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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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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店員)는 상점에 고용되어 물건을 팔거나 기타의 일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말한다.

개요

점원은 가게에 고용된 종업원으로서 주로 물건을 팔거나 기타 일을 하여 보수를 받는다. 그 밖에 점원은 상가, 쇼핑센터, 백화점 등에서 개인, 가정, 소비자 용품을 일반 대중에게 판매한다. 주로 음식료품점, 양품점, 가구점 등에 고용되어 일하거나 방문판매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점원은 우선 고객의 좋은 상담자가 되어 상품의 내용을 설명하고 고객이 흥미를 가지도록 다양한 모델 및 색상을 보여줌으로써 선택을 도와준다. 고객과 직접 만나게 되므로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하고 친절하게 또는 자상하게 대하도록 한다. 또한 각 상품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지식을 갖고 일에 임한다. 상품판매를 할 때 적절히 포장하고, 필요 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 주기도 한다. 또 경우에 따라 판매에 따른 계산이나 영수증 발급 및 신용카드 기록을 한다. 상품의 반품교환품을 처리하고 작업장을 깨끗이 정돈하며, 상품진열, 가격표 부착, 재고 조사 등을 도와주는 등 여러 가지 잡일을 수행한다. 식품점, 잡화상, 의류점, 가구점 등 자신이 근무하는 상점의 취급품목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점원은 깨끗한 실내에서 일한다.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하고, 작업시간은 1주일에 48시간이지만 더 긴 경우도 많다. 또한, 상점은 토요일과 일요일, 연말연시와 명절 기간 등에 가장 바쁘기 때문에 평일에 쉬고 더 많은 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고용주는 보통 고졸 이상자를 선호하지만 이보다 낮은 교육수준의 사람들도 취업이 가능하다. 각양각색의 고객을 상대하여야 하므로 단정한 용모와 명랑한 성격, 정확한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된다. 대부분의 작은 가게에서는 숙련된 판매원이나 고용주가 새로 고용된 점원에게 직접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1][2]

점원 관련 기사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베이징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와 교민 사회에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특히 베이징의 한국 의류 매장에서 근무하는 인원과 그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중국에서 또다시 한국산 의류를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2022년 4월 4일 오전 차오양구 왕징소호에 있는 한국산 의류 판매점에서 일하는 점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오양구 왕징은 베이징 최대 한인 거주지이다. 국은 감염자들과 밀접접촉자들이 사는 아파트를 봉쇄하는 한편 이들이 다녀간 곳에 대해서도 모두 폐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왕징 주민들에게는 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봉쇄 해제 여부는 주민 전체를 상대로 한 PCR 검사 결과에 의해 결정되며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는 왕징 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한국 의류를 취급하는 판매점 점원이라는 당국 발표를 전하며 3개 지역의 감염자가 한국 의류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3]
  • 유통업계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에 힘을 실어 사업장 무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인데 일각에선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2022년 3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SK쉴더스와 손잡고 신규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S'(이하 딜리 S) 렌탈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딜리 S는 배민이 2022년 2월 출시한 새 서빙로봇이며,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 로봇이 3시간 30분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안 음식을 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식사, 휴식시간이 필요한 점원과 달리 출근부터 퇴근까지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2019년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뒤 현재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 630여 대의 서빙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또 기기마다 하루 평균 6시간씩 월 2000여 건의 음식을 나르고 있다.[4]

각주

  1. 점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2. 점원〉, 《나무위키》
  3. 이승구 기자, 〈베이징 한인 밀집지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지 언론 또 감염원으로 '韓 의류' 지목〉, 《세계일보》, 2022-04-05
  4. 이상현 기자, 〈"점원 없어 좋다"…무인화 속도 내는 유통업계, 알바 자리 줄어들까〉, 《매일경제》, 2022-03-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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