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시(鷄龍市)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동남부에 있는 시이다. 3군 각 본부가 계룡대에 자리잡음에 따라 2003년 9월 19일에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도시이다. 동쪽에는 대전광역시, 남서쪽으로는 논산시, 북쪽에는 공주시가 있다.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인 시(市) 가운데 강원도 태백시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위성 도시로서 대전광역시와 동일한 생활권이다. 충청남도의 다른 시·군들과 달리 유선전화 지역번호로 대전광역시와 같이 042를 사용한다. 호남고속도로지선 계룡 나들목이 연결되고, 호남선 계룡역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시청 소재지는 금암동이고, 행정구역은 두마면, 엄사면, 신도안면을 포함하여 3면 1동이다.[1]
개요[편집]
충청남도의 남동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 11′ 58″~127˚ 17′ 10″, 위도상으로는 북위 36˚ 13′ 43″~36˚ 20′ 47″에 위치한다. 시의 동쪽 끝은 두마면 왕대리, 서쪽 끝은 엄사면 도곡리, 남쪽 끝은 두마면 입암리, 북쪽 끝은 신도안면 용동리이다. 동서 길이는 8.4㎞, 남북 길이는 12.9㎞이며, 면적은 60.72㎢로 충청남도 면적의 0.7%를 차지하여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좁다. 행정구역은 3면 1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도안면의 면적이 가장 넓다. 인구는 2018년을 기준하여 4만 3934명으로 충청남도 전체 인구의 약 2%를 차지하여 도내에서 청양군 다음으로 적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철쭉, 나무는 소나무, 새는 팔색조이다. 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계룡을 상징하는 용(龍)을 모티브로 하여 위엄과 권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다정하면서도 진취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한 '용도령(Mr. Young)'이다. 시청 소재지는 금암동이다.
계룡시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충청남도 시군 수가 1시 늘어났으나, 2012년 구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충남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1군이 줄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쪽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서구, 서쪽으로 논산시 상월면, 연산면, 남쪽으로 논산시 벌곡면과 인접하고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인접하고 있다.
승격 당시나 지금이나 인구가 5만 미만으로 시 승격 조건에 미달하지만, 특례법에 따라서 시로 승격된 유일한 사례이다. 계룡대가 위치해있어 그 중요도를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의 좌측에 밀접해있어 대전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며, 대표적인 대전광역시의 위성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인구층이 다른 지방에서 자주 이사 다니던 군인들이었고 현재도 다른 곳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지라, 충청남도의 일부이지만 충청남도 다른 지역들과는 분위기가 다소 다른 동네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에 계룡역이 종점으로 포함되어서 대전광역시와의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엄사면 지역은 2단계 노선이 지어지고 난 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3]
자연환경[편집]
계룡시의 서부와 북부는 계룡산 줄기의 천황봉(845m)·황적봉(664m)·향적산(574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계룡산의 용화사 계곡에서 시작되는 두계천(豆溪川)이 시의 북동부를 흘러 갑천에 유입하고, 향적산에서 시작되는 연산천(連山川)이 시의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시의 동쪽과 서쪽은 남북으로 달리는 해발 약 500m 내외의 산릉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은 개방되어 겨울의 한랭한 북서계절풍을 차단하므로 다소 따뜻하고, 수계(水系)가 조밀하여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흑운모 화강암의 심층풍화로 평탄면이 형성되었으며 여기에 취락이 발달했다. 특히, 신도안을 중심으로 발달한 산지와 하천은 풍수지리에서 일컫는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길지(吉地)로 알려져 있다.
기후는 내륙분지에 위치해 한서의 차가 큰 전형적인 대륙성기후를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11.6℃이며, 1월 평균기온은 –4.4℃, 8월 평균기온은 26.5℃이다. 연 강수량은 2013년에는 1,318㎜를 기록하였으며, 2011년에는 2,146㎜를 기록하기도 하였다.[4]
역사[편집]
시의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두계천을 중심으로 하여 신석기시대의 주거지와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인 고인돌 등의 선사시대 유적·유물이 발견된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병합되어 지금의 논산 지역 일원에 설치된 황등야산군(黃等也山郡)에 속하였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757년(경덕왕 16) 주·군·현을 정비하면서 황등야산군을 웅천주(熊川州)에 속한 황산군(黃山郡)으로 개칭하고 진령현(鎭嶺縣)·진동현(珍同縣)의 2개 현을 속현(屬縣)으로 두었다. 822년(헌덕왕 14)에는 웅천주의 도독(都督) 김헌창이 난을 일으켜 세운 장안국(長安國)에 일시적으로 속하기도 하였다.
고려가 개국한 뒤, 황산군은 연산군(連山郡)으로 개칭되었다. 983년(성종 2) 전국 행정구역이 12목(牧)으로 정비되면서 연산군은 덕은군·회덕군·부여군·시진현·진잠현·유성현·석성현·정산현·이산현·신풍현·덕진현과 함께 공주목(公州牧)이 관할하는 4군 8현에 속하였다. 995년(성종 14) 전국이 10도(道)로 개편되면서 하남도(河南道) 공주에 속하였으며, 지금의 금암동 지역에 준(準) 행정구역인 광소부곡(光炤部曲)이 설치되었다.
조선이 개국한 뒤, 태조 이성계는 명당인 계룡 지역을 새로운 도읍지로 정하여 지금의 신도안면에 대궐을 짓는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이곳이 국도(國都)로는 적당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을 따라 1년만에 중단하였다. 연산군은 1413년(태종 13) 전국 행정구역이 8도로 재편되면서 충청도에 속한 연산현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646년(인조 24) 이산현(尼山縣)의 유탁(柳濯)이 모반을 일으킨 죄로 이산현·연산현이 폐지되고 은진현(恩津縣)으로 편입되었다가 1656년(효종 7)에 연산현으로 복원되어 조선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전국 행정구역이 23부(府)로 재편되면서 공주부(公州府) 연산군에 속하였으며, 이듬해에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시행되면서 충청남도 연산군에 속하였다. 이때 연산군은 군내면(郡內面)·식한면(食汗)·내적면(內赤面)·외성면(外城面)·부인처면(夫人處面)·적사곡면(赤寺谷面)·두마面(豆磨)·벌곡면(伐谷)의 9개 면을 관할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연산군 두마면의 14개 리와 식한면의 30개 리, 진잠군 남면의 우명리와 서면의 월저리 일부가 병합되어 논산군 두마면으로 재편되었다. 이때 동금암리·서금암리·이동리·광수리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금암리로, 유림리·월저리·정장리 일부가 병합되어 대전군 진잠면 남선리로 재편되었다.
8·15광복 후에도 한동안 종전의 행정구역이 존속하였다. 1962년 두마면에 신도내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83년 육·해·공 3군(軍) 통합기지 이전 계획에 따라 신도내출장소가 폐지되었다. 1989년 1월 대전직할시 설치법에 따라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가 두마면에 편입되면서 남선출장소가 설치되었고, 7월에 3군 통합기지인 계룡대(鷄龍臺)가 신도안 지역으로 이전하였다. 1990년 계룡대 이전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주민들에 대한 행정 지원과 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충청남도 직할의 계룡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91년 계룡신도시 종합건설계획이 수립되어 1993년 엄사지구에 이어 1995년 왕대준공업단지, 1998년 금암지구 개발이 완료되었다. 두마면은 1996년 논산군의 시 승격에 따라 논산시에 속하였다.
2003년 4월 '충청남도 계룡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어 7월에 공포되었으며, 같은 해 9월에 두마면과 남선면·금암동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계룡시가 출범하였다. 2006년 두마면의 엄사리·유동리·광석리·도곡리·향한리 등 5개 리가 분리되어 엄사면이 신설되었고, 2009년 남선면이 신도안면으로 개칭되어 지금의 행정구역 체계를 갖추었다. 2018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3면(두마면·엄사면·신도안면) 1동(금암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편집]
페리카나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원래는 대전에서 설립되었는데 2007년부터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실제로 계룡시 특산물에 페리카나 치킨 양념 소스가 있었다. 또한 꽤 유명한 기타 제조사인 Cort 공장이 있었지만 중국으로 모두 이전해서 지금은 사라졌다. 당시 노동자들의 이전 반대 시위가 있었지만 인구의 상당수가 군인 및 군무원 및 그들을 상대로 하는 자영업자였기 때문에 노동계의 시위는 정작 이 지역에서 별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 외 공업의 발달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계룡 IC 주변 농공단지에 소규모 업체, 물류창고 등이 대부분이다.
농촌 지역인만큼 쌀, 고추, 방울토마토, 딸기 등 농업도 행해지고 있으나, 생산량이나 품질 등이 논산 등 다른 지역에 밀려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조선 건국 시기 계룡산 일대에 새로운 도읍지를 세우려던 계획이 있어서 그 당시 궁궐 공사장 인부에게 팥죽을 쑤어 팔아 '팥거리'로 불렸을 정도로 팥은 나름 알려진 편이며, 그 외에 6.25 전쟁 피난 이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신도안 엿도 현재 공장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시내 상권은 엄사면에 몰려 있다. 인구 자체가 매우 적다보니 그렇게 발달한 편은 아니지만, 여타 다른 작은 규모의 시처럼, 스타벅스, 롯데리아, 맘스터치, 배스킨라빈스 같은 프랜차이즈는 어느정도 타 시 못지않게 잘 갖춰진 편이라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다만 백화점과 멀티플렉스가 없어서 백화점에 가거나 영화관에 가려면 대전광역시까지 원정 나가야한다. 가장 가까운 영화관인 관저동 롯데시네마까지는 대략 자동차로 10~15분 정도 걸린다. 세이백화점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40분 내외. 둔산권에 위치한 갤러리아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신도안면에 위치한 면세상가 영향으로 인해, 대형 할인점들이 힘을 못쓰는 지역 중 하나라고 한다. 먼 곳에 사는 사람들도 원정와서 물건을 사가는 지라 가격면에서 딱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원래 할인점의 개념이 고정비용(직원 월급 포함)을 최소로 줄여 물건값을 싸게 하여 박리다매로 승부하는 곳이다. 유명 대형마트 중에서는 홈플러스가 유일하게 금암동에 위치해있다. 향후 대실지구가 개발되면 지역 주민 고용효과와 상업적 발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나, 파급효과를 섣불리 짐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때 코스트코와 이케아가 들어설 수도 있다는 얘기가 무성했으나 코스트코는 뜬소문으로 끝났고 이케아는 2020년에 입점할 예정이었으나 이케아 측에서 자꾸 미루다가 2022년 취소를 선언하면서 백지화되었다.
교통[편집]
도로 교통은 호남 고속도로지선(고속국도 251호선)이 호남고속도로의 종점인 논산시 연무읍에서 계룡시 남부의 두마면 외곽을 거쳐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까지 이어진다. 일반국도는 1호선이 전남 목포시 달동에서 광주시~전북~충남 논산시~공주시를 거쳐 계룡시의 중심부인 엄사면·금암동 지역을 경유한 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임진각까지 이어지고, 4호선이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서 계룡시를 거쳐 경북 경주시 김포읍까지 이어진다. 국도 1호선과 4호선은 계룡 나들목에서 호남 고속도로 지선과 접속한다.
2017년을 기준하여 도로 총 길이는 126.1㎞로 충청남도 도로 총 길이의 1.7%를 차지하여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비중이 가장 낮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는 2.4㎞, 일반국도는 4.6㎞, 지방도는 3.9㎞이며, 시 군 도가 115.2㎞를 차지한다. 교량은 두계면 두계리와 대전시 방동을 연결하는 계룡과선교를 비롯하여 총 14개소가 건설되었다.
철도는 대전시 대덕구 대전조차장역에서 전남 목포시 목포읍까지 운행하는 호남선이 두마면의 계룡역을 거쳐 가며, KTX의 모든 열차와 ITX-새마을호·무궁화호의 일부가 정차한다.
관광[편집]
계룡산 국립공원의 일부가 시의 북부에 위치한 신도안면에 걸쳐 있다. 계룡산은 예로부터 토함산(동악)·태백산(북악)·지리산(남악)·팔공산(중악)과 함께 '오악(五嶽)'의 하나인 서악(西嶽)으로 꼽혔으며, 산세가 웅장하지는 않지만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골짜기 등의 수려한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명승고적들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이룬다.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845m)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사계절의 변화가 아름다우며, 특히 해가 돋을 무렵의 경관이 빼어나 '천황봉의 해돋이'를 계룡팔경(鷄龍八景)의 첫손에 꼽는다.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향적산의 주봉인 국사봉(574m)은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올라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는 국사를 논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며, 천황봉을 중심으로 연봉이 이어져 장관을 이루는 계룡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등산 코스이기도 하다. 계룡산 동남쪽 구릉에 위치한 신도안면 부남리 등지에는 주초석(柱礎石)과 대궐터 등 이 지역에 도읍을 세우기 위하여 공사하던 자취가 남아 있다. 계룡산 자락의 엄사면 향한리에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선불교(禪佛敎)를 전수하기 위하여 마련된 국제선원 무상사(無常寺)가 있다.
신도안면 용동리의 괴목정(槐木停)은 커다란 느티나무가 정자 같은 구실을 한다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이 도읍지로서 합당한 곳인지 형세를 살피러 행차하였을 때 왕사(王師)로 동행한 무학대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무심코 꽂은 지팡이가 느티나무로 자라 수백 년을 이어온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오늘날 괴목정을 중심으로 하여 넓은 지역을 공원화한 무궁화학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계룡산 계곡에 있는 암용추폭포와 숫용추폭포도 명소로 꼽힌다.
이 밖에 조선 중기에 예학자로 이름 높았던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이 거주하며 우암 송시열 등의 후학을 양성하였던 두마면 두계리의 사계고택(충남기념물 190), 사계고택을 거쳐 왕대산으로 이어지는 약 3㎞ 구간의 '사계 솔바람길', 계룡대 영내에 조성된 높이 36m의 통일탑,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나무들과 화려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두마면 입암리의 입암저수지, 서바이벌게임과 산악 ATV(오토바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엄사면 도곡리의 계룡산 녹색농촌 레포츠 체험마을 등의 명소가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지역 축제로는 2007년부터 민(民)과 군(軍)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계룡군(軍)문화축제'가 시작되어 매년 10월 계룡시 일원에서 육·해·공군 전시관 운영과 병영 체험, 계룡대 투어, 지상군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로는 두마면 왕대리를 중심으로 하여 지금의 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전승하는 백중놀이가 대표적이다. 이 놀이는 조선 예종·성종 대에 우의정·좌의정을 지낸 논산 출신의 김국광(金國光)의 업적을 기려 성종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농사를 마친 백중날에 왕대리와 인근 동리 사람들이 김국광의 묘소에 참배한 뒤 두마천변에 모여 난장을 트고 축제 한마당을 벌였다. 이밖에 금암동의 광수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입구의 노목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거리제를 지내던 '금암동 노제', 엄사면의 광석리와 향한리에서 음력 정월 열나흘 밤 자시(子時;밤 11시~오전 1시)를 기하여 산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산신제 등이 전해진다.
문화재[편집]
국가 지정 문화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시도 지정 문화재로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새로운 도읍지로 정하고 궁궐 건설 공사를 하기 위하여 석재를 운반하던 중에 남겨진 '계룡산 신도내 주초석석재'(충남유형문화재 66)'를 비롯하여 고담소설(古談小說)을 읽어 주는 '강독사 정규헌(講讀師 丁奎憲)'(충남무형문화재 39), 충남기념물 1점(계룡 사계고택), 충남민속문화재 1점(계룡산 삼신당), 충남민속문화재 4점(모원재·염선재·이심원 충신 정려 현판·두마 신원재) 등이 있다. 이밖에 '6·25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이 국가등록문화재 787호로 지정되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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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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