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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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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터'''(Inflater)는 [[타이어]]의 공기 주입기 또는 자동차의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를 뜻한다. 인플레이터는 [[점화장치]]에 의하여 가스 발생제를 순간적으로 연소시켜 나온 질소 가스로 [[에어백]]을 부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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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터는 점화 및 추진제, 가스발생제, 점화회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화약을 폭발시킴으로써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한다. 충돌사고 등을 감지해 순간적으로 [[시트벨트]]를 당겨주어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화시켜 주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와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보닛]]을 들어올려 상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액티브 후드시스템에도 인플레이터가 사용되고 있다. 인플레이터 중앙부에는 전기 히터선 둘레에 적은 양의 화약이 담겨 있는 스퀴브(squib)가 있다. 스퀴브에 순간적으로 전류가 흐르면 히터가 발열하여 화약에 착화한다. 이것이 불씨가 되어 점화제가 착화되어 가스 발생제를 연소시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질소가스를 발생시킨다. 연소에 의하여 급격히 발생한 질소가스는 디퓨저 스크린을 통과하여 에어백 안으로 유입된다. 디퓨저 스크린은 연소 가스의 이물질 제거 필터 외에도 가스 온도의 냉각, 가스음을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 시스템이 전장화 및 전동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약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전기장치보다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신뢰성 때문이다. 한편 [[일본]]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타카타]]는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인플레이터를 30여 개가 넘는 자동차 회사에 공급해 왔는데,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해 비정상적인 폭발로 인해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혀, 전 세계적으로 17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서 2500만 달러의 벌금을 포함해 소비자 피해보상금과 타카타 제품을 사용한 자동차 회사의 [[리콜]] 비용 등 총 10억달러를 보상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에서만 4200만 대 이상의 차가 리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약 4만 대 이상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자동차에 화약이 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화약의 사용량과 구조상 일상적인 상황에서 폭발할 위험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량이기 때문에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탑승자나 차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ref> 오토헤럴드,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763132&memberNo=963&vType=VERTICAL (아롱 테크) "자동차에 화약이 있다" 에어백 등 곳곳에 숨겨진 인플레이터 기폭제]〉, 《네이버 포스트》, 2022-05-09 </ref><ref> 〈[http://jwkang7.wo.to/pds02/224.htm 24. 에어백 장치]〉, 《강주원 자동차 홈》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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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터는 [[타이어]] 마운터에서 [[휠]]에 타이어를 조립하고 난 후 공기를 주입하는 장치이다. 디스크 휠의 표면을 씰 면으로 하여, 타이어 상면 비드와 휠림부의 틈으로 공기를 주입한다. 공기를 주입하다 보면, 타이어의 사이드 윌을 누르고 있던 케이스가 올려지고, 정해진 공기압으로 주입된다.<ref> 쿡앤팁, 〈[https://automobility.tistory.com/208 (자동차 용어) 타이어 인플레이터]〉, 《티스토리》, 2016-12-16 </ref> 자동차뿐 아니라 풍선아트를 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손으로 조작하는 수동 인플레이터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로 작동하는 전동 인플레이터가 있다. 수동 인플레이터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인플레이터이다.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공기가 주입되는 원리이다. 수동 인플레이터는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공기를 주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손펌프도 수동 인플레이터라고 할 수 있다. 전동 인플레이터는 전기로 작동하여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주입되는 원리이며, 공기를 주입하는 데 시간이 적게 걸리고,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수동 인플레이터보다 비싸고, 크고 무거운 단점이 있다. 그리고 소음이 시끄럽게 느껴질 수 도 있다.<ref> 나왈, 〈[https://blog.naver.com/nawal89/223275468222 수동 인플레이터 vs 자동 인플레이터,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3-11-26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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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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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쿡앤팁, 〈[https://automobility.tistory.com/208 (자동차 용어) 타이어 인플레이터]〉, 《티스토리》,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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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헤럴드,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763132&memberNo=963&vType=VERTICAL (아롱 테크) "자동차에 화약이 있다" 에어백 등 곳곳에 숨겨진 인플레이터 기폭제]〉, 《네이버 포스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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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jwkang7.wo.to/pds02/224.htm 24. 에어백 장치]〉, 《강주원 자동차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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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왈, 〈[https://blog.naver.com/nawal89/223275468222 수동 인플레이터 vs 자동 인플레이터,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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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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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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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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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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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2023년 12월 30일 (토) 19:25 기준 최신판

인플레이터(Inflater)는 타이어의 공기 주입기 또는 자동차의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를 뜻한다. 인플레이터는 점화장치에 의하여 가스 발생제를 순간적으로 연소시켜 나온 질소 가스로 에어백을 부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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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편집]

에어백 부품[편집]

인플레이터는 점화 및 추진제, 가스발생제, 점화회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화약을 폭발시킴으로써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한다. 충돌사고 등을 감지해 순간적으로 시트벨트를 당겨주어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화시켜 주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와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보닛을 들어올려 상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액티브 후드시스템에도 인플레이터가 사용되고 있다. 인플레이터 중앙부에는 전기 히터선 둘레에 적은 양의 화약이 담겨 있는 스퀴브(squib)가 있다. 스퀴브에 순간적으로 전류가 흐르면 히터가 발열하여 화약에 착화한다. 이것이 불씨가 되어 점화제가 착화되어 가스 발생제를 연소시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질소가스를 발생시킨다. 연소에 의하여 급격히 발생한 질소가스는 디퓨저 스크린을 통과하여 에어백 안으로 유입된다. 디퓨저 스크린은 연소 가스의 이물질 제거 필터 외에도 가스 온도의 냉각, 가스음을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 시스템이 전장화 및 전동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약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전기장치보다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신뢰성 때문이다. 한편 일본자동차 부품 업체인 타카타는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인플레이터를 30여 개가 넘는 자동차 회사에 공급해 왔는데,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해 비정상적인 폭발로 인해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혀, 전 세계적으로 17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서 2500만 달러의 벌금을 포함해 소비자 피해보상금과 타카타 제품을 사용한 자동차 회사의 리콜 비용 등 총 10억달러를 보상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에서만 4200만 대 이상의 차가 리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약 4만 대 이상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자동차에 화약이 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화약의 사용량과 구조상 일상적인 상황에서 폭발할 위험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량이기 때문에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탑승자나 차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1][2]

공기 주입 장치[편집]

인플레이터는 타이어 마운터에서 에 타이어를 조립하고 난 후 공기를 주입하는 장치이다. 디스크 휠의 표면을 씰 면으로 하여, 타이어 상면 비드와 휠림부의 틈으로 공기를 주입한다. 공기를 주입하다 보면, 타이어의 사이드 윌을 누르고 있던 케이스가 올려지고, 정해진 공기압으로 주입된다.[3] 자동차뿐 아니라 풍선아트를 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손으로 조작하는 수동 인플레이터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로 작동하는 전동 인플레이터가 있다. 수동 인플레이터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인플레이터이다.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공기가 주입되는 원리이다. 수동 인플레이터는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공기를 주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손펌프도 수동 인플레이터라고 할 수 있다. 전동 인플레이터는 전기로 작동하여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주입되는 원리이며, 공기를 주입하는 데 시간이 적게 걸리고,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수동 인플레이터보다 비싸고, 크고 무거운 단점이 있다. 그리고 소음이 시끄럽게 느껴질 수 도 있다.[4]

각주[편집]

  1. 오토헤럴드, 〈(아롱 테크) "자동차에 화약이 있다" 에어백 등 곳곳에 숨겨진 인플레이터 기폭제〉, 《네이버 포스트》, 2022-05-09
  2. 24. 에어백 장치〉, 《강주원 자동차 홈》
  3. 쿡앤팁, 〈(자동차 용어) 타이어 인플레이터〉, 《티스토리》, 2016-12-16
  4. 나왈, 〈수동 인플레이터 vs 자동 인플레이터,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3-11-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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