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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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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서천군(舒川郡)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남부에 있는 군이다. 북쪽으로는 보령시, 남쪽으로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와 접해 있다. 금강이 서쪽의 황해로 유입되며 금강 하구둑이 위치한다. 장항선 철도가 지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 공주 고속도로가 연결된다. 장항읍에는 장항항이 있다. [1]

개요

충청남도의 서남단, 경도상으로는 동경 126˚ 30’~126˚ 52’,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9’~36˚ 11’에 위치한다. 동서 길이는 29.9㎞, 남북 길이는 18.3㎞이며, 서해에 면한 해안선의 길이는 총 111.48㎞이다. 면적은 366.04㎢로 충청남도 전체 면적의 4.4%, 전국 면적의 0.4%를 차지한다. 동쪽 끝은 한산면 신성리, 서쪽 끝은 서면 마량리, 남쪽 끝은 장항읍 원수리, 북쪽 끝은 판교면 복대리이다. 행정구역은 2읍 11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개의 유인도와 13개의 무인도가 딸려 있다. 지역별로는 판교면이 가장 넓고, 장항읍이 가장 좁다. 인구는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청양군·계룡시 다음으로 적다. 인구는 매년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마저 대부분 서천읍과 장항읍에 분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창 시절인 1970년대 초반엔 최고 인구가 14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970년대 중반 이후 인구가 점점 감소했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동백꽃, 나무는 곰솔(해송), 새는 검은머리물떼새이다.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시조(市鳥)이자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모티브로 하여 행복한 군민을 상징하는 밝은 미소와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서래새(서천에서 온 새)이다. 군청 소재지는 서천읍 군사리이다.

장항역 옆에는 국립생태원이 있고, 장항읍 송림리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다. 장항읍 옥남리와 마서면 옥북리 일대에는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서천의 특산물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가 유명하다.[2][3]

자연환경

지형은 차령산맥의 말단 여맥이 군의 북부까지 미치고 있어서 그 일부 지역만 조금 높을 뿐 대부분의 지역이 준 평원 화 되어 있다. 이 평야는 호남 평야와 연결된다.

보령시와 부여군의 경계에 장태산(將胎山, 367m)·원진산(遠進山, 271m)·노고산(老姑山, 229m)·석천산(石泉山, 209m) 등이 있고, 군내에 천방산(千房山, 324m)·희이산(希夷山, 329m)·월명산(月明山, 298m) 등 300m 내외의 산이 있다.

원진산에서 발원한 도마천(都馬川)이 봉선지(鳳仙池)에서 한산천(韓山川)과 합류하여 길산천(吉山川)을 이루어 금강에 흘러들며, 판교면 북동부에서 발원한 판교천(板橋川)이 남류하다가 남산들에서 서쪽을 지나 장구만(長久灣)으로 흘러 황해로 흐른다. 이들 하천유역에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고 관개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지질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대부분이나, 금강과 길산천 주변에 충적층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해안선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간만의 차가 4m 이상이나 되며 간석지가 발달되어 있다.

기후는 이 지역이 서남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위도의 내륙지역에 비해 온난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 12.5℃, 1월 평균기온 -2℃, 8월 평균기온 26.5℃이며, 연 강수량은 1,100∼1,300㎜이다.[4]

역사

장항읍 장암리의 신석기시대 패총, 마서면 한성리의 청동기시대 주거지 등 곳곳에서 선사시대의 유적 및 유물이 발견된다. 지금의 서천군은 조선 시대의 서천군·한산군·비인현이 합쳐진 것인데, 삼한시대에는 모두 마한에 속하여 서천 지역은 아림국(兒林國), 한산 지역은 치리국국(致利鞠國), 비인 지역은 비미국(卑彌國)에 비정된다.

삼국 시대에 백제가 이 지역을 병합하여 서천 지역에 설림군(舌林郡), 한산 지역에 마산현(馬山縣), 비인 지역에 비중현(比衆縣)을 각각 설치하였다. 설림군은 남양군(南陽郡)이라고도 하였으며, 대체로 지금의 서천읍·장항읍·마서면·문산면 지역에 해당한다. 마산현은 지금의 한산면·마산면·기산면·화양면 지역, 비중현은 지금의 서면·비인면·판교면·종천면 지역에 해당한다. 한산 지역의 건지산성(사적 60)은 백제가 멸망한 뒤 부흥운동의 거점이었던 주류성(周留城)으로 비정되는 곳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757년(경덕왕 16) 주·군·현을 정비하면서 설림군을 서림군(西林郡)으로 개칭하고, 비중현을 비인현(庇仁縣)으로 개칭하여 서림군의 영현(領縣)으로 두었으며, 마산현은 가림군(嘉林郡, 지금의 부여군 임천)의 영현으로 두었다.

고려가 개국한 뒤, 초기에 마산현이 한산현(韓山縣)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 전국이 5도양계(五道兩界)로 재편되면서 서림현·비인현·한산현은 가림현의 속현(屬縣)이 되어 양광도(楊廣道)에 속하였으며, 비인현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1165년(명종 5) 한산현에도 감무가 파견되어 홍산현(鴻山縣, 지금의 부여군 홍산면)의 감무를 겸하였으며, 후에 지한주사(知韓州事)로 승격되었다. 1314년(충숙왕 1) 서림현은 이 지역 출신의 이언충(李彦忠)이 공을 세워 지서주사(知西州事)로 승격되었다. 1380년(우왕 6) 금강 어귀의 진포(鎭浦)에서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로 준동하는 왜구를 무찌른 진포해전이 일어났다. 특수 행정구역인 향·소·부곡(鄕所部曲)으로는 서천 지역에 문조향(文照鄕)과 임술소(林述所), 한산 지역에 안보향(安保鄕)과 안곡소(鷃谷所), 비인 지역에 옥전향(沃田鄕) 등이 설치되어 조선 초기까지 이어졌다.

조선이 개국한 뒤, 1413년(태종 13) 전국 행정구역이 8도 로 구획되면서 서주(서림 군)는 서천군으로 개편되어 비인현과 함께 충청도 홍주목(洪州牧)에 속하였고, 한주(한산현)는 한산군으로 개편되어 충청도 공주목(公州牧)에 속하였다. 1457년(세조 3) 진관제(鎭官制)가 시행되어 서천군과 비인현은 홍주진(洪州鎭)에, 한산 군은 공주진(公州鎭)에 각각 편제되었다. 이후 기존의 체계가 유지되다가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전국 행정구역이 23부(府)로 재편되면서 비인현도 군으로 승격되어 서천군·한산군과 함께 홍주부(洪州府)에 속하였다. 이듬해에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시행되면서 서천군·한산군·비인군은 충청남도에 편제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서천군(개곡면·외동부면·마길면·남부면·서부면·판산면·두산면·문장면·시왕면·초처면·장항면·하서면·외연도·빈경도·어도)과 한산군(동상면·동하면·서상면·서하면·남상면·남하면·북부면·상북면·하북면), 비인군(군내면·일방면·이방면·동면·서면·북면) 지역이 서천군으로 통합되어 남양면·서남면·한산면·마동면·화양면·기산면·마산면·시초면·문산면·동면·종천면·비인면·서면의 13개 면으로 재편되었다. 이후 1917년 남양면이 서천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38년 마동면의 산서리·수동리와 서남면의 옥남리·옥동리·장항리가 병합되어 장항읍이 신설되고 마동면·서남면의 나머지 지역은 지금의 마서면으로 재편되었다. 1942년에는 동면이 지금의 판교면으로 개칭되었다.

8·15광복 후에도 기존의 행정구역 체계가 유지되다가 1973년 마서면 남산리가 서천면에, 화양면 구동리가 한산면에, 기산면 이사리와 한산면 송림리가 마산면에, 종천면 흥림리가 판교면에 각각 편입되었다. 1979년에는 서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의 행정구역 체계를 갖추었으며, 1983년 문산면의 등고리와 금덕리가 판교면에 편입되었다.

2018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2(장항읍·서천읍) 11(마서면·화양면·기산면·한산면·마산면·시초면·문산면·판교면·종천면·비인면·서면) 172법정리 315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

군 단위의 도시지만, 농업보다 공업이 더 발달한 도시로, 특히 군산시 바로 위에 위치한 장항읍 일대에 공업이 발달한 편이다. 1936년에 지어진 장항제련소는 광복 이후 국영으로 운영되다가 민영화 이후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다가 럭키금성그룹으로 넘어갔으며, 지금은 LS메탈 장항공장이 되었다. 이 외 니꼬동제련 장항 공장도 LS 메탈 바로 옆에 소재하고 있다. 그리고 제련소 옆으로도 퍼시픽글라스 본사, 비료회사 풍농의 생산공장, 한솔제지 장항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장항읍과 마서면에 걸쳐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를 새로이 조성하고 있으며, 선진뷰티 사이언스, 동양케미칼 등이 입주해 있다. 장항 일대를 제외하면 종천면과 서면에 농공단지가 조그맣게 형성되어 있다.

물론 서천에도 농업 인구는 존재한다. 기름진 농경지와 풍부한 농업용수 등 농업에 유리한 자연·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특히 벼농사가 가장 활발하며, 벼농사 외의 생산 작물들로는 고구마, 수박, 토마토, 마늘, 쪽파, 고추 등이 재배되나, 생산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요즘 들어서는 재배지의 북상으로 감 재배 농가도 부쩍 늘었으며, 도내 감 전체 생산량의 14.5%를 차지한다. 이 작물들 외의 특용작물들로는 참깨·들깨·인삼 등을 재배하는데, 생산량은 많지 않다.

과거에는 서천읍에 롯데리아를 제외하고 패스트 푸드 점이나 커피전문점 같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하지만 이후 개인 카페나 던킨도너츠와 이디야커피가 생기더니 이어 배스킨라빈스 같은 브랜드카페도 들어섰다. 이후 맘스터치, 피자스쿨, 신전떡볶이 등도 들어서 이제는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서천시장의 경우 별도 시장 조성을 통해 꽤 깔끔하게 탄생했다. 그러나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군산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하게 좋아진 데다가 군산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개업해 장항 등 군산에 인접한 지역의 소비력을 빠르게 흡수했다. 아직까지 서천에는 대기업 대형마트가 들어서지 않았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군산 지역의 영향으로 소비패턴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내를 직접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되면서 이러한 군산 종속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시골 동네답게 면 단위 동네들은 8시만 되면 어두컴컴하다. 거기다 서면과 한산면을 제외한 다른 동네들은 그 흔한 프랜차이즈 편의점도 없다. 이라고 딱히 크게 다를건 없어서 서천읍 장항읍도 10시쯤 되면 편의점, 치킨집 빼고 불 켜진 가게를 찾기 힘들다.

교통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 교통망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 교통서해안을 따라 남북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호선)가 전남 무안군에서 전라북도를 지나 서천군의 화양면~기산면~서천읍~종천면~비인면~서면 등지를 경유하여 경기도~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으로 이어진다. 또 서천 공주 고속도로(고속국도 151호선)는 서천군의 화양면을 기점으로 하여 기산면~시초면~마산면 등지를 거쳐 공주시 우성면까지 이어진다. 동서천 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공주고속도로가 접속한다.

일반국도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서 서천군을 거쳐 대전시~충북~대구시~경북 경주시 김포읍까지 이어지는 4호선을 비롯하여 21호선(전북 남원시~서천군~충북~경기도 이천시), 29호선(전남 보성군~전북~서천군~서산시 대산읍), 77호선(부산시 중구~경남~전남~전북~서천군~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등이 지나간다. 국도 4호선이 서천 나들목에서, 국도 21호선과 77호선이 춘장대 나들목에서 각각 서해안고속도로와 접속하고, 국도 29호선이 동서천 분기점에서 서천 공주 고속도로와 각각 접속한다.

이 밖에 국가지방지원도(국지도) 68호선이 서천군 장항읍을 기점으로 하여 전북~경북 경주시까지 이어진다. 일반 지방도는 서천군 비인면에서 보령시 대천동까지 연결하는 607호선을 비롯하여 611호선(서천군 장항읍~부여군 석성면), 613호선(서천군 한산면~부여군 은산면), 617호선(서천군 장항읍~보령시 미산면) 등이 지나간다. 국지도 68호선이 동서천 나들목에서 서천공주고속도로와 접속한다.

철도천안시의 천안역과 전북 익산시의 익산역 간을 운행하는 장항선이 군내의 판교역과 서천역, 장항역을 거쳐 간다. 판교역에서 무궁화호, 서천역에서 새마을호·무궁화호, 장항역에서 새마을호·무궁화호와 관광열차로 운행하는 서해금빛열차가 각각 정차한다. 화물은 장항역에서만 취급하는데, 발송화물이 340t, 도착화물이 1400t으로 수량은 많지 않다.

관광

한산모시관, 춘장대해수욕장, 동백정, 금강하굿둑, 서천 꽃밭 등의 관광지가 있다. 최재천이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던 국립생태원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다.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지역에서는 가장 큰 축제이며 그 외에 여러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있다. 언젠가부터는 문화행사를 상당히 유치하기 시작했는데 전형적인 시골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명사초청특강이나 전통문화공연 등은 사실 실제로 교양이나 지식을 축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 조류생태관이라는 생태관광 코스가 좋다. 사설박물관으로 서천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었는데, 1,900m²의 면적에 15만점의 전시품이 있었지만, 2013년 화재로 박물관이 전시품과 함께 대부분 전소되어 지금은 볼 수가 없다.

홍원항과 마량포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맛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마량포구는 서해안에서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매년 12월 31일에는 해넘이를 1월 1일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대한민국의 최초 성경전래지 역시 마량포구다. 아펜젤러 목사가 배를 타고 왔다고 하며, 기념하기 위해 성경 전래지 기념관이 지어져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

1989년 지역 특산품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저산문화제(苧山文化祭)가 시작되어 1998년부터 지금의 한산모시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6월 중에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모시패션쇼, 길쌈놀이 시연, 모시짜기 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면의 마량포구 일원에서는 매년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서천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열리고,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매년 춘장 대 여름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로는 주꾸미잡이가 한창인 3월에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열리는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5월에 신선한 꼴뚜기·갑오징어 등을 맛볼 수 있는 장항항 꼴갑축제와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 9~10월 중에 열리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등이 있다. 이밖에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해양존·생태존·문화존 체험과 문화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해랑들랑어울제, 금강 하구의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서천 철새여행, 장항읍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문화축제 등이 있다.

민속놀이로는 한산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발달한 모시짜기에서 유래한 길쌈놀이가 전승하여 '서천 저산팔읍길쌈놀이'라는 명칭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13호)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 백제시대부터 추석에 농부들이 농악과 가면극을 벌이던 한산굿놀이, 서면 마량리의 동백정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당제(堂祭) 등이 전승한다. 향토음식으로는 백제 시대부터 전하여 오는 한산 소곡주(충남무형문화재 3)를 비롯하여 8~11월 사이에 서천 지역에서 잡은 자하(滋蝦)로 담근 자하젓, 박대 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박대묵, 대표적 특산품인 김을 활용한 김 떡·김 부침개, 비인면·서면의 해물칼국수, 장항읍의 아구 탕, 판교면의 냉면·콩국수 등이 있다.

문화재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2점(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서천 봉서사 목조 아미타 여래 삼존 좌상)을 비롯하여 사적 2개소(서천 건지산성·서천 봉선리 유적), 천연기념물 1점(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국가무형문화재 1점(한산모시짜기), 국가민속문화재 1점(서천 이하복 고택) 등이 있다. 이밖에 일제강점기의 구(舊) 장항 미곡 창고가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시도 지정 문화재로는 이곡·이색 부자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하여 제작한 목판인 가정목은선생문집판(稼亭牧隱先生文集板)을 비롯한 충남유형문화재 4점, 한산 세모시 짜기를 비롯한 충남무형문화재 6점, 이색 선생묘 일원·서천남산성을 비롯한 충남기념물 8점, 서천읍성·비인읍성·한산읍성을 비롯한 충남문화재자료 16점 등이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서천군〉, 《위키백과》
  2. 서천군〉, 《네이버 지식백과》
  3. 서천군〉, 《나무위키》
  4. 서천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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