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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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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주름(rivelling)은 도료의 건조과정에서 도막에 생기는 파상의 울퉁불퉁한 것 외관상의 결함을 말하다.[1]

자동차 주름 제거 방법[편집]

컴파운드 이용 미세한 주름 제거[편집]

차량에 미세한 주름이 많은 경우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컴파운드는 일종의 연마제로 자동차의 표면을 얇게 갈아내어서 미세한 흠집이나 오염물 등을 제거 해주는 역할을 한다. 컴파운드 사용방법은 우선 자동차 겉 도장면에 묻어있는 먼지, 오물 등을 젖은 천으로 깨끗하게 제거한다. 먼지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컴파운드를 바르는 과정에서 오히려 흠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후 흠집을 제거할 곳에 깨끗한 스펀지나 천에 컴파운드를 발라 부드럽게 여러 번 문지르면 된다. 문지를 때는 힘을 빼고 부드럽게 3분 정도 여러 번 문지르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으로 마른 걸레로 컴파운드를 닦아내면 된다. 흠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다시 컴파운드를 발라 문지르는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도장면을 얇게 깎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 도장면의 광택도 제거되므로, 흠집을 제거가 완료되면, 광택제나 왁스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미세한 흠집 외에도 세차로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질들도 컴파운드를 이용하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성이 높다.

붓 펜(터치펜) 깊게 파인 주름 제거[편집]

자동차 도장면에 깊게 파인 흠집은 컴파운드로 해결이 어려우며, 이런 경우 붓 펜을 이용하면 된다. 이는 흠집에 도장 색깔과 같은 색으로 덧칠하는 방식이다. 붓 펜도 인터넷이나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터치펜이라고 검색해도 된다. 사용방법은 우선 흠집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유분을 완전히 날려주어야 한다. 그 후 깊게 파인 흠집 부위에 붓 펜으로 심혈을 기울여 주의를 기울여 잘 발라주면 된다. 급한 마음에 훅훅 칠하면 안 되고, 점을 찍는 것처럼 해서 흠집 부위를 조금씩 천천히 메워나가야 한다. 또한 최대한 티가 안 나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붓 펜으로 바르고 난 뒤 건조를 시킨 후 다시 발라주는 주어야 한다. 한마디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무리는 고운 사포로 갈아 덧칠로 생겨난 단차를 마무리해 주면 된다.

퍼터 도장이 파이거나 함몰된 경우[편집]

자동차 도장에 흠집이 아닌 아예 파이거나 함물된 경우 퍼터를 사용하여 복원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복원 전문 정비소에서도 사용하는 고난도 방법이므로, 상당한 손재주를 가진 능력자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으며, 되도록이면 전문 정비소에 맡겨서 복원하는 것이 좋다. 사용 방법은 우선 작업 부위를 깨끗하게 닦은 다음 파인 부위에 퍼터를 발라서 경화시켜 준다. 그런 다음 연마를 통해 도장 면과 단차를 제거한 후, 마지막으로 자동차 도장 색과 같은 색으로 칠해주는 것이다. 작업 과정은 프라모델과 비슷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해당 작업은 큰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으로, 그냥 일반인이 진행할 경우 수리한 티가 너무 많이 나므로, 안 하는만 못하게 된다.[2]

관련 기사[편집]

한국 화학 연구원은 보호용 코팅 소재와 내구성 등 성능이 동일하면서도 태양광에 포함된 1000~ 1100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파장대의 빛으로 자가치유되는 투명한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용 코팅 소재는 제품 본래의 색이 드러날 수 있도록 무색투명해야 하고, 고가 제품의 표면을 보호해야 하므로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특히 자동차 보호용 코팅 소재의 경우 온도 등 외부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야 한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자가치유 기능을 부여하기가 지금까지는 매우 어려웠다. 자가치유가 잘 되려면 분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야 해서 내구성이 약하며, 자가치유를 일으키는 특정 조건 때문에 코팅 소재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자가치유 코팅 소재를 상용화한 사례가 있지만 내구성이 좋지 않고 재도장이 어려워서 널리 쓰이지는 못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자동차에 덮어씌우면 차 표면에 흠집이 나도 한낮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진다. 자동차 모형에 신소재를 코팅하고 표면에 흠집을 낸 다음 한낮 햇빛에 30분 정도 노출시키자 흠집이 완전히 사라지고 코팅 소재의 표면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돋보기를 이용해 빛을 모으면 30초 후 흠집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소재에 햇빛이 흡수되면 빛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표면 온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올라가면 고분자들이 원래의 그물망 구조에서 해체돼 떨어졌다 붙었다를 반복하며 자가치유되는 원리다. 연구팀은 기존에 개발된 상용 코팅 소재에 특정 물질을 넣어 고분자들이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하는 동적인 화학결합을 설계했다. 여기에 투명한 광열 염료(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꿔주는 염료)를 섞고 햇빛을 비춰 동적 화학결합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했다. [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주름〉, 《네이버 지식백과》
  2. 자동차 흠집 제거 방법 3가지〉, 《티스토리》, 2021-02-20
  3. 고재원 기자, 〈빛만 쬐면 자동차 표면 흠집 사라진다〉, 《동아사이언스》, 2022-06-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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