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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카미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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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카미슈호

사리카미슈호(Sarygamysh Lake)는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에 걸쳐있는 호수이다.

개요

  • 사리카미슈호중앙아시아에 있는 호수이다. 카스피해아랄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전체 호수면적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호수 면적의 4분의 1이 우즈베키스탄에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 중앙 아시아의 공화국 중에 가장 기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아랍해의 돈 없는 국가와 비슷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 아시아 국가 중에 두 번째로 큰 나라이지만 국토의 4/5가 개발되지 않은 기름과 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카라쿰(Karakum)이라고 불리는 달 과 같이 황량한 사막으로 되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인구가 희박하며 투르크인은 겨우 한, 두 세대 전에 유목생활에서 벗어났다. 쿠르크인이 실제적인 국가를 형성하지 않고 자신들의 도시에 다른 민족들이 널리 거주하도록 함으로써 투르크메니스탄은 하나의 나라라기보다는 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사리카미슈호 지역의 기후

  • 사리카미슈호는 카스피해와 아무-다리아강에 접해있다. 또한 카라쿰 사막에 인접하여 있는데 카라쿰(검은 사막)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의 하나로 중부지방 전체가 거대한 초승달모양의 모래언덕과 쩍쩍 갈라져 말라붙은 흙표면으로 덮여있다. 사리카미슈호 지역의 야생생물은 중동적인 경향을 띠고 있으며 표범, 호저가 바싹마른 언덕에 서식하고 있다. 또한 사막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가젤, 들다람쥐, 모래쥐, 날쥐(작은 나는 설치류), 바란 즉 '모래악어'로 실제로 큰 도마뱀류가 있다. 남부의 산악지대에는 야생 호두와 피스타치오 나무로 된 오래된 숲이 있다. 기후는 사막성 기후로, 여름에는 고온이며 겨울에는 겨우 영하인 정도이다. 강수량은 봄에 집중되나 곧 증발되어 버리며, 주요 산물은 면화와 양모이며, 원유·천연가스 등의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은 중앙아시아 중부에 있는 국가로서 시르다리야강아무다리야강 사이에 위치하여 일찍이 농업이 발달했고, 과거 실크로드의 교차로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중앙아시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9세기 후반 제정러시아의 속국이 되었으며 1924년 10월 구소련의 일원으로 우즈베크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을 수립하였다.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1991년 9월 완전히 독립하였다. 중앙아시아 중부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모든 국가와 국경을 접하는 유일한 국가다. 남으로는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유럽의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전 세계에서 둘밖에 없는 이중내륙국으로서, 해양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2개국을 경유해야 한다.[1]

지도

동영상

각주

  1.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두산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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