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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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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低消費)는 인간이 욕망의 충족을 위하여 재화를 소모하는 정도가 낮음 또는 시간이나 돈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애는 정도가 낮음을 말한다. 반댓말은 과소비이다.

에너지 저소비 대책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요하다. 전국 2000만 가구가 매일 1kWh씩 줄이면 매일 2000만kWh의 전기 소비 절감효과 가 나타난다. 4인 가구 한가족 기준 월 30kWh를 절약하면 약 7530원의 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단다. 이를 1kWh로 환산해 보면 하루 251원 이다. 하루로 보면 적을 수 있지만, 한 달로 보면 1kWh의 위력은 더욱 커진다. 

1kWh 절약하는 방법.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끄고 플러그를 뽑는 것이다. 요즘에는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하루에 0.6kWh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으로는 하루에 0.5kWh를 줄일 수 있고, 냉장고 냉장실을 50% 비우는 것으로도 하루에 0.3kWh를 아낄 수 있다. 불필요한 식품들로 냉'창고'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냉장고 청소도 할 겸 에너지 또한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면 좋겠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에 무려 1.1kWh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에너지효율 상위등급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듯하다. 가급적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고, 성능이 저하돼 있고 효율 등급이 낮지만 자주 활용하는 전기제품이라면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겠다.[1]

각주

  1. 전형 기자,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사회, 하루 1kWh 줄이기부터〉, 《대한민국정책브리핑》, 2023-03-2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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