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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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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험(敎育保險)은 장래학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을 말한다.

개요[편집]

교육보험은 교육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보험이다. 즉, 교육보험은 보험계약에 따라 소정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진학, 졸업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이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계약자가 되며 자녀를 피보험자로 하여 생존급부금이나 만기보험금으로 자녀의 입학금, 학비 등의 교육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을 말한다. 보험계약에 따라 소정의 금액을 납입하고 보험사건(예:진학·졸업 등)이 발생했을 때 보험자로부터 보험금을 받는다. 소정의 교육을 받을 연령까지 생존하는 것을 보험사건으로 하므로 일종의 생존보험이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 때, 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할 때 외에 장학금·졸업축하금 등이 있다.[1][2][3]

교육보험의 유형[편집]

만기가 있는 상품[편집]

만기가 있는 상품의 경우 대게 30년 만기상품이며 공시이율을 적용받는 상품이다. 만기가 있는 상품의 경우 입학축하금, 새 학년 진학 준비금, 대학등록금, 취업준비금 등 다양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보험상품의 기능 중의 하나인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한 항목들이다. 예를 들어 자녀분이 초등학교를 입학한다고 하면 입학축하금이 지급되는데 굳이 축하금을 받으실 필요는 없다. 만약 받지 않으시면 복리로 돈은 불어나며 만기 시 찾으실 금액은 더 불어나게 된다. 30년 만기가 되면 계약은 자동 소멸하며 그때까지 불입하신 금액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일시금으로 수령하시면 된다.

만기가 없는 상품[편집]

만기가 없는 상품은 위에서 말씀하신 어린이변액유니버셜 상품이다. 만기가 없는 어린이 변액유니버셜의 경우 위와 같은 목적 이외에 아이가 성인이 되는 21세부터 아이의 이름으로 통장을 물어줄 수 있으며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활동을 시작할 때 이 통장을 활용하여 저축하면 아이는 저축의 시작은 별도의 시간 투자 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서 시작할 수 있다. 현재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년간 납입 혹은 유지를 해야 한다. 아직 정해진 사항은 없지만 비과세 기간은 점점 길어지는 추세이며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지금의 10년보다 더 길어져 있을 수 있다. 부모님이 먼저 시작해주신다면 아이들은 훗날 평생 비과세통장이라는 큰 무기를 가질 수 있으며 복리 형태로 늘어나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도 필요한 목표자금에 도달하기에 다른 상품보다 빠른 편이다.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새 학년 준비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아이의 이름으로 물려줄 수 있는 평생 비과세통장 어린이변액유니버셜의 가입을 권장한다.[4]

교육보험과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의 차이[편집]

교육보험은 생명보험사의 어린이 재테크 상품으로 자녀의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자금보장해주는 보험을 말했는데 요즘 보험상품들이 다양한 보장을 혼합하는 방식이라 자녀의 여러 종합적인 목돈 지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어린이금융상품을 통틀어 말한다. 어린이 재테크를 돕는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이나 어린이저축보험 등도 교육보험과 함께 취급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다양한 교육보험 상품들의 장단점을 살펴서 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일단 자녀 성장 단계별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교육보험 상품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안정적으로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학자금 지원과 유자녀 보장 확대 등 경제적 보장은 물론,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서비스를 부가한 교육보험 상품이다.

해당 교육보험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 단계별로 교육서비스를 지원해준다는 점인데 그 동안 교육보험의 보장이 자녀교육에만 한정됐던 것을 자녀의 성장기에 대해 전체적으로 넓게 보장해주는 식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성장 단계별 보장으론 프리미엄 적성진단비 (자녀 나이 2세), 컴퓨터구입비 (자녀 나이 5세), 문화순례비 (자녀 나이 10세), 진로상담비 (자녀 나이 14세), 대학입학금 (자녀 나이 17세)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단계별 보장은 가입 자녀가 각 생존교육자금 지급 사유 발생 해당일에 살아있을 시 반드시 지급된다. 또한 학자금뿐만이 아니라 자녀의 독립이나 결혼 등 다양한 목돈마련을 종합적으로 대비하게 해주는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도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은 펀드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돌려받는다는 개념은 변액유니버셜보험(VUL)과 같지만 어린이 전용상품으로 가입자자녀교육비,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주택자금 등을 마련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추가 혜택까지 주는 특징이 있다. 가령 자녀가 성장한 뒤 계약자수익자 변경을 통해 물려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혹시라도 가입자인 부모가 사망하게 되면 자녀의 독립 시까지 독립자금을 지원해줄 수도 있다. 설계 시 어린이보험의 보장 내역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해나 질병에도 대처할 수 있으며 물론 기존에 어린이보험이 있다면 설계 시 담보에서 빼면 된다. 어린이Vul의 또 다른 장점은 나중에 일정 시점 뒤에 아이의 이름으로 명의 이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변액보험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 면제 장점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훗날 자녀에게 해당 상품을 이전할 시 자녀가 그 변액 계약을 계속 유지해 가면서 평생 비과세 개념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3천만 원까진 세금이 없는 증여의 기능도 하게된다.[5]

관련 기사[편집]

  • 학원비, 과외비 등 나날이 치솟는 교육비에 학부모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 교육비 부담이 워낙 크다 보니 교육보험을 통해 학자금을 미리 준비하기도 한다. 분명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꾸준히 저축해두면 후일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교육보험은 평소 일정액의 보험료를 받는 대신 고액의 학자금이 소요될 때쯤 중간 보험금을 때마다 지급해줘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교육보험도 결국 일종의 저축상품이란 걸 생각하면 중요한 건 수익률이다. 중간 보험금을 얼마나 주느냐에 신경 쓰기보다 이를 포함한 총 보험금의 액수, 총 수익률에 더 주목해야 한다. 교육보험은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피보험자 즉 자녀의 나이에 맞춰 여러 명목의 중간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한 생명보험사 교육보험의 경우 월 기본보험료를 10만 원으로 설정하면, 만 1세부터 3세까지 영유아 발달자금으로 매년 10만 원씩 준다. 만 4세부터 18세까지는 학원 자금으로 역시 연 10만 원씩 지급한다. 나이가 들면서 교육비가 늘어나기에 중간 보험금도 점점 상승한다. 만 7세에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20만 원, 만 14세에는 중학교 입학축하금 30만 원, 만 16세에는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60만 원을 준다. 대학교 입학축하금은 120만 원이다. 그 외 어학연수자금 100만 원, 자기계발자금 100만 원 등을 지급한다. 물론 보험기간이 끝나면 해지환급금도 나온다. 이런 사항만 보면, 가입자가 꽤 많은 돈을 받는 것 같다. 그러나 보험사는 결코 자선사업가가 아니란 점을 잊으면 된다. 중간 보험금이 지급되는 동안에도 가입자의 통장에서는 매월 10만원 이상의 보험료가 빠져나가고 있다. 교육보험의 가입 기간은 10~20년에 달한다. 위 사례에서 20년간 매월 기본보험료 10만 원씩만 낸다고 해도 2400만 원을 내는 셈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총 수익률이다. 교육보험도 결국 저축상품이니 내가 납입한 보험료에 비해 돌려받는 돈, 중간 보험금에 해지환급금까지 합친 돈이 얼마인지 계산해야 한다. 상품 안내장 안에 총 수익률을 계산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6]
  • 교육보험 기반의 교보생명이 문화·금융을 선도하고 있으며 교보생명의 전신은 1958년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다.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회사 창립과 동시에 교육보험의 효시 '진학보험'을 시장에 선보였다. 1960년부터 교육보험으로 불린 이 상품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학자금과 사망급여금 지급됐다. 소비자에게 '소 팔지 않아도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줬던 교육보험은 당시 높은 교육열 덕을 보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1967년 보유계약액 327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정상에 올랐으며 교육보험 전성기는 1970~80년대로, 당시 개인보험 시장의 절반 이상이 교육보험이었다. 80년대 중반까지 교육보험을 통해 약 300만 명 학생에게 학자금이 지급됐으며 1990년 이후 의무교육 확대와 소득 증가로 교육보험 인기가 시들었지만, 교보생명은 업계 내 빅3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았다. 2020년 기준 교보생명의 총자산은 125조 원으로, 1년간 지급한 보험금은 총 10조 4956억 원이다. 2021년 3분기 교보생명은 당기순이익 5464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입보험료로 본 교보생명 점유율은 11.9%였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서비스 강화는 덤이었다. 2020년 교보생명은 인공지능(AI)기반 보험사기 예측 시스템인 'K-FDS'을 오픈했으며, 2021년 10월엔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에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공동상품을 기획·출시하고 마케팅과 제휴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디지털전환으로 기존 보험산업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21년 4월 교보생명은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할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란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예술문화와 금융·투자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보문고·대산문화재단·교보증권 등 관계사와 적극 협력한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교육보험〉, 《위키백과》
  2. 교육보험〉, 《두산백과》
  3. 교육보험〉, 《사회복지학사전》
  4. 행복만땅, 〈교육보험이란(교육비마련)무엇이며 선택시 고려해봐야 할것들..,,〉, 《연공블로그》, 2011-01-21
  5. 김영재 기자, 〈자녀교육비 대비, 교육보험 VS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 《이뉴스투데이》, 2010-07-02
  6. 안재성 기자, 〈교육보험, 중간 보험금보다 수익률에 더 신경 쓰자〉, 《세계일보》, 2020-06-19
  7. 구현주 기자, 〈'교육'으로 출발한 교보생명, 문화·금융 선도〉, 《이뉴스투데이》, 2021-12-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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