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채널
판매채널(sales channel)은 기업이 상품을 유통하여 판매할 수 있는 경로를 말한다.
판매채널 관련[편집]
온라인 판매채널[편집]
판매채널은 오픈마켓, 클라우드 펀딩, 온라인 쇼핑몰이 푸드메이커라면 한 번쯤 입점을 고민해보거나,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 판매 채널별로 특성이 조금씩 다르며 판매하는 제품에 따라 핏이 맞는 채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은 대표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등록해서 B2C 형태로 판매가 가능한 채널이며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초기 창업자분들께 가장 효율적인 채널로도 볼 수 있다. 펀딩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와디즈와 텀블벅이 있다. 대부분 클라우드 펀딩으로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그때부터 판매자가 제품 생산을 진행하는 구조이며 선입금 후배송 시스템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대표적으로 마켓컬리가 있다. 보여지는 모습은 오픈마켓과 비슷하지만, 푸드메이커 입장에서는 직접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마켓컬리에 납품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B2B형태의 운영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채널보다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편이다.
판매 채널 활용법에서 온라인 판매가 처음이라면 오픈마켓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서 일정 기간에 원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목표를 잡아 운영해보는 방법이 있다. 우선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익혀보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에 맞춰 상세페이지 전략을 세워보거나, SNS나 키워드 광고를 운영해 보는 것도 좋다. 이후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거나, 보다 많은 고객에게 우리 제품을 노출시키고 싶을 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 방법을 기획해 보는 프로세스가 가장 실패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케일업을 위해 b2b 납품을 통한 유통채널 확장을 고려하는 분들께는, b2b 납품을 위한 요구 조건을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드린다. 즉석판매식품제조업이라면 B2B 식품 제조업으로 영업 신고 허가를 받는 등의 사전준비가 효율적일 수 있다. 다만 식품 제조업으로 영업 신고 시, 주방 시설 마련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 수도 있고,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해썹 인증이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과자류, 빵류 같은 경우에는 식품 제조업으로 변경할 때 haccp해썹 의무 대상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두시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다.[1]
신판매채널[편집]
보험모집조직 중 우편, 전화, 인터넷, 케이블 TV 등을 이용하여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조직을 의미한다. 이용하는 매체에 따라 우편에 의한 판매(Direct Mail), 전화에 의한 판매(Tele-Marketing), 인터넷에 의한 판매(Cyber Marketing), 홈쇼핑에 의한 판매(Home-shopping Marketing)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보험업법 등 관련법규에서는 신판매채널의 영업활동에 대하여 규제하고 있는데, 이에 의하면 우편·전화·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는 보험업법상 모집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하며, 보험 가입을 권유할 수 있는 대상자, 청약내용 및 보험료 납입 방법 등에 대한 증거확보방법, 사이버몰 이용 시 준수사항 등을 규제하고 있다.[2]
금융상품 판매채널[편집]
금융상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는데 금융상품 제조업자의 직판에서부터 금융상품 제조업자와는 독립된 중개업자까지 다양한 판매채널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정부가 발의한 금융소비자보호법에서 금융상품에 관한 계약의 체결을 대리하거나 중개하는 업을 금융상품 판매 대리 및 중개업이라고 정의하며 자신이 직접 계약의 상대방으로서 금융상품에 관한 계약의 체결 업무를 하는 업과 차이를 둔다. 현재까지 다수의 금융 소비자 보호 관련 법안들이 발의되었는데 금융상품 판매 대리 및 중개업에 대한 정의는 대부분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판매채널들이 제공하는 판매서비스가 다양한 만큼 보상 수취방식, 제조업자와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업자는 우선 법적 지위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데 특히 근복적으로 판매업자가 제조업자를 위하여 판매하는 것인지, 고객을 위하여 구매하는 것인지가 구분되도록 권한, 책임, 의무 등을 마련한다. 또한 판매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규정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영업할 수 있는 자격요건, 등록 조건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 주어진 책임과 의무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영업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도 한다. 한편 고객과 판매업자 간 이해 상충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인 다양한 보상체계에 대한 규제도 제도에 포함되어 있다.[3]
관련 기사[편집]
-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인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일본 전역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하며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022년 5월 5일 밝혔다.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AGE 20's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와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톤업 베이스' 등이다. AGE 20's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제품 등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인다. 판매채널은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과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도큐핸즈' 등 일본 주요 10개 채널이다. 특히 일본 시장 내 AGE 20's 판매 확대를 위해 향후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AGE 20's 관계자에 따르면 AGE 20's는 '국내 시장 내 6년 연속 파운데이션 1위', 중국 광군제 기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순위 1위' 등 국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등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한다.[4]
- 이브이첨단소재는 '투명 LED Film' 국내 조달 시장과 민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투명 LED Film 판매 전문기업 엘메이커(L.MAKER)와 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그동안 조달 우수품목으로 지정된 투명 LED Film 판매사업을 자체 역량으로 해 왔으나,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판매채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뚫게 됐다. 엘메이커는 국내외 LED 관련 제품 판매에 풍부한 판매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LED Film 설치와 관련된 법규, 설계, 시공 분야까지 모두 가능한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수의 설치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자사의 투명 LED Film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설치 전문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 중으로, 이른 시일 내 다양한 설치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판매계약 외에도 연초부터 국내 대기업에 투명 LED Film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누그러지면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 올해 상반기에 일본에서의 수주도 가능할 것이다.[5]
각주[편집]
- ↑ 〈온라인 판매채널 별 장점과 단점〉, Wecook digging club
- ↑ 〈신판매채널 - 금융감독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 핀퐁, 〈금융상품 판매 채널의 개념과 종류 설명〉, 《네이버 블로그》, 2021-09-25
- ↑ 김다이 기자, 〈AGE 20's, 일본 전역 오프라인 채널 진출…판매 채널 확대〉, 《아주경제》, 2022-05-05
- ↑ 정경환 기자, 〈이브이첨단소재, 엘메이커와 계약…'투명 LED Film' 판매채널 확대〉, 《뉴스핌》, 2022-05-06
참고자료[편집]
- 〈판매채널〉, 《네이버 국어사전》
- 〈신판매채널 - 금융감독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온라인 판매채널 별 장점과 단점〉, Wecook digging club
- 핀퐁, 〈금융상품 판매 채널의 개념과 종류 설명〉, 《네이버 블로그》, 2021-09-25
- 김다이 기자, 〈AGE 20's, 일본 전역 오프라인 채널 진출…판매 채널 확대〉, 《아주경제》, 2022-05-05
- 정경환 기자, 〈이브이첨단소재, 엘메이커와 계약…'투명 LED Film' 판매채널 확대〉, 《뉴스핌》, 2022-05-06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