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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목) 02:0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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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라자야(Putrajaya)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로 개발중인 연방 직할구 가운데 하나로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99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과밀화 및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정부 청사를 이 지역으로 이전했다. 그렇지만 쿠알라룸푸르는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여전히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남아있으며, 왕실과 입법부는 아직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다.[1]
개요
푸트라자야는 말레이시아의 도시이자 세 번째 연방 직할구이며 말레이시아 수도권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꼽히는 이 도시는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한다. 말레이시아의 첨단산업단지로 유명한 멀티미디어슈퍼코리더(MSC)의 중간지대에 위치한다. 푸트라자야는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총리의 아이디어로 설립되었다. 지역은 원래 셀랑고르(Selangor)주에 속하였으나 1995년 10월 연방 정부가 셀랑고르주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여 푸트라자야시를 설립하였다. 푸트라자야의 개발은 1995년 8월에 시작되었고, 추정 비용 81억 달러로 완성되었다. 2001년 쿠알라룸푸르(1974년)와 라부안(1984년)에 이어 세 번째 연방 직할구가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초대 총리인 툰쿠 압둘 라만 푸트라(Tunku Abdul Rahman Putra)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멀티미디어 수퍼 커리더(Multimedia Super Corridor; MSC)의 하나로 최근에 개발된 사이버자여 근처에 있다. 1990년대 초기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오늘날 주요 랜드마크로 완성됨에 따라 근미래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행정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의 신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2002년에 쿠알라룸푸르와 연결되는 초고속열차가 개통되었고, 푸트라자야 시내에는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관광 명소로는 말레이시아 총리부 청사인 페르다나푸트라(Perdana Putra), 시 제1의 이슬람사원인 푸트라 모스크(Putra Mosque), 푸트라자야 독립광장, 연방 사법부 청사, 푸트라자야 호수 등 많은 곳이 있다. 또한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많은 교량도 눈길을 끈다.[2]
어원
푸트라자야는 말레이시아의 초대 총리인 툰쿠 압둘 라만 푸트라(Tunku Abdul Rahman Putra)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지역은 셀랑고르주 세팡구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도시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후 말레이어로 채택되었다. "푸트라" (पुत्र)는 아들을 의미하고 "자야" (जया)는 "성공" 또는 "승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푸트라자야는 승리한 사람들 또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역사
프랑베사르는 1921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참전용사들에 의해 정글이었던 땅에 고무 농장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3.2km²의 토지 면적이 32km²로 확장되었고, 에셋 라자 알랑(Estet Raja Alang), 에셋 갤러웨이(Estet Galloway), 에셋 부킷 프랑(Estet Bukit Prang) 등 주변 사유지와 통합되었다.
1975년까지 푸트라자야는 인접한 사이버자야와 함께 훌루랑가트 지역의 관리 하에 있었다.
쿠알라룸푸르를 대체할 새로운 연방정부 행정중심지의 비전은 1980년대 말 말레이시아의 제4대 총리인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Mahathir bin Mohamad) 재임 기간인 1980년대 후반에 나타났다. 혼잡한 쿠알라룸푸르 전역에 관공서가 흩어져 있던 과거와는 달리, 정부가 효율적인 행정중심지 내에 체계적으로 관공서를 위치시키는 인접한 새로운 도시는 정부가 효율적인 행정 허브 내에 정부 사무실을 체계적으로 배치할 것으로 구상되었다. 신도시는 쿠알라룸푸르와 새로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사이에 위치하도록 제안되었다. 파항(Pahang)의 프랑 베사르(Prang Besar)와 잔다 백(Janda Baik) 두 지역이 제안되었다. 푸트라자야라는 새로운 이름이 그 장소를 위해 선택되었다.
연방 정부는 또 다른 연방 영토의 전망에 대해 셀랑고르주와 협상했다. 1990년대 중반, 연방 정부는 셀랑고르의 프랑 베사르에 있는 약 45.8km²의 땅에 상당한 금액을 셀랑고르에 지불했다. 이번 토지 매입의 결과로, 셀랑고르는 현재 국경 내에 두 개의 연방 영토인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를 둘러싸고 있다.
표어대로 "정원과 지능의 도시"로 계획됨에 따라, 영토의 38%가 자연적 풍경을 강조하는 녹지로 조성되어 있다. 열린 넓은 망과 넓은 도로는 당초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1995년 8월부터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프로젝트이자 미화 약 81억불을 투자한 동남아 최대의 프로젝트의 하나로 꼽힌다. 프로젝트 자체가 말레이시아 회사에 의해 설계 및 건축되었으며 겨우 10%의 수입산 재료만이 사용되었다.
1997년 ~ 1998년에 걸쳐 아시아에서 일어난 경제 위기로 푸트라자야의 건설이 다소 지연되었다. 1999년 300명의 총리실 직원들이 푸트라자야로 이동했으며, 남아있던 공무원들은 2005년에 이동했다. 2001년 2월 1일 마하티르 총리는 푸트라자야가 연방 직할구로 승격되었음을 선언했으며 슬랑오르 주의 군(郡)에서 양도되었음을 기념하는 행사가 치러졌다.
2002년에는 푸트라자야와 세팡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 KLIA)을 연결하는 KLIA 트랜짓이라는 철도 노선이 개통되었다. 푸트라자야 모노레일의 건설은 도시의 지하철 시스템으로 계획되었으나, 높은 비용 때문에 중단되었다. 푸트라자야의 모노레일 현수교 중 하나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2007년 푸트라자야의 인구가 3만 명을 돌파했으며, 주로 정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 공무원들은 정부보조금 및 대출제도의 촉진을 위해 이곳으로 올 것을 장려하고 있다. 2010년 대부분의 정부 청사들이 이곳으로 완전히 이전되었다.
2013년 4월 푸트라자야 정부는 한국의 세종시 정부와 두 도시 간의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의향서(LOI)를 체결했다.[3]
정부
2012년 말레이시아의 모든 정부 부처는 푸트라자야로 이전했다. 쿠알라룸푸르에 남아 있는 정부 부처와 기관으로는 국제무역산업부(MITI), 국방부(MIDEF), 사업부(KKR), 네가라 은행, 말레이시아 왕립 경찰, 말레이시아 철도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 의회는 말레이시아의 양 디 페르투안 아공(국왕) 뿐만 아니라 쿠알라룸푸르에도 남아 있었다. 쿠알라룸푸르에는 브루나이를 제외한 외국 대사관과 공관이 여전히 남아 있다.
푸트라자야의 지방정부는 독특한 지방 당국인 푸트라자야 법인(Perbadanan Putrajaya)의 책임이다. 이전에는 세팡 구의회에서 관리했다. 푸트라자야는 푸트라자야 의석 아래 드완 라캬트(Dewan Rakyat)에서 선출된 의원 1명과 드완네가라(Dewan Negara)에서 임명된 상원의원 1명이 말레이시아 의회를 대표한다. 푸트라자야는 말레이시아의 다른 연방 영토와 마찬가지로 영토 입법부가 없다.
교통
푸트라자야는 서쪽으로는 29번 연방 고속도로, 동쪽으로는 30번 연방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다. 푸트라자야의 북쪽 끝에는 푸라우 인다(Pulau Indah)와 카장(Kajang)을 연결하는 남클랑 계곡 고속도로 E26이 지나rks다. ELITE E6 607번 출구는 푸트라자야와 인근 사이버자야(Cyberjaya)까지 연결된다. 29번 고속도로는 푸트라자야의 북서쪽 모퉁이에서 다만사라-푸총 고속도로(LDP) E11과 교차하며, 도시는 푸총, 수방자야, 켈라나자야, 케퐁과 연결된다.
현재 푸트라자야에는 두 개의 철도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KLIA 트랜짓 선과 새로 개통된 MRT 푸트라자야 선(MRT Putrajaya Line)이다. 서쪽 경계에 위치한 센트럴(Sentral) 교통 중심지이다. MRT 푸트라자야 선은 말레이시아의 다섯 번째 지하철 노선이며, 현재 고속철도에서 가장 길다. KLIA 트랜싯은 쿠알라룸푸르 인근 KL 센트랄과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운영 공항으로 푸트라자야 등 3개 역을 정차한다.
전국 철도 네트워크 KTM 인터시티는 푸트라자야를 운행하지 않다. 취소된 HSR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는 푸트라자야에 14구역과 반다르 바루 방기(Bandar Baru Bangi) 사이의 캄풍 다토 아부 바카르 바긴다(Kampung Dato Abu Bakar Baginda) 역을 운행할 예정이었다.
2003년경, 푸트라자야의 모노레일 계획은 건설 중에 있었으나 낮은 인구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러나 카장, 반다르 바루 방기, 사이버자야와의 연결이 제안된 14 푸트라자야 모노레일의 건설을 되살리려는 계획이 현재 진행 중이다.
푸트라자야 천연 가스 버스와 전기 버스를 이용하여 스테이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서비스는 푸트라자야 뿐만 아니라 사이버자야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푸두라야 및 푸트라자야 센트랄의 허브 및 P&R Presint 14를 통해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고속버스 노선을 제공한다. 푸트라자야의 버스 정류장도 매우 흔하며 나디 푸트라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도 푸트라자야 센트랄에서 북부 주로 가는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4]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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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푸트라자야〉, 《위키백과》
- 〈푸트라자야〉, 《요다위키》
- "Putrajaya", Wikipedia
- 〈푸트라자야(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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