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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장군면(將軍面)은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의 면이다.[1]
개요
장군면 동쪽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과 한솔동,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 남쪽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북쪽은 연서면에 접해 있다. 면적은 53.23㎢이다. 인구는 2020년 8월 기준 3,755가구에 총 7,119명이다. 2012년 7월 1일부로 기존에 있던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의 9개 리와 의당면의 5개 리 등을 포함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탄생했다.
면 명은 금암리에 있는 주산이 봉우리가 장엄하여 장군의 기상이 있다고 하여 '장군산(將軍山)'으로 불리고 있고, 세종특별자치시 명칭의 유래인 조선 세종 재위기에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將軍)의 출생지가 공주시 의당면이고 그의 묘가 장기면 대 교리(현 장군면 대교리)에 있으며, 여기에 통합 대상인 의당면과 장기면 주민 간의 화합을 지향하고자 장군면(將軍面)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장군면 소재지는 도계리에 있어 도계리가 장군면 내에서 행정·경제·사회 등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 비하여 현재는 인구 구조가 핵가족화되어 가고 정부청사 이전 등으로 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활발하게 건축되었다.
장군면은 시가지보다 저렴한 지가와 부지 확보의 수월함 등에 힘입어 전원주택지로 각광 받고 있어 전원주택부지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처음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계획할 때 장군면은 주변 지역을 문화 및 체육·레저 시설 등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시설을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장군면의 남부에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있어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중앙부로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국도 제36호가 통과하기 때문에 인근의 충청남도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시가지와 비교적 접근이 편리하다.
장군면에서 행하여지는 산업은 주로 농업과 축산업이다.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는 대교리에 있는 김종서 장군 묘와 산학리에 있는 영평사 등이 있다. 김종서 장군 묘에서는 매년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기 위한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개최한다. 영평사에서는 장군면 유일의 축제인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매년 10월 경에 개최되고, 국가에서 지정한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로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함께 진행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0년대 말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장기지구)로 선정했던 곳이다. 도시계획까지 완벽히 세웠지만 오일쇼크 등 경제 위기와 유신정권 말기의 정치·사회적 혼란에 급기야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하면서 흐지부지됐다가, 공교롭게도 훗날 바로 그 옆 동네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생기게 됐다.[2][3][4]
역사
- 백제시대 : 웅천 관할 지역
- 신라시대 : 웅천, 웅주 관할 지역
- 고려 시대 : 공주 목 관할 지역
- 조선시대 : 공주군 장척면, 요당면
- 1914년 : 장척면, 요당면, 삼기면 일부의 이름을 따서 장기면으로 함
- 1973년 : 나성리와 송원리가 연기군 남면으로 편입
- 1983년 : 무릉리, 월송리, 신관리, 금흥리가 공주읍으로 편입, 의당면 송정리 일부가 장기면으로 편입되면서 송문리로 개칭
- 1986년 : 공주읍 지역이 공주군에서 공주시로 분리
- 1995년 : 공주시ㆍ군 통합(도농복합도시)
- 2012년 07월 07일 : 충청남도 공주시 관할이었던 장기면(長岐面)의 9개 리(도계리, 평기리, 대교리, 봉안리, 금암리, 하봉리, 산학리, 은용리, 송문리)와 의당면(儀堂面) 5개 리(송정리, 송학리, 용암리, 용현리, 태산리)가 합쳐져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개칭하면서 행정구역이 조정되었다. 장기면 제천리·당암리는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등에 편입되었고, 세종시에 편입되지 않은 구 장기면 3개 리(석장리, 동현리, 송선리)는 법정동으로 변경되어 신설된 행정동 공주시 월송동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장군면의 지질은 선캄브리아시대 운모 편암, 호상 흑운모 편마암, 화강암질 편마암과 중생대 백악기 반암류·충적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군면의 남부와 북부에는 높이 200~300m 이상의 비교적 높은 산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장군산(354.3m)을 비롯하여 국사봉·장군봉·무학봉 등이 있다.
장군면을 지나가는 하천으로는 금강·대교천·용두천·정계천·율곡천·은룡천·신치천·근동천·송정천 등이 있다. 하천 주변에는 넓은 충적평야와 하곡을 따라서는 곡저평야가 각각 형성되어 있다.
교통
도로
서산 영덕 고속도로 서 세종 IC가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충청남도 공주시 방향으로 가는 장기로 가 장군면을 관통한다. 서울 세종 고속 도로가 공사 예정이다.
철도
기차역은 없다. 경부선 조치원역을 가거나,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공주 역(호남고속선), 오송 역(경부 고속선, 호남고속선, 충북선) 을 가면 된다.
버스
충청남도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방면 세종 버스 550/551번, 공주 버스 500번은 공동 배차를 하며 운행한다.
장군면 중심지인 도계리를 중심으로 정부세종청사 방향 52/53번 조치원 방향 75번, 500/550번 등 공주.세종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측 방향으로는 공주 구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운행되기도 한다. 세종 버스 1004번의 기점지이기도 하다.
도계리, 금암리, 대교리, 봉안리, 산학리, 송정리, 송학리, 태산리 일대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마을 곳곳을 500원에 갈 수 있다.
행정구역
- 도계리 – 장군면 사무소가 있는 곳이자 장군면의 중심지이다. 조치원읍, 공주시 방면 세종 버스 550, 공주 버스 500을 장군면 사무소 앞에서 탈 수 있다. 장기 초등학교가 있다. 서산 영덕고 속도로 서 세종 IC가 2km 정도 떨어져 있다.
- 하봉리 – 서산 영덕 고속도로 서 세종 IC가 이곳에 있고 ,장기중학교, 세종 요양병원, 충열사도 여기 위치해 있다. 바로 서쪽은 세종시 출범 전까지 장기면에 속했던 공주시 송선동이다. 송선리, 동현리, 석장리 3개 리가 세종시 출범 전까지 장기면에 속했는데, 이곳들은 세종시에 편입되지 않게 되면서 공주시 동 지역으로 전환되었다.
- 금암리 - 한국영상대학교가 여기에 있으며, 금강이 지나간다. 장군면에서 장군산 이남에 있는 유일한 리이자 금강과 접한 유일한 리이다. 동쪽으로는 첫 마을이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다. 서쪽으로는 세종시 출범 전까지 장기면에 속했던 공주시 석장리동이 있다.
- 봉안리 - 서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도계리이고, 동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다. 산업시설로는 남양유업 세종 공장(舊 공주공장)이 위치해 있다.
- 산학리 - 영평사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있다.
- 대 교리 - 김종서의 묘가 있다.
- 은용리 – 서산 영덕 고속도로, 장기로가 지나간다.
- 평기리
- 송문리 –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이곳을 지나갈 예정이다. 1983년에 의당면 송정리 일부가 장기면에 편입되면서 송문리가 되었다.
- 송정리
- 송학리 – 송학지역 보건 진료소가 있다.
- 용암리 - 연서면 용암리와 는 다른 마을이다.
- 용현리 –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이곳을 지나갈 예정이다.
- 태산리 - 덕천군사우가 있으며,의랑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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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