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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들의 근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러시아인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소수민족보다 동슬라브계 백인 러시아 민족이 이 땅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러시아 제국 시대부터 범죄자가 잡히는 족족 개척할 겸 여기로 유배를 보냈고, 소련 시대에는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보조금과 배급을 주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한 이후에는 이런 특혜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한국의 이촌향도와 같은 맥락으로 도시로, 유럽 러시아로 이주하는 러시아인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당수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로 이주하기도 했다. 그래서 구소련 시절과는 정반대로, 아시아쪽 러시아에서는 대체적으로 북아시아 원주민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현 러시아 정부는 분리주의 기조 확산과 통제력 약화를 우려하여 이런 현상을 썩 달갑게 보지는 않는 중이다. 특히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소수민족들을 징병하는 것도 소수민족 청년들을 전장으로 내보내 분리주의 움직임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소수민족들의 근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러시아인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소수민족보다 동슬라브계 백인 러시아 민족이 이 땅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러시아 제국 시대부터 범죄자가 잡히는 족족 개척할 겸 여기로 유배를 보냈고, 소련 시대에는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보조금과 배급을 주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한 이후에는 이런 특혜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한국의 이촌향도와 같은 맥락으로 도시로, 유럽 러시아로 이주하는 러시아인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당수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로 이주하기도 했다. 그래서 구소련 시절과는 정반대로, 아시아쪽 러시아에서는 대체적으로 북아시아 원주민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현 러시아 정부는 분리주의 기조 확산과 통제력 약화를 우려하여 이런 현상을 썩 달갑게 보지는 않는 중이다. 특히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소수민족들을 징병하는 것도 소수민족 청년들을 전장으로 내보내 분리주의 움직임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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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7일 (월) 08:10 판
북아시아(North Asia)는 아시아 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을 가리킨다. 북아시아는 러시아의 극동연방관구, 시베리아연방관구, 우랄연방관구의 3개 연방관구로 이루어져 있다. 북아시아는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구성하는 6개 지역 중 하나이다. 북아시아 지역은 아시아를 구성하는 6개 지역 중에서 영토 면적은 가장 넓지만, 인간이 살기에는 기후가 좋지 않아 인구는 가장 적다.
목차
개요
북아시아는 우랄산맥 동쪽, 중앙아시아 스텝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극해, 베링해 등을 사이에 두고, 북아메리카와 서쪽으로 마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우랄 산맥 동쪽 영토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 자연적 환경이 북아시아 남부와 이어지는 몽골이나 카자흐스탄을 포함시키도 한다. 범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북아시아 지역을 시베리아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시베리아와 많이 겹치긴 하지만 100%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시베리아는 정확한 범위를 보면 북아시아 중부지역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서부는 우랄지역, 동부는 러시아 극동에 해당된다. 서부나 동부는 가끔 그렇게 취급하기도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여담으로 일반적으로는 동유럽에 속하지만 중앙아시아에 포함시키기도 하는 오렌부르크 주,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는 북아시아로도 분류되기도 하는듯하다. 지리로 보면 바시코르토스탄과 오렌부르크는 중앙아시아와 더 가까운 편이며 문화도 중앙아시아와 비슷하지만 명백히 우랄산맥 서쪽이라 유럽 러시아에 속하며 기본적으로는 동유럽이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국가는 러시아가 유일하다. 때문에 "유럽 러시아"와 구분해서 "아시아 러시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몽골, 홋카이도, 중국의 둥베이(헤이룽장성, 지린성, 랴오닝성), 내몽골 자치구, 신장 지역 북부도 여기에 해당될 때도 있다. 한편 서북아시아는 북아시아 서부,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러시아 서시베리아 및 카자흐스탄 서부/북부를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서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북부의 카프카스 산맥, 아나톨리아와 카스피 해 인근 지역들인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지구 전체 육지 면적의 8.8%인 약 1310만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면적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지만, 인구가 약 3,300만 명이라 아시아에서는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대략 아시아 전체 인구의 0.74%에 불과한 수준이다.[1] [2]
자연
북극해 연안 툰드라
툰드라 기후란 가장 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C에서 10°C 사이인 곳으로 이곳보다 높으면 냉대기후, 낮으면 빙설 기후이다. 최저기온은 -3°C 미만이면 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은 1년 내내 평균기온이 -10°C ~10°C 사이에 있는 의외로 따뜻한 곳이 있다. 주로 북극 근에 위치하는 동토 지역. 삼림 한계를 넘은 지역으로 나무는 적고 주로 이끼가 많으며 종종 관목이 있기도 하다. 이런 이끼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썩지 않고 이탄층을 형성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땅이 얼어 있어 물이 잘 안 빠지기 때문에 툰드라 지대에선 웅덩이를 많이 볼 수 있다. 겨울에는 이 웅덩이들이 얼어있어 바닥과 구별하기 힘들지만, 여름이 되면 엄청난 크기의 물 웅덩이들이 생기고 엄청난 양의 모기들이 태어난다. 위성사진이나 지도로 보면 마침 빵의 단면 같은 느낌을 주는 지형이 된다. 일부는 환공포증 운운하곤 한다
툰드라 지역은 적절한 장비가 없으면 열대기후 지역보다 훨씬 생존하기 어려운 곳이다. 육상의 경우, 기껏해야 이끼나 작은 관목만이 있어서 인간이 먹을 수도 없다. 한여름에도 영상 2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어 가만히 있으면 순식간에 얼어죽는다. 거기에 여름에 땅이 녹으면 모기 수천~수만 마리가 물어뜯으려고 한다. 그래서 툰드라 지역의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게 아니라 모기를 피해 이동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 그래도 대비만 제대로 갖춘다면, 열대우림과 툰드라 중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조난 시 단기 생존에는 툰드라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정온동물인 인간의 신체구조 특성상, 폭염보다는 한파를 견디는 것이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예니세이강 동서부 타이가
타이가 이남은 사얀산맥에서 발원하는 예니세이 강을 가운데에 두고 동서로 구분되며 모두 타이가에 속한다. 예니세이강 유역 서쪽은 오비강과 그 지류인 이르티시강, 토볼강 등이 북쪽의 야말반도 동쪽 만으로 흐르고 있는 저지대이며, 반면 동부는 화산 고원이다.
레나강 동변 냉대습윤기후 툰드라
동부 고원 너머 레나 강 동변으로부터 태평양 연안, 만주, 고비 사막 방면으로는 베르호얀스키 산맥, 스타노보이 산맥 등 여러 산맥이 자리잡고 있는데 대체로 냉대 습윤 기후를 보이나, 툰드라 기후를 띠기도 한다. 이곳 골짜기의 물은 바이칼 호에 집결한 뒤 안가라 강, 예니세이 강을 타고 시베리아를 관통함으로써 북극의 카라 해로 흘러들어가거나 시베리아 동부 계곡을 따라 흐르는 레나 강에 의하여 북극의 랍테프 해로 혹은 동남부의 아무르강에 의해 오호츠크 해로 유입된다.
콜리마 산맥 이남, 온난다습
콜리마산맥과 시호테알린산맥 이남으로는 캄차카반도, 사할린, 쿠릴열도 등이 오호츠크해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그 이북에 비해 상당히 온난다습하며 바이칼 호와 함께 대륙내에서 다양한 생태로서 정평이 나있다.
역사
시베리아 최초의 인간 주거 흔적은 구석기시대 레나강 상류 계곡 및 바이칼 호 일대의 흔적이며 3500 B.C. 무렵에 이르면 여러 신석기 문화들이 드문드문 나타나기 시작하여 북극해 연안을 포함한 북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17세기 이전의 기록은 거의 전해지지 않으나, 고고학, 언어학 적 근거를 따져 볼 때 다양한 인종과 언어가 혼합되며 발전되어 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북아시아 서쪽에는 동유럽 볼가 강 유역에서 이주해온 우그르어 계통의 종족들이 살고 있었다. 오비강 남서 지류 유역에는 보굴족이라 불리었던 만시인, 오비강 북동 지류 유역에는 한티계 씨족집단들이 세습군장제도의 정치조직을 가지고 이곳을 통치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여러 씨족이 모여 페름 공국, 쿠노와트 등 여러 공국을 이루기도 했다. 이들은 철기를 제작할 줄 알았으며 대개 겨울 내내 마을에 머무르고 있다가 봄이 되면 수렵, 어로가 적절한 곳으로 이동하여 일시적인 거주지를 세우고 활동했고, 기후에 따라 순록, 말, 소 따위 가축을 기르거나, 보리 등의 농사를 지었다. 서기 15세기 오비강 남서지류 상류에 수도를 둔 시비르 칸국의 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1598년 루스 차르국이 시비르 칸국을 완전히 멸망시킴에 따라 오늘날까지 러시아에 속하게 되었다.
예니세이 강 서안부터 북극해 연안 서부까지는 예니세이 강 상류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우랄어 계통의 종족들이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네네츠인, 응가나산인, 예네츠인, 오스탸크-사모예드족 등 사모예드족[8]의 수많은 씨족집단이 그것이며 그러한 추정은 남부 시베리아에 많은 사모예드족이 존재했다는 초기 역사기록에 근거한다. 또한 예니세이 강 중류에는 이들과 비슷한 생활양식을 보이나 언어적으로는 관련성이 없는 케트족이 존재했는데, 이들에게는 모두 세습적인 군장제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아시아 남쪽에는 하카스인, 투바인, 알타이인, 쇼르인, 토파, 출름 등 튀르크어족 집단이 적어도 기원전 2세기부터 존재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사얀산맥 서부 파지릭과 더불어 예니세이 강 상류 부근의 미누신스크 초원은 농경의 발상지 중 하나이자 거석문화의 하나로 번성하였으며, 타가르족을 중심으로 일찍이 시베리아의 핵심 청동 ~ 철기 문명 중 하나로 발돋움 했다. 이후 흉노에 신속하였으나, 서기 1세기 흉노가 분열되자 키르기즈의 본거지가 되어 투르크 계통의 돌궐 제국, 위구르 제국에 예속하였고 서기 9세기에 이르면 남쪽의 위구르 제국을 멸망시켜 우랄계통을 포함한 국가를 건설하였으며, 13세기 이후 몽골 계통의 보르지긴 씨족, 오이라트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된다. 바이칼 호 부근의 투르크계 집단은 철륵으로 불렸는데 흉노 분열 이후 남하하여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연합 또는 충돌 하였다.
예니세이 강 중류 동안에는 퉁구스계 어웡키족, 투르크계 야쿠트인, 몽골계 부랴트인의 씨족집단이 존재하였다. 퉁구스족은 케트족과 친족관계로서 원래부터 삼림에 살던 이들로 바이칼 호 동쪽의 아산족과 코트족에게서 기원하였으며 사냥감을 따라 내려가다가 돌간족처럼 사모예드족을 북으로 내몰았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서기 11세기에 이르면 퉁구스계 에벤키족은 시베리아 저지대 깊숙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618년 예니세이 강 서안을 모두 점령한 러시아가 오호츠크, 투구르스크, 쿠마르스크, 코소고르스크 등을 건설하며 서부 퉁구스계 에벤키족, 동부 퉁구스계 에벤족 등의 씨족집단에게 복종을 강제하였다. 다만, 아무르강 이남의 퉁구스 족은 청나라의 나선정벌 이후, 러시아가 무역권을 얻는 조건으로 청나라의 지배하로 돌아가게 되었다. 더 남쪽으로 나간 퉁구스 부족과 그 일파들은 만주 동쪽 및 연해주, 하바로프스크를 비롯한 아무르 강 유역에 정착하여 숙신이 되고, 훗날 읍루/물길/말갈 등으로 불리게 되며, 이들은 금나라를 세운 여진족과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 된다.
사하인은 삼림지대로 침입해온 투르크계의 일파인데, 언제부터 살았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레나 강 남안 스타노보이 산맥을 따라 북으로 이동하여 서기 17세기에 이르면 레나 강 동안 베르호얀스키 산맥 문턱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부라트 족은 몽골족의 발원지로 믿어지는 바이칼 호 일대에 사는 몽골족으로 호수의 동쪽은 전통적인 몽골 생활양식을 보이는 반면 서쪽은 정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베르호얀스키 산맥 너머 유카기르족과 함께 17세기부터 러시아의 징세, 약탈, 학살에 시달렸으며 산발적으로 봉기하였으나 제압당한다.
18세기에 이르면 북아시아 동단에서 물고기, 바다표범, 고래 등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에스키모(유키트), 추코트카(축치인), 오호츠크해와 베링해 연안의 코랴크인, 캄차카 반도의 이텔멘족이, 19세기에 이르면 아무르강 유역, 연해주, 사할린 일대의 퉁구스족, 아이누족이 무력으로 러시아 통치권 아래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만주 서안의 항구와 철도를 연결하는 것으로써 동아시아에 대한 이권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 건설 후 현재는 노보시비르스크 같은 상당히 큰 도시들이 생겨났다.
소수민족들의 근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러시아인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소수민족보다 동슬라브계 백인 러시아 민족이 이 땅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러시아 제국 시대부터 범죄자가 잡히는 족족 개척할 겸 여기로 유배를 보냈고, 소련 시대에는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보조금과 배급을 주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한 이후에는 이런 특혜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한국의 이촌향도와 같은 맥락으로 도시로, 유럽 러시아로 이주하는 러시아인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당수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로 이주하기도 했다. 그래서 구소련 시절과는 정반대로, 아시아쪽 러시아에서는 대체적으로 북아시아 원주민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현 러시아 정부는 분리주의 기조 확산과 통제력 약화를 우려하여 이런 현상을 썩 달갑게 보지는 않는 중이다. 특히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소수민족들을 징병하는 것도 소수민족 청년들을 전장으로 내보내 분리주의 움직임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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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 노보시비르스크 - 남서 시베리아에 있는 러시아의 도시로, 2013년 기준 인구 152만명으로 러시아 전체에서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은 세 번째 도시고, 시베리아에서는 제1의 도시이다.
- 예카테린부르크 - 러시아 중앙부에 있는 대도시로 우랄연방관구의 수도이자 스베르들롭스크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으로 약 144만명으로 러시아 전체에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에 이은 4위 규모로, 한마디로 우랄산맥의 중심도시다.
- 첼랴빈스크 - 러시아의 우랄연방관구 첼랴빈스크주의 주도다. 예카테린부르크와 함께 시베리아의 입구를 담당하는 도시다.
- 옴스크 - 시베리아 서부에 있는 도시이며 러시아 전체에서는 8번째, 시베리아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첼랴빈스크에 이어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오브강의 지류인 이르티시 강변에 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한복판에 위치하기도 하다. 수도 모스크바에서의 거리는 약 2,500km. 반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는 거리가 꽤 가깝다. 실제로도 카자흐스탄 바로 북쪽에 있으며 러시아 횡단축과 남쪽 중앙아시아로 통하는 교차점에 있는 도시다.
- 크라스노야르스크 - 시베리아에 위치한 러시아의 도시이며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13년에 100만을 넘겼다. 100만명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지하철은 없는 상태이다. 2번 항목의 주도.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남부, 예니세이 강변에 위치하며 시베리아에서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에 이어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 튜멘 - 러시아의 시베리아 서남부에 있는 도시. 비교적 가까운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동쪽으로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 걸린다.
- 바르나울 - 러시아 알타이 지방의 수도. 세계 5위의 길이를 자랑하는 강인 오비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 이르쿠츠크 - 시베리아에 있는 러시아의 도시이자, 이르쿠츠크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62만 99명. 이르쿠트 강이 안가라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시베리아에서 대도시로 인근에 바이칼호가 있고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 하바롭스크 -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방의 주도이며 2018년 12월 13일까지 극동 연방관구의 수도였다.
- 블라디보스토크 - 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의 행정중심지이자 러시아 극동 지방에서 하바롭스크에 이은 2번째로 큰 도시, 그리고 2018년 12월 13일 이후 극동 연방관구 행정청인 대통령 전권 대표부의 소재지이다.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북아시아〉, 《위키백과》
- 〈북아시아〉, 《나무위키》
- 〈툰드라〉, 《나무위키》
- 〈노보시비르스크〉, 《나무위키》
- 〈예카테린부르크〉, 《나무위키》
- 〈첼랴빈스크〉, 《나무위키》
- 〈튜먼〉, 《나무위키》
- 〈이르쿠츠크〉, 《나무위키》
- 〈하바롭스크〉, 《나무위키》
- 〈블라디보스토크〉, 《나무위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