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군(蔚珍郡)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동해안 북동부 최북단에 있는 군이다. 1962년 12월 12일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이관되었다. [1]
개요
울진군은 동경 129°4'~129°29', 북위 36°38'~37°8'의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있다. 북쪽은 갈령산을 경계로 강원 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과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 낙동강 조항천을 경계로 소천면과 접하며, 남서쪽은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을 경계로 영양군 수비면·일월면과 접한다. 남쪽은 등운산을 경계로 영덕군 병곡면과 접하며, 동쪽은 동해와 맞닿는다. 면적은 989.43㎢이고, 인구는 2023년 7월을 기준하여 46,811명이다. 행정구역은 2읍 8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게와 온천(백암, 덕구), 불영계곡, 불영사 성류굴, 원자력 발전소(한울) 등으로 유명하다. 과거 강원도 관할이었다가 1962년 12월 12일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신라 시대에는 명주, 고려 시대에는 동계, 조선~대한민국 시대(1962년)까지 1000년이 넘도록 강원도 관할이었고, 현재 경상도(경상북도) 관할로는 60여 년 정도 경상도 다른 지역보다 강원도 정서가 좀 더 강한 것은 당연하다. 애초에 도급 행정구역의 경계 지역은 완전히 그 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렇지만 울진군이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이 경상북도로 옮겨진 것은 아니다. 경북 편입 이전부터 지역 유지들이 울진군의 경북 편입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1961년에 나온 신문기사에 따르면 유지들이 경북 편입을 요구한 것은 경제활동을 대구와 포항에 의존하고 있었던 데다, 춘천에 있는 강원도청보다 대구에 있던 경북도청이 더 가깝다는 등의 이유에서였다.[2][3]
자연환경
서부는 태백산맥의 정상부에 속해 백암산(白巖山, 1,004m)·금장산(金藏山, 849m)·통고산(通古山, 1,067m)·오미산(梧味山, 1,071m)·삿갓재(1,119m)·응봉산(鷹峰山, 999m)·진조산(908m)·세덕산(741m) 등의 높은 산과 진산인 안일왕산(安逸王山)이 솟아 있다.
서부의 고산 지대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점차 낮아져, 장재산(516m)·아구산(峨口山, 653m)·천축산(天竺山, 653m)·대령산(大嶺山, 652m) 등의 높은 산이 군의 중앙에 남북으로, 군의 동부에는 금산(388m)·응봉산(鷹峰山, 389m)·마룡산(馬龍山, 407m)·남수산(嵐岫山, 438m)·현종산(懸鍾山, 417m) 등의 산이 남북으로 솟아 있다. 해안 지방에는 200m 내외의 구릉성산지가 분포한다.
하천은 북부에서 북면 주인리·부구리를 지나 중앙을 가로지르는 부구천(富邱川, 일명 興富川)과 북면 남부와 울진읍 정림리·호월리를 지나 남동류하는 남대천(일명 蔚珍南大川·斗川川·邑內川)이 동쪽으로 흘러내려 동해로 흘러든다.
그리고 왕피천(王避川)은 통고산 서쪽에서 발원해 금강송면 남부를 동류하다가,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와 오기리에서 시작되어 북동류하는 장수포천(長水浦川)을 합류한다. 그 뒤 북류해 근남면을 관류하다가, 노음리 부근에서 매화면 남부에서 시작되어 길곡리·갈면리·기양리·매화리를 거쳐 북류하는 매화천(梅花川)과 금강송면의 북부 산지에서 발원해 금강송면을 동류해 울진읍 남부와 근남면 북부를 동류하는 광천(光川)을 합류한 뒤 동해로 흘러든다.
남부에서는 기성면 중앙을 가로질러 동류하는 정명천(正明川)과 소태천(蘇台川) 등의 지류를 합류한다. 온정면 서부와 평해읍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대천(일명 平海南大川·平海川) 등이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흘러든다. 이들 하천의 중류와 하류에 발달된 소규모의 곡저 평야에는 취락과 농경지가 집중되어 있다.
지질은 주로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편마암계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후포면 후포리에서 평해읍 학곡리에 이르는 지역과 왕피천 하류에서 매화천을 따라 매화면 매화리에 이르는 지역에는 조선계의 석회암이 대상(帶狀)으로 분포해 성류굴(聖留窟)·영천굴 등의 석회동굴이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태백산맥이 겨울의 북서 계절풍을 막아 주고 동해에는 난류가 흐르는 남부동안형기후(南部東岸型氣候)의 특색을 지니므로 1월의 기온이 내륙 지방에 비해 높다. 연평균기온 13.5℃, 1월 평균기온 1.4℃, 8월 평균기온 23.1℃이며, 연 강수량은 1,278.9㎜로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4]
역사
이 지역의 초기 역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청동기시대 이래 활발한 사회분화가 일어나 하나의 소국(小國)이 형성되었는데 진한의 우중국(優中國)이 이곳에 비정되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까지 울진·평해의 두 지역으로 나뉘어 발전해 왔다.
울진은 원래 고구려의 우진야현(于珍也縣)이었다가 신라에 편입되어 757년(경덕왕 16) 울진군으로 개명되었다. 평해는 고구려의 근을어(斤乙於)로 신라에 병합되어 757년 비량현(飛良縣)으로 개명되었는데, 울진군과 함께 명주(溟州 : 지금의 강릉)에 소속되었다.
고려 시대에 이르러 현으로 강등되어 현령이 파견되었고, 1007년(목종 10) 여진을 방어하기 위해 고현성이 축조되고 군대가 주둔하였다. 평해는 1018년(현종 9) 지방제도 개편시 예주(禮州 : 지금의 영해)의 속현이 되었다가 1172년(명종 2) 감무가 임명되었다. 그 뒤 충렬왕 때에는 이곳 출신 황서(黃瑞)가 왕을 호종해 원나라에 다녀왔으므로 지군사(知郡事)로 승격되었다.
이 두 군현은 일찍부터 여진의 침입이 잦아 국방상의 요새로서 국가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었다. 그러나 고려 말기에는 왜구의 빈번한 노략 때문에 백성들이 흩어졌다. 이 때 울진현령 어세린(於世麟), 평해군수 김을권(金乙權)이 각기 울진현성·평해읍성을 쌓아 왜구를 막고 백성을 안주시켜 산업을 융성하게 했다고 한다. 고려 초 이래 울릉도를 울진의 관할 행정구역으로 포괄하고 있었다.
이들 지역은 읍격(邑格)을 그대로 유지한 채 강원도 삼척도호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466년(세조 12) 진관체제의 확립에 따라 강릉 진관에 이관되었고, 울진포(蔚珍浦)와 월송포(越松浦)에 수군만호(水軍萬戶)가 배치되었다.
이 지역은 물고기와 소금이 많이 산출되었는데 경상도 북부와 접경해 농산물이 풍부한 영해부와 교역이 활발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당시의 호구는 울진현이 270호 1,483인, 평해군이 247호 911인이었으며, 토지는 비옥·척박이 반반이며 주민은 무예를 숭상하였다고 한다.
1895년 갑오개혁에 의해 소지역주의가 채택되어 23부제가 실시되자, 각기 울진군·평해군이 되어 강릉부에 속했다가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강원도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평해군은 폐지되고 그에 속했던 8개 면은 울진군에 편입되어 울진군 7개 면과 합해 오늘날의 울진군으로서 8개 면이 되었다.
이 시기에 근대적 교육운동이 일어나자 이 지역에서도 만흥학교(晩興學校)·대흥학교(大興學校)·명동학교(明東學校)·평명학교(平明學校) 등 많은 사립학교가 설립되었다.
항일의병투쟁이 전개되자 이 지역주민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그 와중에 1907년에는 일본군에 의해 군청이 완전히 불타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1919년 3·1운동 때에는 3월 11일부터 13일 사이에 매화·흥부 장날을 기해 수백 명이 모여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1945년 광복 이후 관내 행정구역의 개편은 거의 없었으나, 1953년에 평해면 후포출장소와 울진면 죽변 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 군이 강원도 관할에서 경상북도로 이관되고, 온정면 본신리가 영양군 수비면으로 편입되는 행정구역 조정이 있었다.
1979년 5월 1일 울진면이, 1980년 12월 1일에는 평해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3년 서면 전곡리 일부가 봉화군 석포면으로 편입되었다. 1986년 4월 1일 울진읍 죽변 출장소가 죽변면으로, 평해읍 후포출장소가 후포면으로 각각 승격되었다. 1994년 서면 왕피리 일부가 영양군 수비면에 편입되었다. 2015년 4월 서면이 금강송면으로, 원남면이 매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의 행정구역은 울진읍·평해읍과 북면·서면·근남면·원남면·기성면·온정면·죽변면·후포면의 2읍 8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
농업·수산업·임업이 주산업이며, 경지 면적은 총 82.73㎢(논 45.13㎢, 밭 37.6㎢)로 전체 면적의 8.4%를 차지한다. 경상북도 내에서 면적에 비해 농경지 면적이 가장 좁은 군에 속하며 광공업 역시 취약하다. 주요 작물은 쌀·보리·감자 등이다.
수산업은 청어·정어리 등이 후포·죽변 등에서 성시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연안 유자망 어선을 주축으로 꽁치가 가장 많이 잡히며, 노가리·오징어·미역과 같은 수산물이 많이 생산된다.
특히 울진 대게는 특산물로 유명하다. 1930년대 교통수단이 여의치 못할 당시에는 서울·대구·포항·안동 등 대도시에 해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중간 집하되었다가 반출해야 했기 때문에 집하지인 영덕의 지명을 사용 '영덕대게'로 더 잘 알려졌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영덕대게보다 유명한 특산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임야는 주로 서부산지에 많아 849.86㎢에 달하며, 비교적 임야가 넓은 군에 속한다. 산지를 이용한 목재·수지·약초·버섯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송이버섯은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군내 광구수는 약 200개에 이르나 대부분 폐광되고, 현재 채굴 가능한 광구는 삼율소보광산·쌍전광산·울진광산 등 4개뿐으로, 아연·석회석 등을 채굴하고 있다. 공업은 소규모의 제재·도정·수산가공 공장이 있을 뿐이다. 북면 부구리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21세기 주요사업으로서 태백산맥으로 격리된 동해안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7번 국도 4차선 확장공사와 36번 국도 4차선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또 농업연구 및 안전 농산물 생산보급으로 농가소득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면 왕피리에 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평지구·의선미지구·온정지구에 각각 중규모 농업용수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의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울 원자력 발전소이다.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한울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워낙에 교통이 불편한 데다 그나마 근처에 대도시(울산, 부산, 광주)가 있는 다른 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근처에 도시다운 도시도 없다. 인구 15만 이상 도시를 기준으로 삼으면 강릉이 북쪽으로 110km, 안동이 남서쪽으로 117km, 포항이 남쪽으로 120km 떨어져 있다. 대신 근처에 큰 도시가 없다는 건 만약 방사능이 유출될 시에 위험지역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니 국가적 차원에서는 오히려 좋은 거라고 봐야 한다. 이 때문에 근무 지원자가 적어서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10년 이상 한울원전에서 계속 근무할 것을 전제로 하는 특별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5월 한국수력원자력의 비리와 관련하여 울진군과 영광군에서 발전소 명칭 변경을 요청함을 받아들여 울진 원자력 발전소는 한울 원자력 발전소로, 영광 원자력 발전소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실제로 원자력 발전소와 사택을 제외하면 두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그냥 평범한 동해안의 어촌이다. 울진까지 나가봐야 별다를 게 없으니 교통을 떠나 무지 심심할 수밖에 없다. 가끔 일부 주민들이 원자력 발전소 앞에서 시위를 하는데 환경단체와 연계된 일부에 불과하며 대다수의 주민들은 별 신경 안 쓰고 발전소의 혜택을 꽤나 많이 보고 있다. 발전소 하나가 울진군 세수의 70%를 담당하고 있고 부구중학교와 울진중학교에는 놀랍게도 인조잔디운동장이 깔려있다.
교통
울진군은 고속도로가 없고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제7호선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제36호선과 평해읍과 영양군을 연결하는 국도 제88호선이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포항~ 울진간 국도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에는 교통이 불편하기 짝이없어 가장 가까운 광역시인 대구에서도 4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 오지로 유명하였다. 현재 국도 제7호선은 20년간의 확장 공사 끝에 모든 구간의 4차선 확장공사 및 직선화가 완료되었으며 제한속도도 80km/h로 향상되었다. 경기/강원 구간의 경우 서울특별시까지의 소요시간이 4시간 전후로 앞당겨졌으며 국도 36호선은 봉화 현동과 울진간 확장계획이 있으나 최근 교통량 수요 재조사로 인해 착공이 불투명하다. 추후 동해고속도로 영덕 ~ 삼척 구간이 개통되면. 울진군을 경유할 예정이다.
현재 울진군 관내에는 철도역이 존재하지 않으며,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봉화군과의 경계에 위치한 영동선의 양원역이다. 다만 승부역이 1983년 2월 15일 이전에 행정구역상 울진군에 속해 있었으며, 영동선의 일부 구간이 금강송면 전곡리를 통과한다. 2024년경 동해선의 영덕역 - 삼척역 구간이 개통되며 이때 울진역이 생길 예정이다. 장기계획으로 영동선과 동해선을 연결하는 울진-분천선이 계획되어 있다.
울진공항은 건설되었지만, 저조한 사업성 때문에 개항되지 못하고 2010년에 울진비행교육훈련원으로 개장했다. 그리고 후포와 울릉도간에는 정기 항로가 있다. 2010년 기준으로 동해대로의 확장으로 인해 포항시 - 강릉시등 주요 항구도시들로 쉽게 갈수 있게 되었다.
관광
해안을 따라 관동팔경에 드는 망양정(근남면 산포리)·월송정(평해면 월송리)과 그 밖에 연호정(울진읍 연지리) 등이 있어 망양간월의 명승지를 이룬다.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근남면 구산리), 신라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했다는 불영사(서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에 이르는 불영계곡, 백암온천(온정면 온정리), 덕구온천(서면 덕구리) 등도 관광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류굴은 해발고도 199m의 성류산 내부에 12개의 크고 작은 광장과 5개의 연못으로 형성된 석회암동굴이다. 약 2억 5천만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암벽의 측백나무는 수령이 천 년을 넘어 동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되었다. 전장 472m로서 굴 높이 40m, 수심 30m나 되는 곳도 있으며, 50만 개에 달하는 종유석·석순·석주로 이루어진 동굴 내부는 일명 지하 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사계절 변화가 거의 없는 굴 내부는 굴 외부의 왕피천과 연결돼 물고기가 살고, 박쥐·곤충류 등 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온도는 항상 15℃를 유지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1979년 12월 31일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곳으로, 수온은 48℃이다.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신경통·만성 관절염·동맥경화증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1월 18일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었고, 인근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을 비롯해 선시골·백암산·구산해수욕장 등이 있어 국민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그 외에도 응봉산(998.5m), 통고산(1,067m) 등에도 사시사철 등산객이 몰리고, 동해안 바다낚시와 왕피천 은어낚시 또한 낚시꾼들의 발길을 묶어 놓는 곳이다.
문화행사 및 축제
문화행사는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발전과 군민 대화합을 위해 울진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성류문화제가 매년 10월경 이틀에 걸쳐 열린다. 그 외에도 전통문화 의식과 확산을 도모하고, 한해 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평해 남대천단오제가 있고, 울진 재즈페스티벌(8월경), 울진백암온천제(9월경), 연호축제(8월경), 후포남호제(10월경) 등 각종 문화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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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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