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
|||
4번째 줄: | 4번째 줄: | ||
[[파일:하바롭스크시 청사.jpg|썸네일|300픽셀|오른쪽|'''하바롭스크시''' 청사]] | [[파일:하바롭스크시 청사.jpg|썸네일|300픽셀|오른쪽|'''하바롭스크시''' 청사]] | ||
− | '''하바롭스크'''(러시아어: ɐрəaовскˈх, 영어: Khabarovsk)는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에 속하는 [[하바롭스크 변경주]] | + | '''하바롭스크'''(러시아어: ɐрəaовскˈх, 영어: Khabarovsk)는 '''[[러시아]]'''의 [[극동연방관구]]에 속하는 [[하바롭스크 변경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이다.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 북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아무르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의 가장 동쪽에 있는 도시이다. 2002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의 행정 중심지였습니다. 1893년까지 하바로브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러시아 극동의 전형적인 내륙과 마찬가지로, 하바롭스크는 매우 강한 계절적 변동과 함께 극단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덥고 습하다. |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의 최대의 도시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면 자동차로 12시간 정도 걸린다. 인구는 대부분이 [[러시아인]], 그 다음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조선인]]이 거주한다. |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의 최대의 도시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면 자동차로 12시간 정도 걸린다. 인구는 대부분이 [[러시아인]], 그 다음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조선인]]이 거주한다. | ||
77번째 줄: | 77번째 줄: | ||
{{:북아시아 같이 보기}} | {{:북아시아 같이 보기}} | ||
− | {{ | + | {{북아시아 도시|검토 필요}} |
− |
2024년 1월 8일 (월) 02:02 판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하바롭스크(러시아어: ɐрəaовскˈх, 영어: Khabarovsk)는 러시아의 극동연방관구에 속하는 하바롭스크 변경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이다.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 북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아무르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의 가장 동쪽에 있는 도시이다. 2002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의 행정 중심지였습니다. 1893년까지 하바로브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러시아 극동의 전형적인 내륙과 마찬가지로, 하바롭스크는 매우 강한 계절적 변동과 함께 극단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덥고 습하다.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의 최대의 도시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면 자동차로 12시간 정도 걸린다. 인구는 대부분이 러시아인, 그 다음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조선인이 거주한다.
개요
- 지역: 극동연방관구
- 행정구역: 하바롭스크 변경주
- 면적: 383km²
- 인구: 610,305명(2021년)
- 시장: 세르게이 크라우추크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www.khabarovskadm.ru/
역사
하바롭스크는 중국의 일부였을 때 중국어로 볼리(伯力; Bìl))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722년, 당현종은 흑수말갈(黑水靺鞨)의 추장을 발리자사로 임명하고, 흑수도독부(黑水都督府)인 발리주(勃利州)의 치소를 오늘날의 하바롭스크에 설치하였다. 요나라에서는 '부아리(剖阿里)'로 이름을 바꾸고 흑룡강 하류의 각 부(部)를 관할하는 오국부 절도사(五國部節度使를 두었다.
15세기 명나라가 이곳을 누아건도지휘사(奴儿干都指挥使司)에 속했다.
1858년 러시아는 동시베리아 총독를 보내 중국 헤이룽장 연안을 점령하고 군사초소를 설치했다. 동시베리아 총독는 17세기 러시아 탐험가 옐로페 파블로비치 하바로프의 극동지역 탐사를 기념해 '하바로프카'(Хабаровка)로 개칭했다. 주거지가 확대되면서 1883년 10월 다시 '하바롭스크'(рабаровск)로 바뀌었다. 러시아어 명칭은 여기에서 유래했다.
제2차 아편전쟁 때 1860년 '중러 베이징 조약'에 따라 헤이룽장(黑龍江)과 우수리강의 경계 동쪽 40여만 평방킬로미터에 속했던 청나라 땅을 사할린과 함께 러시아에 할양하면서 볼리는 러시아에 속하게 됐다. 베리시티를 잃은 후 중국은 목단강 유역에 '발리'를 건설하여 '볼리'의 국경 기능을 이어갔는데 이것이 현재의 치타이허시 발리현이다.
19세기 후반부터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이 시작되자, 하바롭스크에 학자, 군인 등이 들어오게 되며 본격적인 도시 발전이 이루어졌다. 개발 인력은 대부분 시베리아로 유배 온 죄수들이다. 시베리아는 중앙아시아 일대와 함께 제정 러시아의 죄수 유배지로 애용된 곳 중 하나로 굴라크는 원래 이때 유배지에서 유래했다.
20세기 초반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건설되어 극동의 부동항으로 가는 통로가 되었다. 하바롭스크를 가 보면 아무르 강가를 따라 아름다운 옛 러시아 도시의 느낌이 물씬 난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동유럽풍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더 가까운 곳에 블라디보스토크도 있지만, 거긴 군항 이미지가 강하고 도시도 좀 더 현대적이라 하바롭스크의 풍경이 더 아름다운 편이다.
소련시기에는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더 큰 도시였으나, 소련의 해체 이후 인구가 줄어서 현재 극동 연방관구에서는 인구수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는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토크의 위치는 프리모리예 지방 남쪽 동해안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행정적, 정치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지 연방관구 행정청인 대통령 전권 대표부는 하바롭스크에 있었는데, 결국 2018년 12월 13일 대통령 서명으로 전권 대표부 소재지를 블라디보스토크로 옮기게 되었다.
지리
지형는 면적의 70%가 산지이며 대부분이 낮은 산지이다.
기후는 온대 몬순 기후에 속하며 1월 평균 기온은 -40-16°C, 7월 14-21°C이고 연간 강수량은 500-900mm이다. 겨울은 춥고 건조하며 여름은 덥고 비가 많이 옵니다. 겨울은 평균 137일로 길며 1월이 가장 기온이 낮고 가장 따뜻한 날씨에도 -23°C 이하이다. 여름은 6월 초에 시작하여 3개월 동안 지속되며 7월의 최고 기온은 30~32°C, 가끔 35~40°C에 도달할때도 있다다. 강수는 대부분 여름철에 집중된다.
경제
주요 산업은 기계 제조(선박, 동력 기계, 농업 기계 등), 광업, 산림 벌채, 목재 가공 및 펄프, 제지, 어류 가공, 제강 등이다. 밀, 귀리, 보리 및 콩이 풍부하며 축산업이 발달하였다. 극동 지역의 주요 공업 중심지로 기계 제조, 조선, 석유 가공, 목재 가공, 건축 자재등이 있으며 식품 등 경공업도 발달되어 있다. 사할린에서 오는 송유관이 있으며 원유를 가공하여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 극동과학문화의 중요한 중심지로 철도 공학 대학, 농업 대학, 의과 대학 및 기타 대학과 과학 연구 기관이 있다.
행정구역
하바롭스크시는 5개의 구로 구성되어 있다.
- 중구 (Центральный район)
- 끄라쓰나플로쯔끼구 (Краснофлотский район)
- 끼롭쓰끼구 (Кировский район)
- 쥘리즈나다로쥐늬구 (Железнодорожный район)
- 인두쓰뜨리알늬구 (Индустриальный район
교육
- 태평양국립대학(러시아어: Тихоокеан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영어: Pacific National University)
- 원동국립교통대학(러시아어: 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путей сообщения, 영어: Far Eastern State Transport University)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북아시아 같이 보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