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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문화가 자리잡힌 서양인들 눈에 그동안 한국은 '채식 불모지'로 보였다. [[삽겹살]]과 [[치맥]]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국물]] 하나를 낼 때도 [[고기]]가 빠져선 안 되는 나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외식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서촌·한남동·망원·홍대 등 젊은층이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채식 식당이 하나둘 늘면서 [[채식]]이 최신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채식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기 보다, '비건' '채식'을 내세우지 않고 가벼운 채소 요리를 지향하는 식당들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환경과 건강, 먹거리를 중시하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다. | 비건 문화가 자리잡힌 서양인들 눈에 그동안 한국은 '채식 불모지'로 보였다. [[삽겹살]]과 [[치맥]]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국물]] 하나를 낼 때도 [[고기]]가 빠져선 안 되는 나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외식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서촌·한남동·망원·홍대 등 젊은층이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채식 식당이 하나둘 늘면서 [[채식]]이 최신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채식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기 보다, '비건' '채식'을 내세우지 않고 가벼운 채소 요리를 지향하는 식당들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환경과 건강, 먹거리를 중시하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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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9일 (수) 00:25 기준 최신판
비건식당은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자)을 위한 음식 메뉴를 파는 식당을 말한다. 채식 레스토랑과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비건 문화가 자리잡힌 서양인들 눈에 그동안 한국은 '채식 불모지'로 보였다. 삽겹살과 치맥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국물 하나를 낼 때도 고기가 빠져선 안 되는 나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외식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서촌·한남동·망원·홍대 등 젊은층이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채식 식당이 하나둘 늘면서 채식이 최신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채식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기 보다, '비건' '채식'을 내세우지 않고 가벼운 채소 요리를 지향하는 식당들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환경과 건강, 먹거리를 중시하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다.
채식[편집]
'채식'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고기 없는 식단이 외면받았던 것과 달리, 한국에서도 건강과 환경 등을 이유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한국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10년 만에 10배가 늘었다. 2020년 200만명에서 2021년에는 250만명으로 추정돼 증가세는 더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인식도 커졌다. 글로벌 조사 기관인 유니브다코스 마켓 인사이트는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이 2020년 28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42조원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런 채식 트렌드의 한 축에는 건 20·30대가 주축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4월 조사에서 MZ세대 900명 중 27.4%가 '간헐적 채식'을 실천한다고 답했다.
MZ세대 사이에서 '비건'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비건(Vegan)은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Vegetarian) 중에서도 육류와 생선은 물론 우유·계란·꿀 등 동물에서 나오는 식품을 일절 거부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빠르게 증가하는 채식 인구 중 채식만 엄격하게 하는 이들은 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를 제외한 상당수는 '유연한'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이제 '비건'은 넓은 의미의 채식 트렌드를 의미하기도 한다. '비건 버거', '비건 카페' 등이 그 예다. 동물복지와 환경오염 등을 고려해 가치 소비에 앞장서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부합해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비건식당 50선[편집]
- 공간 녹음 Nokum Space
- 남미 플랜트랩 Nammi Plant Lab
- 더브레드블루 THE BREAD BLUE
- 도반 Doban
- 두두리두팡 DUDURIDUPANG
- 드렁큰 비건 Drunken Vegan
- 레이지 파머스 LAZY FARMERS
- 로컬릿 local EAT
- 마지 Maji
- 마치래빗 샐러드 March rabbit Salad
- 마히나 비건 테이블 MAHINA VEGAN TABLE
- 몽크스델리 MONK’s DELI
- 몽크스부처 MONK’s BUTCHER
- 문쥬스 MOON JUICE
- 미건테이블 Migun Table
- 바이두부 by TOFU
- 발우공양 Balwoo Gongyang
- 밥풀꽃 Babpullkkot
- 베이스 이즈 나이스 base is nice
- 베제투스 Vegetus
- 비건 앤 비욘드 Vegan & Beyond
- 비건마마 Vegan Mama
- 비푸스 VFUS
- 산촌 Sanchon
- 소이로움 SOIROUM
- 스타일비건 STYLE VEGAN
-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 식물성 도산 SikMulSung Dosan
- 앞으로의 빵집 apbbang
- 양출 서울 Yangchul Seoul
- 오뇽 oignon
- 오세계향 Osegyehyang
- 우부래도 ooh Breado
- 음 이터리&베이커리 UUUM EATERY & BAKERY
- 채근담 역삼점 Chegeundaam Yeoksam
- 천년식향 Millennial Dining
- 칙피스 Chick peace
- 카멜스 키친 CAMEL’S KITCHEN
- 카무플라주 Camouflage
- 쿠소이 KUSoy
- 큔 Qyun
- 평상시 Pyeongsangshi
- 포리스트키친 Forest Kitchen
- 포포브레드 for four Bread
- 푸드더즈매터 FOOD DOES MATTER
- 플랜튜드 PLANTUDE
- 플랜트 PLANT
- 핀치 브런치바 pinch brunch bar
- 해밀 Haemil
- 흠마켓 hmm market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박지연, 〈채식의 대중화…”비건 레스토랑부터 식물성 버거까지”〉, 《스냅타임》, 2020-03-03
- 이따끔 기자, 〈비건, 안비건 '채식 트랜드'…채식 식당·카페 인기〉, 《인천일보》, 2021-07-27
- 유지연 기자, 〈채식주의자만 '비건 식당' 가나요…채식 트렌드에 빠진 2030〉, 《중앙일보》, 2020-05-13
- 서인홍 기자, 〈미식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 대표 비건 레스토랑 50선〉, 《비건뉴스》, 2022-09-0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