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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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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포(犯浦)’라 하여 포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6년부터 ‘군대환(君代丸)’이 취항하여 생계 유지로 도일(渡日)하려던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였던 곳이다. 6·25 전쟁 때에는 모슬포에 육군 훈련소가 설치되었고, 여기에 필요한 군수 물자와 병력을 화순항을 통해 수송하였다. 해군 수송함이 산방산 동남쪽 ‘황우치 해안’에 기항하면서 이곳에 오래도록 항만 부대(港灣部隊)가 설치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밀려드는 수많은 피난민들 역시 상당수가 화순항을 통하여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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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포(犯浦)'라 하여 포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6년부터 '군대환(君代丸)'이 취항하여 생계 유지로 도일(渡日)하려던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였던 곳이다. 6·25 전쟁 때에는 모슬포에 육군 훈련소가 설치되었고, 여기에 필요한 군수 물자와 병력을 화순항을 통해 수송하였다. 해군 수송함이 산방산 동남쪽 '황우치 해안'에 기항하면서 이곳에 오래도록 항만 부대(港灣部隊)가 설치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밀려드는 수많은 피난민들 역시 상당수가 화순항을 통하여 들어왔다.
  
1956년 화순항 방파제 공사가 ‘삼건사(三建社)’에 의해 시공되어 1972년까지 방파제(防波堤) 527m와 물양장(物揚場) 60m가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1968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나 항만 개발이 보류되어 별다른 시설 확충을 하지 못하다가 1995년 화순항 방파제 실시 설계 용역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1999년 화순항 1단계 부두 축조 실시 설계 용역이 수립되면서 안벽 축조를 시작하였다. 화순항은 1991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2003년까지 방파제 1,006m, 물양장 및 안벽 552m 등이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한때 군항(軍港)으로 이용되었고 1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의 입출항도 가능하여 제주도 종합 개발의 주요한 개발 대상으로, 또는 자유 무역항의 적지로 그 개발 가능성에 대하여 오랜 세월을 두고 거론되어 왔다. 화순항 개발은 미군정(美軍政)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리 주민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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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화순항 방파제 공사가 '삼건사(三建社)'에 의해 시공되어 1972년까지 방파제(防波堤) 527m와 물양장(物揚場) 60m가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1968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나 항만 개발이 보류되어 별다른 시설 확충을 하지 못하다가 1995년 화순항 방파제 실시 설계 용역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1999년 화순항 1단계 부두 축조 실시 설계 용역이 수립되면서 안벽 축조를 시작하였다. 화순항은 1991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2003년까지 방파제 1,006m, 물양장 및 안벽 552m 등이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한때 군항(軍港)으로 이용되었고 1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의 입출항도 가능하여 제주도 종합 개발의 주요한 개발 대상으로, 또는 자유 무역항의 적지로 그 개발 가능성에 대하여 오랜 세월을 두고 거론되어 왔다. 화순항 개발은 미군정(美軍政)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리 주민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화순항은 총 면적 5,352㎡으로 항의 동쪽 항계선 부근에 동방파제 660m와 내측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계속 연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동방파제 북측에는 일반 화물 부두, 유루 부두 등 760m의 안벽이 완성되어 있어 5,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연차적으로 부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항은 총 면적 5,352㎡으로 항의 동쪽 항계선 부근에 동방파제 660m와 내측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계속 연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동방파제 북측에는 일반 화물 부두, 유루 부두 등 760m의 안벽이 완성되어 있어 5,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연차적으로 부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9월 15일 (금) 12:13 판

안덕면 행정구역

안덕면(安德面)은 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이다.[1]

개요

안덕면은 동쪽은 서귀포시, 서쪽은 대정읍, 북쪽은 돌오름(861m)·왕이매(620m)·당오름(440m) 등을 사이에 두고 제주시 애월읍·한림읍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은 바다에 면한다. 해안과 넓은 중산간 목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10개의 법정리(화순리, 사계리, 덕수리, 서광리, 동광리, 광평리, 상천리, 상창리, 창천리, 감산리)와 12개의 행정리(화순리, 사계리, 덕수리, 서광서리, 서광동리, 동광리, 광평리, 상천리, 상창리, 창천리, 대평리, 감산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화순리이다. 면적은 105.6㎢이며, 임야 52.8%, 경지 25.7%, 목장 용지 7%가 주류를 이룬다. 경지 면적은 2,653ha로 대부분 밭농사로 이용되어, 고구마·보리·유채·감자·잡곡 등의 생산이 많고, 감귤 재배도 많이 이루어진다. 평화로와 일주도로 등 여러 지방도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인구는 2023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 6,476세대, 12,449명이다.

안덕면은 광평리(廣坪里)가 500m, 상천리(上川里)가 380m, 동광리(東廣里)가 280m 이상의 고지대에 발달해 있다. 경지면적은 2,653ha로 대부분이 밭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구마·보리·유채·감자·잡곡 등의 생산이 많고, 감귤 재배도 많이 한다. 해안일주도로, 중문 고속화도로, 여러 지방도가 면을 지나서 교통은 편리하다. 화순리(和順里)의 화순항(港)은 천연의 양항이며 화순화력발전소가 있다. 산방산(山房山:395m) 및 부근 용머리의 해안절경, 안덕계곡, 화순해수욕장 등은 관광지로서도 유명하다.[2][3][4]

자연환경

안덕면 해안의 용머리 해안과 화순항에서 북쪽 한라산 방향으로 가며 점차 고도가 높아진다. 고지대에 동광리(280m)와 상천리(380m), 광평리(500m)가 있다. 안덕면 지역을 관통하여 흐르는 창고천(倉庫川)은 한라산 남서쪽 사면 삼형제 오름 일대에서 발원하여 감산리 해안으로 유입된다. 사계리 해안에 기생 화산인 산방산(395m)이 위치한다.

역사

  • 태조시대 : 고ㆍ양ㆍ부 삼성시조가 탐라국 건설
  • 1105년 : 고려 숙종 10년 탐라 국호 폐지되어 탐라군 설치
  • 1275년 : 탐라국으로 회복, 총관부 설치
  • 1295년 04. : 탐라를 제주로 개칭 (목사와 판관을 둠)
  • 1300년 : 고려 충렬왕 26년 제주지역을 동ㆍ서 방향으로 나누어 14개현 설치
  • 1416년 :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으로 나눔, 대정현에 속함
  • 1899년 : 대정군 중면 설치 (관선 풍헌 면정수행)
  • 1915년 05월 : 도사제(島司制)실시
  • 1935년 04월 01일 : 제주도 중면에서 안덕면으로 개명
  • 1938년 11월 23일 : 안덕면 사무소 감산리에서 화순리로 이전(311-1번지)
  • 1946년 08월 01일 : 도제 실시로 남제주군 안덕면으로 개칭
  • 1948년 05월 24일 : 공비피습으로 청사 소실
  • 1961년 09월 01일 : 군자치제(郡自治制) 실시
  • 1977년 12월 20일 : 면사무소 청사 신축 (화순리 1298번지)
  • 2006년 12월 31일 : 법정리 10, 행정리 12, 자연마을 19, 반 121개반
  • 2006년 07월 01일 :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남제주군에서 서귀포시 안덕면으로 개칭
  • 2008년 07월 26일 : 현청사로 신축이전(화순서서로 74)[5]

명칭유래

안덕면(安德面)이라는 명칭은 안덕 계곡을 끼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해안지역에는 산방산, 월라봉 등의 오름도 있고 화순해수욕장과 같은 사빈도 형성되어 있다.

항구

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포(犯浦)'라 하여 포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6년부터 '군대환(君代丸)'이 취항하여 생계 유지로 도일(渡日)하려던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였던 곳이다. 6·25 전쟁 때에는 모슬포에 육군 훈련소가 설치되었고, 여기에 필요한 군수 물자와 병력을 화순항을 통해 수송하였다. 해군 수송함이 산방산 동남쪽 '황우치 해안'에 기항하면서 이곳에 오래도록 항만 부대(港灣部隊)가 설치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밀려드는 수많은 피난민들 역시 상당수가 화순항을 통하여 들어왔다.

1956년 화순항 방파제 공사가 '삼건사(三建社)'에 의해 시공되어 1972년까지 방파제(防波堤) 527m와 물양장(物揚場) 60m가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1968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나 항만 개발이 보류되어 별다른 시설 확충을 하지 못하다가 1995년 화순항 방파제 실시 설계 용역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1999년 화순항 1단계 부두 축조 실시 설계 용역이 수립되면서 안벽 축조를 시작하였다. 화순항은 1991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2003년까지 방파제 1,006m, 물양장 및 안벽 552m 등이 축조되었다. 화순항은 한때 군항(軍港)으로 이용되었고 1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의 입출항도 가능하여 제주도 종합 개발의 주요한 개발 대상으로, 또는 자유 무역항의 적지로 그 개발 가능성에 대하여 오랜 세월을 두고 거론되어 왔다. 화순항 개발은 미군정(美軍政)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리 주민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화순항은 총 면적 5,352㎡으로 항의 동쪽 항계선 부근에 동방파제 660m와 내측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계속 연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동방파제 북측에는 일반 화물 부두, 유루 부두 등 760m의 안벽이 완성되어 있어 5,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연차적으로 부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항 1단계 개발사업은 1993년부터 사업비 1,470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1,988m, 안벽 460m, 물양장 170m 등의 시설을 2012년 4월에 완료 예정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해경 전용 부두 등을 건설하는 2단계 사업이 2011년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2011년 기준 항만 물동량은 27만 8000톤으로, 전체 제주 지역 물동량의 5.8%를 차지하며, 그 중 유류를 14만톤(59%) 처리했다.[6]

관광

  • 소인국 테마파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78년에 위치한 미니어처 테마파크이다. 2002년 4월 2일 문을 열었으며, 116개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 해피타운
  • 성박물관 - 인간의 성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며 대부분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유명한 성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이자 최초 제 1종 전문 박물관인 건강과 성박물관, 제주 러브랜드, 뉴욕의 성박물관 등이 있다.
  •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 바닷속 세 개의 화구에서 분출된 화산 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하이드로볼케이노(hydrovolcano)의 암석해안으로, 성산일출봉, 수월봉과 달리 화구가 이동하며 생성된 지형적 가치가 크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이며, 해안의 절벽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마치 용의 머리처럼 보이는 경관적 가치도 있다.
  • 제주조각공원
  • 제주 잠수함관광
  • 제주신화역사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에 조성되는 공원으로 2004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 오설록 - 오설록은 주식회사 오설록의 차 브랜드로 당시 태평양화학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²(약 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 산방산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이다. '산방(山房)'이라는 말은 굴이 있는 을 뜻한다. 높이는 해발 395m이며, 남쪽 해발 150m 쯤에 해식동굴이 있어서 산방산이라 이름을 지었다. 대한민국의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 산방 산암벽 식물지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발 365m의 산방산 정상부와 암벽에는 붙어사는 희귀한 식물들은 귀중한 학술연구 자원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육박나무, 돈나무, 가마귀쪽나무 등의 해안에서 사는 식물들과 지네발란, 풍란, 석곡, 섬회양목 등의 암벽에서 사는 식물이 있다.
  • 오름
    • 감낭오름
    • 괴수치오름
    • 넙게오름
    • 바굼지오름
    • 골른오름 또는 여진머리오름, 큰오름
    • 마복이오름
    • 밝은오름 또는 벌근오름
    • 족은오름
    • 어오름
    • 왕이메오름
    • 원물오름
    • 이돈이오름
    • 하늬복오름
    • 거린오름 또는 북오름
    • 굴뫼오름
    • 논오름
    • 남송악오름 또는 남송이오름
    • 당오름
    • 도너리오름 또는 돌오름
    • 무악오름
    • 신산오름
    • 영아리오름
    • 도래오름

문화재

문화재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호인 안덕면 사계리의 대정향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21호인 산방연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안덕면 덕수리의 불미공예 등이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안덕면〉, 《위키백과》
  2. 안덕면〉, 《네이버 지식백과》
  3. 안덕면〉, 《나무위키》
  4. 안덕면〉, 《향토문화전자대전》
  5. 서귀포시 안덕면〉, 《서귀포시》
  6. 화순항〉, 《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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