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진구(釜山鎭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중앙에 있는 구이다. 약칭으로 진구(鎭區)로 통칭되기도 한다. 부산진구에는 부산시의 대표적 번화가인 서면이 있다.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의 중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9˚ 00' 43"~129˚ 05' 07",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07' 53"~35˚ 11' 45"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연제구, 서쪽으로 사상구, 남쪽으로 서구·동구·남구, 북쪽으로는 북구·동래구와 접한다. 동서 간 거리는 6.2㎞, 남북 간 거리는 6.3㎞이며, 면적은 29.67㎢로 부산시 전체 면적의 3.9%를 차지하여 16개 구·군 가운데 8번째로 넓다. 행정구역은 20행정동(11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읍동이 전체 면적의 19.9%로 가장 크고 범천1동이 전체 면적의 1.9%로 가장 작다. 인구는 2023년 6월을 기준하여 357,475명이다. 해운대구 다음으로 많다. 구를 상징하는 꽃은 철쭉, 나무는 배롱나무, 새는 까치이며, 구청 소재지는 부암동이다.
구의 이름은 조선 시대 설치된 부산진성(釜山鎭城)에서 따왔다. 다만 이름만. 부산진 성터나 부산진 역, 부산진 시장 등은 모두 동구에 있다. 부산에 구가 생길 때부터 쭉 동구에 있었다. 동래군 서면이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부산부의 일부가 되면서 부산진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57년 구제를 실시하면서 부산진구가 되었다고 하는데, 대체 왜 부산진이 있지도 않은 곳에 부산진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부산의 지리적, 문화적 중심지이다. 부산 최대의 상권 서면이 이 구의 가운데에 있다. 과거의 중심지였던 중구 남포동 일대는 콩라인 관광지에 가까우며, 근래 새롭게 떠오른 동래권이나 해운대 권도 전체적으로 서면에게 크게 밀린다.[2][3]
자연환경[편집]
북서쪽과 서쪽으로는 금정 산맥 줄기가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져 비교적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은 황령산지에 면해 있다. 백양산에서 발원한 동천은 부전천과 전포천으로 합류해 부산항으로 유입되면서 넓은 침식 평야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들 하천에 의해 개석된 개금동 일대의 침식평지는 서면에서 북구로 통하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전포동 일대에는 198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상반려암이 분포한다. 황령산 중턱에서 기슭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전석과 주변보다 돌출되었거나 기이한 형태를 가진 핵석암석군을 이루며 전형적인 구상암산출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북쪽의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산(白陽山)은 금정산맥의 주능선상에 솟은 산이다. 부산진구와 사상구(모라동)의 경계를 가르며, 북동 산록에서는 부산의 도심하천인 동천이 발원한다. 한편, 백양산은 본래 금융산이라 불리어 왔으나 일제 시대에 백양산으로 부르게 되었고, 동쪽 산록 아래에 선암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선암산이라고도 한다.
전포동에 소재한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 속 산으로 남구·수영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황령산은 금련 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대부분 안산암질로 구성되어 있고 산정이 비교적 평탄하며 곳에 따라 소규모의 성채 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된다. 산정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양정동에 소재한 화지산(和池山)은 금정 산맥의 지맥이 황령산으로 이어지다가 형성된 산지이다. 초읍동과 양정동 그리고 연제구 거제동과의 경계를 이룬다. 전형적인 구릉성 산지로 산정은 종순형을 나타내고 사면은 완만하다. 1740년(영조 16)에 편찬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보면, “동래부 서방 10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장을 지낸 동래정씨의 시조인 문도의 묘가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동래정씨의 선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고개와 계곡으로는 마비현과 성지곡 등이 있다. 양정동에 소재한 마비현은 황령산과 화지산을 잇는 안부(鞍部)로 한글지명은 모너머고개이다. 과거에는 험한 고개 인데다가 산적들이 나타나 고개를 넘을 때 마치 말을 타는 듯이 달렸다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해동제국기』(1471) 「동래부산포지도」에 ‘마비지이현(馬飛之以峴)’이라 기록되어 있다. 성지곡은 초읍동에 소재한 골짜기이다. 어린이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동천의 상류 계곡으로 수원지가 있다.
주요 하천으로는 당감천과 부전천, 전포천 등이 있다. 당감동을 흐르는 당감천은 백양산 남동쪽 선암사 뒤편에 있는 백양폭포와 옥두천 두 곳에서 발원하여 당감1·2동을 지나 동쪽으로 흐르다가 범천 1동에서 동천으로 흘러드는 동천의 지류이다. 순 한글 지명은 감물내로 길이는 2.9㎞이다. 상류를 제외한 중·하류는 도시화에 따라 거의 복개되었다.
양정동을 흐르는 양정천은 화지산 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흘러 거제천 상류로 흘러드는 소하천이다. 전포동을 흐르는 전포천은 동천의 지류로서, 길이 2.6㎞로 황령산과 마비현에서 발원하여 제일제당 앞에서 동천으로 합류한다. 1970년 이후 서면 일대의 급속한 도시화로 전포천은 거의 복개되었다.
부전동을 흐르는 부전천은 성지곡 수원지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되는 지류이다. 길이 3.5㎞로 상류는 자연상태의 유수를 볼 수 있으나, 중·하류는 대부분 복개되어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는 도심하천이 되었다.
부산진구는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나 바다와 가까워 온대 해양성 기후를 보여준다. 북서쪽에 금정 산맥이 자리하고 있어 겨울철에 북서풍을 막아주어 비교적 온화하며 여름철은 바다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연교차가 적다. 봄철에는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다. 여름과 가을철에는 태풍의 경로상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풍수해를 입기도 한다. 연평균기온은 14.9°C, 8월 평균기온 25.2°C, 1월 평균기온 2.8°C로 비교적 온화한 편이고 연중강수량은 1386.5㎜이다. 상대습도는 59.9%, 평균풍속은 3.1㎧이다.[4]
역사[편집]
삼한 시대와 삼국시대 초기에는 변한(弁韓) 연맹체에 속하는 거칠산국(居漆山國)의 영역이었다. 신라가 이 지역을 병합한 뒤 거칠산군(居漆山郡)을 설치하고 대증현(大甑縣)과 갑화양곡현(甲火良谷縣;지금의 기장군)을 속현(屬縣)으로 두었는데, 대증현은 지금의 당감동 일대에 해당한다. 대증현이라는 지명은 '큰 시루[大甑]'를 엎어놓은 형상의 산에서 유래하였으며, 부산(釜山)의 지명 유래인 가마솥[釜] 모양의 산과도 통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757년(경덕왕 16) 거칠산군을 동래군(東萊郡)으로 개편하고 대증현은 동평현(東平縣)으로, 갑화양곡현은 기장현(機張縣)으로 고쳐 동래군의 속현으로 두었다. 고려가 개국한 뒤, 1018년(현종 9) 동평현은 양주(梁州, 지금의 경남 양산시)의 속현이 되었고, 동래군은 동래현(東萊縣)으로 개편되어 울주(蔚州, 지금의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대부분, 경남 양산시 일부)의 속현이 되었다.
조선이 개국한 뒤, 양주의 속현이었던 동평현은 1405년(태종 5) 동래현의 속현이 되었다가 1409년(태종 9) 다시 양주에 이속 되었으며, 1428년(세종 10) 동래현의 속현으로 환원되었다. 1547년(명종 2) 동래현이 동래도호부(東萊都護府)로 승격되면서 동평현은 동평면이 되어 읍내면·동면·서면·남면·북면·사천면과 함께 동래부에 소속되었다. 1740년(영조 16)에 편찬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기재된 동평면의 13개 리 가운데 가야리(지금의 가야동)·감물리(지금의 당감동)·고대리(지금의 부암동)·당리(지금의 당감동)·범천리(지금의 범천동)·부현리(지금의 부암동)·와요리(지금의 개금동), 서면의 11개 리 가운데 범전리(지금의 범전동)·양정리(지금의 양정동)·연지리(지금의 연지동)·전포리(지금의 전포동)·초읍리(지금의 초읍동) 지역이 지금의 부산진구에 해당한다.
1910년 국권 피탈과 함께 동래부가 부산부(釜山府)로 개편되었으며,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부산부에서 동래군이 분리되어 동평면은 부산부에, 서면은 동래군에 속하였다. 1936년 서면 일원이 부산부에 편입되면서 부산진출장소가 설치되어 16개 리(가야리·감만리·개금리·당감리·대연리·문현리·범전리·부암리·부전리·양정리·연지리·용당리·용호리·우암리·전포리·초읍리)를 관할하였다.
8·15광복 후, 1946년 행정구역 명칭이 리에서 동으로 변경되었고,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개편되었다. 1957년 부산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어 부산진구를 비롯하여 동구·동래구·서구·영도구·중구의 6개 구가 설치되었다. 구명(區名)은 조선시대 동래현에 수군 진영으로 설치된 부산진(釜山鎭)과 부산진성(釜山鎭城)에서 유래하지만 부산진성은 동구에 위치한다. 신설된 부산진구는 20개 동(가야동·감만동·개금동·남천동·당감동·대연동·문현동·범일4동·범일5동·범일8동·범전동·봉지동·부암동·부전동·양정동·용당동·용호동·우암동·전포동·초읍동)으로 편제되었으며, 감만동·남천동·대연동·용당동·용호동·우암동을 관할하는 대연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 부산직할시 승격과 함께 동래군 구포읍의 구포리 등 7개 리와 사상면의 감전리 등 7개 리가 부산진구에 편입되어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구포출장소와 사상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관할 행정동이 38개 동으로 확대되었다.
1975년 문현동과 대연출장소 관할의 감만동·남천동·대연동·용당동·용호동·우암동, 수영출장소 관할의 광안동·민락동·수영동 등이 분리되어 남구가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구포출장소와 사상출장소가 통합되어 부산시 직할의 북부출장소가 설치됨으로써 관할 행정동이 24개 동으로 축소되었으며, 1978년 북부출장소가 북구로 승격되어 22개 행정동으로 재편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분동과 합동을 거쳐 20개 행정동으로 정비되었으며, 1982년 법정동인 범일동이 범천동으로 개칭되었다. 2020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20행정동(가야 1~2동·개금 1~3동·당감 1~2동·당감 4동·범천 1~2동·부암 1동·부암 3동·부전 1~2동·양정 1~2동·연지동·전포 1~2동·초읍동) 11법정동(가야동·개금동·당감동·범전동·범천동·부암동·부전동·양정동·연지동·전포동·초읍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편집]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지답게 부산 최대이자 비수도권 최대 상권인 서면이 있으며 부산광역시청과도 매우 가까워 공무원과 대기업 사무직과 전문직 등을 위시한 레드칼라&화이트칼라&골드칼라 등이 경제를 살리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공공기관, 대기업 지사, 금융기관이나 전문 서비스업 등이 소재하는 중심 업무 지구이기 때문에 이들에 의해 소비는 충분히 이루어진다. 이 점을 제외하더라도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점,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 서면역이 위치한 점만으로도 부산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타 구에 비해 경제력이 나쁘지 않다.
부산 최대이자 비수도권 최대 상권인 서면(부전동, 전포동)을 대표로 해서 부산시민공원(舊 하야리아 미군 부대(부전동, 연지동)), 부산판 광화문광장인 송상현광장(전포동), 부산어린이대공원(초읍동)과 내부에 위치한 삼정더파크, 국립부산국악원(연지동),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초읍동), 서면시장(부전동), 부전시장(부전동), 부산글로벌빌리지(부암동), 서면 먹자골목(부전동), 전포 카페거리(전포동), 황령산 봉수대(전포동) 등이 있어서 3차 산업으로 먹고 사는 동네다.
교통[편집]
도로 교통은 서면 교차로와 범내골 교차로를 중심으로 방사상 가로망이 형성되어 남북·동서 교통로의 결절지 역할을 한다. 주요 도로는 남구 감만동을 기점으로 하는 동서고가로(부산 제2 도시고속도로)가 전포동에서 개금동까지 부산진구의 동서를 가로질러 사상구의 사상 나들목까지 이어지고, 관문대로(부산 제3 도시고속도로)가 동구를 기점으로 부산진구의 수정터널~가야고가교~백양터널을 거쳐 사상구의 삼락 나들목까지 이어진다. 또한 국도 7호선의 일부인 중앙 대로가 중구를 기점으로 부산진구의 중심지인 서면 교차로를 거쳐 경남 양산시까지 이어지고, 이 밖에 거제대로(양정동~연제구 거제동)·백양대로(부암동~북구 덕천동)·가야대로(사상구 감전동~부전동)·황령대로(범천동~남구 대연동)·신천대로(전포동~부암동)·월드컵대로(연제구 연산동~초읍동)와 연수로·동평로·범일로·새싹로·서전로·신암로·진남로 등이 부산진구의 내·외곽을 연결한다.
철도는 1932년 서면역(지금의 부전역)이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동해남부선(지금의 동해선)이 운행하였으며, 부산진역~영덕역 간을 운행하는 동해선의 ITX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부전역에서 정차한다. 동해선은 2000년대 이후 복선전철화를 진행하여 2016년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하였으며, 부전역을 기점으로 울산시 남구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지하철은 1985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여 사하구의 다대포 해수욕장역을 기점으로 부산진구의 범내골역~서면역~부전역~양정역을 거쳐 금정구의 노포역까지 운행하고, 1999년에 개통한 도시철도 2호선이 해운대구 장산역을 기점으로 부산진구의 전포역~서면역~부암역~가야역~동의대역~개금역을 거쳐 양산시 양산역까지 운행한다. 서면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이, 부전역에서 1호선과 동해선 광역전철·동해선이 각각 접속한다.
관광[편집]
부산진구와 북구·사상구에 걸쳐 있는 백양산은 8000만 년 전의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다양한 암석들이 형성되어 부산의 지질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으로서 인접한 황령산 자락의 구상반려암(천연기념물)과 함께 부산 국가 지질공원의 지질명소 12곳에 포함된다. 백양산 능선의 애진봉에는 약 20만 그루의 철쭉군락지가 4~5월이면 붉은 꽃바다를 연출하고, 부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산 주변과 연계하여 10개 코스의 백양산나들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백양산 자락에는 예로부터 경승지로 이름난 성지곡수원지를 중심으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어린이창의교육관·자유회관·키득키득파크(물놀이공원)·숲 체험 학습 센터·산림욕장·습지 생태체험 학습장·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산기슭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화랑도들이 수련하였던 곳으로 알려진 고찰(古刹)로서 용왕전 폭포와 신선대의 경관이 일품이다. 양정동의 화지산 자락에 조성된 화지공원에는 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배롱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범전동에는 반환된 미군 주둔지(캠프 하야리아)에 축구장 6배 규모의 하야리아 잔디광장, 부산 시민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전포동에는 야외공연장과 카페 등이 있는 문화마당, 거리 응원과 각종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는 다이내믹 부산마당, 다양한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마당으로 이루어진 송상현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부암동의 벚꽃순환로에는 부산의 정중앙임을 표시하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부전동 서면역 주변의 서면특화거리와 서면 1번가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로 유명하고, 이 밖에 전포동 전포성당 일원에 이색적 카페·식당·수공예 점들과 공구 상점들이 공존하는 전포 카페거리, 청년 창업자들의 아트 프리마켓이 열리는 동천로의 동천 은행나무길, 귀금속 상가가 밀집한 범천동 골드 테마 거리 등이 명소로 꼽힌다.
둘레길은 부산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와 길을 합성하여 명명한 갈맷길 9개 코스 21개 구간 가운데 북구의 구포역을 기점으로 백양산~선암사를 거쳐 부산어린이대공원의 성지곡 수원지에 이르는 6코스 제2구간(23㎞)과 성지곡 수원지를 기점으로 금정구 금정산성의 남문을 거쳐 동문에 이르는 7코스 제1구간(9.3㎞)이 부산진구에 속한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가을 축제로는 10~11월 중에 전포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커피축제가 열려 커피·디저트 체험부스와 노천카페, 아트마켓, 청년작가 전시회, 버스킹 등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고, 서면 교차로 일원의 의료기관 밀집 지역에서는 10월경에 서면 메디컬스트리츠 축제가 열려 의료 상담·체험과 K뷰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경에 부산 시민공원 일원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려 희귀도서 전시와 북카페, 독서 골든벨, 책 속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봄 축제로는 4~5월 중에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부산 시민공원 등지에서 우리 문화체험 축제가 열려 민속 체험과 전시·공연·놀이 마당이 펼쳐지고, 부처님오신날에는 초읍동의 삼광사에서 4만여 개의 연등이 장관을 이루는 삼광사 연등 축제가 열린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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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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