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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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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Ipoh, ايڤوه, 怡保) 또는 에포는 말레이시아의 도시이며 페락주의 주도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북 고속도로를 거쳐 약 200km 북쪽에 위치한다.[1]
목차
개요
이포는 카메론고원의 북서쪽 기슭을 흐르는 킨다강 골짜기의 북쪽에 위치한다. 1988년 5월 27일 특별시로 승격되었으며 조지타운과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세 번째 특별시가 되었다. 이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석 광산지의 중심지로 주변에는 주석을 채굴한 후에 물이 괴어 형성된 많은 호수가 산재한다. 역사적으로 이포는 도시의 중심부로부터 킨타강에 의해 분할된 구시가와 신시가를 가리켰다. 신시가의 곁에 위치하는 그린 타운은 1980년대 후반부터, 정부의 낡은 숙소로부터 자주 구시가와 신시가를 열등시킬 정도의 이포의 행정과 상업의 중심으로 바꿀 수 있었다. 오늘날 통상 '이포'라고 하면 도시에 인접하는 체모르, 즐라팡, 팔림, 믕름부, 탄중람부탄 등의 소규모의 마을을 포함한, 이포 시청사 및 Dewan Bandaraya Ipoh의 관할하의 지역을 가리킨다. 주석 거래의 중심지로 타이핑을 능가한 상업도시로 경제적 번영은 북서쪽 48km 지점에 위치하는 상업 도시 타이핑을 능가한다. 경제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화교들이 많다. 풀라우피낭을 제외한 서말레이시아에서는 드물게 중국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몇 안되는 도시인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인구의 44.1%로 가장 많다. 도시 자체가 중국 청나라에서 온 광부들을 중심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절반 이상인 도시라서 정체자 한자 간판이 즐비하며 기독교 및 불교가 굉장히 교세가 크다. 이포는 쿠알라룸푸르와 조지타운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서말레이시아 내에서 주요 육상 교통 허브가 되었다. 말레이 철도의 서해안선과 남북 고속도로가 이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교외에는 1960년대에 개발된 시멘트, 경공업 단지가 있다. 이포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을 보존하려는 노력 덕분에 국제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크게 증가했다. 이 도시는 또한 음식과 석회암 언덕 및 동굴과 같은 자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동굴들 안에는 불교 사원이 세워져 있다.[2]
유래
이포는 이전부터, 주석광을 추출하는데 사용된 거대한 채굴 펌프로부터, 화교에 의해 발전된 도시이다. 또, 주석 광업 개발에 의한 성공과 재산을 나타내는 '주석성'또는 '대부호의 도시'라고 불리고 있었다. 다른 별명에는 광동어에 '부겐빌리아의 도시산성언덕의 도시'라는 뜻도 된다.
지리 및 기후
이포는 말레이시아 반도 중부에 위치한 페락주에 있다. 도시는 카르스트 지형인 킨타 계곡 지역의 중심부에 있으며, 킨타강과 그 지류인 성가이 핀지와 성가이 파리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석회암 언덕인 모고테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북동쪽, 동쪽, 남동쪽의 교외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켈레당산맥은 도시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뻗어 있다. 이 산맥은 빈탕 산맥과 평행하게 이어져 있으며, 페락 강은 왼쪽, 킨타 강은 오른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 산맥은 이포 북쪽에서 페락 강의 지류인 펠루스강에 의해 끊어지며, 펠루스강은 이포 동쪽의 티티왕사 산맥에서 발원한다.
이포는 열대 우림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포는 무역풍보다 적도 수렴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사이클론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적도 기후로 묘사할 수 있다. 이 도시의 온도는 연중 거의 변동이 없으며, 평균 온도는 28°C (82°F)이다. 이포는 연중 강수량이 많으며, 월 평균 강수량은 200mm (7.9인치), 연간 평균 강수량은 2,897.0mm (114.06인치)이다.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달은 10월로, 평균 307.1mm (12.09인치)의 비가 내린다. 이포에서 가장 건조한 달은 1월로, 평균 강수량은 256.3mm (10.09인치)이다.[3]
역사
1720년대에 킨타 강가의 마을로서 탄생했다. 20km 남쪽에 위치하는 초기의 광산의 마을과 비교하면, 당시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었다고 한다. 1720년에는 오늘날 볼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인, '이포 위생 회의'의 설립을 신청했다.
20세기에 영국의 주석 광업 회사가 이포에 설립되었던 것이 전환기가 되고, 이포는 주목받게 된다. 1902년에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과 같은 유력한 기업들은 이포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풍부한 주석이 매장되는 킨타강의 계곡이라고 하는 지리적 조건은, 그것을 자연스럽게 성장의 중심으로 했다.
특히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급속히 발전을 이루었다. 1930년대의 초기, 현지의 객가인 대부호 Yau Tet-Shin는, 오늘 신시가로서 알려져 있는 킨타 강가의 동쪽에서 대략 그린 타운까지의 큰 공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41년 12월 15일, 일본에 의해서 점령되었다. 일본 통치 시대의 사이, 이포는 페락주의 주도(州度)로서 역할을 계속 하였다.
1942년 3월, 일본군에 의한 페락주 총독부는 St. Michael's Institution에 세워졌다. 영국군에 의해 말레이시아가 해방되는 날까지, 페락주의 주도로서 역할을 하였다.
1950년대에는, 극장, 유원지, 그리고 많은 나이트 라이프의 급증에 의해 거리수준이 높아졌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쇼 브라더스사는 영화 체인을 이포에 설립했다. 또 페낭,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와 함께 말라야 항공(현재의 말레이시아 항공)에 의해 연결되는 4개의 도시중 하나였다.
주석 가격의 하락과 1970년대 후반 주석광의 폐쇄에 의해, 성장은 정체하게 되었고,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 (특히 쿠알라룸푸르등의 도시권)과 싱가포르같은 지역으로부터 많은 젊은 인재의 유출을 가져왔다. 이포의 경기는 죽었다고 할 정도로서, 정년 후에 사는데 적합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포를 현대적인 거리로 재개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교외지역에 새로운 개발이 있을 때마다, 도시는 끊임 없이 개발되고 있다.[4]
경제
이포는 초기 역사에서 광업 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남쪽으로 약 19km 떨어진 고팽보다는 열등했지만, 이포는 한때 주석이 주요 생산물이었던 시절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다. 1980년대 주석 가격이 폭락하면서 이포의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이 도시는 경제 성장을 경험했다.
이포에는 여러 대형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있다. 주요 팜유 회사인 쿠알라룸푸르 케퐁 베르하드, 쿠알라룸푸르 케퐁 베르하드의 대주주인 투자 회사 바투 카완 베르하드, 주요 말레이시아 제약 회사인 호비드 베르하드, 그리고 이포에서 시작된 화이트 커피 전문 식음료 대기업인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또는 올드 타운 베르하드)가 있다. 이 외에도 페락 트랜싯 베르하드, 타섹 시멘트 베르하드, DKLS 인더스트리 베르하드, 웰콜 홀딩 베르하드, 러버렉스 베르하드, 페락 코퍼레이션 등 여러 상장 기업이 이포에 있다. 또한, 이포에는 피니사, 보이트, ITL 아시아 퍼시픽, 사가미 매뉴팩처러스 등 여러 외국 다국적 기업의 말레이시아 본사가 있다.
인구
이포는 아직도 말레이시아 최대의 도시의 하나로 뽑히고 있다. 오늘날, 이포는 말레이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포는 중국인이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도시로서, 페낭에 이어 가장 중국인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있다.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가수 광량도 이곳 이포 출신이다.
교통
말레이시아 1호 고속도로는 근교의 도시나 다른 주(쿠알라룸푸르의 남쪽)와 이포를 연결하고있다.
항공
'술탄 아즈 런 샤 공항'은 이포의 유일한 공항이다. 그것은 Gunung Rapat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선과 약간의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다.
2006년 5월에 말레이시아 항공, 2006년 9월에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시아가, 각각 이포로의 운항을 중지했다. 에어 아시아는,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의 거리 부족을 이유로 했지만,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익이 나오지 않는 것을 이유로 했다.
석회암 동굴
석회암은 이포에서 가장 두드러진 자연 경관이다. 이 돌출부에는 많은 동굴이 있으며, 일부 동굴에는 동굴 사원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삼포통 사원과 켁록통 사원이 있으며, 켁록통 사원은 같은 돌출부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이 사원은 구눙 라팟 주택 지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포의 다른 동굴 사원으로는 링센통, 난티안통, 관음통, 페락통 등이 있다.
이포 남쪽 고팽 근처에 있는 구아 템푸룽은 대중에게 공개된 동굴로, 동굴 탐험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길이가 3km 이상으로, 말레이시아 반도에서 가장 긴 동굴 중 하나이다. 일부는 전기 조명과 보행로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길이와 난이도의 투어가 제공된다. 강 통로는 언덕을 통해 약 1.6km를 흐른다. 이 동굴에는 다섯 개의 큰 방이 있으며, 이곳에는 석순과 종유석을 포함한 멋진 동굴 생성물이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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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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