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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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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는 조선시대 무역상단에서 행수를 보좌하는 직위이다. 본전, 전포 마다 배정을 한다. 오늘날의 주임급 다만 본전(본사) 서기는 다른 전(지점)의 서기와는 급이 다르다 봐야겠다.

계급체계[편집]

  • 대방: 상단을 경영하는 CEO.
  • 도방: 대방을 보좌 및 대리하는 직위. 대행수나 행수 중에서 임명.
  • 대행수: 도방을 보좌하는 직위. 행수나 서기 중에서 임명.
  • 행수: 대행수를 보좌하는 직위. 서기나 사환 중에서 임명.
  • 서기: 행수를 보좌하는 직위. 사환을 임명.
  • 사환: 상단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기본 직위.

관련 용어[편집]

  • 시전(市廛):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있던 수도였던 개경과 한양의 시가지에 있던 큰 상점이며, 그 상점이 있던 거리를 가리켜 시전 거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본전(本廛): 오늘날의 본사 및 1호점. 여기 소속이라면 전포, 분점의 동 직급보다 대우가 좋다.
  • 전포(廛鋪): 지점 및 판매점과 같은 개념
  • 유기전(鍮器廛): 유기그릇을 취급하는 점포
  • 비단전(緋緞廛): 비단을 취급하는 점포
  • 만상(灣商) : 의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상인을 말하며, 만주와 가까워 의주부를 만부라 부르기도 하여 만상으로 불렸다. 위치 특성상 대청 교역을 주로 한다. 의주 내에서는 상단의 평판이 좋아 입지가 탄탄한데다 청나라와의 무역을 사실상 꽉 쥐고 있어 지역 상단치고는 매출이 높은 편(현재의 중견기업급)이었으나, 송상이 대청무역까지 장사영역을 넓히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 초반부터 끊임없는 견제에 시달린다. 주인공 임상옥이 속한 상단으로 드라마상 주역단체이자 선역으로 묘사되어 이미지 버프를 많이 받았다. 상단의 수장은 홍득주였다가 임상옥이 이어받게 되었다.
  • 송상(松商) : 개성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상인을 말하며, 개성의 다른 이름인 송도,에서 따왔다. 고려시대 부터 뛰어난 상인들이 많았으며, 전국 각지에 송방을 개설하여 조선상계의 선두주자 였다. 원작에서는 주인공과 적대하는 관계가 아니나, 드라마에서 사실상 끝까지 적대하는 관계로 나오며, 악인으로 묘사되어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는 모습이 많다. 상단의 수장은 대방이며, 박주명이었다가 쿠데타로 정치수로 교체되었다. 마지막 화에서야 박다녕으로 교체.
  • 경상(京商) : 한양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상인들로 경강상인이라고 불린다. 수도 한양을 거점으로 하는 만큼 조정의 비호를 받거나 주요 권력자에 줄을 대어 성장한 상인들이 많았다. 권력과 유착되어 부패한 상인들도 많았다. 드라마에서는 유일하게 복수의 상단이 있는 것으로 나오며, 가장 큰 집단은 이영환 상단과 김중진 상단으로 나온다.
  • 유상(柳商) : 평양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상인을 말하며, 평양의 다른 이름인 유경에서 따왔다. 조선 제2의 도시인 만큼 각지의 물자가 모이는 위치라 상인들이 몰렸다. 대청 무역은 만상이 독점 수준이라 밀무역이나 만상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거래해왔다. 드라마 상에서는 중소규모의 상단으로 나오며, 같은 서북출신 상단의 공통점이었는지 주인공인 만상 상단과 동맹관계였다. 도방은 대행수 우여란의 오빠인 우석상이나 설정상 몸이 안좋아 사실상 상단의 실질적인 책임자. 극후반에 우여란이 도방이 된다.
  • 내상(萊商) : 동래(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상인. 왜와 가까운 위치라 대청보다는 대왜 교역이 주가 된다. 조선내 왜관을 통해 왜인들과 교역을 하였다. 대청 교역과 달리 왜 현지에서 직접 교역을 하는 것이 정부 차원에서 금지되어 왜관 교역에 한정 되어있다. 상단의 도방은 김승화로 유일하게 언급된 인물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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