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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레앙(Orléans)은 루아레(Loiret)의 주도로 북쪽으로는 보스(Beauce) [[평야]]와 오를레앙 숲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솔로뉴(Sologne)와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오를레앙은 루아르 강 유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설적인 역사와 풍부한 문화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 식초, 겨자, 마르멜로 잼은 오를레앙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오늘날의 오를레앙은 역동적인 도시로 도시에 활기가 넘친다. 오랜 역사와 문화, 관광을 배경으로 한 경제, 과학, 대학교가 발달해 있다. | 오를레앙(Orléans)은 루아레(Loiret)의 주도로 북쪽으로는 보스(Beauce) [[평야]]와 오를레앙 숲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솔로뉴(Sologne)와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오를레앙은 루아르 강 유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설적인 역사와 풍부한 문화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 식초, 겨자, 마르멜로 잼은 오를레앙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오늘날의 오를레앙은 역동적인 도시로 도시에 활기가 넘친다. 오랜 역사와 문화, 관광을 배경으로 한 경제, 과학, 대학교가 발달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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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백년전쟁(1338∼1453) 때는 아르마냐크파를 지지하고 부르고뉴파에 대항, 영국군에게 포위되었으나 잔 다르크(오를레앙의 소녀)의 출현으로 1429년 5월 극적으로 해방되었다. 이 싸움을 기념하여 현재에도 5월 7, 8일에는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워털루전투(1815)가 있은 뒤, 그리고 프로이센·프랑스 전쟁(1870∼1871) 때 프로이센군에게 점령되었다. 511년 이후 종종 종교회의의 개최지가 되고 14세기 초에는 대학이 세워졌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5%BC%EB%A0%88%EC%95%99 오를레앙]〉, 《위키백과》</ref> | 15세기, 백년전쟁(1338∼1453) 때는 아르마냐크파를 지지하고 부르고뉴파에 대항, 영국군에게 포위되었으나 잔 다르크(오를레앙의 소녀)의 출현으로 1429년 5월 극적으로 해방되었다. 이 싸움을 기념하여 현재에도 5월 7, 8일에는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워털루전투(1815)가 있은 뒤, 그리고 프로이센·프랑스 전쟁(1870∼1871) 때 프로이센군에게 점령되었다. 511년 이후 종종 종교회의의 개최지가 되고 14세기 초에는 대학이 세워졌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5%BC%EB%A0%88%EC%95%99 오를레앙]〉, 《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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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퐁데트]]는 프랑스 중부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 앵드르에루아르주에 있는 도시이다. 투르 도시의 외곽에 위치한 퐁데트는 투르발드루아르 대도시권에 속한 22개의 도시 중 하나이다. 루아르강과 슈아지강이 도시의 경계를 이룬다. 루아르강은 도시의 남쪽에서, 슈아지강은 동쪽에서 흐른다. 투르에서 북서쪽으로 6.2km, 주에레투르에서 7.3km, 그리고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의 주 도시인 오를레앙에서 남서쪽으로 약 112km 떨어져 있다. | |
퐁데트는 루아르강 주변 도시들에 해당되는 투렌의 [[습지]](gâtine de Touraine)라 불리는 자연 집합 지역에 속한다. 이 자연 지역은 주로 점토로 된 토양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퐁데트는 투렌의 습지에 포함되어 있지만 산림의 비율이 적은 도시이다. 1963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퐁데트의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의 8.4%에 불과하다고 한다. | 퐁데트는 루아르강 주변 도시들에 해당되는 투렌의 [[습지]](gâtine de Touraine)라 불리는 자연 집합 지역에 속한다. 이 자연 지역은 주로 점토로 된 토양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퐁데트는 투렌의 습지에 포함되어 있지만 산림의 비율이 적은 도시이다. 1963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퐁데트의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의 8.4%에 불과하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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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르발드루아르(프랑스어: Centre-Val de Loire)는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레지옹이다.[1] 상트르-발 드 루아르라고 띄어서 쓰기도 한다.
개요[편집]
상트르발드루아르의 면적은 39,151㎢이며 인구는 2,538,000명(2008년 기준)이다. 중심 도시는 오를레앙(Orlèans)이다. 동쪽으로는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남동쪽으로는 오베르뉴론알프, 남쪽으로는 누벨아키텐, 남서쪽으로는 누벨아키텐, 서쪽으로는 페이드라루아르, 북서쪽으로는 노르망디, 북쪽으로는 일드프랑스, 북동쪽으로는 노르망디와 접한다.
행정구역은 6개 주(루아레주, 루아르에셰르주, 셰르주, 앵드르주, 앵드르에루아르주, 외르에루아르주)를 관할한다. 원래 이름은 프랑스 중부에 위치해 있어서 중앙이라는 뜻의 '상트르(Centre)'였으나, 이름이 너무 개성 없어서인지, 루아르 계곡의 이름을 따서 '발드루아르(Val de Loire)'라는 이름이 추가로 붙여졌다. 2016년 행정구역 개편에도 행정구역이 변하지 않은 지역 중 하나이다. 투르, 오를레앙 등의 도시가 속해 있다.
루아르강과 그 지류인 셰르강, 앵드르강, 외르강 등을 따라 있는 루아르 계곡의 여러 성들로 유명하다.[2][3]
자연환경[편집]
파리 분지의 남부를 차지한 이 지역은 평야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셰르 데파르트망의 생마괴앵산(504m)이 최고봉이다. 루아르강(江)이 레지옹의 중부를 동서로 흐르면서 주를 남북으로 양분한다. 이곳 기후는 해양의 영향을 받아 온화하고 연간 강수량은 600~700mm이다.
산업[편집]
밀·보리의 생산량이 전국 1위이며, 옥수수 생산량은 2위이다. 사탕무·유채·해바라기·채소·목초는 루아르 골짜기, 과일은 루렌, 화훼는 오를레앙에서 주로 재배된다. 서부의 루아르·셰르·비엔 강변과 동부의 상세르는 포도재배의 중심지이다. 공업도 중요하여 오를레앙·블루아·투르·부르주 ·샤토루 등의 도시에서 무기·자동차·정밀기계·고무제품·약품·전기 전자 제품·플라스틱·농기계 등을 생산한다. 루아레 데파르트망의 당피에르앙뷔를뢰를 비롯한 여러 곳에 핵발전소가 있다. 루아르강 연안의 여러 성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주요도시[편집]
오를레앙[편집]
오를레앙은 상트르발드루아르 레지옹과 루아레주의 중심 도시이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130km가량 떨어져 있다.
오를레앙(Orléans)은 루아레(Loiret)의 주도로 북쪽으로는 보스(Beauce) 평야와 오를레앙 숲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솔로뉴(Sologne)와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오를레앙은 루아르 강 유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전설적인 역사와 풍부한 문화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 식초, 겨자, 마르멜로 잼은 오를레앙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오늘날의 오를레앙은 역동적인 도시로 도시에 활기가 넘친다. 오랜 역사와 문화, 관광을 배경으로 한 경제, 과학, 대학교가 발달해 있다.
프랑스 중부, 루아르의 도시. 갈리아 시대부터 번영하였으나 현존하는 주요 건축물은 고딕 시대 이후의 것. 생 크루아 대성당은 13세기 말에 아프시스부터 재건공사가 시작되어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두에 완성을 보았으나, 종교전쟁으로 파괴되어 17세기에 다시 수복되고 18세기에는 고딕 양식으로 서쪽 정면을 건조하여 완성되었다. 생 테니얀 성당은 11세기의 크리프타 위에 15세기에 건설된 건물이며 내진과 수랑이 현존한다. 구(舊) 시청을 점하는 미술관(근대회화 ∙ 조각)과 역사미술관(갈로로망 시대의 조각 등)이 있다.
15세기, 백년전쟁(1338∼1453) 때는 아르마냐크파를 지지하고 부르고뉴파에 대항, 영국군에게 포위되었으나 잔 다르크(오를레앙의 소녀)의 출현으로 1429년 5월 극적으로 해방되었다. 이 싸움을 기념하여 현재에도 5월 7, 8일에는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워털루전투(1815)가 있은 뒤, 그리고 프로이센·프랑스 전쟁(1870∼1871) 때 프로이센군에게 점령되었다. 511년 이후 종종 종교회의의 개최지가 되고 14세기 초에는 대학이 세워졌다.[4]
퐁데트[편집]
퐁데트는 프랑스 중부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 앵드르에루아르주에 있는 도시이다. 투르 도시의 외곽에 위치한 퐁데트는 투르발드루아르 대도시권에 속한 22개의 도시 중 하나이다. 루아르강과 슈아지강이 도시의 경계를 이룬다. 루아르강은 도시의 남쪽에서, 슈아지강은 동쪽에서 흐른다. 투르에서 북서쪽으로 6.2km, 주에레투르에서 7.3km, 그리고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의 주 도시인 오를레앙에서 남서쪽으로 약 112km 떨어져 있다.
퐁데트는 루아르강 주변 도시들에 해당되는 투렌의 습지(gâtine de Touraine)라 불리는 자연 집합 지역에 속한다. 이 자연 지역은 주로 점토로 된 토양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퐁데트는 투렌의 습지에 포함되어 있지만 산림의 비율이 적은 도시이다. 1963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퐁데트의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의 8.4%에 불과하다고 한다.
퐁데트의 점토 토양은 입자 크기가 상대적으로 미세하고 부드러운 백토인데 19세기 중반부터 대부분의 주택 건축에 쓰였다. 현대 투렌 지방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건축 특징은 퐁데트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퐁데트는 토지 이용 측면에서 23%를 건설 지역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36%의 농업 지역, 나머지 41%의 자연 보전을 위한 건축 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퐁데트의 기후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다. 서쪽 대서양 연안에서 약 192km 떨어져 있고 서풍에 의해 영향을 받는 따뜻한 날씨가 특징이다. 일 년 중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매년 600mm에서 700mm가량의 많지 않은 강수량을 기록하지만 비가 오는 주기는 잦은 편이다.
발드루아르지방의 루아르강 주변 도시들은 세 개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견된 세라믹 조각으로 신석기 시대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발굴 작업은 계속 진행되어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유물들도 많이 발견되었다.
퐁데트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선박 운송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선박 운송업의 부흥을 알 수 있는 4개의 항구가 건설되었다. 19세기 항구 개간 사업이 진행되면서 선박이 정박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운송업이 쇠퇴하게 된다.[5]
행정구역[편집]
상트르발드루아르에는 6개의 데파르트망 (주)가 설치되어 있다.
- 루아레주 - 프랑스 중북부 상트르발드루아르 레지옹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오를레앙이며 인구는 647,733명(2007년 기준), 면적은 6,775㎢, 인구밀도는 95.6명/㎢이다. 주 이름은 루아르강의 지류인 루아레 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루아르에셰르주 - 프랑스 북중부에 있는 데파르트망, 주도는 블루아이며 인구는 314,968명(1999년 기준), 면적은 6,343㎢, 인구밀도는 49.7명/㎢이다. 주 이름은 루아르강과 셰르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루아르에세르는 1790년 3월 4일 프랑스 혁명 때에 설치된 83개의 데파르트망 가운데 하나이다.
- 셰르주 -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데파르트망, 주도는 부르주이며 인구는 313,251명(2008년 기준), 면적은 7,235㎢, 인구밀도는 43.3명/㎢이다. 주 이름은 셰르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앵드르주 -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데파르트망으로, 주도는 샤토루이며 인구는 231,139명(1999년 기준), 면적은 6,791㎢, 인구밀도는 34명/㎢이다. 주 이름은 앵드르 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앵드르에루아르주 -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투르이며 인구는 583,086명(2007년 기준), 면적은 6,127㎢, 인구밀도는 95.2명/㎢이다. 주 이름은 앵드르 강과 루아르 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외르에루아르주 - 프랑스의 데파르트망로, 주도는 샤르트르이며 면적은 5,880㎢, 인구는 421,114명(2007년 기준), 인구밀도는 71.6명/㎢이다. 주 이름은 외르 강과 루아르 강에서 유래되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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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상트르발드루아르〉, 《위키백과》
- 〈상트르발드루아르〉, 《네이버 지식백과》
- 〈상트르발드루아르〉, 《나무위키》
- 〈유럽지명사전 : 프랑스 퐁데트〉, 《네이버 지식백과》
- 〈오를레앙〉,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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