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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반도 위성사진
이탈리아의 지형

가르가노반도(Gargano Peninsula)는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주(州) 포자현(縣)에 있는 반도이다. 동서길이 65km. 남북의 최대 너비 40km. 면적은 2,015㎢이다. 반도의 주축은 아펜니노산맥의 주맥(主脈)에서 분리된 가르가노 산괴이다. 약 1,200km²의 고지대 부분은 1991년 12월 6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가르가노반도는 유럽 알프스산맥에서 지중해 쪽으로 길게 뻗은 이탈리아반도(영어: Italian Peninsula, 이탈리아어: Penisola Italiana) 부츠 모양의 이탈리아 국토에서 뒤꿈치 위의 박차로 불리는 지역으로 아드리아해를 향해 뻗어있다. 가르가노 산괴는 아펜니노산맥의 주맥에서 분리된 산괴로, 아드리아해를 향하며 가르가노반도의 주축을 이루는 몇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산은 1,056m인 몬테칼보(Monte Calvo)이다. 전체 면적 1,211.18㎢의 대부분에 해당되는 1,200㎢의 고지대가 1995년에 가르가노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일부가 원시림인 움브라 숲(Foresta Umbra)으로 덮여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고대 참나무와 너도밤나무 숲이 보존된 곳이다. 산괴의 북쪽 사면과 가르가노호(湖) 연안에 해안도시인 레지나가 있다. 가르가노반도는 부분적으로 고대 숲인 포레스타 움브라(Foresta Umbra)의 잔해로 덮여 있다. 숲은 한때 중부 유럽과 아펜니노 낙엽성 산간 숲 생태 지역을 덮고 있던 고대 참나무와 너도밤나무 숲이 이탈리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부분이다. 지질은 대부분 백악기의 석회암으로 되어 카르스트 지형의 발달이 현저하고, 북서쪽은 계단식의 토지이용으로 밀감, 올리브, 포도 등을 재배한다. 내륙부에 옛 성지순례의 중심지가 있고, 관광업이 발달한 현대에 들어 몇 개의 호텔과 야영지가 들어섰다. 그밖에 성당, 산타마리아 대수도원, 삼첩기에 형성된 화산암, 산 나자리오 성소(Sanctuary of San Nazario) 같은 관광지가 있다. 북부 해안에는 레시나호(Lesina)와 바라노호(Varano)라는 두 개의 주요한 호수가 있다. 가르가노 해안에는 비에스테(Vieste), 페스키치(Peschici), 마티나타(Mattinata) 와 같은 리조트를 포함하여 수많은 해변과 관광 시설이 있다.[2]

가르가노국립공원[편집]

가르가노국립공원(Gargano National Park)은 이탈리아 풀리아주(州) 포자현(縣)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면적은 11만 8144ha이다. 1991년 12월 6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풀리아주 북부의 풀리아 평원에 의해 본토로부터 섬처럼 분리되어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동굴, 돌리네 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많다. 암석 해안, 희귀 동식물이 사는 넓은 계곡, 고도 300m의 저지대에 자리한 너도밤나무 삼림지대, 수령 500년 이상이 포함된 지중해소나무 숲 등 다양한 지형과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다. 노루, 딱따구리 같은 동물이 서식하며 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많은 60여 종의 난초가 자라는 지역이다. 과거에는 대부분 지역이 삼림으로 덮여 있었으나 오늘날 15%만 남아 있으며 가장 중요한 삼림지대는 움브라 숲(Foresta Umbra)이다. 레시나(Lesina)·바라노(Varano) 석호, 포르토레강(Fortore River), 산테지디오(Sant'Egidio) 호수 지역, 스피날레(Sfinale) 늪은 물론 크고 작은 샘과 하천이 생태계에 중요한 습지를 형성한다. 부근에 옛 성지순례의 중심지였던 몬테산탄젤로가 있다.[3]

로디 가르가니코는 가르가노국립공원에 속한 휴양지로 가르가노반도의 북부 해안에 위치하며, 산메나이오(San Menaio)·이스키텔라(Ischitella)에서 5km, 포자에서 90km 떨어져 있다. 로마제국의 몰락 이후 485년 고트족(族)에게 파괴되었고 그리스-고트 전쟁 후인 553년 재건되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1194~1250)가 지배했으나 15세기 중반 아라곤왕국의 알폰소 5세에 정복되어 19세기까지 이어졌다. 중세시대부터 감귤류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소나무·올리브나무·무화과나무를 많이 기른다. 가르가노국립공원에 속하며 바다의 수질이 깨끗하고 해변이 길어서 1960년대부터 해수욕장으로 알려졌다. 이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항구를 건설하여 오늘날 지중해 관광지에서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았다. 유서 깊은 구시가지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며 가능한 한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복잡하게 뒤얽힌 구조로 되어 있고 좁고 가파른 골목이 이리저리 나 있다.[4]

이탈리아반도[편집]

이탈리아반도(영어: Italian Peninsula, 이탈리아어: Penisola Italiana) 또는 아펜니노반도(이탈리아어: Penisola appenninica)는 유럽알프스산맥에서 지중해 쪽으로 길게 뻗은 반도이다. 장화 모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쪽은 아드리아해, 남쪽은 이오니아해, 서쪽은 리구리아해티레니아해로 둘러싸여 있다. 반도를 따라 아펜니노산맥이 뻗어 있다. 이탈리아반도는 유럽대륙 중앙부의 남쪽에서 지중해로 길게 튀어나온 반도이며 지리적 의미로는 지중해로 돌출된 긴 부분을 가리키나, 이탈리아 국가 전체를 가리키는 대명사로도 사용된다. 알프스산맥에서 갈라진 아펜니노산맥이 반도를 따라 세로로 뻗어 나가는데, 지리적 의미에서 가리키는 반도의 영역과 이탈리아 나라 전체를 가리키는 경우에는 차이가 있다. 지리적 측면에서 이탈리아 반도의 시작은 대체로 포강 유역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길이 약 960㎞, 최대 너비는 약 240㎞에 이르며, 면적은 약 13만㎢으로 실제 이탈리아의 전체 면적의 50% 미만이다. 이탈리아 전체 면적은 약 30만㎢로 포강 이북의 유럽대륙 본토에 속해 있는 영역과 지중해에서 제일 큰 섬들인 시칠리아섬과 사르데냐 등의 섬들이 추가된다. 이탈리아 반도라는 말은 전자의 순수한 지리적 의미에서의 반도를 가리키기도 하며, 이탈리아 나라 전체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5]

이탈리아반도의 동쪽은 아드리아해, 서쪽은 티레니아해리구리아해, 남쪽은 이오니아해에 면하며, 유럽 북쪽의 스칸디나비아반도, 동쪽의 발칸반도, 서쪽의 이베리아반도와 더불어 유럽의 4대 반도를 이룬다. 반도의 대부분은 다른 남부 유럽 국가들처럼 산지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야는 약 20%에 불과하다. 과거 로마제국이 탄생된 장소로 그리스와 함께 유럽 문명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이후 비잔티움제국(동로마제국), 신성로마제국, 베네치아공화국, 제노바공화국, 피렌체공화국(Repubblica Fiorentina) 등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국가들이 존재하였다. 이외에 시칠리아 왕국, 양시칠리아왕국(Regno delle Due Sicilie), 나폴리 왕국(Regno di Napoli), 밀라노공국(Ducato di Milano), 토스카나대공국(Gran Ducato di Toscana), 파르마피아첸차공국(Ducato di Parma e Piacenza), 피사공화국(Repubblica di Pisa), 사보이아공국(Ducato di Savoia), 사르데냐 왕국(Regno di Sardegna) 등이 반도의 전역 또는 일부를 영토로 하였으며, 19세기까지 여러 지역으로 분열되어 있었으나 1861년 통일되어 오늘날 이탈리아의 전신인 이탈리아왕국이 성립하였다. 현재에는 1946년 공화국으로 출범한 이탈리아와 산마리노, 바티칸시국 등 세 나라가 자리 잡고 있으나, 산마리노와 바티칸시국은 도시 국가들로 양국의 면적을 합쳐도 전체 면적의 0.05%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탈리아가 거의 전역을 차지하고 있다.[6]

이오니아해[편집]

이오니아해(Ionian Sea)는 이탈리아반도그리스 사이에 있는 바다이다. 지중해에 속하며 고대로부터 중앙아시아와 그리스를 잇는 교통 요충지였다. 이오니아해는 아드리아해 남쪽에 있는 지중해의 만이다. 서쪽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칼라브리아주와 시칠리아섬, 동쪽으로 알바니아의 남부와 그리스와 접해 있다. 이오니아해는 발칸반도 남부의 서해안과 이탈리아반도 남해안 및 시칠리아섬 동해안에 둘러싸인 해역이다. 아드리아해와는 오트란토해협으로 구분이 되며, 남하할수록 수심이 증가하여 최심부는 4,000m를 넘는다. 해역의 동부에는 그리스 본토의 서해안에 따라 이오니아제도가 늘어선다. 예로부터 지중해의 동서 교통상 중요한 뜻을 가지며, 특히 케르키라(코르푸)에서 오트란토해협을 횡단하여 이탈리아 남해안에 도달하는 항로가 중요했다. BC 8세기 중엽에 시작되는 고대 그리스인의 식민운동에서도 이 항로가 주로 이용되었다. 이오니아해 동부는 비교적 강수량이 많고, 이오니아제도는 온화한 기후로 과수재배에 유리하다. 주요 항구로는 그리스의 파트레, 이탈리아의 타란토·카타니아·시라쿠사 등이고, 타란토에 해군기지가 있다.[7]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가르가노〉, 《요다위키》
  2. 가르가노반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가르가노국립공원(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4. 로디 가르가니코(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5. 이탈리아반도〉, 《위키백과》
  6. 이탈리아 반도〉, 《요다위키》
  7. 이오니아해〉,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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