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닭국수

위키원
Junwoe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월 10일 (금) 09:24 판 (새 문서: 썸네일|'''닭국수''' '''닭국수'''<!--닭 국수-->는 닭고기국수를 곁들인 음식을 말한다. 초계국수, 닭칼국수...)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닭국수

닭국수닭고기국수를 곁들인 음식을 말한다. 초계국수, 닭칼국수 등이 있다. 손닭국수라고도 한다.

개요

닭국수 또는 손닭국수는 닭 육수에 면을 삶아 먹는 경상북도 지역의 향토음식을 말한다.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닭국수는 닭을 푹 고은 국물에 면을 삶아 먹는 음식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닭의 영양가는 5-7개월까지의 영계가 가장 높은데,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육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다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쇠고기보다 높다.

밀가루와 날 콩가루를 체에 곱게 친 다음 달걀 흰자를 넣어 반죽한다. 반죽을 얇고 고르게 민 다음 밀가루를 조금씩 뿌리면서 말아 가늘게 썬다.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두 세번 헹궈 놓는다. 영계를 푹 고아 닭 국물을 만든 다음 닭은 건져서 살만 발라내어 가늘게 찢고 국물은 체에 밭쳐 기름을 걷어낸다. 닭 국물에 준비한 국수를 담고 그 위에 교체를 얹어 낸다. 교체에는 부추 삶아 무친 것, 달걀 황·백 지단, 닭고기, 무 장아찌, 애호박 채 썰어 볶은 것, 김 구운 것을 사용한다. 맨 위에 석이버섯 채 썬 것과 실고추로 고명한다.[1]

조리법

준비물

닭가슴살 1덩이, 애호박 1/4개, 대파 1/4대, 다진마늘 1/2스푼, 작은 감자 1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치킨스톡 1/2스푼, 소금 톡톡, 후추 톡톡, 물 3컵, 청양고추 1/2개, 소면 1인분, 냄비 2개

조리방법

  • 냄비에 물 3컵과 닭가슴살 1덩이를 넣고 삶는다.
  • 애호박, 대파, 당근, 감자, 양파. 청양고추는 약 3mm 너비로 채썰어준다.
  • 약 10분 정도 지나 닭가슴살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닭가슴살을 꺼낸다.
  • 닭가슴살을 찢으며 5분정도 지나면 채소들과 치킨스톡 1/2스푼, 후추를 넣고 끓인다.
  •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다른 냄비에 물을 올려 소면을 삶는다.
  • 면이 다 삶아지면 찬물에 행궜다가 지금 끓고있는 육수에 토렴하여 담는다.
  • 고명으로 닭가슴살을 올린다.

요리팁

더 칼칼하게 먹으려면 고추기름이나 고추가루를 넣어 먹으면 좋다. 소면대신 칼국수 면을 사용해도 된다. 이 경우 4번에서 3분정도 익히다가 면과 닭가슴살 찢은것을 넣고 조리한다.[2]

종류

초계국수

초계국수

초계국수는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살코기를 얹어 먹는 메밀국수를 말한다.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전통음식인 초계탕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살코기를 얹어 먹는 메밀국수이다. 초계탕은 조선시대에 연회에서 접할 수 있던 겨울 보양식으로, 초계(醋鷄)의 '초'는 식초를 뜻하며 '계'는 닭고기를 뜻한다. 현대에는 초계국수를 여름 보양식으로 즐긴다.

큰 냄비에 깨끗이 손질한 닭과 마늘, 파, 생강을 넣고 물과 함께 끓인다. 이때 삼계탕의 재료로 쓰이는 오가피, 황기 등을 넣으면 육수의 맛이 한층 깊어진다. 닭이 삶아지면 꺼내서 뼈를 바르고 고기는 잘게 찢은 후 차게 식힌다. 육수 또한 차게 식히며 표면에 떠오른 기름을 걷어내 맑은 육수만 남긴다. 차가운 육수에 겨자와 식초를 넣어 간하고, 국수에 넣을 오이, 양상추 등의 야채를 채 쳐서 준비한다. 메밀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군 후 그릇에 담아 간한 육수를 부은 뒤, 야채와 닭고기를 올려 먹는다. 얼음을 몇 개 올려도 좋다.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돼 영양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다. 또한 메밀은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3]

닭칼국수

닭칼국수

닭을 고아서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음식이다. 진하고 담백한 닭 육수는 삼계탕 국물과 비슷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좋다.

  • 방법 1 : 끓는 닭육수에 밀가루로 반죽한 칼국수를 넣고 끓이다가 들깨와 참깨를 갈아 넣고 소금 간을 한 다음 삶아 찢은 닭살을 고명으로 얹은 것이다.
  • 방법 2 : 밀가루에 생콩가루와 소금, 달걀흰자를 넣고 만든 삶은 국수에 소금으로 간을 한 영계육수를 붓고 석이버섯과 실고추를 고명으로 올린 것이다.

고명으로 부추무침, 무장아찌, 황백지단, 닭고기, 애호박나물, 구운 김 등을 이용하기도 하며, 손닭국수라고도 한다. 경북 경산 지역의 손닭국수는 닭을 푹 곤 국물에 면을 삶아 먹는 음식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석이버섯은 지의류 석이과 버섯류로 원반형이며, 겉은 번들번들하고 잿빛인데, 안쪽은 검고 거칠거칠하다. 말려서 식용하는데, 말리면 가죽처럼 되며 주로 고명으로 사용한다.[4]

동영상

각주

  1. 손닭국수〉, 《두산백과》
  2. 상상만두, 〈<레시피> 088-닭국수〉, 《오늘 레시피》, 2022-12-18
  3. 초계국수〉, 《두산백과》
  4. 닭칼국수〉, 《음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닭국수 문서는 음식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