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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더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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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더르호(영어: Lake Skadar, 알바니아어: Liqeni i Shkodrës) 또는 스카다르호(세르비아어: Skadarsko jezero, Скадарско језеро)는 알바니아와 몬테네그로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발칸반도 최대의 호수이다. 명칭은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알바니아 도시 슈코더르시(Shkodä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1]
개요
슈코더르호는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호수로 면적은 370km²에서 최대 530km² 사이에서 계절적으로 변동한다. 호수의 수위는 평균 해발 6m이며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최대 길이는 48km이다. 최대 너비는 14km이며 최대 깊이는 44m이다. 몬테네그로는 이 호수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바니아는 이 호수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이 호수의 물은 모라차강에서 유입되어 보야나강으로 빠져나간 뒤에 아드리아해로 흘러든다. 슈코더르호는 옛날에는 아드리아해의 만(灣)이었으나 모래톱에 의해 분리되었다. 슈코더르호 바닥에는 몇 개의 담수원이 있다. 슈코더르 호수의 물 균형의 특징은 여러 개의 일시적이고 영구적인 카르스트 샘에서 유입되는 양이 많다는 것이다. 호수의 남쪽과 남서쪽은 바위가 많고 척박하며 가파르며, 아호수성 샘이 보통 발견되는 만이 있다. 북쪽에는 엄청난 규모의 침수 지역이 있으며, 그 경계는 수위가 변동함에 따라 변한다. 기후 유형은 쾨펜의 기후분류에 따르면 건조한 여름이 있는 더운 여름 지중해성 기후(Csa)이다. 스카다르호는 유럽에서 가장 큰 조류 보호구역 중 하나로 270종의 조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서식하는 펠리컨도 있어 조류 관찰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호수에는 갈매기와 왜가리의 서식지도 있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에서 중요 조류 지역 (IBA)으로 지정했다. 몬테네그로는 1983년에 슈코더르호와 주변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은 유럽 최대의 조류 보호 구역으로, 약 270여 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슈코더르호는 1996년에 람사르 협약이 지정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등록되었다. 수면 아래 11m(36피트)에 2차 세계 대전 중 1942년에침몰한 증기선 스칸데르베그 호의 잘 보존된 난파선이 있다.[2]
슈코더르
슈코더르(알바니아어: Shkodër, Shkodra)는 알바니아 슈코더르주에 있는 도시로, 알바니아 북서부 슈코더르호와 인접해 있다. 슈코더르주의 주도이자 슈코더르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알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문화적, 경제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어 이름은 스쿠타리(Scutari)이며, 20세기까지는 영어에서도 그렇게 불렀다. 세르비아어로는 스카다르(Skadar)라 하고, 이탈리아어로는 스쿠타리(Scutari)라고 한다. 알바니아의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평원에 해당하여 지형은 평탄하다. 가까이에 시민들의 휴식처인 스쿠타리호(湖)가 있다. BC 4세기 무렵에 세워졌다. 일리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BC 168년에 로마의 침입을 받았으며, 군사와 무역의 주요통로였다. 1474년과 1478∼1479년에 튀르키예 군대에 포위되었지만 이에 맞서 싸웠으며, 튀르키예 군대가 물러간 뒤 도시가 폐허로 변하였다. 17세기 무렵 알바니아 북부지방의 경제 중심지로 성장하였으며, 천·견직물·무기·은제품 등을 생산하였다. 19세기에는 발칸반도에서 주요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이 당시에는 3,500개의 상점이 있었으며, 옷, 가죽, 담배, 화약 등을 생산하였다. 슈코더르는 알바니아 해방운동을 주도한 프리즈렌 연합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슈코더르 시민들은 알바니아를 지키기 위해 무장군대를 만들어 전투에 참여하였다. 발칸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군대의 침입을 받았다. 1921∼1924년에는 알바니아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다. 1990년과 1991년에는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으며, 지금은 알바니아의 주요 공업도시로 기계, 전기 산업이 가장 발달하였으며, 그밖에 식품, 건축자재, 담배, 섬유 공업도 발달하였다.[3]
알바이나
알바니아 공화국(알바니아어: Republika e Shqipërisë, 영어: Republic of Albania), 줄여서 알바니아(알바니아어: Shqipërisë, 영어: Albania)는 동남유럽 지역에 위치한 국가이다. 알바니아는 발칸반도에 위치하여, 북서쪽으로는 몬테네그로, 북동쪽으로는 코소보, 동쪽으로는마케도니아 공화국, 남쪽과 남동쪽으로는 그리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알바니아는 북쪽으로는 지중해,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이오니아해와 해안선을 맞대고 있다.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와 오트란토 해협을 두고 72km도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알바니아는 동남유럽에 위치하여 있으며, 북서로 몬테네그로, 북동으로 코소보, 동으로 마케도니아 공화국, 남으로 그리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 알바니아의 해안선은 476 km에 달하며 아드리아 해와 이오니아 해까지 맞닿아 있다. 알바니아 서부의 저지대 지역은 아드리아 해와 맞닿아 있다. 바니아 국토의 70%는 산악 지대로 울퉁불퉁한 지대가 많으며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한 곳도 종종 있다. 알바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디버르 주에 위치한 해발 2,764 미터의 코라브 산이다. 코라브 산은 알바니아, 코소보 그리고 마케도니아 국경의 삼각지대에 놓여져 있다. 알바니아의 해안 지역의 기후는 대부분 지중해성 기후의 분포를 띄며 겨울에는 가볍고 습하고 여름에는 따뜻하고, 해가 밝으며 건조한 기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알바니아에는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크고 깊은 3곳의 구조호(構造湖)가 부분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바니아 북서부에 위치한 슈코더르호는 370km²에서 최대 530km²까지의 표면적을 지니고 있으며 호수의 1/3이 알바니아에 자리잡고 있으며 나머지는 몬테네그로에 자리잡고 있다.[4]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몬테네그로어: Crna Gora, Црна Гора, 영어: Montenegro)는 유럽 남부 발칸 반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잡은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아드리아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국호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이탈리아어로 '검은 산'이란 뜻으로 로브첸 산을 가리킨다. 수도는 포드고리차이지만 헌법상 수도는 체티녜로 '옛 왕도'라는 뜻의 프리예스토니차(Prijestonica, Пријестоница)로 정해져 있다. 몬테네그로의 역사는 9세기 비잔티움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두클랴에서 비롯된다. 초기 두클랴는 보이슬라블례비치 가가 지배했다. 1042년에 보이슬라프 왕은 즉위 25년 만에 바르에서 비잔티움 제국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어 두클랴는 독립을 이루었다. 두클랴는 보이슬라프 왕의 아들인 미하일로 치세(1046년 ~ 1081년)와 보딘 치세(1081년 ~ 1101년)에 전성기를 누렸다. 11세기부터 이 나라는 제타 공국으로 알려지게 된다. 제타 공국은 라슈카와 통합하여 츠로노예비치 왕조 시대부터 제타는 '츠르나고라' 혹은 베네토어로 '몬테네그로'로 불리게 된다. 중세 말 이래로 주권을 공국이었던 몬테네그로는 1878년에 오스만 제국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을 인정받았다. 1918년부터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의 일부가 되었다. 국토 대부분이 산지 또는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아드리아해 연안을 따라 비교적 좁은 평원이 존재한다. 국토 동남부의 제타 강(Zeta) 유역의 평야지대에 수도인 포드고리차를 비롯한 여러 도시가 위치한다. 몬테네그로는 인간 개발 지수면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며, 취약국가지수에서 "안정(Stable)" 수준을 보인다. 몬테네그로는 유엔,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유럽 평의회, 중앙유럽 자유 무역 협정에 가입했으며, 지중해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다. 이 나라는 2008년에 유럽 연합에 공식 가입 신청을 제출했으며 2010년에 후보국 지위에 오르기를 희망한다. 몬테네그로는 2017년 6월 5일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5]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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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슈코더르호〉, 《위키백과》
- 〈알바니아〉, 《위키백과》
- 〈몬테네그로〉, 《위키백과》
- 〈스카다르 호〉, 《요다위키》
- 〈슈코더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동남유럽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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