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넬스해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지도) |
잔글 (→같이 보기)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78번째 줄: | 78번째 줄: | ||
* [[보스포루스해협]] | * [[보스포루스해협]] | ||
− | {{ | + | {{:아나톨리아 같이 보기}} |
+ | {{:동남유럽 같이 보기}} | ||
+ | |||
+ | {{세계의 해협|검토 필요}} |
2023년 11월 13일 (월) 01:10 기준 최신판
다르다넬스해협(Dardanelles Str.)은 튀르키예 서부, 마르마라해(海)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해협이다.
목차
개요[편집]
- 다르다넬스해협은 에게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터키의 해협이다. 고대 고전에서는 헬레스폰트 또는 그리스어로 헬레스폰토스(고대 그리스어: Ἑλλήσποντος, Hellespontos, '헬레의 바다'라는 뜻)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길이는 61킬로미터이지만 폭은 1~6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평균 깊이는 55미터이고, 가장 깊은 곳은 81미터이다. 보스포루스해협과 함께 터키를 아시아와 유럽 양쪽으로 나눈다.[1]
- 다르다넬스해협은 다르다넬스 해협은 에게 해와 내해인 마르마라해를 잇는 해협으로서 보스포루스해협과 함께 튀르키예를 아시아와 유럽 양쪽으로 나누는 대륙들 사이의 경계선 역할을 한다. 튀르키예에서는 차낙칼레 해협(Çanakkale Boğazı)이라고 부른다. 해협의 길이는 61km에 달하고, 최소폭은 1.2km, 최대폭은 6km 정도다. 평균수심은 55m 정도에 최대수심은 103m이다. 다르다넬스해협의 서쪽은 유럽 대륙이고 동쪽은 아시아 대륙으로서,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매우 전략적 가치가 높은 천연해협 국제해로이다. 즉, (북쪽) 흑해-보스포루스 해협-마르마라 해-다르다넬스 해협-에게 해-지중해 (남쪽)의 순서이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 트로이도 다르다넬스 해협에 위치하여 무역을 활발히 할 수 있었다. 고대에는 헬레스폰트 또는 헬레스폰토스 해협으로 불렸다. 뜻은 "헬레의 바다". 바로 밑에 튀르키예의 트로이가 있다. 트로이 건너편 유럽 부분에는 갈리폴리 전투로 유명한 도시 겔리볼루가 있다. 여기에 튀르키예 정부가 2017년 해협을 가로지르는 차나칼레 1915 대교 건설을 시작하여 2022년 3월에 완공하였다. 한국의 SK-대림산업이 건설하였는데 주경간 2,023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2]
- 다르다넬스해협은 길이 60km, 너비 1∼6km, 평균수심 약 54m(중앙부에서는 약 90m에 이름)이다. 고대에는 '그리스의 문호'라는 뜻으로 '헬레스폰투스(Hellespontus)' 또는 '헬레스폰트(Hellespont)'라고 하였다. 동쪽의 소아시아 연안과 서쪽의 유럽으로 돌출된 겔리볼루반도 사이에 끼여 있으며, 표층류(表層流)는 에게해로, 심층류(深層流)는 마르마라해로 흘러들며 어족도 풍부하다. 보스포루스해협과 함께 예로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전략요충지로 고대 그리스의 도시 트로이도 동안(東岸)에 위치하여 번영을 누렸다. 그 후에도 이 해협은 흑해 연안의 식민도시와 그리스 본토를 연결하는 상업상의 요로(要路)를 이루었다. 15세기 이후에는 튀르키예가 이 해협의 항행권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18세기에 흑해로부터 남하해온 러시아와 이것을 저지하려는 영국·프랑스 사이에 항행권을 둘러싸고 '해협문제'가 일어났다. 1841년 런던조약에 따라 이 해협은 모든 나라의 상선(商船)에 개방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튀르키예가 독일 쪽에 가담했기 때문에 연합국은 해협을 점령하기 위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튀르키예가 중립을 유지했기 때문에 해협을 둘러싼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해협 남쪽 입구에 있는 임로즈섬과 테네도스섬은 튀르키예령으로서 요새화되어 있다.[3]
몽트뢰조약[편집]
- 몽트뢰조약(Montreux Convention)은 1936년 7월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다르다넬스해협과 보스포루스해협의 통행자유에 관한 조약이다. 1936년 7월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다르다넬스해협과 보스포루스해협의 통행자유에 관한 조약으로, 영국·프랑스·소련 등 9개국이 참가하여 로잔조약에서 체결한 해협지대 주권제한 규정을 개정한 조약이다. 튀르키예가 제의한 것으로, 현재에도 효력이 있다. 이 조약으로 튀르키예는 전시·평화시를 불문하고, 모든 나라 상선(商船)의 통항자유를 인정하였다. 군함이나 튀르키예가 교전국인 경우에는 일정한 제약이 있으며, 흑해 연안국에는 특혜가 인정된다. 결국 튀르키예는 '해협관리권'을 회복하고, 해협을 재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차나칼레[편집]
- 차나칼레는 튀르키예 서부 다르다넬스(Dardanelles) 해협 동안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고대 트로이 유적지 및 해군 정박지로 유명하다. 행정구역상 차낙칼레 주(Çanakkale Province)의 주도(州都)로, 수도 앙카라(Ankara)에서 600km, 이스탄불(Istanbul)에서 230km 거리에 있다. 다르다넬스해협을 사이에 두고 킬리트바히르(Kilitbahir) 시(市)와 마주 보고 있으며, 이 두 도시 간의 거리가 해협에서 가장 좁아 고대부터 해상 교통수단 및 해군 시설이 발달했다. 또한 토지가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해 목축업과 농업이 발달했으며 주요 농산물은 올리브이다.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 외곽으로는 고대 유적지가 산재해 있는데, 특히 남쪽의 트로이(Troy) 유적지가 유명하며, 해안에 고대의 것을 재현한 대형 목마가 세워져 있다. 매년 8월에는 국제 트로이 축제 International Troy)가 개최된다.
해협문제[편집]
-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마르마라해의 다르다넬스와 보스포루스해협의 항행권 획득을 둘러싼 국제적 분쟁이다. 다르다넬스해협(엄밀하게는 마르마라해·보스포루스해협까지를 포함하는 일련의 항로)은 18세기 이래 남진(南進)을 기도하는 러시아와 이에 대항하는 지중해 제국(諸國) 사이에서 지배권과 통항권을 놓고 분쟁이 계속되어 왔는데, 이것이 해협문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 해협은 대체로 다음의 3개 조건을 갖추었을 때 국제문제가 되며, 특수한 국제법상의 지위를 갖게 된다. ① 해협이 2개의 공해(公海)를 연결하고 있거나 공해와 폐쇄해를 연결하고 있는 경우. ② 해협의 양안(兩岸)이 동일국에 속하는 경우 또는 복수의 연안국 중 특정국이 실질적으로 해협을 그 지배하에 둘 수 있는 경우. ③ 해협의 폭이 6마일 이하여서 명백한 영해이거나 또는 실력으로서 지배할 수 있는 경우 등이다.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춘 해협은 선박 ·항공기의 통항권, 어업권, 연안의 방비권, 그 밖의 법적 관할권을 놓고 중대한 분쟁이 발생될 우려가 있으며, 따라서 특수한 국제제도에 의한 이해관계 제국(諸國)의 참여가 필요하게 된다. 특히 군함·군용기의 통항 및 전시에서의 통항 등에 관한 규정이 중심문제가 되며, 연안국의 정치적 향배가 자원 루트나 전력의 국제적 균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뿐만 아니라, 전시에 있어서는 전략적인 중요성을 더하게 되므로 연안국의 주권문제의 범위를 넘어서 국제적인 규제와 감시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1914년 오스만 제국의 참전으로 해협이 봉쇄되어 연합국 측에 타격을 주었다. 오스만 제국의 패전 후 해협의 지배권은 연합국 대표로 구성된 국제해협위원회에 위임되어, 오스만 제국은 각국의 선박·군함·항공기의 통과를 인정하게 되었는데, 이 원칙은 1923년 7월 로잔조약과 1936년 몽트뢰 조약으로 이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본래의 지중해 국가가 아닌 미·소 양국이 중근동의 석유이권과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정정(政情)불안을 이유로 동부 지중해 해역에 진출함으로써 다르다넬스해협의 군사적 중요성이 커져 갔다.
다르다넬스해협의 역사[편집]
- 트로이 전쟁의 무대였던 고대의 트로이아는 해협의 서쪽 입구 아시아 쪽에 있었다. 페르시아 제국의 크세르크세스 1세와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정복을 위해 이 해협을 건넜다. 비잔티움 제국에게 이 해협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지키는 아주 중요한 길목이기도 했다.
- 다르다넬스해협은 보스포루스해협과 함께 예로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전략요충지로 고대 그리스의 도시 트로이도 동안(東岸)에 위치하여 번영을 누렸고, 그 이후에도 이 해협은 흑해 연안의 식민도시와 그리스 본토를 연결하는 상업상의 요로(要路)를 이루었다.
차나칼레 대교[편집]
- 차나칼레 대교(Canakkale Bridge)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이다.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한 차나칼레주의 다르다넬스해협(Dardanelles)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이다. 서쪽으로 유럽 대륙에 속하는 겔리볼루(Gelibolu)와 동쪽으로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랍세키(Lapseki)의 두 도시를 연결한다. 왕복 6차로로 주변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다리의 전체 길이는 4,608m이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는 2,023m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주탑의 높이가 318m, 정점까지는 334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 차나칼레 대교의 공식 명칭은 '1915 차나칼레 다리(1915 Canakkale Bridge)'로, 이는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제국의 동맹국으로 참전한 오스만 제국이 갈리폴리(Gallipoli, 겔리볼루의 영문 명칭) 반도에 상륙한 연합군을 물리쳤던 갈리폴리전투(Gallipoli Campaign)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것이다. 기존에는 다르다넬스해협을 건너는데 페리를 타고 약 1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차나칼레 대교의 완공으로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횡단하는 이동 시간이 단 6분으로 단축되었다.
겔리볼루반도[편집]
- 겔리볼루반도(Gallipoli peninsula)는 튀르키예 서부, 유럽 쪽의 남서단에 북동쪽으로부터 남서방향으로 뻗은 반도이다. 튀르키예어로는 겔리볼루(Gelibolu) 반도, 영어로는 갈리폴리(Gallipoli) 반도라고 부른다. 서쪽으로 사로스만(Saros Körfezi)을 안고, 동쪽은 다르다넬스해협을 거쳐 소아시아를 마주보고 있으며, 해협에 면한 곳에 겔리볼루 항구가 자리잡고 있다. 에게해(海)와 마르마라해(海)를 구분하며 흑해의 관문을 이루는 요지이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다르다넬스해협의 공략을 둘러싸고 튀르키예와 연합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거듭되었으나 결국 연합군이 패했으며, 1920∼1936년에는 비무장지대를 이루었다.
지도[편집]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해협〉, 《위키백과》
- 〈해협〉, 《나무위키》
- 〈다르다넬스 해협〉, 《위키백과》
- 〈다르다넬스 해협〉, 《나무위키》
- 〈다르다넬스 해전〉, 《나무위키》
- 〈해협(strait,海峽)〉, 《두산백과》
- 〈해협(海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다르다넬스해협(Dardanelles Str.)〉, 《두산백과》
- 정민정 논설위원, 〈(만파식적) 다르다넬스 해협〉, 《서울경제》, 2022-06-30
- 히스토리언, 〈다르다넬스 해협에 얽힌 신화와 역사〉, 《네이버블로그》, 2016-03-30
같이 보기[편집]
아나톨리아 같이 보기[편집]
|
|
|
|
|
동남유럽 같이 보기[편집]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