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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Q4 e-tron)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Audi)의 첫 번째 [[준중형SUV]] [[전기자동차]]이다. '''아우디 Q4 이트론'''이라고 한다. 55㎾h와 82㎾h 등 총 2가지 [[배터리]] 버전과 엔트리급, 미드레인지,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2022년 중순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엔트리 트림 기준 5,000만원 대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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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Audi Q4 e-tron)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Audi)의 첫 번째 [[준중형SUV]] [[전기자동차]]이다. 55㎾h와 82㎾h 등 총 2가지 [[배터리]] 버전과 엔트리급, 미드레인지,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2022년 중순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엔트리 트림 기준 5,000만원 대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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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 SUV 전기자동차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자동차 플랫폼]] 중 하나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우디는 고가의 자동차 브랜드임에도 프리미엄보다는 실용주의적 성격으로 Q4 E-트론을 개발했으며, 이에 따라 가격 또한 낮게 책정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저렴한 가격에 21년까지 아우디가 내놓은 [[배터리 전기자동차]] 중 [[완전충전]] 후 [[주행거리]]가 가장 길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아우디는 Q4 E-트론을 콤팩트 전기SUV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유럽]]의 콤팩트SUV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우선 같은 콤팩트 모델인 아우디 [[Q3]]와 비교해도 [[전장]]부터 [[휠베이스]] 등 공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더 크다. Q3뿐만 아니라 [[비엠더블유]](BMW)의 [[X1]]이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GLA]]와 같은 대부분의 [[내연기관 자동차]] 콤팩트SUV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콤팩트 전기SUV [[EQA]]보다 더 넉넉하다. 기본 520리터에서 최대 1,490리터까지,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실내 구성 또한 실용적이다. Q4 E-트론은 높은 실내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작동의 편의성까지 고려했고, [[계기판]]과 [[센타페시아]]에 마련된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여 플라스틱 소재가 기존의 아우디 모델들에 비해 많지만 재활용된 소재로 만든 [[시트]]나 직물 등 전기자동차가 갖춰야 할 친환경 요소도 곳곳에 있다. Q4 E-트론의 주행거리는 51.5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기본형 35 E-트론은 완충 후 [[WLTP]] 기준으로 306km에서 341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 40 E-트론은 466km에서 최대 520km까지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5마력, 부스트 모드에서 거의 3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50 E-트론 콰트로는 411km에서 48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ref>자동차 칼럼니스트 이완,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10826.html 아우디 Q4 e-트론 시승한 유럽 전문가들의 이구동성 관전평]〉,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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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에서 출시한 준중형 SUV 전기자동차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자동차 플랫폼]] 중 하나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우디는 고가의 자동차 브랜드임에도 프리미엄보다는 실용주의적 성격으로 Q4 E-트론을 개발했으며, 이에 따라 가격 또한 낮게 책정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저렴한 가격에 21년까지 아우디가 내놓은 [[배터리 전기자동차]] 중 [[완전충전]] 후 [[주행거리]]가 가장 길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아우디는 Q4 E-트론을 콤팩트 전기SUV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유럽]]의 콤팩트SUV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우선 같은 콤팩트 모델인 아우디 [[Q3]]와 비교해도 [[전장]]부터 [[휠베이스]] 등 공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더 크다. Q3뿐만 아니라 [[비엠더블유]](BMW)의 [[X1]]이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GLA]]와 같은 대부분의 [[내연기관 자동차]] 콤팩트SUV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콤팩트 전기SUV [[EQA]]보다 더 넉넉하다. 기본 520리터에서 최대 1,490리터까지,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실내 구성 또한 실용적이다. Q4 E-트론은 높은 실내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작동의 편의성까지 고려했고, [[계기판]]과 [[센타페시아]]에 마련된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여 플라스틱 소재가 기존의 아우디 모델들에 비해 많지만 재활용된 소재로 만든 [[시트]]나 직물 등 전기자동차가 갖춰야 할 친환경 요소도 곳곳에 있다. Q4 E-트론의 주행거리는 51.5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기본형 35 E-트론은 완충 후 [[WLTP]] 기준으로 306km에서 341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 40 E-트론은 466km에서 최대 520km까지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5마력, 부스트 모드에서 거의 3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50 E-트론 콰트로는 411km에서 48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ref>자동차 칼럼니스트 이완,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10826.html 아우디 Q4 e-트론 시승한 유럽 전문가들의 이구동성 관전평]〉,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ref>
  
 
==특징==
 
==특징==
 
===배터리 및 버전===
 
===배터리 및 버전===
아우디 Q4 E-트론은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Q4 40 E-트론에 장착된 대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82kWh이다.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전기모터]] 1대가 [[후륜구동]] 방식이고, [[출력]]은 각각 125kW와 150kW이다.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 Q4 50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대가 탑재되어 [[사륜구동]] 방식을 지원한다. 220kW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2초,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ref>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1/12/G3BU2LW7RVGDZIHGKDRMECYA2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아우디, 컴팩트 전기SUV ‘Q4 e-트론’ 공개...“이르면 내년 5월”]〉, 《비즈조선》, 2021-11-12</ref>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의 [[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힌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ref>배동진 기자,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11515240190054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내년초 출시…한 번 충전에 최대 520km 주행]〉, 《부산일보》, 2021-11-15</ref>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 출력 덕분에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 주행 가능하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여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구동시스템과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이 밀접하게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ref>김정필 기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359 아우디, 첫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 내년 본격 판매]〉, 《천지일보》, 2021-11-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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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은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Q4 40 E-트론에 장착된 대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82kWh이다.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전기모터]] 1대가 [[후륜구동]] 방식이고, [[출력]]은 각각 125kW와 150kW이다.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 Q4 50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대가 탑재되어 [[사륜구동]] 방식을 지원한다. 220kW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2초,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ref>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1/12/G3BU2LW7RVGDZIHGKDRMECYA2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아우디, 컴팩트 전기SUV ‘Q4 e-트론’ 공개...“이르면 내년 5월”]〉, 《비즈조선》, 2021-11-12</ref>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의 [[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힌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ref>배동진 기자,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11515240190054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내년초 출시…한 번 충전에 최대 520km 주행]〉, 《부산일보》, 2021-11-15</ref>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 출력 덕분에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 주행 가능하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여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구동시스템과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이 밀접하게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ref>김정필 기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359 아우디, 첫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 내년 본격 판매]〉, 《천지일보》, 2021-11-13</ref>
  
 
===디자인===
 
===디자인===
아우디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콘셉트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한 모델이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여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ref>신건웅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491038 아우디의 새로운 SUV 'Q4 이트론' 보니…"전기차의 미래"]〉, 《뉴스원》, 2021-11-12</ref>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 소개의 [[조수석]] 장식 [[트림 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티한 S라인 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 커버를 제공한다.<ref>유제훈 기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11211332903600 아우디, 첫 컴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국내 첫 공개]〉, 《아시아경제》, 2021-11-12</ref> 10.25 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터치 표면의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도입됐다.<ref>김훈기 기자, 〈[https://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72 (EV 트렌드) 아우디, 5000만원 대 순수전기차 'Q4 e-트론'으로 韓시장 공략]〉, 《오토헤럴드》, 2021-11-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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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콘셉트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한 모델이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여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ref>신건웅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491038 아우디의 새로운 SUV 'Q4 이트론' 보니…"전기차의 미래"]〉, 《뉴스원》, 2021-11-12</ref>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 소개의 [[조수석]] 장식 [[트림 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티한 S라인 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 커버를 제공한다.<ref>유제훈 기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11211332903600 아우디, 첫 컴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국내 첫 공개]〉, 《아시아경제》, 2021-11-12</ref> 10.25 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터치 표면의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도입됐다.<ref>김훈기 기자, 〈[https://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72 (EV 트렌드) 아우디, 5000만원 대 순수전기차 'Q4 e-트론'으로 韓시장 공략]〉, 《오토헤럴드》, 2021-11-15</ref>
  
 
===안전 및 편의===
 
===안전 및 편의===
Q4 E-트론에는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adaptive cruise control)’,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surround view camera)’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ref>황준익 기자,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86939&inflow=N 아우디, 'Q4 e-트론' 공개…"전기차 공세 강화"]〉, 《뉴스토마토》, 2021-11-15</ref> 이와 함께, 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공공 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virtual cockpit plus)'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ref>〈[https://autoissue.co.kr/2145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1회 충전에 520km"]〉, 《오토이슈》, 2021-11-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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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에는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adaptive cruise control)’,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surround view camera)’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ref>황준익 기자,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86939&inflow=N 아우디, 'Q4 e-트론' 공개…"전기차 공세 강화"]〉, 《뉴스토마토》, 2021-11-15</ref> 이와 함께, 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공공 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virtual cockpit plus)'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ref>〈[https://autoissue.co.kr/2145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1회 충전에 520km"]〉, 《오토이슈》, 2021-11-15</ref>
  
 
==생산==
 
==생산==
아우디는 Q4 E-트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TUV)의 탄소 중립 제품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우디는 공급망을 따라 탄소 배출량을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관리한다. 물류 측면에서도 재생 가능한 자원의 전기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아우디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Q4 E-트론이 생산되는 츠비카우 공장의 생산시설은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그린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셀]] 공급업체 역시 생산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에너지만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피할 수 없는 배출량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고 있다.<ref>제이 그라운드, 〈[https://brunch.co.kr/@mobilityground/676 아우디 Q4 e-트론, 완벽한 탄소 중립]〉, 《브런치》, 2021-08-2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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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Q4 e-트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TUV)의 탄소 중립 제품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우디는 공급망을 따라 탄소 배출량을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관리한다. 물류 측면에서도 재생 가능한 자원의 전기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아우디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Q4 E-트론이 생산되는 츠비카우 공장의 생산시설은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그린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셀]] 공급업체 역시 생산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에너지만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피할 수 없는 배출량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고 있다.<ref>제이 그라운드, 〈[https://brunch.co.kr/@mobilityground/676 아우디 Q4 e-트론, 완벽한 탄소 중립]〉, 《브런치》, 2021-08-21</ref>
  
 
==주요 제원==
 
==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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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 주요 제원<ref>〈[https://www.audi.co.kr/kr/web/ko/models/q4-e-tron/q4-e-tron_pr/technicaldata0.html Audi Q4 e-tron 제원]〉,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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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같이 보기==
 
* [[아우디]]
 
* [[아우디]]
*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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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e-트론]]
 
* [[MEB 플랫폼]]
 
* [[MEB 플랫폼]]
  
 
{{전기자동차|추가 필요}}
 
{{전기자동차|추가 필요}}
 
{{독일 자동차}}
 
{{독일 자동차}}

2023년 3월 19일 (일) 22:21 판

아우디 Q4 E-트론(Audi Q4 e-tron)
아우디(Audi)

아우디 Q4 e-트론(Audi Q4 e-tron)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Audi)의 첫 번째 준중형SUV 전기자동차이다. 55㎾h와 82㎾h 등 총 2가지 배터리 버전과 엔트리급, 미드레인지,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2022년 중순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엔트리 트림 기준 5,000만원 대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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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에서 출시한 준중형 SUV 전기자동차로, 폭스바겐그룹전기자동차 플랫폼 중 하나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우디는 고가의 자동차 브랜드임에도 프리미엄보다는 실용주의적 성격으로 Q4 E-트론을 개발했으며, 이에 따라 가격 또한 낮게 책정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저렴한 가격에 21년까지 아우디가 내놓은 배터리 전기자동차완전충전주행거리가 가장 길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아우디는 Q4 E-트론을 콤팩트 전기SUV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유럽의 콤팩트SUV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우선 같은 콤팩트 모델인 아우디 Q3와 비교해도 전장부터 휠베이스 등 공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더 크다. Q3뿐만 아니라 비엠더블유(BMW)의 X1이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GLA와 같은 대부분의 내연기관 자동차 콤팩트SUV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콤팩트 전기SUV EQA보다 더 넉넉하다. 기본 520리터에서 최대 1,490리터까지,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실내 구성 또한 실용적이다. Q4 E-트론은 높은 실내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작동의 편의성까지 고려했고, 계기판센타페시아에 마련된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여 플라스틱 소재가 기존의 아우디 모델들에 비해 많지만 재활용된 소재로 만든 시트나 직물 등 전기자동차가 갖춰야 할 친환경 요소도 곳곳에 있다. Q4 E-트론의 주행거리는 51.5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기본형 35 E-트론은 완충 후 WLTP 기준으로 306km에서 341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 40 E-트론은 466km에서 최대 520km까지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5마력, 부스트 모드에서 거의 3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50 E-트론 콰트로는 411km에서 48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1]

특징

배터리 및 버전

아우디 Q4 e-트론은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Q4 40 E-트론에 장착된 대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82kWh이다.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전기모터 1대가 후륜구동 방식이고, 출력은 각각 125kW와 150kW이다.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 Q4 50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대가 탑재되어 사륜구동 방식을 지원한다. 220kW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2초,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2]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힌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3]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 출력 덕분에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 주행 가능하다. Q4 E-트론의 배터리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여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구동시스템과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이 밀접하게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4]

디자인

아우디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콘셉트카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한 모델이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여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5]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 소개의 조수석 장식 트림 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티한 S라인 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 커버를 제공한다.[6] 10.25 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터치 표면의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도입됐다.[7]

안전 및 편의

아우디 Q4 e-트론에는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adaptive cruise control)’,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surround view camera)’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8] 이와 함께, 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공공 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virtual cockpit plus)'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9]

생산

아우디는 Q4 e-트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TUV)의 탄소 중립 제품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우디는 공급망을 따라 탄소 배출량을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관리한다. 물류 측면에서도 재생 가능한 자원의 전기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아우디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Q4 E-트론이 생산되는 츠비카우 공장의 생산시설은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그린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셀 공급업체 역시 생산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에너지만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피할 수 없는 배출량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고 있다.[10]

주요 제원

아우디 Q4 e-트론 주요 제원[11]
구분 Q4 E-트론
전장/전폭/전고 4,588 / 1,865 / 1,632 mm
휠베이스 2,764 mm
최고 출력 204
최대 토크 31.6 kg.m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 82 kWh
구동방식 후륜구동
9.0J × 21" 5 - 암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 휠
타이어 235/45 R21, 255/40 R21
최고 속도 160 km/h
제로백 8.5 hm/h
1회 충전 주행거리 447~521 km (WLTP)
이산화탄소 배출량 0 g/km
트렁크 용량 520 L

동영상

각주

  1. 자동차 칼럼니스트 이완, 〈아우디 Q4 e-트론 시승한 유럽 전문가들의 이구동성 관전평〉,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 민서연 기자, 〈아우디, 컴팩트 전기SUV ‘Q4 e-트론’ 공개...“이르면 내년 5월”〉, 《비즈조선》, 2021-11-12
  3. 배동진 기자,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내년초 출시…한 번 충전에 최대 520km 주행〉, 《부산일보》, 2021-11-15
  4. 김정필 기자, 〈아우디, 첫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 내년 본격 판매〉, 《천지일보》, 2021-11-13
  5. 신건웅 기자, 〈아우디의 새로운 SUV 'Q4 이트론' 보니…"전기차의 미래"〉, 《뉴스원》, 2021-11-12
  6. 유제훈 기자, 〈아우디, 첫 컴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국내 첫 공개〉, 《아시아경제》, 2021-11-12
  7. 김훈기 기자, 〈(EV 트렌드) 아우디, 5000만원 대 순수전기차 'Q4 e-트론'으로 韓시장 공략〉, 《오토헤럴드》, 2021-11-15
  8. 황준익 기자, 〈아우디, 'Q4 e-트론' 공개…"전기차 공세 강화"〉, 《뉴스토마토》, 2021-11-15
  9. 아우디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 공개…"1회 충전에 520km"〉, 《오토이슈》, 2021-11-15
  10. 제이 그라운드, 〈아우디 Q4 e-트론, 완벽한 탄소 중립〉, 《브런치》, 2021-08-21
  11. Audi Q4 e-tron 제원〉,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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