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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산맥'''(영어: Scandinavia Mts, 스웨덴어: Skanderna, Fjällen, Kölen, 노르웨이어: Kjølen)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산맥]]이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의 길이는 1700km이며 서쪽은 북해에까지 이르러 가파른 경사로 바다에 떨어져 유명한 [[노르웨이]]의 피오르 해안을 이룬다. 동쪽은 [[스웨덴]]으로 들어가면서 점점 완만해지며 평지로 접어든다. 이 산맥의 북쪽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자연 [[국경]] 구실을 한다. 하지만 북쪽의 노르카프 가까이에서는 거의 [[언덕]]이나 [[구릉]] 수준으로 낮아진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C%B9%B8%EB%94%94%EB%82%98%EB%B9%84%EC%95%84%EC%82%B0%EB%A7%A5 스칸디나비아산맥]〉, 《위키백과》</ref> | '''스칸디나비아산맥'''(영어: Scandinavia Mts, 스웨덴어: Skanderna, Fjällen, Kölen, 노르웨이어: Kjølen)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산맥]]이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의 길이는 1700km이며 서쪽은 북해에까지 이르러 가파른 경사로 바다에 떨어져 유명한 [[노르웨이]]의 피오르 해안을 이룬다. 동쪽은 [[스웨덴]]으로 들어가면서 점점 완만해지며 평지로 접어든다. 이 산맥의 북쪽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자연 [[국경]] 구실을 한다. 하지만 북쪽의 노르카프 가까이에서는 거의 [[언덕]]이나 [[구릉]] 수준으로 낮아진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C%B9%B8%EB%94%94%EB%82%98%EB%B9%84%EC%95%84%EC%82%B0%EB%A7%A5 스칸디나비아산맥]〉, 《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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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은 유럽의 북부 지역을 이르는 말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일컫는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서쪽과 동쪽으로 나누어 가지며 바다 건너 러시아 옆에는 핀란드가 있다.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속하지 않는다. 이들 나라들은 이웃해 있다보니 서로 공격하고 침략을 받기도 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노르웨이를 공격하고 핀란드는 스웨덴, 러시아 두 강국에 끼여 지배를 받았다. 같은 북유럽이지만 나라의 지형도 다르다. 스웨덴, 핀란드 국토는 주로 평탄하지만 제일 왼편의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산맥으로 산악지대가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이들 나라에 자작나무 숲이 많음은 닮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서쪽으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로 4개국을 횡단하다 보면 자작나무 숲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러다 노르웨이에 다다르면 이 나무는 조금씩 사라진다. 자작나무는 나무껍질로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흔히 혼인을 화촉(樺燭)을 밝힌다고 한다. 이때 화(樺)는 자작나무를 뜻하며 이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부른다. 자작나무를 잘게 깎아 불을 붙여 촛불이 없었던 옛날에 촛불로 대용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그래서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 할 때 온몸을 두드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도 하는 고마운 나무다.<ref>박종철,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64 자작나무의 나라, 핀란드, 스웨덴 그리고 노르웨이]〉, 《민족의학신문》, 2019-10-04</ref> | * 북유럽은 유럽의 북부 지역을 이르는 말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일컫는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서쪽과 동쪽으로 나누어 가지며 바다 건너 러시아 옆에는 핀란드가 있다.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속하지 않는다. 이들 나라들은 이웃해 있다보니 서로 공격하고 침략을 받기도 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노르웨이를 공격하고 핀란드는 스웨덴, 러시아 두 강국에 끼여 지배를 받았다. 같은 북유럽이지만 나라의 지형도 다르다. 스웨덴, 핀란드 국토는 주로 평탄하지만 제일 왼편의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산맥으로 산악지대가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이들 나라에 자작나무 숲이 많음은 닮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서쪽으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로 4개국을 횡단하다 보면 자작나무 숲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러다 노르웨이에 다다르면 이 나무는 조금씩 사라진다. 자작나무는 나무껍질로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흔히 혼인을 화촉(樺燭)을 밝힌다고 한다. 이때 화(樺)는 자작나무를 뜻하며 이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부른다. 자작나무를 잘게 깎아 불을 붙여 촛불이 없었던 옛날에 촛불로 대용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그래서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 할 때 온몸을 두드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도 하는 고마운 나무다.<ref>박종철,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64 자작나무의 나라, 핀란드, 스웨덴 그리고 노르웨이]〉, 《민족의학신문》, 2019-10-0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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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산맥(영어: Scandinavia Mts, 스웨덴어: Skanderna, Fjällen, Kölen, 노르웨이어: Kjølen)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산맥이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의 길이는 1700km이며 서쪽은 북해에까지 이르러 가파른 경사로 바다에 떨어져 유명한 노르웨이의 피오르 해안을 이룬다. 동쪽은 스웨덴으로 들어가면서 점점 완만해지며 평지로 접어든다. 이 산맥의 북쪽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자연 국경 구실을 한다. 하지만 북쪽의 노르카프 가까이에서는 거의 언덕이나 구릉 수준으로 낮아진다.[1]
개요[편집]
스칸디나비아산맥의 산은 그리 높지 않다. 노르웨이 남부의 갈회피겐산(Galdhøpiggen)이 스칸디나비아산맥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2,469m이다. 하지만 위도가 높고, 북대서양의 습기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빙원과 빙하가 많다. 스웨덴 쪽의 최고봉은 케브네카이세산(Kebnekaise)으로 높이는 2,111m이다. 지질학적으로 스칸디나비아산맥은 스코틀랜드와 아이슬란드를 거쳐 대서양 건너의 북아메리카 애팔래치아산맥과 연결된다. 지질학자들은 고대의 판게아 초대륙이 나뉘기 전까지는 하나의 산맥이었으며 현재의 산맥은 칼레도니아 조산 운동의 흔적이라 여긴다. 노르웨이 남서부 요툰헤이멘 산지 서쪽의 요스테달스브레 빙하는 유럽에서 최대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의 서쪽에는 협만이 많고 깎아지른 절벽과 폭포가 있는데 이 협만은 좋은 항만을 이루고 있어 어업기지뿐만 아니라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의 동쪽은 보트니아만을 향하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산맥은 반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부를 쵤렌산맥(Kjølen)이라고 한다. 일부 능선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국경이 되며 셰브네카이세산(2,123m)은 그 북부에 있다. 산지의 암석은 주로 캄브리아기(紀) 전후의 결정편암으로 되어 있으며, 심한 빙식으로 많은 빙하호가 있다. 옛날에는 두께가 2,000∼3,000 m나 되는 홍적세(世) 빙하가 이곳을 뒤덮고 있었으나 현재는 산정부에 그 흔적이 있을 뿐이다. 이 막대한 얼음 중량이 줄어드는 데 따라 현재 반도 전체가 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양은 보트니아만(灣) 연안에서 1년에 1cm가 된다. 노르웨이 남부에 있는 요툰헤이멘 산지와 이어지며, 요스테달스브레 빙하로 덮인, 반도의 최고봉 글리테르틴덴산(2,472 m)도 여기에 있다.[2][3]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기후는 매우 따뜻하다. 예를 들어 오슬로의 경우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5도 정도로 대한민국, 일본의 겨울 날씨와 유사하다. 이는 멕시코 난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중남미의 열이 스칸디나비아반도에도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스칸디나비아반도 남부 지역은 일본 도쿄보다도 겨울철 기후가 따뜻한 경우가 존재한다. 반면, 멕시코 난류의 영향을 거의 받지 못하는 스발바르 제도, 스웨덴 북부, 핀란드의 경우 겨울에는 영하 30~50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에 영하 20도를 기록하거나 여름에 30도가 넘는 일이 많아졌다.[4]
노르웨이[편집]
노르웨이는 북유럽에 속하며 서남쪽에 북해, 북쪽으로는 북극해와 마주하고 있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스칸디나비아 산맥 너머로는 핀란드, 스웨덴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극권에 속하는 동북쪽 끝에는 러시아와도 붙어 있다. 그리고 직접 국경을 접한 건 아니지만 남쪽에는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와 마주보고 있고 북해 건너 서남쪽에는 영국(스코틀랜드), 그리고 서북쪽의 노르웨이해 건너편에는 아이슬란드가 있다. 노르웨이의 해안은 피오르(fjord) 해안의 대표적인 예로,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복잡하다. 해안선 총길이는 대략 5만km가 넘어서 전세계 국가 중 해안선 길이 2위다. (1위는 캐나다) 다만 워낙 복잡해서 정확한 수치는 측정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프랙탈의 원리에 따르면 측정 단위를 줄여 정확하게 측정할수록 총 길이가 길어진다. 즉 러시아 같은 국가에서 해안선을 정밀하게 측정하면 노르웨이보다 더 길게 나올 수도 있다. 이 기록은 노르웨이가 해안선 측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스웨덴으로부터 노르웨이가 독립할 때 버려진 산악 지형만을 떼어주어 아이슬란드와 함께 북유럽에서 가장 살기 힘든 국가로 여겨졌으나 1970년대 북해 유전 발견으로 소득 수준과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면에서 스웨덴을 역전했다.
노르웨이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가장 깨끗한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로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극히 낮고 제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아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트롬쇠 같은 북극권 도시에 관광을 가면 낮에는 피오르의 장관과 밤에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이 지역의 여행이나 출입이 제한된다. 태양이 11월 25일에 지고나면 1월 27일까지 2개월 동안 다시 솟지 않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청소년층은 이런 자연 환경을 두고 숲과 순록 똥밖에 없는 더럽게 심심한 국가라고 투덜거린다고 한다. 북해 난류와 바로 접해있기 때문에 서부 해안가 지역들은 아이슬란드처럼 1년 내내 늦가을 내지 초봄 같은 날씨를 띠는 서안 해양성 기후(Cfb, Cfc)다. 폭포와 급류가 흔해서 현대에도 국내에서 쓰는 전기의 대부분을 수력 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반면 수도인 오슬로를 포함한 동부 지역은 좀 내륙으로 들어가 있어서 냉대 습윤 기후(Dfb,Dfc)를 띠고 있다. 그래도 산지를 제외하면 어느 지역이든 한겨울에 평균 -1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북위 70°의 거의 최북단 도시인 트롬쇠도 1월 평균 기온이 -3.7℃밖에 되지 않는다. 북극권의 시작인 북위 66° 33' 44"보다도 꽤 북쪽인데 이 정도면 굉장히 따뜻한 축이다. 물론 해안이 따뜻한 만큼 내륙으로 들어가면 확 추워져 차이가 크다. 남부 지역이라 할지라도 1000m 이상의 고지대로 올라가면 1월 평균기온이 -10℃ 가까이 떨어지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핀마르크 주 내륙의 karasjok 라는 마을의 1월 평균 기온은 -15.4℃이고 여기에서 노르웨이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추운 기록인 -51.4℃ 가 기록되었다. 그래도 노르웨이 대부분의 도시는 해안가에 있으며 인구의 80%가 해안선으로부터 10km 이내에 살고 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런 추위를 경험할 일은 별로 없다. 다만 아무래도 위도가 높고 습도가 고르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추운 편. 또한 일조량은 대부분 여름에 집중되어 있다.[5]
스웨덴[편집]
스웨덴은 북유럽의 국가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부 즉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동쪽에 있다,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핀란드,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북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역사적으로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패자로 군림하는 등 전통적으로 북유럽을 주도하는 국가다. 북유럽과 관련된 분석도 일반적으로 스웨덴을 가장 자세히 하는 편이다.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 접어들어 유럽에서는 스위스,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와 같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직접적으로 겪지 않았기 때문에,국제적으로 행운의 나라로 불려지기도 한다.[6]
관련 뉴스[편집]
- 일반적으로 스칸디나비아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의 노르웨이, 동쪽의 스웨덴을 가리키지만 핀란드도 속한다. 스웨덴의 정식 명칭은 스웨덴왕국이며 화폐는 스웨덴 코로나를 쓴다. 서쪽의 노르웨이는 국토의 70%가 빙하, 암석으로 이뤄져 인구의 70%가 도시에 산다. 화폐 단위는 노르웨이 크로네이고 호수의 나라란 뜻의 핀란드는 핀란드공화국이 정식 명칭이며 유로화가 통용된다. 2009년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유레일패스는 1959년 13개 나라를 대상으로 출발해 현재 21개국으로 확장되어 스칸디나비아 반도 횡단까지 가능하다.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5월 말까지 15% 할인 혜택을 준다. 이 기간에 유럽 전역을 둘러보는 글로벌패스 또는 인접 3~5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셀렉트패스를 구입하면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터키항공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헬싱키, 오슬로를 오가는 직항편을 운항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하루쯤 머물다 경유해도 좋다.[7]
- 북유럽은 유럽의 북부 지역을 이르는 말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일컫는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서쪽과 동쪽으로 나누어 가지며 바다 건너 러시아 옆에는 핀란드가 있다.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속하지 않는다. 이들 나라들은 이웃해 있다보니 서로 공격하고 침략을 받기도 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노르웨이를 공격하고 핀란드는 스웨덴, 러시아 두 강국에 끼여 지배를 받았다. 같은 북유럽이지만 나라의 지형도 다르다. 스웨덴, 핀란드 국토는 주로 평탄하지만 제일 왼편의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산맥으로 산악지대가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이들 나라에 자작나무 숲이 많음은 닮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서쪽으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로 4개국을 횡단하다 보면 자작나무 숲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러다 노르웨이에 다다르면 이 나무는 조금씩 사라진다. 자작나무는 나무껍질로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흔히 혼인을 화촉(樺燭)을 밝힌다고 한다. 이때 화(樺)는 자작나무를 뜻하며 이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부른다. 자작나무를 잘게 깎아 불을 붙여 촛불이 없었던 옛날에 촛불로 대용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그래서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 할 때 온몸을 두드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도 하는 고마운 나무다.[8]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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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스칸디나비아산맥〉, 《위키백과》</ref>
- 〈노르웨이〉, 《나무위키》
- 〈스웨덴〉, 《나무위키》
- 〈스칸디나비아산맥〉, 《네이버 지식백과》
- 〈스칸디나비아 산맥〉, 世界のニュース
- 〈스칸디나비아반도〉, 《문화방송》
- 〈북유럽의 어느 봄 날 그림엽서 위를 떠다니다〉, 《한경닷컴》, 2009-04-13
- 박종철, 〈자작나무의 나라, 핀란드, 스웨덴 그리고 노르웨이〉, 《민족의학신문》, 2019-10-04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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