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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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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시기
금산군 위치
금산군청

금산군(錦山郡)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남동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 서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북쪽으로 대전광역시와 접하고, 남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진안군, 완주군과 도계를 이룬다. 특산물은 인삼이 유명하며, 약초의 산지로 유명하다.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국제인삼유통센터가 있으며, 매년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금산 나들목과 추부 나들목에서 통영 대전 고속도로가 연결된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서대산이 있다.[1]

개요

충청남도의 남동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 19′ 19″~127° 38′ 38″,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32″~36° 16′ 6″에 위치한다. 군의 동쪽 끝은 부리면 방우리, 서쪽 끝은 진산면 행정리, 남쪽 끝은 남일면 신동리, 북쪽 끝은 복수면 지량리이다. 동서 길이는 약 24㎞, 남북 길이는 약 23㎞이며, 면적은 577.18㎢로 충청남도 전체 면적의 약 7%, 전국 면적의 약 0.6%를 차지한다. 행정구역은 1읍 9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별 면적은 남이면이 가장 넓고, 금산읍이 가장 좁다. 인구는 2018년을 기준하여 5만 5470명으로 충청남도 전체 인구의 2.5%에 해당하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청양군·계룡시·서천군 다음으로 적다.

군을 상징하는 꽃은 모란, 나무는 소나무, 새는 파랑새, 물고기는 감돌고기이다. 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모티브로 하여 산신령과 어린이로 친근하게 의인화한 '삼신령'과 '삼동이'이다. 군청 소재지는 금산읍 상리이다.[2][3]

자연환경

노령산맥소백산맥이 각각 군의 중북부와 동남부를 지나, 지세는 이들 산계와 그 사이에 있는 고원상분지(高原狀盆地)로 나뉜다.

동쪽에 대성산(大聖山, 705m)·서대산(西臺山, 904m)·국사봉(國師峰, 668m)·천태산(天泰山, 715m)·월앙봉(月仰峰, 529m)·성주산(聖住山, 624m)·양각산(兩角山, 565m)·베틀봉(539m)·수로봉(水路峰, 506m)·덕기봉(德基峰), 서쪽에 대둔산(大芚山, 878m)·오대산(五臺山)·진악산(進樂山, 732m)·마이산(馬耳山, 627m), 북쪽에 망월산(望月山, 308m) 등이 잇달아 뻗어 있어 도내에서는 가장 큰 산악 지대를 이루며, 완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인 배티재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진안군·무주군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본류는 부리면 방우리, 제원면 천내리·용화리를 지나 충청북도 영동군으로 빠져나가 봉황천·기시천(掑嘶川)·금산천(錦山川)·조정천(鳥亭川) 등의 여러 지류를 합해 흐른다. 군 서북부 지방의 배수를 담당하는 유등천(柳等川)은 진산면에서 발원해 금강의 중류와 하류 부근에서 본류와 합류한다.

하천 유역에는 비옥한 충적평야가 펼쳐지는데, 분지 중앙의 잔구성 구릉인 금성산(錦城山)을 분수령으로 해 서북부의 유등천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진산 분지(珍山盆地)와, 동남부의 금강 및 그 지류의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금산 분지로 크게 둘로 나누어진다.

지질은 대체적으로 옥천계지층(沃川系地層)의 변성퇴적암지역(變成堆積岩地域)에 속해 인삼재배에 적합한 사질양토가 풍부한 편이다.

식생은 잣나무·죽류·사철나무·줄사철나무·팽나무·단풍나무·서나무 등이 자생한다.

기후는 대략 남한의 중앙부에 위치한 산악 분지이므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산지가 높기 때문에 같은 위도상에 있는 도내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리와 눈이 오는 날이 많고, 같은 군내에서도 분지의 평야부와 고산지대의 기온차가 3∼4℃에 달한다. 연평균 기온 12.2℃, 1월 평균기온 -1.4℃, 8월 평균기온 26.0℃, 연 강수량은 1,586.1㎜이다.[4]

역사

제원면 천내리에서 수습된 뗀석기 등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비롯하여 군내 곳곳에서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확인된다. 지금의 금산군은 조선 시대의 금산군과 진산군(珍山郡)이 합쳐진 지역인데,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다. 삼국시대에는 마한을 통합한 백제에 속하여 금산군 지역은 진내군(進乃郡) 또는 진잉을군(進仍乙郡)이라 불렀고, 진산군 지역은 진동현(珍同縣)이라 불렀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757년(경덕왕 16) 주·군·현을 정비하면서 진내군을 진례군(進禮郡)이라 고쳐 부르고 이성현(伊城縣)·청거현(淸渠縣)·단천현(丹川縣)의 3개 현을 영현(領縣)으로 두었으며, 진동현은 지금의 논산 지역에 해당하는 황산군(黃山郡)의 속현(屬縣)이 되었다.

고려가 개국한 뒤, 940년(태조 23) 지금의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 해당하는 무풍현(茂豊縣)과 진동현을 진례군 임내에 두었다. 983년(성종 2) 전국 행정구역이 12목(牧)으로 정비되면서 진례군은 진례현으로 격하되어 전주목(全州牧)에 속하였다가 995년(성종 14) 전국이 10도(道)로 재편될 때 강남도(江南道)에 속하였다. 1012년(현종 3) 진례현을 금계군(錦溪郡)으로 고쳐 부르고 지군사(知郡事)를 두었으며, 1018년(현종 9) 금계군의 관할을 강남도에서 전라도로 이속하고 부리현(富利縣, 지금의 금산군 부리면)·청거현(지금의 전북 진안군 용담면)·주계현(朱溪縣, 지금의 전북 무주군 적상면)·무풍현·진동현의 5개 현을 속현으로 두었다. 1305년(충렬왕 31)에는 이 지역 출신인 김신(金侁)이 요양행성(遼陽行省) 참정(參政)이 되어 나라에 공을 세운 공로로 지금주사(知錦州事)에 임명되어 금주군(錦州郡)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이 개국한 뒤, 1393년(태조 2) 진동현 만인산에 태조의 태(胎)를 안치하고 진주군(珍州郡)으로 승격시켜 지진주사(知珍州事)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413년(태종 13) 전국 행정구역을 8도로 정비하면서 금주군을 금산군으로, 진주군을 진산군으로 개칭하고 전라도 관할에 두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조헌(趙憲)과 영규(靈圭)가 이끄는 700명의 의병이 금산의 연곤평에서 왜군과 싸우다 모두 순국하였으며, 지금의 금성면 의총리에 이들의 유해를 안치한 칠백의총(七百義塚)이 조성되었다. 1646년(인조 24) 모반을 일으킨 유탁(柳濯)의 출생지가 금산군이라 하여 금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655년(효종 6)에 금산군으로 복원되었다.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전국 행정구역이 23부(府)로 재편되면서 금산군과 진산군은 공주부(公州府)에 속하였고, 이듬해에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시행되어 전라북도에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금산군의 부남면이 무주군에 이관되고 나머지 13개 면과 진산군의 7개 면이 금산군으로 통폐합되어 금산면·금성면·제원면·부리면·군북면·남일면·남이면·진산면·복수면·추부면의 10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40년에는 금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의 1읍 9면 체제를 갖추었다. 8·15광복 후에도 전라북도의 관할이 유지되었으며, 1962년 군북면 내부출장소(內釜出張所)가 설치되어 1읍 9면 1출장소로 재편되었다. 196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로 편입되었고, 1973년 복수면 용지리가 추부면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군북면 내부출장소가 폐지되어 지금에 이른다.

2018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1(금산읍) 9(금성면·제원면·부리면·군북면·남일면·남이면·진산면·복수면·추부면) 257행정리 106법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지만 제원면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생산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을 대표하는 것은 단연 인삼으며 전국 제일의 인삼 산지이다. 금산읍에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한창 잘 나갈 때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인삼의 70~80%가 금산에서 거래되었고, 지금도 무주, 진안, 영동, 대전 등 인접 지역에서 수확된 인삼들도 금산에서 많이 유통된다. 영광군의 굴비, 순창군의 고추장 등과 함께 지역 특산물이 지역의 네임 밸류로 정착된 대표적인 사례. 덕분에 위의 두 도시와 같이 미국에서 금산을 멋대로 선점 상표등록을 한 업체가 금산 인삼에 상표 저작권비를 달라고 굴었다가 법정 소송을 이긴 바 있다.

2005년 통계에 따르면 금산의 인삼 재배 면적은 전국 인삼 재배 면적의 15%에 달하였다. 최근 들어 경기도, 충청북도의 인삼 재배 면적이 급증하면서 점유 비율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시, 군 단위로는 전국 최대의 인삼 산지인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금산 이외 지역의 인삼밭에서 길러지는 인삼의 최종 소유주는 어차피 금산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보통 4년 최대 6년에 달하는 재배기간과 그에 따른 막대한 비용 등을 따지면 결국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주로 금산에 인접하면서 지형, 자연조건이 비슷한 옥천군, 영동군,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논산시 등이 금산의 인삼 셔틀이 된다. 세계 인삼 엑스포를 2006년, 2011년에 이어 2017년에도 개최했다.

삼천리자전거의 브랜드인 첼로 자전거를 타는 금산인삼 첼로 자전거팀을 후원하고 있다. 헌데, 지리적 표시제 대한민국에는 인삼이 아닌 금산 깻잎이 등록되어 있다. 추부면에서 특히 많이 재배한다. 밤에 주변 일대를 지나가다 보면 불을 환하게 켜 놓은 비닐하우스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깻잎 키우는 하우스들이다.

교통

도로

통영 대전 고속도로가 군내를 관통하여 대전광역시로 이어지며 추부 나들목, 금산 나들목 2개의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무주군에서 올라온 37번 국도가 금산읍과 추부면을 지나 옥천군으로 이어지며, 진안군 용담면에서 올라온 13번 국도가 금산읍에서 끝난다. 한편 완주군 운주면에서 대둔산을 넘어 올라온 17번 국도가 진산면, 추부면을 경유하여 대전광역시로 이어진다. 군 최북단인 추부면 마전리에서 17번 국도와 37번 국도가 만난다. 세부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3번 국도 : 전라남도 완도군을 기점으로 진안 용담댐 근처에서 올라와서 금산읍과 금성면 경계부근에서 끝난다. 읍내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구간 왕복 2차로이다.
  • 17번 국도 : 대둔산에서 넘어오면서 추부면소재지로 향한다. 여기서부터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며, 금산터널을 통해서 대전 시내로 들어간다.
  • 37번 국도 : 무주군 부리면을 거쳐서 금산 읍내로 들어온다. 여기서부터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서 추부면을 거쳐 옥천군으로 넘어간다. 마전(추부) - 옥천 구간의 확장이 매우 오래 걸렸다.

철도

철도는 통과하지 않으나, 바로 윗 동네가 교통이 매우 발달한 대전광역시인만큼 교통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버스

금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서울행 고속버스는 금호고속에서 1일 8회 배차하여 운행하며, 추부면 마전리의 마전 고속 직행 매표소에서 중간 승하차한 후 추부 IC로 진출입한다. 따라서 고속버스 막차 이후 서울로 가고 싶으면 대전복합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시외버스는 그리 장거리는 가지 않고 길어야 광역버스 수준의 거리만 간다. 그래서 보통 버스로 장거리를 갈 때에는 시내버스로 대전광역시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편하게 금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전 복합터미널로 가서 애용하는 편이다. 501번 외에는 진산면과 복수면에서 대전광역시로 가는 외곽버스 34번이 있으며, 완주군 운주면 경계까지 운행한다.

군북면 외부리에 있는 통영 대전 고속도로의 인삼랜드 휴게소에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환승 터미널이 설치되어 있다.

관광

금산읍의 인삼 시장, 군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되어 있는 인삼포, 많은 의병 및 열사들의 유적과 명승지를 관광자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조헌·고경명 등 의병의 숨결이 어려 있고, 금산 팔경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금산 팔경은 노령산맥을 금강이 개석(開析: 골짜기가 침식작용으로 여러 새로운 지형으로 변화하는 작용)해 이룬 산간 분지로 금산 팔경 가운데 네 곳은 산, 나머지 네 곳은 [[강]이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험한 산악 지대로서 대전과 가까워 관광객이 많다.

여덟 곳을 살펴보면, 대둔산은 기암괴석과 선송장폭(仙松長瀑)에 가을단풍이 유명하고, 일출일몰 때 장관을 이룬다. 또한 전망이 좋아 소금강으로 불리는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으로서 신라시대 원효가 개창한 태고사가 있다. 서대산은 충청남도에서 제일 높은 산(904m)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진악산은 금산군의 진산으로 보석사가 있고, 동쪽의 국사봉 깊은 산골에는 신안사가 있다.

강변 경승지로는 부리면의 적벽강(赤壁江), 남이면의 십이폭포, 부리면의 평촌 귀래정, 제원면의 천내강 봉황대가 유명하다.

금산군에서는 사계절마다 축제를 벌이고 있는데, 봄에는 산꽃 축제, 여름에는 금강 민속축제, 가을에는 금산 인삼 축제, 겨울에는 금산 장돌 달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

지역 축제로는 1981년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금산인삼축제가 시작되어 매년 9~10월 중에 금산 인삼관 과 인삼 약초 거리 일원에서 인삼 캐기 체험과 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금강 여울축제는 1993년 금강 민속축제로 시작하여 2013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으며, 매년 여름 부리면 평촌리의 금강 놀이마당에서 다양한 물체험과 농촌체험, 민속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 중에는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군북면 산안리의 자전리 마을에서 '비단 고을 산꽃 축제'가 열리고, 남일면 신정리의 홍도마을에서는 '남일면 홍도화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임진왜란의 첫 육전(陸戰) 승전을 기념하는 이치대첩제가 매년 8월 진산면 묵산리의 이치대 첩지(충남 기념물 154)에서 열린다.

민속놀이로는 부리면 어재리의 느재마을에서 예로부터 가뭄에 비를 바라며 기우제를 올리던 금산 농바우 끄시기(충남무형문화재 32), 정월 대보름에 부녀자들이 이웃 마을에서 디딜방아를 훔쳐 마을의 평안을 축원하던 디딜방아 뱅이놀이, 송계(松契)의 구성원들이 산림을 보호하고 나무길을 닦는 송계대방놀이,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금산 물페기 농요(충남무형문화재 16) 등이 전승한다. 향토음식으로는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어죽과 금산인삼주·삼계탕을 비롯하여 추어탕·도리 뱅뱅이·민물 매운탕 등이 있다.

문화재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1점(조헌 관련 유품), 사적 1개소(금산 칠백의총), 천연기념물 2점(금산 요광리 은행나무·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등이 있다. 이밖에 1970년 국내 최초로 개통된 '금산 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설비'와 1927년에 건립된 진산면 지방리의 '천주교 진산성지성당(珍山聖地聖堂)'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시도 지정 문화재로는 신안사 대광전·보석사 대웅전·미륵사 석조 불두 및 마애불편 일괄을 비롯한 충남유형문화재 8점, 금산 인삼 백주·금산농악을 비롯한 충남무형문화재 4점, 금산 양지리 팽나무 연리목을 비롯한 충남기념물 5점, 청풍사(淸風祠)·조헌 사당(표충사)·권율 장군 이치대첩비를 비롯한 충남문화재자료 20점 등이 있다. 이 밖에 개삼터에 지어진 개삼각(開蔘閣)을 비롯한 20여 점이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금산군〉, 《위키백과》
  2. 금산군〉, 《네이버 지식백과》
  3. 금산군〉, 《나무위키》
  4. 금산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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