등의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가족 단위로 밭을 분양하여 경작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주한미군 기지 확장으로 고향을 떠난 대추리 주민들이 새로이 터전을 잡아 대추리 전시관을 세우고 농사·전통음식·전통문화·목공·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팽성읍 노와리의 대추리 평화마을, 소풍공원과 연계된 고덕면 궁리의 바람 새 마을, 오성면 신리의 초록미소마을, 포승읍 희곡리의 밝은 세상마을 등이 있다.
걷기 여행 코스로는 경기 옛길 삼남길의 제9~10길이 평택 지역을 거쳐 간다. 제9길인 17.9㎞ 구간의 진위 고을 길은 오산시의 맑은 터 공원을 지나 평택시로 접어들어 진위면사무소~진위향교~흰치고개쉼터를 거쳐 원균 장군묘까지 이어진다. 제10길인 15.6㎞ 구간의 소사원 길은 삼남길의 마지막 코스로서 원균 장군묘에서 옥관 자정~통복천~동부공원~대동법시행기념비를 거쳐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인 안성천교에 이른다.[4][5]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1998년부터 매년 9~10월경에 송탄관광특구 일원에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축제'가 개최되어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시민 참여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성면 숙성리의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2003년부터 봄꽃이 만발하는 4~5월경에 '평택꽃 나들이 축제'가 열리고, 평택호 관광단지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중에 '평택호 물빛 축제'가 열려 평택호 풍어제와 불꽃놀이를 비롯하여 각종 체험 행사 및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06년부터 매년 9월 중에 평택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에서는 평택농악을 비롯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공연·전시 및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미군 주둔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기반하여 한·미 양국의 친선을 다지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가 마련되어 매년 5~6월경에 캠프 험프리스(K-6)에 인접한 신장 근린공원 일원에서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9월경에는 미 공군기지(K-55)가 있는 팽성읍 안정리 일원에서 '한미 친선 문화한마당잔치'가 열린다.
민속놀이는 넓은 평야를 기반으로 일찍부터 발달한 농업에서 기원한 평택농악이 전승하여 국가무형문화재(11-2호)로 지정되었다. 평택농악은 지신밟기·두레 굿등 두레농악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남사당패의 중심지였던 지역적 영향을 받아 집집마다 다니면서 풍물을 치며 쌀이나 재물을 얻던 걸립패 농악의 요소가 함께 나타나며, 무동(舞童)이 상쇠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재주를 부리는 무동놀이가 발달하였다. 이 밖에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온갖 음식을 갖추어 먹고 마시면서 농악·씨름·그네뛰기와 난장 등을 벌이며 하루를 즐기던 백중놀이, 마을과 마을의 두레농악대가 풍물을 치며 들로 일하러 나가면서 마주칠 때 상대방의 농기(農旗)가 먼저 절을 하지 않으면 농기를 꺾거나 빼앗아 선후배를 가리던 기(旗) 싸움 등이 전승한다.
문화재[편집]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2점(평택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 좌상·평택 만기사 철조여래 좌상)과 국가무형문화재 1점(평택농악)이 있다. 도 지정 문화재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4점(대동법 시행 기념비·삼봉집 목판·팽성읍 객사·평택 불법 서원 신중도)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4점(자수장·서각장·평택민요·지화장), 이대원 장군묘 및 신도비·농성·평택 무성 산성지를 비롯한 경기도 기념물 9점, 진위향교 대성전·평택 서천사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5점 등이 있다. 이 밖에 조선 시대에 지금의 포승읍에 설치된 원정리 봉수대를 비롯한 8점이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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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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