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차량관리(車輛管理)는 기업에서 업무 목적으로 차량을 구입하여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또 철도차량에 대해서 새 제품 제작계획, 설계, 새로운 제작, 운용, 정비·보수, 갱신(更新), 폐차(廢車) 등의 일련의 관리 전반을 말한다.
개요[편집]
차량관리란 자동차의 운행관리, 구입 및 보관, 운전자 관리, 사고관리, 보험대책 등을 말한다. 차량관리를 소홀히 해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물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경영상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차량관리 대상이 되는 자동차에는 자가용차, 영업용차, 업무용차 등 3종류가 있으며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용차는 구입 이외의 차량관리는 총무 담당자 중에서 선임되나 주로 직접 차량을 관리하는 운전기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차량관리는 어느 개인의 책임소재를 두고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총무부서 소속으로 차량담당자를 두어 운전자와 차량에 대해 관리를 한다. 차량 보유 대수가 많은 경우 도로교통법에 의해 안전운전 관리자를 두어야 한다. 안전운전의 관리내용은 무면허운전 방지, 취중운전방지, 과로 질병자의 운전금지, 과속운전 금지 등이 있다.[1]
차량관리 역할[편집]
자동차의 취득에 수반되는 요구 목적, 사용 목적, 사용 전망 상황 등에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구입한다. 이는 고정자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전정보 입수의 정확성, 매매교섭 절차와 계약방법의 적절성 등이 중요하다. 자동차의 보관 및 보수와 관련해 우선 주차장이 문제가 된다. 자사 구내에 여유가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한 기업체는 별도로 치고, 좁은 주차장이라든가 임차 주차장 등의 경우는 치밀한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다. 차량의 보수는 자동차마다 보수 책임자를 정해놓고 책임 있게 관리시킬 필요가 있다. 자동차의 취득에 기준으로 이용 취급과 직종, 자동차 종류에 따라 차량검사료, 보험료 등의 비용 부담방법과 정도가 달라진다. 한편, 가솔린, 오일 등의 주입은 회사가 거래하는 지정 주유소에서 주입하는 것이 좋다.
- 신규차량 : 회사 신규 차량의 구입 시 반드시 자동차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신규차량의 구입 시 차량에 대한 보험계약은 차량의 관리책임자인 총무팀장이 체결한다. 직원 소유 차량을 회사 업무를 위해 이요할 것이 확정된 경우에는 운전자 보험은 전액 회사가 부담해서 가입한다.
- 구차량의 처리 : 차량이 구입일로부터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경우나 차량의 주행거리가 일정거리 이상을 주행한 경우 구차량을 폐차 처분하고 신규 차량으로 교체한다. 그러나 일정 기간 또는 일정 거리를 주행하지 않아도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 과다 소요 등 특이한 사유의 발생으로 차량을 조기 교체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총무팀장의 승인을 받도록 한다.
- 차량의 등록 : 특정 자동차에 대해 법률관계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공부상에 등재하는 행위 또는 그 등재 사항을 차량의 등록이라 한다.
- 신규 등록 : 등록되어 있지 아니한 자동차를 등록원부에 등록
- 변경 등록 : 등록원부에 기재된 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등록 원부에 등록
- 이전 등록 : 등록된 자동차의 소유권자가 변경된 경우 등록원부에 소유권 변경사항을 등록
- 말소 등록 : 등록된 자동차에 대한 기존의 등록 효과 및 도로운행 요건을 소멸하게 하는 등록
- 자동차 검사 : 자동차의 동일성 확보, 불법 구조 변경 방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등 각종 법령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배출가스를 비롯한 제동장치 등 자동차 구조, 장치 전반의 안전 기준 적합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자동차의 도로 운행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 차량운행 내역의 기록 : 총무팀장은 차량운행일지 및 차량정비일지를 비치해서 차량의 운행 상황 및 차량정비(수리)에 관한 사항을 기록, 관리해야 한다. 운전기사는 매일 차량운행상황을 운행일지에 기록해서 차량 주임에게 제출하면 차량 주임은 운행상황을 확인해서 차량 관리자에게 제출해서 보고한다. 차량 관리자는 매일 운행일지를 점검해서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결재를 받아 처리한다. 일지 작성은 배차 시 직접 운전자에게 설명하면서 인계하고 키 반납 시 일지와 같이 받으면서 확인한다.
- 차량 주유 : 차량 주유 시에는 지정된 주유소가 있는 경우에는 ℓ 당 주행거리(연비)를 준수해서 급유를 하며, 지정 주유소가 없는 경우에는 ℓ 당 주행거리(연비)를 감안해서 증빙에 의해서 해당부서에 청구를 한다. 출장 시 차량을 사용할 경우 국내여비규정에 따라 제비용에 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유류비를 가지급하고 출장에서 복귀한 후 정산한다. 참고적으로 차량별 월간 평균 연비를 계산해보고 주유비 처리를 현금으로 하지 않고 거래은행이 있으면 운행의 주유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드결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며 같은 날 여러 번 주유 발생 시 운행일지와 비교해서 어떻게 주유되었는지 확인 후 비정상적인 주유가 발생하면 개인 부담시킬 수도 있다.
- 차량 주차 : 차량의 야간주차는 회사 내 지정 주차장을 이용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회사 밖에 주차할 경우 총무팀장의 승인을 받는다.
- 차량의 수리 및 정비 : 차량의 수리 및 정비는 운전자가 총무팀장에게 보고해서 사전에 승인을 받은 후 수리 및 정비를 의뢰하도록 한다. 다만 긴급한 경우에는 사후 결재에 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자가운전 : 자가운전을 하고자 하는 직원은 자가운전 승인 신청서를 총무팀장에게 제출해서 승인을 받도록 하며, 자가운전 대상자 선정 및 매월 보조비 지급액은 사내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 배차 관리 : 차량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한 부문으로써 조직 구성원의 요청에 따라 우선 배차 기준을 수립한다. 배차 업무 절차에 따라 배차 관리를 하며, 부수적으로 배차 관리에 따른 운전기사 배정과 운전자 근무 수칙을 추가로 작성한다. 차량 유지 보수 계획에 따라 차량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차량의 점검 관리가 필요하며 차량 운영 계획에 따라 차량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관리해야 한다. 배차 우선순위의 기준은 장비 운반, 귀빈 및 주요 고객 대동, 기타 담당 부서장의 승인 등이 있다.[1]
각주[편집]
- ↑ 1.0 1.1 현부, 〈인사/총무 - 차량 관리〉, TISTORY, 2020-10-27
참고자료[편집]
- 〈차량정비 - 차량관리〉, 《총무닷컴》
- 차량관리 앱 마이클, 〈차량관리, 이 3가지만 알아도 99%는 완성입니다〉, 《네이버 포스트》, 2020-02-24
- 현부, 〈인사/총무 - 차량 관리〉, TISTORY, 2020-10-2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