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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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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woen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10일 (목) 11: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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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約束)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두거나 정한 내용을 가리킨다. 이는 미리 정하여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만 깨질 가능성 또한 있는 것이다. 또한 약속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 쉬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목표로 하였다.

개요

약속은 다른 사람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며, 혹은 그렇게 정한 내용을 뜻하는 단어를 말한다. 현실에서 구두약속은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은 반드시 문서화시켜두어야 한다. 또한 법적 효력이 부여된 약속은 계약이라 하며 주로 국가 간의 몰래 진행한 약속은 밀약이라고 한다. 양자 간의 약속이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로 이루어진 경우 설령 요구에 응했을지라도 이행하지 않아도 책임이 없는 경우가 있으며, 신체포기각서 문서를 비롯한 반사회적 내용이 담긴 계약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약속은 대부분 친한 사람 등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하는 약속이 대부분이다. 당연하지만 별거 아닌 약속이라 할지라도 어기면 다른 사람의 신뢰를 잃게 되므로 일단 해둔 약속은 가능한 한 지키고 늦지 않는 게 좋으며 당일에 잡지 않는 게 상식이다. 그러므로 피치못하게 늦거나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전에 연락하는 것도 사회 생활의 필수적인 예의 중 하나이다. 현실 생활에서 보통 약속을 할 때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교차하여 거는 관습이 있다. 이는 세대를 불문하고 공유되는 행동이며, 한국뿐 아니라 많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범지구적 제스처다.

한때 일본의 혐한 네티즌(넷 우익)을 중심으로 '약속' 따위의 어휘가 본래 한국어에서는 없었던 말이며, 따라서 '일본이 근대화시켜 주기 이전의 한국인들은 미개사회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관계도 없고 상대를 배신하는 것이 당연한 악의 나라였는데, 이를 일본이 선도하고 교육시켜 주었다.'라는 유사역사학적 극우사관이 존재했었다. 한국어 '약속'과 일본어 '約束(やくそく, 야쿠소쿠)'의 독음이 비슷하였을 뿐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1]

약속 관련

  • 선약(先約) : 약속을 정할 때, 겹치는 시기에 먼저 정해진 약속이 있었을 경우에 쓰이는 단어이다. 조정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약을 우선시하는 것이 보통이며,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리하게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다.
  • 매생지신(尾生之信) : 미생이란 사람의 믿음이란 뜻으로, 미련하도록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현실에서 우직하고 융통성 없이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매생지신의 유래는 춘추전국시대의 미생이라는 사람이 한 여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맺었는데, 홍수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익사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2]

각주

  1. 약속〉, 《나무위키》
  2. 미생지신〉,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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