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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6일 (금) 22:29 판
생산자(producer, 生産者)는 경제 용어로 재화의 생산에 종사하는 사람과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생산자 서비스
생산자서비스는 다른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투입되는 서비스를 말하며, 주로 금융, 보험, 부동산업이나 회계서비스, 연구개발 등을 의미한다. 부동산 중계업자나 보험설계사, 회계사, 법무사 등을 생산자서비스에 종사하는 직업군으로 볼 수 있으며 이들은 자격증 등을 요하는 전문직들이다. 기업 활동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기업과 가까운 곳에 입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경우 자영업인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생산자서비스 부문에 전문 여성들이 많이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지식기반경제로의 발전을 내포하는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똑같이 자영업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구조가 판이며, 고학력 남성들이 주로 생산자 서비스에 종사하고 고학력 여성의 진출은 미미한 상태이다. 자영업인 중 여성은 단독 자영인의 다수를 구성하고 있지만 주로 저소득의 판매서비스에 치중되어 있다. 일부 자영업주를 제외하고는 다수의 남성들도 퇴직에 의한 불가피한 자영업 종사에 임하고 있다.[1]
생산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는 생산자 판매가격에 의한 물가지수를 말한다. 즉, 물가를 경제순환의 어느 단계에서 파악하느냐에 따라 물가지수는 여러 가지로 산출되는데, 생산자 판매가격에 입각하여 작성되는 것을 생산자물가지수라고 한다. 이는 제1차 도매상의 판매가격에 따라 작성되는 도매물가지수와는 다른 것으로, 비교적 근년에 작성되기 시작하였다. 또 생산자가격의 동향을 측정하는 동시에, 국민경제계산의 디플레이터로서도 이용된다.[2]
생산자 물가지수는 모든 상품의 가격변동을 대표하는 지표이며 일정 시점의 연평균 물가를 100으로 잡고 가격변화 추이를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조사 당시의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한국은행에서 생산자(도매)물가, 통계청에서 소비자물가를 매월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작성되는 물가지수로는 국내시장의 제1차 거래단계에서 기업 상호간에 거래되는 상품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가 소비생활을 위하여 구입하는 재화의 가격과 서비스 요금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소비자물가지수, 수출입상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그 가격변동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는 수출입물가지수,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가격과 이들의 소비생활과 영농에 필요한 재화 및 서비스의 구입가격을 조사하여 작성하는 농촌물가 및 임료금 지수 등이 있다. 물가지수는 화폐의 구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경기판단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3]
관련 기사
고양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 '만족'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믿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고양 로컬푸드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식탁 위 안심 텃밭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양시 관내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에 300만 명이 이용했다. 올 하반기에 지도농협 3호(덕양구 화정동), 일산농협 5호(일산동구 장항동)가 개소하면 고양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16개로 늘어나 전국 최다 매장을 갖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장에 최대 매출을 올린 고양 로컬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운반에 필요한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 고양 로컬푸드는 생산자·소비자·지역사회를 모두 만족하게 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하지 않고 반경 50㎞ 이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에는 각각 생산농가 이름, 위치 등 정보를 부착했다. 고양시에는 약 3500개 농가에서 얼굴이 있는 열무, 얼갈 배추 등 먹거리를 출하하고 있다. 직매장 농산물은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생산자가 직접 포장·진열하며 가격도 결정한다. 이를 위해 생산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직매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다. 또 로컬푸드는 퇴직 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부터 지역 농협과 상생 협력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4]
각주
- ↑ 〈생산자서비스〉, 《위키백과》
- ↑ 〈생산자물가지수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생산자물가지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 김재영, 〈고양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 '만족'〉, 《인천일보》, 2022-05-02
참고자료
- 〈생산자〉, 《나무위키》
- 〈생산자서비스〉, 《위키백과》
- 〈생산자물가지수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생산자물가지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김재영, 〈고양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 '만족'〉, 《인천일보》,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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