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음식점
인도음식점은 인도 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식당을 말한다.
체인점이 있는 인도음식점들론 한국계 경영자가 운영하는 강가, 아그라가 유명하며, 네팔계 경영자들이 운영하는 두르가와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나마스테도 유명하다. 그 외엔 봄베이브로이, 뉴델리, 인도야시장도 있다. 봄베이브로이의 경우 경영자가 인도인이고 인도야시장의 경우 경영자가 파키스탄인이다. 강가와 아그라는 한국인 직원의 비율이 어지간한 타 인도식당들에 비해 높거나 사장이 한국인인 경우가 많이 있고, 에베레스트와 나마스테는 한국인이 직원이거나 사장인 경우는 별로 없지만 체인점이 많은걸로 유명하다.
목차
인도 요리[편집]
인도 요리는 좁게는 인도, 넓게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등 남아시아 내 수많은 민족들의 전통 요리로도 정의된다.
인도 아대륙은 중국이나 유럽 대륙 전체에 필적할 만큼 광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발달해 있다. 그래서 같은 인도 요리인데도 남부 지역 요리와 북부 지역 요리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그 넓은 분포를 하나로 묶을 특징이라면 다양하고 풍부한 향신료를 사용한다는 점 정도이다.
특히 한두 가지의 향신료만을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향신료들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향신료를 사용해도 다른 결과가 나온다. 가정집만 봐도 향신료 수십가지는 구비해두고 필요한 향신료들을 조합해서 사용한다. 이러한 향신료들을 혼합한 것을 마살라라고 부른다. 그리고 특히 영국 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첬다. 영국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탄두리 치킨'부터가 인도가 원조인 요리이다. 영국에 가면 인도 식당이 정말 많은데 런던만 해도 성업중인 식당만 해도 4천곳이 넘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내 인도 요리, 파키스탄 요리, 방글라데시 요리, 네팔 요리, 부탄 요리, 스리랑카 요리 관련 산업의 규모가 상당하다. 실제로도 인도계 영국인, 파키스탄계 영국인들 상당수가 이러한 요식업에 종사하기도 한다. 아예 커리가 영국 요리로도 인정받는 상황이다.
또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탄자니아와 케냐,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 이란, 태국, 미얀마, 티베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피지에서도 인도 요리가 대중화되어 있으며 각국 요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한국에서의 인도음식점[편집]
과거 한국에서 인도 요리하면 당연스레 떠올리던 것은 커리, 정확히는 이것이 일본식으로 변형된 카레다. 그것도 강황을 듬뿍 친 아주 샛노란 카레라서, 즉석 카레를 가장 먼저 선보인 오뚜기에서는 아예 노란 염료인 강황을 더 넣은 카레를 내놓았을 정도다. 인도 현지에서는 알루커리와 비슷하다는 평인데 지역에 따라 식성이 다르다보니 이런 한국 카레를 인도 현지인들도 신기한 음식 취급을 한다. 이는 원형이 알루커리에 쓰이던 레시피를 영국이 도입하고 그 레시피를 일본이 도입하면서 카레라이스가 되었다. 그러나 카레라이스 이외의 커리는 비교적 근래에나 전파되었기에 지금도 40대 중반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는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카레에 많은 거부감을 드러내는 편이다.
게다가 한국 카레인 카레라이스의 원류가 하필이면 일본이라서 아예 경양식 취급을 했다. 이러한 개량 카레는 진짜 맛 없는 야채를 넣어도 맛있어지게 조리되는 강력한 아이템으로서 각광받아 학생들이나 아이들 급식에 또는 가정집에서 밥하기 귀찮을 때 거의 주 1회 꼴로 나오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하지만 강황 특유의 땀돋구는 화한맛 때문에 인도식 커리는 좋아해도 한국 카레는 학을 떼며 싫어하는 한국인도 있다. 한국 카레는 인도 커리에 비해 감칠맛이 부족한 감이 있기도 하고.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맛의 커리를 원하게 되고, 이에 응하여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 북인도식 및 히말라야식 카레 전문점이 서울 대학가 및 동대문 위주로 입점하게 되었다. 사실 한국에 오는 인도권 외국인은 대부분 무슬림인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인들이고 그 다음이 스리랑카와 네팔인지라 남인도식 요리보단 북인도-네팔식 요리가 더 익숙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네팔에서 온 사람이라도 인구 수가 많은 파키스탄인들을 배려해 할랄 인증은 꼭 받아 놓는다.
더불어 화끈한 매운맛 코드를 들여와서 '매운맛 어디까지 먹어봤니'라는 식의 도전의식까지 불러 일으키며 인도 요리를 크게 유행시키는데 성공하여 현재에는 중국 요리, 서양 요리, 일본 요리 다음으로 광범위하게 퍼진 외국 음식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인스턴트 카레 사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카레여왕이나 인델리같이 인도 스타일에 가까운 새로운 커리 브랜드가 생기게끔 유도한 효과도 낳았다.
현재 한국에 있는 여러 인도식당들은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북인도 궁중요리에 꽤 편중된 감이 있다. 그나마 비리야니라는 밥 요리가 남인도 레시피에 가깝지만, 이마저도 진짜 하이데라바드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곳보다는 신드나 구자라트식 레시피로 요리하는 식당이 더 많다.
또한 네팔 출신 요리사들이 유달리 많은 덕택에 네팔 요리, 티베트 요리도 곁들여서 파는 경우도 흔하다. 모모와 뚝바 등은 티베트를 통해 들어온 요리이다.
심지어 칠리 치킨이나 차우민, 만쵸우 수프 같은 인도식 중화 요리도 판다. 마치 외국의 일부 한식당에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깐풍기 등의 한국식 중화 요리도 파는 것처럼 말이다. 한국인 대신에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네팔인, 스리랑카인들을 위한 식당들도 찾아보면 많다.
수도권은 일단 동대문의 네팔 거리가 유명하고, 남인도식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도 한남동과 수원에 하나씩 있다. 그리고 파키스탄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태원의 x후르 레스토랑을 비롯해 안산시 일대에 파키스탄인들이 경영하는 여러 인도/파키스탄 식당이 있다. 이태원 내 무슬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비해 가격은 더 저렴하지만 맛은 괜찮다. 이런 곳의 인도 음식점들은 경쟁이 치열해서 상향평준화가 제법 되어 있었으나...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비양심 영업하는 업체가 몇 개 있다.
한국에서 인도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과 식재료상들은 특히 신촌, 종로, 이태원동에 몰려 있으며, 이외에도 외국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든가 주요 도시의 대학교 근처에는 인도 음식점이 대개 한두개씩 있다. 그리고 서구에서 온 외국인들도 영어 의사소통 문제로 인도 식당을 자주 가는 편이다. 생소한 외국 음식에 큰 거부감이 없는 젊은 유동인구가 많아서 잠재 수요층이 탄탄한 것도 한 몫 한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를 기피하는 무슬림/유대인들이 인도 식당에서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아서 인도 식당을 자주 이용하면서, 요리사가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식자재는 할랄 식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구권 비건 채식주의자들도 채식 메뉴가 맛있다는 이유로 자주 들린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인도식당에 자주 들리는 편인데, 특히 서울 도심권에서 먼 지방 공단 지역이 이런 점이 더하다. 인도 요리가 익숙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영어가 어느정도 통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에 채식을 찾기 가장 쉬운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국내 지방 공단에서 일하는 무슬림들에게는 할랄 푸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우즈베키스탄 요리 레스토랑과 인도 식당 두 개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힌두인과 무슬림/유대인 모두 많이 찾는다.
코셔 푸드를 구하기 힘든 유대인들이 차선책으로 자주 이용한다. 사실 코셔 푸드는 아시아에선 홍콩/ 싱가포르/ 태국 외엔 거의 보기 힘들다. 그래서 코셔와 가장 비슷한 할랄을 대용으로 삼으러 인도식당이나 튀르키예식당을 가게 된다.
2인이상 세트메뉴일 경우 난(빵) 무한리필인 곳이 많다. 일부는 고객층 확장을 위해 점심 1인 세트로 난(빵) 무한 리필을 하기도 한다.
현재 한국엔 인도식당이 약 300여곳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60~70% 가량이 수도권에 몰려있고, 나머지 중 절반 가까이는 부산에 있고 그걸 뺀 나머지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있다. 또한 전국에서 인도식당이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이다.
만약 해외에서 온 인도인 손님들을 업무 상의 이유로 국내에서 대접할 일이 생기면 국내 유명 인도 레스토랑 체인보다는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 맵 상에서 평이 괜찮은 레스토랑을 직접 찾아서 데려가는데 더 낫다. 한국인 입맛에는 달달한 커리가 잘 맞기 때문에 주 손님이 한국인인 식당에서는 커리에 설탕을 왕창 넣는데 인도인들 입맛에는 이렇게 해서 내놓으면 원래 인도에서 먹던 것에 비해 너무 달아서 입에 잘 안 맞는 편이라고 한다. 업계 종사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이나 주방장이 좀 센스가 있는 사람인 경우 외국 손님이 주문한 커리에는 설탕을 안 넣고 한국 손님이 주문한 커리에만 설탕을 두 스푼 정도 더 넣어서 주는 편이다.
한국 내 인도음식점[편집]
원래 인도 내 레스토랑에서는 요리사 6~7명이 동시에 파트를 나누어가며 일하는 것이 주가 되지만, 다른 나라로 가면 인건비 문제로 파트를 세분화하지 않고, 심한 경우 한 사람이 다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상황이 허락하는 한에서 커리 만드는 사람과 탄두리에서 빵과 탄두리 치킨을 굽는 사람 두 파트 정도로 구분된다. 물론 인도 내에서도 한두 사람이 운영하는 조그만 식당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런 가게들은 주로 노점상이나 아니면 다바(Dhaba; 다바)라고 부른다.
서울[편집]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일대에는 인도인이나 파키스탄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많다. 이태원에는 주말에는 두당 19,000~23,000원에 무한 뷔페(빵, 커피 무한제공이나 음료수값은 별도)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나 요즘들어 가격은 올랐는데 퀄리티가 예전만 못하다. 가장 괜찮은 뷔페가 나오는 곳은 이태원 인근 인도 대사관 근처 차크라 레스토랑인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뷔페를 운영한다. 이슬람 사원 근처의 봄베그릴이라는 레스토랑은 말레이시아식 비르야니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메뉴도 일부 판매하는데, 특히 비르야니가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괜찮은 편이다. 바베큐도 잘 하는 편인데 문제는 닭고기 커리를 못 하는 편.
- 혜화역 근처에 머노까머나, 깔리라는 인도식당이 있으며, 이란 요리점인 페르시아궁전도 있는데 페르시아궁전의 경우 일반적인 인도요리랑은 차이가 조금 있는데 인도와 튀르키예를 합친듯한 느낌이다. 또한 사장님과 직원들이 이란 출신임에도 완전히 한국에 동화되었는지 돼지고기 요리도 취급한다.
- 서울 중구 광화문 - 명동 - 종각역 일대에도 인도 레스토랑이 꽤 많다. 가장 오래되고 안정적인 터줏대감으로는 강가, 아그라, 두르가 3개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있으며(특히 강가와 아그라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두르가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여담으로 외국인 손님을 접대할 때 아그라나 강가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맛이 너무 한국화되어 있어서 인도/파키스탄 사람들이 음식을 못 먹는 경우가 생긴다. 차라리 동대문에 가격이 저렴한 식당으로 데려가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명동의 네팔 음식점 포탈라, 인사동의 리틀 인디아가 꽤 인지도가 있다. 포탈라는 티베트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네팔 요리와 인도 요리 외에 티베트 요리도 판다. 인도로가는길의 경우 여행사에서 운영하며, 음식을 인도 현지 입맛으로만 제공하고 점심에는 뷔페를 운영하기 때문에, 내국인보다도 외국인이나 한국을 방문한 인도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는데, 코로나-19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또한 특히 종로구 창신동은 일부 인도 식당들의 경우 전국에서도 음식값이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 공덕 영국문화원 근처에는 옴레스토랑이라는 인도/네팔 식당이 있다.
- 동대문역에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그리고 '뿌자', '슈베차', '룸비니' 라이벌 식당이 있는데, 인도 요리뿐 아니라 네팔과 티베트 요리도 취급한다.
- 건대입구역 주변에도 인도 음식점이 있다. 1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로얄인디안레스토랑'이 있다. 로얄인디안레스토랑은 모모같은 네팔&티베트 요리도 판매하고 있다. 평은 나쁘지 않은 편.
- 잠실역 근처 대우 오피스텔 지하에 위치한 키친 오브 인디아라는 인도 음식점이 유명하다. 예전 커리타운 시절에는 주방장을 포함한 종업원들이 한국어를 거의 모르는 현지인들(파키스탄 출신의 무슬림.) 이라서 영어로 주문해야 했다는 것과 음식점이 동네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는 난점이 있어서, 아는 사람만 오는 곳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곳이었다. 주말에는 뷔페 형식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크리슈나로 이름을 바꾼 후 부터는 뷔페를 하지 않고 커리맛이 한국인들에게 보다 익숙한 맛으로 바뀌었으며 어두웠던 가게 내부가 밝게 바뀌었고 종업원도 한국인이다. 이후 다시 키친 오브 인디아로 이름을 바꾸어서 영업 중. 이때부터 배달도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장님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시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또한, 할랄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며 양고기 커리에는 램을 쓰지 않고 머튼을 쓴다. 인도인이나 무슬림 등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기도 하다.
- 고려대학교 주변은 인도 음식점(주로 네팔인이 운영)이 무지하게 많다. 안암역 반경 500미터에 현존하는 가게만 아홉 군데에 달한다. 안암 음식점 중 눈에 밟히는 게 마라탕집 아니면 커리집일 정도. 게다가 가격도 밥+난+커리 기준 일인분에 최소 6천원대에서 시작하고 아무리 비싸도 만원대 초중반을 넘지 않아 다른 인도 음식점들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특기할 사항이 있다면, 인도음식점이 상당히 많은데도 비슷한 집은 하나도 없고, 집집마다 가격이나 메뉴 구성 또는 조리 스타일에서 차별화해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는 점이다. 비나는 고려대 상권 내에서 역사가 오래된 인도 음식점이고 현지스타일에 가까운 편으로, 고려대 주변 다른 인도음식점보다는 가격이 약간 높지만 전반적인 퀄리티도 그만큼 상급이라 인기가 좋은 편. 또한 메뉴의 선택 폭이 가장 넓다. 커리는 물론 난이나 기타 인도 애피타이저 등의 종류가 매우 많다. 정문 근처와 참살이길에 각각 점포가 하나씩 있다. 베나레스나 오샬은 업주가 인도·네팔인이 아닌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로컬라이징이 더 된 편. 가격대는 베나레스가 약간 더 비싸고, 오샬의 경우는 적립 쿠폰이 있어서 몇번 가면 공짜로 한번 먹을 수 있다. 또한 베나레스는 매달 매출의 약간을 고려대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사실 고대생들 사이에서 비나 오샬 베나레스 3개 음식점은 거의 위치와 취향에 따라 갈리는 편이다. 2016년 기준 오샬은 주말에 뷔페로 운영하였으나 2019년 기준 중단상태며, 베나레스는 도시락 시스템과 1인 1주문 기준 무한리필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경쟁 중이다. 비나는 그런 거 없는 대신 테이크아웃 시 무시무시할 정도의 양을 주는 특징이 있다. 옛날 인디아팰리스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편이라 커리 + 난 (일반 밥 무료 제공) 이라는 기본 구성으로 주문하더라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장사가 잘 안 되었는지 2019년에 폐업한 뒤 동일한 자리에 에베레스트가 들어왔다. 가격은 9천원으로 약간 올랐지만 샐러드, 커리, 난, 치킨 티카, 차이까지 주는 더 혜자로운 구성을 이어간다. 맛은 한국인 입맛에 맞추기보단 현지(네팔) 스타일을 살린 편으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며 특히 시금치 커리는 채소가 굉장히 뻑뻑하게 들어간다. 머노까머나도 있었는데 맛과 양에서 창렬한 편이라 결국 폐업했다. 안암오거리에 자리잡은 고고 인디안 쿠진은 팔천원에 난, 커리, 밥 무한 리필이 가능해 배고픈 이공대생들을 끌어들이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참살이길에 2호점이 나왔을 정도. 또한 같은 사장님이 이공대 후문 바로 앞에 인도요리 뷔페를 열었다. 단, 세 점포 모두 맛이나 스타일에서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퀄리티가 나쁘지 않으면서 가성비가 매우 좋다.
- 이대역에 '아건 레스토랑'이란 인도·네팔 커리집이 있다. 카운터 보시는 분(사장님?)이 네팔 출신이신데,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고 친절하셔서 주문할 때 부담이 없다. 외국인들도 자주 와서 먹고 가는 것 같다.
- 신촌의 일부 인도 레스토랑들은 신촌 근교의 외국인 유학생 중 비건 채식주의자 손님이 많은 이유로 다른 지역 인도 식당들에 비해 베지터리언 메뉴가 우수한 편이다. 이지인디아 레스토랑인도야시장으로 상호 변경이나 후술하는 죠티 레스토랑의 경우 배달용 비건 세트 혹은 비건 전용 메뉴들을 따로 구비해놓은 경우도 있다. 보통 배민 같은 한국인용 앱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셔틀 같은 국내 체류 외국인용 배달용 앱으로 보면 쉽게 주문 가능하다.
- 신촌역과 충무로역에 죠티 레스토랑 체인이 있으며, 손님의 절반은 외국인 유학생이 차지한다. 인도인, 파키스탄인 유학생이 자기 친구들을 같이 데려와서 먹거나 아니면 같은 인도인, 파키스탄인 학생들끼리 모여서 회식하는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 서구권 손님들도 많은 편인데, 채식 메뉴가 아주 괜찮게 나오기 때문이다. 사장님은 원래 네팔에서 공학 학사자격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가 레스토랑을 차렸다고 한다. 가격은 고려대 근처의 인도 음식점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이태원이나 강남에 비하면 무척 저렴한 편.
- 압구정역 먹자골목 근처 압구정 스퀘어 건물 옆 지하에 '뉴델리' 라는 인도 레스토랑이 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1인 1커리 주문에 한해 난이나 밥이 포함되어서 나오며, 리필 또한 가능하다!!! 단 세트메뉴는 제외이니 주의할 것. 주방을 포함한 직원들 전원이 현지인이나 걱정할 것 없다. 한국어를 매우 잘 하며 친절하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평이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 그 땅값 비싼 압구정역 바로 근처에서 꽤나 오래 버틴 걸 보면... 참고로 푸드플라이로 배달 주문이 가능하고 테이크아웃은 10% 할인해준다.
- 서울 신림동 녹두거리에 '탄두리카'라는 커리 전문점이 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므로 매장 내에 자리는 8석 정도만 마련되어 있다. 주재료로 채소・닭고기・쇠고기・양고기・새우 등 을 사용한 커리가 있으며, 라씨・짜이・난・사모사・케밥・탄두리 치킨 등등도 판매한다. 주메뉴는 항상 동일하지만, 월요일에 도피아자, 화요일에 빈달루, 수요일에 팔락... 같은 식으로 부재료의 맛이 요일마다 달라진다. 그외엔 근처에 가네샤라는 인도 식당도 있는데 인도 식당들중엔 드물게도 돼지고기 커리등 돼지고기 요리도 판매한다.
- 서울 강남역 근처에 '인도야시장'이라는 파키스탄 및 인도 요리 전문점이 있다. 2016년 12월 말에 새로 생겼는데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려운 파키스탄식 커리를 맛볼 수 있었으나... 2021년부로 주방장이 파키스탄 사람에서 북인도인으로 교체되었다. 다른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버섯 커리가 있는데 양송이 통조림이 아니라 새송이버섯을 사용한다. 최근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도 진출하는 등 꽤 유명해진 편이다.
-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나와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럭키인디아'라는 인도 식당이 있다. 바로 비정상회담과 야인시대의 워태커 소령으로 유명한 아비셰크 굽타가 개업한 곳이라고. 식당에 가면 럭키도 이따금씩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가격대가 좀 있다. 보통 한국에서 가격대가 비싼 인도식당들은 음식 맛이 완전 한국화가 되어 있어서 정작 인도인/파키스탄인들이 가면 맛없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쪽은 음식 맛은 정통 인도식이다. 니하리 같은 파키스탄 음식도 있다.
- 영등포역 근처에도 인도 음식점이 3군데 정도 있다. 가격은 전국에서도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한다. 네팔 스타일의 에베레스트가 가장 유명하다. 다만 에베레스트 영등포점의 경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영등포역 신안산선의 출입구가 현재 이 에베레스트가 입점해있는 건물이 있는 위치에 만들어질 상황이라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에베레스트 영등포점은 자연스레 사라질 상황이다.
- 여의도역 KMI 주변에도 있다.
- 김포공항역에도 롯데백화점 내에 있다.
- 서울대입구역 근처에도 옷살이라는 인도음식 전문점이 있다.
-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올드델리'라는 인도 식당이 있다. 업주는 한국인이지만 요리사는 인도인이다. 노원구에 있는 거의 유일한 인도 식당이라는 메리트가 커서 꽤 오랫동안 성업했지만... 2018년 12월에 문화의 거리 입구 앞 대로변에 '나빈'(영업신고증 확인 결과 아마 사장님 이름인듯)이라는 인도 식당이 새로 개업했다. 여기는 사장님,요리사 모두 인도인이다. 개업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평은 꽤 좋은듯 하다. 올드델리는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아무래도 한국식으로 현지화가 좀 되었다는 평이 많은데, 여기는 현지식에 가깝다는 평. 대신 한국말을 써도 크게 지장은 없긴 하지만 종업원이 한국말이 서툰 편이라서 주문할때 간단한 영어를 쓰는게 좋다.
- 강서뉴타운과 은평뉴타운에도 있다. 강서뉴타운에는 델리인디아라는 인도 식당이 있는데 201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은평뉴타운에는 스와가트라는 인도 식당이 있는데 2016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 경희대 근처에도 뉴델리라는 인도식당이 있는데 1998년부터 영업해왔다.
- 사당에도 인도 식당이 있는데 깔리라는 식당으로 혜화역 근처의 식당과 체인점 관계다.
- 청담동에도 인도 식당이 있는데 한때 이름이 나마스테였다가 2017년에 스와가트로 바뀌었다. 그러나 나마스테랑 같은 회사라서 혜택을 얻을수 있는 포인트를 서로 공유한다.
- 홍대 근처에 인도 식당들이 많은데 델리인디아, 산띠, 아마 등이 있다.
- 수유동에는 올드델리가 있다. 부천의 본점에서 시작한뒤 노원과 부평에 이어 수유동에도 체인점이 생긴 것이다.
경기・인천・강원[편집]
- 군포시 산본역 근처에도(투데이몰 전 건물) 정통 파키스탄 커리집이 있다. 가게 사장님이 뉴스 기사에서 밝힌 바로는 사장님 따님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돈이 많이 생긴다는 뜻이라고. 일본의 긴자와는 전혀 관계없다. 맛이 있고 파키스탄인인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친절하다.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다.
- 수원시 수원역 근처는 종로구 창신동 못지 않게 인도/네팔 요리집이 모여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원역은 KTX부터 수도권 전철까지 다니고, 수원과 화성 서부의 공단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많기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인도 요리 집이 상당히 모여있다.
- 수엠부 : 한국에서 가장 쫄깃한 난을 만들수 있는 요리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현지 커리의 고유한 향과 맛을 잘 살리는 곳으로 유명하니 찾아가보자. 외국인들도 찾는 곳이다. 체인점도 여러 곳 있어서 안양시 범계역 번화가, 서강대 주변, 동탄 등에도 있다.
- 델리 다르바르 :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했으나 사장님이 네팔인에서 파키스탄인으로 바뀐 후 요즘 손님이 별로 없다.
- 히말라야 정원 : 나혜석거리의 히말라야 정원의 수원역 지점이며, 10번 출구 근처에 있다.
- 뿌니마, 그레이트 히말라야, 카삼 등 인도 식당이 더 있다.
- 수원 영통역 근처에는 '뉴델리'라는 인도음식점이 있는데 사장은 한국사람이지만 주방에는 현지인이 들어가있다. 상권이 자주 바뀌는 영통에서도 꽤 오랜 세월동안 자리를 잡고있는데, 맛도 꽤 괜찮다. 사장이 보통 직접 카운터를 보고 주문을 받는지라 의사소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아주대학교 병원 근처에 인도 식당이 두 군데 정도 있다.
- 아주대입구역 근처에도 인도 식당이 있다.
- 라페스타 F동에 인도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로얄 인디아라는 곳이 있다. 남아시아 요리를 찾기 힘든 고양시에서 몇 안 되는 인도요리 전문점이다. 인도 요리사분들도 최소 경력 10년 이상의 커리어를 갖고 계신 분들.
- 화정동과 장항동, 대화동에도 인도 식당이 있다.
- 인천광역시 부평역 근처에는 꺼꺼니커리와 비하니라는 네팔·인도 요리 전문점이 있고, 연수구 송도동 송도 컨벤시아 건너편의 송도타운 건물 내에 스와갓,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내에 머노까머나, 중구 운서동에 라즈인도요리. 해당 가게 사장과 주방장은 물론 요리사 직원들까지 전부 다 인도인이다. 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다. 예전에는 부평역 근처에 고르카부엌, 가네샤라는 인도 식당도 있었으나 고르커부엌은 폐업했고, 가네샤는 서울 마곡동으로 확장이전했다. 또한 남동구 구월동의 씨앤씨 건물 내에 루치후트라는 인도 식당도 폐업했다.
- 동인천역 근처에는 아라베스크라는 인도식당이 있는데 튀르키예요리도 함께 취급한다.
- 인천 송도에는 봄베이브로이 체인과 머노까머나 체인이 한 블록 사이를 두고 위치해 있다. 인천대입구역 근처인데 연세대 송도 캠퍼스의 인도인 유학생들이 자주 찾아온다.
- 부천시 상동역 근처에 있는 부천터미널 소풍 건물 6층에 올드델리라는 인도 커리집이 있다. 주방장들은 전부 인도 사람들. 역시 상동역 사거리 롯데리아 건물 2층 네팔인이 하는 "마차푸처레"도 있다. 그밖에 부천역 가까이 있는 안나푸르나라는 인도-네팔 레스토랑도 있는데 여기 안나푸르나는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귀화한 인도인이 주방장으로 이 사실을 알 사람들은 다 알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부천에서 인도식당을 하거나 부천내 인도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일정도. 좀 변두리같은 곳임에도 90년대 후반에 문을 열어 20년 넘도록 꾸준히 영업할 정도로 제법 인기가 있는 곳이다. 주문하면 먼저 인도풍과 한국풍을 물어봐서 답변에 따라 음식을 만든다.]여기선 인도 음료인 라씨를 꽤 추천하는 블로거들이 많다. 덤으로 여기도 인도계 외국인들이 손님으로 꽤 많이 보인다. 중동신도시 먹자골목에는 '탄두르' 란 인도&네팔음식 전문점이 있는데 주방장이 인도 사람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2010년대 기준으로 10년 넘게 영업한 곳이다. 맛은 전체적으로 호평이고 특히 라씨가 맛있다. 현대백화점 근처엔 마살라레스토랑 이라는 식당도 있는데 마살라레스토랑은 사실 파키스탄 스타일이다.]2021년 7월 23일, 부천 부일로에 ‘알라딘케밥&커리’라는 음식점이 개업했는데 인터넷 방송인 과로사의 부모님께서 경영하는 음식점이다.
- 단국대학교 앞에도 네팔사람이 운영하는 카레집이있다. 분위기도 네팔분위기. 주인이 한국어를 꽤 잘하며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안남미도 따로 판다. 네팔사람이 만들기때문에 괜찮은 안남미 맛을 느낄 수 있다. 퍼스트 네팔이라 검색하면 나온다.
-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안에 갠지스라는 인도음식점이 있다. 그 북적북적한 카페거리에서 다년간 살아남은 가게이며 주방장들이 네팔, 파키스탄 사람들이 아닌 전부 인도 사람인것과 모든 소스와 요거트등을 전부 수제로 만드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가게의 토마토 소스 베이스 커리와 탄두리요리는 정말 핸드메이드 특유의 엄청난 감칠맛을 뽐내며 안남미요리나 굴랍자문&짜이 같은 디저트, 사모사, 치킨수프 같은 에피타이저도 팔기 때문에 요리 가짓수가 꽤 다양하고 질도 훌륭한 것이 이 가게의 장점. 다만 가게 자체의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돼지고기 커리는 고기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지 평이 좋지 않다. 카운터에는 한국인 종업원들이 있으니 주문할 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동백역 근처에도 갠지스 체인점이 있다. 용인시는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타 지역들과 달리 인도식당들이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경우가 없다.
- 스타필드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는 인도 요리 체인점 '에베레스트'가 있다. 본점은 동대문 네팔거리네팔거림에 위치하며 영등포역 앞과 안암동,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앞에도 체인점이 있다.
- 성남시 서현역 근처에 '탈리'가 있다. 가격 대비 양은 작은 편이다. 이 외에도 '인디안커리'라는 가게가 있는데, 이 곳은 가격 대비 양이 나쁘지 않다. 한국인 직원도 있으며, 현지인 직원 또한 한국어를 잘 하시는 편이다. 인디언커리의 경우 음식을 주문하면 인도 디저트인 잘레비가 서비스로 나온다.
- 판교신도시에도 인도 식당이 있는데 아브뉴프랑 1층에 인디테이블이 입점해있다. 그리고 판교 카페거리엔 봄베이브로이 레스토랑 체인점도 하나 있다.
- 가천대역 앞에도 인도 식당이 있다.
- 삼평동에는 영국식 인도 식당이 있다. 원래 서울역 근처에도 있었으나 서울역 근처에 있던 곳은 폐업해서 이곳만 남았다
- 평택시에도 주한미군부대가 있는데다 항구도시인 만큼이나 인도식당들이 꽤 있다. 평택역 근처에만 수엠부, 마운틴 레스토랑, 모티 마할 이렇게 3~4개의 인도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험프리 근처에도 있지만 험프리쪽은 주변에 지하철역이 없는 동네라 자가용차가 없는 외지인이 가기엔 힘들다.
-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에 '인도 하우스'가있다. 인도 현지인이 음식을 조리하고 인도인과 한국인이 서빙을 하며 음식의 양이 푸짐한 편이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주변에 베이커리와 파스타 전문점, 카페들도 모여 있는데 야외의 독특한 조각 장식들이 볼만하다.
- 춘천 명동의 마하싯다라는 인도 음식점이 생겼다. 주방 요리사들이 인도인이며 다양한 커리 종류와 탄두리치킨을 비롯한 인도 요리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맛도 훌륭한 편. 근처에 지하철역은 없지만 춘천역에서 버스타면 금방 가는 곳인데다 춘천역을 중심으로 했을때 레고랜드 춘천의 반대방향이면서도 레고랜드보다 가깝다. 차후 레고랜드가 개장해서 외국인들의 춘천 방문도 많아진다면 이 식당도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 원주에는 예전 로데오거리에 있던 인도 음식점이 폐업한 후 한동안 인도 음식점이 없다가 최근 중앙시장 근처에 '자나니'라는 인도 음식점이 생겼다. 특이한 점은 인도 음식점이지만 사장님 두 분의 국적은 각각 네팔과 파키스탄이다. 이러한 이유로 네팔 요리도 함께 취급하고있다.
- 스리랑카 요리와 인도 요리를 같이 파는 레스토랑이 안산역 바로 근처에 생겼다. 일요일마다 뷔페를 운영한다. 요리는 상당히 맛있는 편인데, 스리랑카 사람들이 건물 현관이나 복도에서 담배를 피는 경우가 있으므로 데이트 코스로는 비추...
- 인천공항 1번 터미널에 할랄 인도 요리를 파는 푸드코트 n모 식당이 있는데 무슬림 손님들에게 무참히 외면받고 있다.
- 인천 서구 마전동에 '나마스테 아시아'라는 인도 및 네팔음식점이 있다. 메뉴가 꽤나 다양한 편. 네팔 현지인이 직접 요리를 하며 음식의 맛과 질이 꽤나 좋은 편이다. 가격대가 적당하며 리뷰도 좋은 편. 외국인들도 자주 와서 식사를 한다.
- 용인 기흥구의 강남대학교 앞에 '포카라'가 있다. 네팔 현지인이 운영하며 런치세트가 8천원으로 저렴하다. 구성은 커리+난+밥+샐러드+라씨(탄산으로 교체 가능).
- 파주에도 인도 식당들이 몇개 있는데 주로 역세권에 있다. 이중 두 곳은 금촌역 근처에 있다.
- 안산시는 다문화 도시답게 인도 식당들이 많고 원곡동과 고잔동에 몰려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데 인도 요리가 가장 저렴한 지역이다.
- 안양에도 인도 식당들이 두 곳 있는데 둘 다 역세권에 있다. 하나는 안양역 근처에, 하나는 범계역 근처에 있다.
- 시흥에도 인도 식당이 있는데 네이버에 리뷰가 많지 않은걸 보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편은 아닌것같다. 더구나 오이도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외지인들한테 있어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데도 그렇다. 사실 과거엔 오이도역 앞에도 인도 식당이 있었지만 폐업후 한동안 시흥시는 인도 식당이 없는 지역중 하나였다가 오이도역에서 좀 떨어진곳인 배곧 신도시 정왕동에 새로 생겨났다. 후술할 동탄 신도시쪽 인도 식당들이나 상술한 험프리 주변 인도 식당 보다도 리뷰가 적은데 그곳들은 주변에 지하철이 없는 외진곳들인데도 배곧쪽 보다 리뷰가 많아서 안타깝다고 볼수도 있다. 대야동 쪽에 아그라 레스토랑 체인이 생겼다.
- 화성에도 인도 식당들이 있는데 동탄 신도시쪽에 몰려있다. 그러나 지하철역이 없는 외진곳이라 자가용차가 없는 외지인들한텐 접근성이 안좋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현재 동탄 신도시에도 지하철이 개통될 예정이라 동탄 신도시에 지하철이 개통되기만 한다면 외지인들도 가기 쉬워져서 성장을 기대할수도 있다.
- 양주시, 김포시, 광주시, 남양주시에도 인도 식당이 있으나 이 지역들은 전부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는 외진곳에 있어서 자가용차가 없는 외지인들한텐 접근성이 나쁘다. 그나마 이 지역들중 광주의 경우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인만큼 번화가 주변에 있기라도 한데, 나머지 지역들은 그런것도 아니라서 외지인들이 일부러 찾아가기도 힘들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들은 인도식당이 한 지역당 1~2개 밖에 없는데다 특히 양주의 경우 현재 있는 유일한 인도식당은 과거에 양주에 있던 유일한 인도식당이 폐업후 한동안 인도식당이 없는 지역으로 있다가 어느날 인도식당이 새로 생긴 사례이다. 그나마 양주의 경우 옥정 신도시쪽에 있는데 옥정 신도시에 지하철이 개통될 계획이 있어서 지하철이 개통될때까지 살아남는다면 외지인들도 찾기 쉬워져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김포시의 경우 당산역에셔 버스를 타면 갈수 있지만 좀 외진곳인만큼 지하철이 개통될만한 곳은 아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고, 남양주의 경우 천마산 근처라 주변에 지하철이 개통될만한 상황은 아니어서 역시 접근성이 안좋은 편이다.
- 안성과 포천에도 인도 식당이 하나씩 있으나 이 두 지역들은 위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애초에 지하철이 없는 지역들이라서 자가용차가 없는 외지인들은 가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안성의 경우 위의 양주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있었던 인도식당이 폐업후 한동안 인도식당이 없는 지역중 하나였다가 새로운 인도식당이 개업한 케이스이다. 특히 안성의 경우 수도권의 인도식당들중엔 외지인이 자가용차 없이 찾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가기 어려운 곳중 하나인데다 안성은 지리적 특성상 지하철이 개통되기엔 좀 안좋은 지리라서 아쉬운 부분. 그나마 포천의 경우 의정부역이나 양주역에서 버스를 타면 갈수는 있다. 포천의 경우 정확히는 송우리에 있다. 포천 송우리는 그나마 지하철 개통 계획도 있어서 지하철 개통때까지 살아남기만 한다면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편집]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는 나마스테라는 이름의 인도 음식점이 있는데 오너가 파키스탄 출신이며 해운대 역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봄베이 브로이가 유명하다. 다만 봄베이 브로이는 점원이 인도인이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선 영어실력이 아주 약간 필요하다...는건 옛날 얘기고 한국어 굉장히 잘하므로 걱정 말자. 그 외 서면이나 남포에 가면 수많은 인도 음식점을 구경할 수 있는 도시가 부산이다. 사실 한국에서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인도 식당들은 거의 절반가량이 부산에 있다. 봄베이브로이 지점이 세 개나 있는데 해당 체인 본사가 부산이다.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인도식커리 전문점은 1993년부터 영업한 인도로가는길이라는 전문점이다. 대구에도 지점을 낸 것으로 안다. 광복로 중심가에서 국제시장 시장 먹자골목으로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허름한 2층집이며 1993년도 부터 인도커리 난 라씨 등 인도음식과 인도전통공예품등을 수입해서 팔았다. 그러나 2015년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 상태이다.
- 부산대학교 앞에도 샤바나라는 커리 집이 있다. 정문 앞 사거리를 지나면 있는 피자헛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알고 가는 게 아닌 이상 찾기 힘들다.
- 사상구에도 인도 음식점이 있는데 2013년 이전까지 상감이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었으나 2013년 중순 이후에 영업이 종료되고 2014년 이후에 상감이 있는 자리에 린두 깜뿡(Rindu Kampoeng:인도네시아어로 향수(노스텔지아)를 의미)이라는 인도네시아 음식점으로 바뀌었고, 아래층에는 할랄 식료품점이 위치해 있으며 2012년 이후 이가네 칼국수 윗층에 봄베이 스파이스 뷰(Bombay Spices View)라는 음식점이 영업을 하기 시작했는 데 사상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이슬람 문화권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율법상의 이유로 먹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할랄 식료품점(인도네시아 음식점 아래층에 위치)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각각 다른 위치에 있다.)으로 경영자가 파키스탄 출신이고 요리사는 인도인으로 찾는 고객의 국적은 다양하지만 단골 고객 중에서 한국인이 많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1인당 17,000원의 뷔페식 식당으로 운영된다. 밥 2종류, 카레 3~4종류, 탄두리치킨과 굴랍자문를 맛 볼 수 있다.
- 울산광역시에도 '나마스테'라는 네팔 식당이 있는데 성남동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에도 스리랑카계 식당 '실론' 등 여러 군데 현지인이 하는 인도식당이 많이 있으며, 본토식에 가까운 남북부 인도 요리를 먹을 수도 있다. 범부산권에서 가장 외국 식당이 밀집한 지역이 의외로 김해 동상동이다. 김해가 중소기업이 전국에서 손꼽히게 많은 곳이라 외국인이 많은 까닭이다 .
-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에도 아그라가 있다.사장님과 점원이 모두 한국인이며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 라던지 플레이팅이라던지 인도 느낌보단 양식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는 전원상가라는 건물에 4개가 몰려있다.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에 '델리'라는 인도식 식당이 있다 2008년부터 운영중이며 사장은 한국인이나 요리사는 인도인이다. 코로나시국 및 거제시 음식점 대부분을 문닫게한 조선업 침체기를 겪고도 살아남은 식당인 만큼 어느정도 맛은 보장한다는게 현지인의 평이다. 다만 런치세트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좋으니 가능한 점심에 가는걸 추천한다.
대구・경북[편집]
- 대구역-롯데백화점 대구점 쪽의 동성로에 '바라지레스토랑'이라는 인도-네팔 음식점이 있다. 주방장이 현지인이며, 시내로 놀러오는 외국인노동자가 상당히 많은 곳이라 들어가 보면 외국인이 반, 한국인이 반이다.
- 경북대학교 북문 번화가에 파키스탄 인 부부가 운영하는 '살라딘'이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다. 경대 북문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갈 수 있는 거리기 때문에 찾아가볼 만 한 곳이다. 그 옆에는 '인도방랑기'가 영업중이며 거리안으로 들어가면 '마야'라는 인도, 파키스탄 요리점도 있다.
- 시지지구에 '타지마할인코리아' 가 있다. 대학로가 아닌 곳에서는 찾기 힘든 인도 음식점이라 성황리 영업 중이다. 대부분 국내 인도 음식점이 주방장을 파키스탄이나 네팔 국적자로 쓰는데, 여기는 총주방장이 실제 인도 국적자라는 점으로 홍보를 많이 한다. 최소 이틀 전, 평일 예약을 하면 한국에선 거의 팔지 않는 도사를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시지지구, 타지마할인코리아 근처에도 '라가'라는 음식점이 하나 더 있다. 고산 도서관 근처 전통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지마할인코리아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개업했다. 주방장에다 사장님까지도 인도 사람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대게 굉장히 좋은 편.
- 경산시에 마찬 인도-스리랑카 레스토랑이라는 식당이 있다. 스리랑카 요리, 남인도 요리와 북인도 요리까지 골고루 판다.
대전・세종・충남・충북[편집]
- 충청남도 천안시에는 천안역 동부광장 바로 옆에 '마운틴 피시텔'이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으며 주인은 네팔인이다. 주변에도 '스와얌부', '뉴 타지마할' 등이 있다. 다만 '뉴 타지마할'의 경우 2019년 7월 현재 유리창이 파손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내부 사정으로 영업을 하지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우리 인근에도 인디야 마할 등이 있지만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아라리오 광장을 기준으로는 좀 걸어야 한다. 인디야 마할의 경우 천안역의 마운틴 피시텔과 형제 식당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의 구온양 시가지쪽에 '나마스떼'라는 음식점이 있다. 네팔과 인도 음식을 판다. 주인은 인도인인 듯하다.
-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인근 어은동에 맑음이라는 마살라 전문점이 있다. 주인이나 요리사 모두 한국인으로 보이고 커리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강황밥, 난이 함께 제공되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 구성 자체는 대학생들의 취향에 맞춘 다소 한국적인 형태지만 마살라는 꽤 수준급이다. 시금치 커리의 맛은 대전 최고수준.
- 대전 충남대 근처 궁동에는 인도 음식점이 2곳 있다. 뉴타지마할의 경우 궁동 주인과 요리사 모두 현지인(국적은 정확하지 않음)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커리와 비르야니, 탄두리 치킨 등을 판다. 다만 (특히 세트 메뉴의 경우) 양이 적은 편이고, 지하에 위치해 분위기가 약간 음침하다. 대학로 변의 인디안 커리 No.9의 경우 인도인 요리사가 있으며 커리와 탄두리 치킨을 주로 판다. 가격은 뉴타지마할보다 약간 비싼데, 대신 분위기가 더 밝은 편이다.
-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룸비니라는 네팔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다. 네팔요리와 함께 난과 양고기 커리, 탄두리치킨 등을 팔며 가격이 무척 저렴한데다 양이 푸짐하다. 특히 향신료로 맛을 낸 짜이가 맛있다.
- 대전 우송대 근처에도 타지마할이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다.
- 청주에도 인도 식당이 있다.
광주・전북・전남・제주[편집]
- 광주 충장로 (구)그랜트호텔 건너편에서 한 블럭 들어간 뒤 남쪽으로 꺾어 좀만 가면 '퍼스트네팔'이란 식당이 있다. 네팔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주 메뉴는 당연히 커리. 맛은 현지인식당이라 그런지 인도풍이 물씬 풍긴다.
- 전대 후문 골목에 '라즈'라는 인도요리집이 있다. 위의 식당과 다르게 사장은 한국인이지만 요리사는 현지인이다.
- 여수시 여서동 사거리 인근에 리틀 인디아라는 인도요리집이 있다. 역시 커리 전문. '라즈'처럼 한국인이 운영하고 요리사는 인도 현지인이다.
- 전주시에도 인도 식당들이 있다.
- 군산시 신창동에 '스위트인디아'라는 인도요리집이 있다.한국인이 사장이고 요리사는 현지인이다.
- 제주도에도 인도 식당들이 있다. 그러나 육지에 비해 굉장히 비싸다.
해외에서[편집]
인도 요리는 영국 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탄두리 치킨같은 요리는 영국인들의 입맛 및 식문화를 고려하여 나이프에 잘라서 소스에 찍어먹는 현대식 바비큐 요리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인도계/파키스탄계/방글라데시계 이민자들이 치킨 티카 마살라를 영국 전통 요리라고 주장하면서 양국 사이의 원조 논쟁이 불거진 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치킨 티카 마살라 문서 참조. 여담으로 파키스탄 요리의 경우 영국 요리의 영향으로 푸딩이 발달되어 있다.
영국인들이 얼마나 인도 요리를 즐겨먹냐 하면 유럽의 인도 식당 분포 지도는 영국인들의 인기 관광지와 그대로 겹치는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 카리브해, 남태평양 지역이나 하와이 등에서도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들의 관광 선호 지역과 인도 요리점이 중첩된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의 미트 파이에는 치킨 티카 마살라가 필링 재료로 들어가는데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이 인도 요리 음식점이며, 김씨네 편의점에서 보듯이 인도계 캐나다인 1세대들이 주로 인도 음식점을 여는 것으로 나온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할랄 식품이나 채식 요리는 거의 인도 요리가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영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인도 요리의 인기는 상당하다.
- 미국은 영국만큼 인도 요리가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영국령 인도 제국 시절 영국인들이 먹던 컨트리 캡틴 치킨이 미국에서 현지화가 되어 있다. 컨트리 캡틴 치킨은 미군 전투 식량에도 포함되어 있다.
- 오늘날 인도 레스토랑의 메뉴는 근대 프랑스 레스토랑들의 메뉴 구성에 영향을 받은 편이다. 인도인 요리사들은 단품 메뉴를 알라깟(프랑스어 알라카르테가 기원)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테면 원래 인도 요리에서 수프를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은 주로 아랍인들의 문화로 여겨졌으나, 인도 레스토랑들이 영국에 세워지는 와중에 에피타이져 메뉴로 수프를 추가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아랍인들이 먹던 렌즈콩 수프, 남인도에서 먹던 물리가타니 수프, 중국인들이 먹던 치킨 콘 수프 등이 인도 레스토랑의 메인 수프 메뉴로 올라가게 되었다.
- 프랑스의 인도 식당들의 경우 프랑스인들이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이유로 난에 저민 까망베르 치즈를 올려서 주거나 아니면 난 사이에 까망베르 치즈나 브리 치즈를 넣어서 구워서 내주는 경우도 많다. 국내 인도 식당에서도 프랑스인 손님들이 요리사들에게 따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 인도인들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인도 요리가 해외 여러 나라 요리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요리, 미얀마 요리, 인도네시아 요리), 동아프리카(모리셔스 요리,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요리, 탕가니카 요리 케냐 요리. 우간다 요리), 중동(주로 걸프만 국가들) 태평양(피지 요리) 카리브해(수리남 요리, 가이아나 요리, 트리니다드 토바고 요리, 자메이카 요리)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인도 요리〉,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