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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쿼해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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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쿼해나강(Susquehanna River)은 미국 북동부를 흐르는 강이다. 길이는 715km로, 유역은 뉴욕주, 펜실베이니아주, 메릴랜드주에 걸쳐 유역면적은 71,225 km²이다. 강변에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주도 해리스버그와 윌크스바, 뉴욕의 빙엄턴 등의 도시가 위치하고 있다.[1]
개요
서스쿼해나강은 미국 대서양 연안에서 가장 긴 강이다. 서스쿼해나강은 뉴욕주의 오치고호에서 발원(發源)하여 애팔래치아산맥에 종곡(縱谷), 횡곡(橫谷)을 만들면서 남하하여 펜실베이니아주를 거쳐 메릴랜드주로 들어가서 체서피크만 안쪽으로 흘러든다. 서점운동(西漸運動) 때에는 애팔래치아를 넘는 루트로서 이 강과 그 하곡(河谷)이 이용되었다. 다수의 작은 지류는 농업이 활발한 곡저(谷底) 평야를 끼고 있으며, 중류는 국내에서 유일한 무연탄전 지대이고, 세이프 하버 등에 수력발전소가 있다. 유역에 해리스버그, 윌크스배리 등 중요 도시가 있다. 서스쿼해나강은 미국의 교통 역사에서 중요하다. 1818년 좌현 퇴적대교(Port Deposit Bridge)가 개통되기 전, 이 강은 나룻배로만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북부와 남부 주 사이에 장벽을 형성하였다. 최초의 댐은 낮은 물에서 페리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강에 많은 급류가 있다는 것은 상거래가 봄의 해빙기 높은 물속에서 강을 따라 내려갈 수 있지만, 그 무엇도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서스쿼해나는 펜실베니아 운하로서 1820년대와 1830년대에 걸쳐 항해함으로써 개선되었다. 앨러게니 포티지 철도의 시설과 함께 적재된 바지선은 운하에서 운반되어 산등성이를 넘어 피츠버그 지역으로 끌어올려져 모논가헬라, 앨러게니강, 그리고 미시시피강 남서쪽으로 흐르는 오하이오강으로 합류했다. 132km의 유니온운하는 1828년에 완공되어 레딩웨스트워드의 슈일킬강과 해리스버그 위의 서스쿼해나강을 연결했다. 1850년대까지 철도 산업을 통한 더 빠른 운송으로 인한 경쟁은 운송을 위한 강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서스쿼해나강에는 200개의 다리가 있다.[2]
역사
1615년 프랑스 탐험가 에티엔 브르슬레(Étienne Brûlé)가 강을 횡단했다. 1670년대에 서스퀘한녹족은 유럽인과의 모피 무역을 통제하고 싶어했던 이로쿼이 동맹(Iroquois League)의 강력한 5개국에 의해 이로쿼이족의 정복에 굴복했다. 서스퀘한녹은 이로쿼이족과 동화되었다. 그 여파로 이로쿼이족은 레나페 호킹(Lenapehoking)으로 알려진 레나페강의 이전 영토의 서쪽 경계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일부 반 지류 레나페에 재정착시켰다.
서스쿼해나강은 미국 역사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8세기에 펜실베니아 식민지의 설립자인 윌리엄 펜(William Penn)은 델라웨어강과 레나페 영토의 일부였던 서스쿼해나강 사이의 지역에 백인 정착을 허용하기 위해 레나페족과 협상했다. 식민지 시대 후반, 강은 점점 더 중요한 교통 통로가 되었고, 네코 알렌(Necho Allen)에 의해 발견된 무연탄을 산의 상류에서 강 하류의 시장으로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다.
1779년 미국 독립 전쟁 중, 제임스 클린턴 장군은 원류에서 서스쿼해나강으로 탐험대를 이끌었다. 그의 일행은 오트세고 호수(Otsego Lake)의 강의 수원을 댐으로 막고 호수의 수위를 높인 다음 댐을 파괴하고 강을 범람시켜 그의 소함대가 하류로 수 마일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상류 부분을 항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는 그의 역사 소설 개척자(The Pioneers, 1823)의 서문에서 이 사건을 묘사했다.
클린턴은 펜실베이니아주 아테네에서 존 설리번 장군과 펜실베이니아주 이스턴에서 진군한 그의 군대를 만났다. 8월 29일, 그들은 함께 뉴타운 전투(현재의 뉴욕 엘미라 근처)에서 토리당과 이로쿼이 동맹군의 전사들을 물리쳤다. 이것은 "설리번-클린턴 캠페인" 또는 "설리번 탐험대"로 알려진 것의 일부였다. 그들은 세네카족이 지배하고 있는 뉴욕 서부를 휩쓸며 40개 이상의 세네카 마을과 사람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비축해 둔 농작물 저장고를 파괴했다. 이로쿼이족 중 많은 수가 뉴욕을 떠나 난민으로 캐나다로 갔으며 노출과 기아로 인한 사상자가 많았다.
독립전쟁에서 미국이 독립한 후, 1790년 티모시 매틀랙(Timothy Matlack) 대령, 사무엘 매클(Samuel Maclay), 존 애들럼( John Adlum)은 펜실베니아 연방 최고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서스쿼해나강의 수원을 조사했다. 그들은 웨스트 브런치를 피츠버그와 오하이오강으로 흐르는 알레게니 강물과 연결하는 통로를 탐색할 예정이었다. 1792년, 스와타라와 툴페호켄강을 따라 펜실베니아에 있는 서스쿼해나강과 델라웨어강을 연결하기 위해 유니온운하가 제안되었다. 19세기에 많은 산업 중심지가 수력발전을 통해 제분소와 석탄 기계를 구동하고 기계를 냉각시키며 상품과 공산품을 수송하는 수로로서 서스쿼해나를 따라 발달했다.
식민지 헌장을 근거로 펜실베니아와 코네티컷은 모두 서스쿼해나강을 따라 와이오밍 계곡에 있는 땅을 차지했다. 코네티컷은 여기에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Westmoreland County)를 설립하고 페나마이트 전쟁(Pennamite Wars)에서 그 주장을 방어했다. 연방 중재에 따라 주는 결국 이 영토를 펜실베니아에 양도했다.
1790년대 영국의 호수 시인 로버트 사우스이(Robert Southey),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 로버트 로벨(Robert Lovell)은 세 자매와 결혼하여 서스퀘해나 강둑으로 이주하여 사회주의 실험을 시작하는 "팬티소크라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들은 결혼식을 올렸지만 사우디는 삼촌을 방문하기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사했고 미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포기했다.[3]
1833년에 존 B.저비스는 체낭고강을 연장하고 서스쿼해나강의 물을 체낭고 포인트에서 뉴욕의 모호크 밸리를 거쳐 궁극적으로 우드 운하를 통해 에리 호와 연결되는 운하 시스템을 시작했다. 1836년 10월, 서스퀘해나강의 물은 뉴욕 유티카의 이리 운하와 연결되었다. 그 시대에는 수상 여행이 주된 교통수단이었다. 이리 운하는 오대호 주변의 지역사회와 뉴욕과 펜실베니아 시장 사이의 무역을 극적으로 확장시켰다. 철도 노선의 건설이 확대되면서 운하 수송은 속도나 유연성에 있어서 경쟁할 수 없게 되었다. 보트는 분지 사이의 308m의 물 높이까지 올라가야 했는데, 이는 새로운 경쟁에서 유지하기에는 너무 비싼 100개 이상의 물 잠금 장치를 사용해야 했다.
서스쿼해나강은 후기 성자 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조지프 스미스와 올리버 코우데리가 서스쿼해나를 따라 있는 곳에서 천상의 존재들로부터 사제직을 받았고 강의 북쪽 지류에서 그들의 첫 번째 세례식인 말일 세례를 행했다고 주장한다. 스미스와 코우데리는 1829년 5월 15일 부활한 세례자 요한의 방문을 받고 아로니아 사제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방문에 이어 스미스와 코우데리는 강에서 서로 세례를 했다. 그들은 사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방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건 모두 펜실베니아 서스쿼해나 카운티에 있는 강변 근처의 불특정 장소에서 일어났다.
남북전쟁의 1863년 게티즈버그 전역 중, 연합군 소장 다리우스 N. 서스쿼해나호의 지휘관인 카우치는 로버트 E를 결심했다. 리의 북버지니아 남부 연합군은 서스쿼해나를 건너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했다. 그는 그랜빌 할러 소령 산하에 민병대를 배치해 해리스버그와 라이트스빌의 주요 교량뿐만 아니라 인근 방공물도 보호했다. 남부 연합군은 컴벌랜드와 요크 카운티의 여러 곳에 있는 강에 도달했다.
1972년 허리케인 아그네스의 잔해가 뉴욕과 펜실베니아 경계에서 정체되면서 언덕에 510mm의 비를 내렸다. 그 강수량의 대부분은 서부의 지류에서 서스쿼해나강으로 흘러들어갔고, 계곡은 엄청난 홍수를 겪었다. 펜실베니아주 윌크스배르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였으며 수도 해리스버그는 물에 잠겼다. 체서피크만은 너무 많은 양의 민물을 공급받아서 생태계를 변화시켰고, 소금물에 의존하던 많은 해양 생물들을 죽였다.
2006년 6월 대서양 중부 홍수는 제트기류가 몰고 온 폭풍으로 인해 강 수계의 일부에 영향을 미쳤다. 최악의 영향을 받은 지역은 기록적인 홍수 수위 때문에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던 뉴욕의 빙엄턴이었다. 2011년 9월 서스쿼해나강과 그 지역 사회는 1972년 아그네스 이후 최악의 홍수를 일으킨 열대성 폭풍 리(Tropical Storm Lee)에 의해 강타당했다.[4]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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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 ↑ 〈서스쿼해나강〉, 《위키백과》
- ↑ 〈서스쿼해나강(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서스퀘하나 강〉, 《요다위키》
- ↑ "Susquehanna River", Wikipedia
참고자료
- 〈서스쿼해나강〉, 《위키백과》
- 〈서스퀘하나 강〉, 《요다위키》
- "Susquehanna River", Wikipedia
- 〈서스쿼해나강(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