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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中古商)은 [[소비자]]에 의해 한 번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거래하는 [[상인]] 또는 [[유통기구]]를 말한다. 현재 생활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요즘 [[출장]] 중고상이 인기다. [[전문가]]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우표, 보석, 양주, 명품, 시계, 골동품 등 집에 있는 온갖 물품들을 안방에서 바로 현금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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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中古商)은 [[소비자]]에 의해 한 번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거래하는 [[상인]] 또는 [[유통기구]]를 말한다. 여기서 [[중고]](中古)는 한 번 소비자에 의해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것들을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 중고라는 말이 붙은 단어는 상품으로서 거래가 가능한 것들이며 주로 중고 시장을 통해 거래된다. 현재 생활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요즘 [[출장]] 중고상이 인기다. [[전문가]]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우표, 보석, 양주, 명품, 시계, 골동품 등 집에 있는 온갖 물품들을 안방에서 바로 현금화해준다.  
  
 
==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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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금) 09:38 판

중고상(中古商)은 소비자에 의해 한 번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거래하는 상인 또는 유통기구를 말한다. 여기서 중고(中古)는 한 번 소비자에 의해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것들을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 중고라는 말이 붙은 단어는 상품으로서 거래가 가능한 것들이며 주로 중고 시장을 통해 거래된다. 현재 생활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요즘 출장 중고상이 인기다. 전문가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우표, 보석, 양주, 명품, 시계, 골동품 등 집에 있는 온갖 물품들을 안방에서 바로 현금화해준다.

관련 기사

  •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설공구를 임대해 중고상에 판매한 혐의로 강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2013년 1월 29일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콘크리트 천공기를 비롯한 건설공구 18개, 4천만 원 상당을 임대한 뒤 중고상에 판매해 4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건설공구를 임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 주문한 뒤 퀵서비스를 이용해 공구를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로부터 건설공구를 헐값에 사들인 김모(31)씨 등 중고상 3명을 입건하는 한편 강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다.[1]
  • 스크린골프장 창업에 나선 부산 경남 지역 업주들이 골프 가상 화면을 만드는 장비의 핵심 부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부품을 훔쳐간 건 다름 아니라 이들에게 장비를 판매했던 중고상으로, 기존의 친분을 이용해 부품을 가져간 뒤 남몰래 되팔아 이득을 챙겼다. 부품이 없어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한 업주들은 코로나19 통에 막대한 빚을 지게 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2022년 3월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경남 지역 스크린골프 업주 8명은 지난달 15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스크린골프 가상 화면 생성 장비 ‘시뮬레이터’의 시동 키(Lock Key)를 도둑맞거나 사기를 맞았다는 내용의 고사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골프 티칭 프로 출신 A 씨 등 3명으로부터 장비 시동 키를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하거나 동의 없이 되팔았다고 주장한다.[2]
  • 일본의 출장 중고상 프랜차이즈 업체인 ‘아타카라야(あたからや)’는 지난 달에만 일본 전역에 신규 점포를 43곳 열었고, 2022년 4월에도 벌써 9곳이나 오픈했다. 일본의 FNN프라임온라인은 최근 출장 중고상을 이용한 평범한 주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객 및 의뢰인은 도심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의 교육비가 엄청나게 드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계 수입이 20% 줄어 (명품을 팔아) 생활비와 학비에 보태려고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여성은 20대 싱글 시절에 샀던 샤넬백 8점과 샤넬 손목시계의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10만~30만엔 정도에 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장롱 속에 보관한 시간이 20년도 넘다 보니 일부 샤넬백에는 곰팡이가 슬어 있었고, 외출할 때 들고 나가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너덜너덜했다. 의뢰인은 상태가 좋지 않은 샤넬백 감정을 요청하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놀랍게도 출장 중고상 직원은 “1980년~90년대 초반의 일본 버블 호황기에 유행했던 빈티지 명품들이 젊은층에 매우 인기”라며 “상태가 나쁜 샤넬백은 수선해서 재판매할 수 있으므로 샤넬백은 대부분 매입한다”고 말했다. 샤넬백 8점과 샤넬 손목시계 1점을 중고로 판 50대 주부가 출장 중고상에 팔아서 손에 쥔 현금은 205만 엔(약 2000만 원)이며 그가 가진 샤넬백 중에 가장 고가로 팔린 상품은 일본 거품경제 시기에 30만 엔에 샀던 작은 사이즈의 샤넬백(미니 마트라스)이었다. 또 출장 중고상 직원은 “캐비어 스킨 샤넬 미니백은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데다 최근 작은 사이즈의 샤넬백이 유행이어서 프리미엄이 붙어 60만 엔”이라고 제시했다.[3]

각주

  1. 이승훈 기자, 〈건설공구 임대해 중고상에 판매한 30대 영장〉, 《노컷뉴스》, 2013-02-08
  2. 신심범 기자, 〈스크린골프 장비 `이중 매매`… 창업자 등친 중고상〉, 《국제신문》, 2022-03-02
  3. 이경은 기자, 〈30년 전 산 곰팡이 핀 샤넬백 내놨더니… 중고상의 깜짝 감정가 - 왕개미연구소〉, 《조선일보》, 2022-04-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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