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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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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中古商)은 소비자에 의해 한 번 이용되었으나 거래될 수 있는, 재차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거래하는 상인 또는 유통기구를 말한다. 현재 생활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요즘 출장 중고상이 인기다. 전문가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우표, 보석, 양주, 명품, 시계, 골동품 등 집에 있는 온갖 물품들을 안방에서 바로 현금화해준다.

관련 기사

  •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설공구를 임대해 중고상에 판매한 혐의로 강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2013년 1월 29일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콘크리트 천공기를 비롯한 건설공구 18개, 4천만 원 상당을 임대한 뒤 중고상에 판매해 4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건설공구를 임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 주문한 뒤 퀵서비스를 이용해 공구를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로부터 건설공구를 헐값에 사들인 김모(31)씨 등 중고상 3명을 입건하는 한편 강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다.[1]
  • 일본의 출장 중고상 프랜차이즈 업체인 ‘아타카라야(あたからや)’는 지난 달에만 일본 전역에 신규 점포를 43곳 열었고, 2022년 4월에도 벌써 9곳이나 오픈했다. 일본의 FNN프라임온라인은 최근 출장 중고상을 이용한 평범한 주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객 및 의뢰인은 도심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의 교육비가 엄청나게 드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계 수입이 20% 줄어 (명품을 팔아) 생활비와 학비에 보태려고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여성은 20대 싱글 시절에 샀던 샤넬백 8점과 샤넬 손목시계의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10만~30만엔 정도에 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장롱 속에 보관한 시간이 20년도 넘다 보니 일부 샤넬백에는 곰팡이가 슬어 있었고, 외출할 때 들고 나가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너덜너덜했다. 의뢰인은 상태가 좋지 않은 샤넬백 감정을 요청하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놀랍게도 출장 중고상 직원은 “1980년~90년대 초반의 일본 버블 호황기에 유행했던 빈티지 명품들이 젊은층에 매우 인기”라며 “상태가 나쁜 샤넬백은 수선해서 재판매할 수 있으므로 샤넬백은 대부분 매입한다”고 말했다. 샤넬백 8점과 샤넬 손목시계 1점을 중고로 판 50대 주부가 출장 중고상에 팔아서 손에 쥔 현금은 205만 엔(약 2000만 원)이며 그가 가진 샤넬백 중에 가장 고가로 팔린 상품은 일본 거품경제 시기에 30만 엔에 샀던 작은 사이즈의 샤넬백(미니 마트라스)이었다. 또 출장 중고상 직원은 “캐비어 스킨 샤넬 미니백은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데다 최근 작은 사이즈의 샤넬백이 유행이어서 프리미엄이 붙어 60만 엔”이라고 제시했다.[2]

각주

  1. 이승훈 기자, 〈건설공구 임대해 중고상에 판매한 30대 영장〉, 《노컷뉴스》, 2013-02-08
  2. 이경은 기자, 〈30년 전 산 곰팡이 핀 샤넬백 내놨더니… 중고상의 깜짝 감정가 - 왕개미연구소〉, 《조선일보》, 2022-04-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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