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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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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本社)는 기업의 여러 사업소 중 가장 경영상의 업무가 집중하고 있는 경영상의 핵심 사업장이다. 영업상의 주축이 되는 점포 등을 뜻하는 본점(本店)과는 다르다.

개요[편집]

본사는 회사, 조직, 기업의 대부분의 주요 기능이 집중되어있는 곳으로, 일반적으로 리더십과 최고 경영자가 있는 곳이다. 본사는 기업 지배 구조를 수행하며 전체적으로 기업의 성공과 개인 기업의 성공 모두를 책임이며 전략계획, 커뮤니케이션, 재무 정책, 마케팅, 법률 지원 및 기타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본사는 대한민국 상법(등기부등본)에서 본점이라고 하며 기업체의 본부지사(branch)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본사는 영어로는 headquarters 또는 head office라고 하며 HeadQuarters의 약자를 따서 HQ라고 부른다.[1][2] 또 본사는 HQ(헤드쿼터) 회사의 경영전략이나 제품 기획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하며, 대기업과 유사하다. 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형평성 유지가 중요하다. 전문 지식 및 보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강하며 다양한 직무 기회에 집중하며 고객과의 거리가 먼 특징을 가지고 있다.[3]

지사와 본사의 차이점[편집]

  • 지사는 본사보다 복지가 약하다

시설 면에서 본사는 보통 건물을 지을 때부터 직원들의 편의 시설을 예상하고 만들기 때문에 직원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이 건물 안에 밀집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사는 대부분 셰어 오피스의 일정 구역을 빌리거나, 한 층을 빌려 조금 큰 경우 몇 층을 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본사에서 누릴 수 있는 구내식당, 사내 어린이집, 사내 피트니스센터, 사내 의료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없을 가능성이 90%이다. 따라서 사내 할인이 안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세계 최고의 직장인 구글도 본사의 오피스와 지사의 오피스는 조금 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서 모든 면에서 부러울 정도로 우수한 직장이다.

  • 지사는 본사보다 인프라가 부족하다

본사와 지사는 우선 인력 규모부터 차이가 난다. 본사의 경우에는 몇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사는 몇백 명 혹은 몇십 명 남짓 근무하고 있다. 이 규모의 차이는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많은 제약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본사에서는 팀이 세분화되어 있고, 웬만한 업무는 사내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업무를 하는 팀을 찾아 연락하면 되지만 지사는 팀이 포괄화되어 있어 팀원 수도 적은 경우가 많아 각 팀원들이 일당백으로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많은 업무들을 처리하는데 바쁘기 마련이다. 외부의 힘을 빌려야 할 경우 업체를 찾아 견적을 뽑고 견적 승인이 되면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원수의 차이는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든다. 또 본사의 마케팅 예산과 지사가 가지는 마케팅 예산과 지사가 가지는 마케팅 예산은 뒤의 0의 개수가 다를 것이다. 따라서 금액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지사에서 진행하는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본사에 추가 예산을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에 따라서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서 지사에서 전달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지사는 본사보다 본질적으로 다르다

지사는 본사가 전달한 가이드라인을 현지에서 실행하는 곳이다. 본사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곳이라면 지사는 전달받은 가이드라인을 현지에서 실행 결과를 보고하는 곳이다. 따라서 본사 대리인으로서 본사에서 할 수 없는 업무를 대신해 주는 곳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대부분의 업무는 본사의 컨펌이 있어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적이 부진할 시 지사를 철수하고 본사에서 직접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사에 비해 근무 환경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본사의 노동문화가 자유롭다고 한국지사에 그 자유로움이 그대로 적용되기 힘들고, 한국 본사의 노동문화가 빠르고 혁신적이라고 해서 그 문화가 그대로 해외 지사에 적용되는 법은 없다. 국가별로 노동법도 다르고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지사는 본사의 직장문화를 일부 가져갈 수는 있지만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변하기 마련이다.[4]

본사 관련 기사[편집]

  •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의 최대 주주에 오르며 합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2022년 4월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는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트위터 블루 구독료) 가격은 아마 월 2달러(약 2천450원) 이하가 돼야 하고, 12개 월치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며 "계정이 스캠(사기)에 사용됐을 경우 환불 없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출시된 트위터 블루는 트위터의 첫 구독 서비스로 프리미엄 기능 전용 이용권을 제공했다. 월별로 구독을 갱신하는 모델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이용이 가능했으며 현재 트위터 블루 구독료는 월 2.99달러로 책정되었다. 머스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트위터 본사로 출근해서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노숙자 쉼터로 전환할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도 올렸다. 2022년 4월 10일 오후 1시 기준 59만여 명이 투표했고 91.7%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2022년 3월 14일 트위터 지분 9.2%를 취득한 머스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신을 트위터 경영에 관여하는 적극적 투자자로 신고했다.[5]
  • 맘스터치가 외부에 있던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를 고도화된 설비를 충원하여 본사로 확장 이전했다고 2022년 4월 1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의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는 118평 규모로 연구개발과 점주 역량 강화 강의실, 실제 매장형 실습실 둥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을 위해 12명의 전문가가 상주한다. 약 20년 경력의 양식·일식 쉐프,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금메달 수상자,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자, 가공식품 전문가 등 12명의 연구원이 신메뉴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본사는 최신 설비가 완비되었고, 주력 메뉴인 버거와 치킨 신제품 개발 테스트 외에도, B2B 가공식품 및 피자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공간과 최신 설비가 도입됐다. 더욱 완성도 높은 신메뉴와 가맹점에서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6]

각주[편집]

  1. 본사〉, 《나무위키》
  2. 본사란 무엇입니까? - 정치 2022〉, public-welfare
  3. 근무지에 따른 직무 특징! 본사와 지사의 차이점은?〉, 《청년Job희망팩토리》, 2021-10-26
  4. 하늘바람벌빛, 〈07화 본사 VS 해외 지사〉, 《브런치북》, 2020-09-22
  5. 김지연 기자, 〈머스크, 트위터 유료서비스 개편 예고…"본사, 쉼터로 변경?"〉, 《연합뉴스》, 2022-04-10
  6. 황경숙 기자,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 본사로 확장 이전〉, 《뉴스투데이》, 2022-04-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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