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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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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통영시(統營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안에 있는 시이다. 통영이라는 지명은 선조 37년(1604년) 두룡포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긴 것에서 유래한다. 과거 통영군과 충무시가 합쳐진 도농 복합시로, 통영시의 시내 동구역은 과거 충무시의 행정구역이다. 고성반도(固城半島)의 남부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총 길이는 617km다. 570개의 섬(그 중 44개는 유인도, 526개는 무인도)이 있으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1]

개요[편집]

통영시는 동경 128°07′∼128°44′, 북위 34°31′∼34°58′에 위치한다. 동쪽은 남해의 지협을 사이에 두고 거제시, 서쪽은 한려수도를 건너 남해군, 남쪽은 남해와 면하고 있으며, 북쪽은 고성군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240.21㎢이고, 인구는 2023년 6월을 기준하여 121,374명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6개 면, 8개 행정동(17개 법정동), 206개 행정리(50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동에 있다.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시대 지금의 해군본부라고 볼 수 있으니 통영시는 당시의 '군항 도시', '군사 도시'였던 셈이다. 기록상으로는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통영이란 명칭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통제영이 자리잡기 전에는 두룡포라 불렸다고 한다. 통제영이 있을 당시에는 수도인 한양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수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도시의 장점이 결부되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과거에 쓰이던 별명은 동양의 나폴리(또는 한국의 나폴리).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에서 통영을 소개하는 부분에 쓰였을 정도로 꽤 오래된 표현이다. 다만 지금은 지역 주민들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다.

2010년대 들어선 '바다의 땅'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통영은 고성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육지부와 바다 위에 떠있는 150여 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통영의 모습을 잘 반영한 슬로건인 셈이다.[2][3]

자연환경[편집]

고성반도 남쪽 끝에 자리 잡은 통영시는 3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41개의 유인도와 11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경상남도의 대표적 도서 지역이다. 통영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쪽 관문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미항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이 침강하여 형성된 고성반도와 남해에 산재한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세의 특징을 시가지 부분과 외각 부분으로 구분하여 검토하면 다음과 같다. 시가지내륙으로부터 남해 쪽으로 길게 돌출해 나온 고성반도의 남단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남해의 바다 건너 거제시가 도서로서 마주 대하며, 남쪽에는 한산섬이 바다 건너 위치하여 자연적으로 양호한 항만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해안에 연한 평지부가 대단히 협소하여 시가지는 남북이 극히 좁고 동서가 비교적 넓은 형상을 하고 있다.

외각부를 보면 고성반도의 북쪽에 저산성의 동서 산맥이 지나가는 지구에 낮은 구릉성의 곡저지가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남해 한려수도 상에 산재한 무수한 섬들이 본시의 관내에 속해 있는데 아름다운 경관으로 한려수도의 해상고원으로 지정되고 있다.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안선이 복잡하고 만입이 심하며 한산만·고성만 등 크고 작은 만이 발달되었다.

섬으로는 한산도(閑山島)·욕지도(欲知島)·사량도(蛇梁島)·미륵도(彌勒島) 등 140여 개의 유·무인도가 분포되어 있다. 미륵도는 다리와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험준한 산지가 그대로 칭강하여 기암과 다양한 형태를 한 섬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 들로는 시역 내 동쪽에 망일봉(望日峰, 148m), 남쪽에 용화산(龍華山, 461m)이 있으며, 그 사이로 폭 300m의 한려수도의 좁은 수로가 펼쳐지고 있다. 외각의 북쪽에는 벽방산(壁芳山, 650m)을 비롯하여 면화산(綿花山, 410m)·천개산(天開山, 525m)이 있고 서쪽에 봉화산(烽火山, 326m )·매봉산(梅峰山, 311m), 남쪽에 제석봉(帝釋峰, 279m)·미륵봉(彌勒峰, 461m)등의 산지가 있다.

하천은 지형적 제약으로 길게 굽이쳐 흐르는 강을 형성하지는 못하였다. 북부 산지에서 흘러나온 안정천(安井川)과 동해천(東海川)이 동쪽으로 흘러 남해로 흘러들고, 소하천으로 산양천(山陽川)·광도천(光道川)·원산천(院山川)·죽림천(竹林川) 등이 있다.

기후는 남부 해안 기후대에 속해 해양성의 특성을 보인다. 연평균기온 14.7℃, 1월 평균기온 2.1℃, 8월 평균기온 27.3℃이며, 연 강수량은 1,358㎜이다.

지질은 대부분 중생대 경상계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생은 난대림대의 특성을 보여 삼나무·대나무·편백·해송·리기다소나무·오동나무 등이 자란다.[4]

역사[편집]

한반도바다가 전혀 없었던 시대인 구석기 시대에 통영 지역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삼한 시대 이전에는 진국에, 삼한 시대에는 현재의 고성에 위치하였으며, 변한에 속한 '고자미동국'이었고, 이후 가야 시대에는 육가야 중 소가야에 속하였다가 신라로 흡수되었다.

남북국 시대 경덕왕 때 고자군이 고성군으로 개칭되었다. 신라 경덕왕 757년에는 강주에 속하였다.

고려 현종 9년에는 거제현으로 속하였다가 고려 말기인 충렬왕 때 남해현으로 병합되었다가 다시 복귀하였다.

조선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영을 거제현 두룡포로 옮겨와 설치되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이 이 고장으로 옮겨온 이후 군사 도시로서 발전하게 되었는데, 삼남의 세곡을 나르던 조운선과 화물선의 출입이 빈번하여 남해안 해운의 중심지가 되었다. 숙종 3년 1677년 두룡포가 고성현에 이속되어 춘원면으로 개칭되었다. 1895년 고종 32년에는 통제영이 폐지되었다.

1900년 통제영 소재지에 진남군(鎭南郡)이 설치되었으며, 1909년에 용남군(龍南郡)으로 개칭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4월 1일 이 용남군과 이웃 거제군을 합군하여 통영군을 설치하였다. 춘원면이 통영면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전쟁 때는 조선 인민군에게 점령되었다. 1955년 9월 1일 통영읍을 충무시(忠武市)로 이름을 바꾸어 승격하였다. (7면) 40년 후 1995년 1월 1일 충무시와 통영군이 재통합되어 현재의 통영시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2년부터 1995년 11월 3일 타계한 음악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통영에서 매년 《통영 국제 음악제》가 개최되면서 통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05년 12월 14일에는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서울에서 4시간 정도면 통영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2008년 4월 18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통영 케이블카 준공식과 개통식을 진행하였다.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 인근 지역과 연결되면서, 2011년 6월 9일에 하루 입장객수 10,209명을 최초로 돌파하면서 지역경제의 도움을 주었다.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되어 지역브랜드를 한 층 더 발전시켰다.

현재 산양읍 및 용남·도산·광도·욕지·한산·사량면, 도천·명정·중앙·정량·북신·무전·인평·미수 1∼2·봉평·도남동의 1읍 6면 11동의 행정구역을 이룬다.

산업[편집]

경남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 지역이다. 흑산도·나로도·청산도·거문도·성산포·울릉도·미조도·욕지도·지세포 등과 함께 어업 전진기지로 활약해 왔다.

농수산업이 주업이며 전국 유수의 수산군(水産郡)이다. 좋은 어장도 있고 기후가 온난하여 연중 어로 작업이 가능하므로 어획고가 많고 김·굴의 양식과 통조림·우무 등의 제조도 성하다. 특히 군내 해역은 수하식 굴 양식장으로 덮여 있고, 전국 제일의 굴 생산지가 되고 있다. 공업으로는 수산물 가공업과 소규모 조선 공업이 행해지며, 기타 조선·피혁·전분 등 공업도 성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전칠기(자개)는 특산물이다. 다이아스포어(diaspore)의 매장이 많고 품질이 좋아 알루미늄·도자기 기타 내화물(耐火物) 제조에 유망하다.

통영시는 평야가 없고, 해안선을 따라 반농반어의 촌락이 형성되었는데, 그나마 비탈진 언덕에 밭농사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에 수온이 적당하고 동해 난류가 흘러 수산업의 보고라고 할 수 있어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하였다.

통영 해역은 FDA 점검 결과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청정해역으로 인증되었다. 육·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 관리기록의 적정성, 정전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과 해역관리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로, 이는 바다 생물 등이 살기에 좋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해역이라는 뜻이며 물이 맑아서 바닥까지 보이거나 하는 건 아니다.

양식 산업도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다.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은 대부분 양식산이며 전국 굴 생산량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황복 양식장에서 다양한 복어를 양식하고 있다. 고등어 양식장은 국내에선 제주도와 욕지도 단 두 곳에만 존재한다. 2018년부터는 욕지도에서 국내 최초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하였다. 원양어선산 냉동 참치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이지만 국산 생참치임을 내세워 직영 참치요리 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멸치 생산량 70% 이상, 건멸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대부분 멸치조업은 통영시 해역에서 일어난다. 이와 관련된 국제 유일의 업종별 수협 중 하나인 멸치 권현망 수산업협동조합이 설립되어있다. 특히 단일품목을 취급하는 업종별 수협 중 1,0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기록한 조합은 이곳이 유일하다.

2000년대 들어 통영을 지탱해 온 산업은 조선업이었으며 중소규모 조선소들이 많은 동네이기도 하다. SPP 조선, 성동조선해양, 신아SB, 삼호조선, 21세기조선, 가야중공업 등 상당히 많았지만 성동 조선 해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 망했고 성동조선해양의 역시 2018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020년 HSG 중공업에 인수되어 HSG 성동조선으로 겨우 유지 중이다.

교통[편집]

고성군거제시로 통하는 4차선 국도가 남해고속도로에 연결된다. 부산∼통영 간을 왕래하는 쾌속여객선이 있어 부산까지는 1시간 30분 거리이고, 그 밖에 주요 섬들 사이에 정기항로 또는 민간도선의 배편이 많다. 시내에 있는 통영 운하는 길이 1,420m, 너비 55m, 수심 3m의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의 좁은 수로로서 여수∼부산 간 남해내 항로의 요지를 이룬다. 미륵도 일주도로라고 부르기도 하는 산양관광도로는 한국 제일의 드라이브코스로 산양읍 미륵도를 일주하는 총연장 23km의 해안도로이다.

이 많고 시가지가 좁은 도시 특성상 구시가지의 도로 여건은 최악이다. 대부분 도로의 차로 수가 왕복 2~4차로로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도로가 구불구불하고 차로 하나의 폭도 좁은 경우가 많다. 운전하기 어렵다는 부산의 도로보다 훨씬 심각하고,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과 비교해도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

해상 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서호동의 통영여객선터미널의 경우 인근 섬의 대부분을 경유한다. 제주도로 가는 항로도 있었으나 재정상의 문제로 폐지되었다. 항남동 여객선터미널 외에도 삼덕항에 여객선이 취항한다. 영동 해운과 욕지해운 두 선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해운은 직항로를, 욕지해운은 연화도 경유 항로로 취항하고 있다. 삼덕항의 여객선 터미널은 예전부터 두 터미널을 합쳐 하나로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촌계 간의 갈등과 당계당국의 미온적인 태도 등은 진행이 지지부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객들의 잠재적인 불만이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장실.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공항으로 온 다음 사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통영까지 들어오는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이런 방식으로 수도권에서 오는 당일치기 관광객들도 꽤 있었다고 하나 요새는 국내선 운항 감소 및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김해공항에서 거가대교를 거쳐서 거제를 경유하여 오는 경우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관광[편집]

이 지역은 대한민국 제1의 해상 관광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산도를 비롯하여 40여 개의 크고 작은 들로 이루어진 다도해 지역으로, 온화한 기후에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또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전승 유적지가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점점이 떠 있는 섬 사이를 누비면서 나가는 해상관광은 이름 없는 무인도의 기암괴석과 동백 숲이 나타나고 흰 모래사장을 둘러싸인 섬들이 전개되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름철에는 비진도·연화도·욕지도 등이 해수욕장과 더불어 더욱 유명하다.

욕지면에는 오래된 고분군과 백로·괭이갈매기 서식지가 있어 새와 함께 어우러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통영항을 기점으로 정기 여객선이 운항되고 부산에서 매일 3회 여객선 페리호가 왕래하며 이 밖에 소형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통영항은 임진왜란의 대전 승지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문에 위치한 미항이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수려한 관광자원과 임진왜란의 유적지가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남망산공원에서 보는 다도해는 절경이다. 통영항 서쪽 한려수도 관문에는 미륵도와 해저로 연결되는 우리 나라 유일의 해저터널인 통영해저터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이 해저터널 위에 설치된 아치형의 통영교는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 밖에 착량묘·용화사·송장나루터 등의 경승지가 유명하다.

관광호텔·유스호스텔과 그 밖에 숙박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40여 척이나 되는 쾌속여객선·해상유람선을 이용, 한산도와 비진도를 관광할 수 있다. 특히 통영만에 자리 잡은 한산도는 임진왜란 때 한산도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충무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승당과 그 주변 해역의 호수같이 맑고 잔잔한 바다와 수면 위를 난무하는 갈매기 떼와의 조화는 절경을 이루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시내에는 이순신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가 있으며, 특히 수령 350년 된 울창한 동백나무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룬다. 통영항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웅장한 건물이 세병관이다. 이는 1604년부터 1896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서 그 당시 국방을 담당하던 이순신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런 유적지이다.

동호동에 자리 잡은 시민문화회관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장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 및 창작공간의 제공 등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항남동강구안 물량장에 있는 통영문화마당은 지역특성과 문화를 표출할 수 있는 예술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 생활에 유익하고 풍부한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997년에 개장되었다. 태평동의 향토역사관은 통영과 관련된 사료를 발굴, 수집, 보존, 정리,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의 학습장인 통영수산과학관이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다. 용남면 화산리의 통영옻칠미술관은 40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통영옻칠의 역사를 잇기 위해 2006년에 문을 연 미술관이다. 이외에도 도천동의 페스티벌하우스, 도남동의 통영전통공예관, 용남동의 명품진주전시관, 동호동의 남망산조각공원 등이 있다. 그리고 예술공간으로 전혁림미술관, 연명예슐촌, 청마문학관, 청마거리, 윤이상거리 등이 있다.

통영공설운동장은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을 위한 각종 사회체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북신동에 자리 잡고 있다. 평림동의 평린 체육 전지 훈련장에서는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동계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호동에 있는 충무체육관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레인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통영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통영예술제는 통영 지역의 유일한 종합예술축제로서 통영시의 문화예술 관련 단위지부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통영시민에게 제공한다. 다.

문화행사로는 민간단체인 한산 대첩 기념제 전위원회가 1962년부터 주최하는 한산 대첩제가 유명하다. 1592년(선조 25)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찔렀던 한산도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10월이면 성대하게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얼과 높은 뜻을 계승하고 한산대첩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한 한산대첩 기념제전은 통제영 300년 역사의 전통을 살려 역사와 문화·예술, 수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해양축제이다.

해마다 9월 말경과 10월 초순에 통영나 전칠기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400년 전통의 역사관과 통영지방 공예품 전시회, 제작과정 및 재료 전시회, 내가 만드는 나전칠기 코너, 나전칠기 판매전시 및 특별 할인 판매, 제작과정 시연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400년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며, 통영나전칠기의 관광상품화로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통영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통영시〉, 《위키백과》
  2. 통영시〉, 《네이버 지식백과》
  3. 통영시〉, 《나무위키》
  4. 통영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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