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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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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形體)는 물건의 생김새나 그 바탕이 되는 몸체를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형체를 몸의 형태와 체질을 한데 아울러서 부르는 말이다.[1][2]

형체기구[편집]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2015년 9월부터 시행하는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에서는 형체기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3]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

[시행 2015. 9. 15.] [고용노동부고시 제2015-20호, 2015. 4. 14., 일부개정]

제7장 사출성형기

제1절 통칙

제14조(정의) 이 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형체기구(clamping mechanism)"란 사출시 금형이 열리지 않도록 형 체결력으로 금형을 닫고 사출된 재료가 고형화되면 형체를 열어 성형품을 빼낼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를 말한다.

사출성형기는 크게 형체기구 부분과 사출기구 부분을 나눈다. 형체(금형)는 성형하고자 하는 제품의 모양이 새겨진 틀로써 용융된 수지가 주입되는 공간이다. 사출성형시 사출기구에서 수지를 녹여 금형안으로 용융된 수지를 주입한다. 그리고 주입된 수지는 금형안에서 제품의 모양에 맞게 응고되어 제품의 성형이 완성된다. 이때에 완성된 제품은 꺼내기 위해 금형이 분리되거나 용융된 수지가 주입될 때 금형이 닫히게 하는 운동을 하게해주는 기구가 형체기구이다. 금형은 고정되어 있는 고정측 플레이트와 이동이 가능한 이동측 플레이트로 나눈다. 형체 개폐의 운동은 이동측 플레이트가 움직이며 이루어진다.

형체기구 종류[편집]

형체기구는 크게 직압식 형체기구, 토글식 형체기구로 나눈다. 직압식 형체기구는 부스터 램 타입, 보조 실린더 식, 증압 실린더 식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직압식 형체기구 - 부스터 램 타입[편집]

부스터 램 타입은 형체 램의 중심에 부스터 램을 삽입하여 금형이 닫힐 때 고속화 시키는 방법이다. 부스터 램의 작동 과정은 형체 램 후퇴 공정에서는 금형이 열려있는 상태이고 프리필 밸브는 닫혀있다. 형체 램 고속전진 공정에서는 프리필 밸브가 열리며 저압유가 흐르고 부스터 램이 작동하여 형체 램이 고속으로 전진한다. 이때 금형이 닫히기 직전에 밸브가 닫힌다. 고압 형체 공정에서는 금형이 닫히기 직전 프리필 밸브가 닫히며 고압유가 흐르면서 형체 램은 저속으로 천천히 닫혀 금형을 고압으로 민다.

직압식 형체기구 - 보조 실린더 식[편집]

형체 램의 양쪽에 두 개의 보조 실린더가 있는 구조이다. 보조 실린더의 형체 개폐 운동 과정은 다음과 같다. 금형이 닫힐 때 두 개의 보조 실린더에서 고압유가 보내져 고속으로 금형을 닫히게 한다. 이때 프리필 밸브가 열려 형체실 실린더에 오일이 흐른다. 금형이 완전히 닫히기 직전 프리필 밸브가 닫혀 금형을 저속으로 움직이게 하고 형체 실린더에서 고압유가 흘러 고압으로 금형을 민다.

직압식 형체기구 - 증압 실린더 식[편집]

증압실린더가 부착되어 있는 형태이다. 증압 실린더의 형체 개폐 운동 과정은 다음과 같다. 금형이 닫힐 때 형체 실린더에서 오일을 보내 형체 램이 저압으로 금형을 닫히게 한다. 금형이 닫히기 직전에 증압 실린더에서 고압유를 보내 금형을 고압으로 민다.

토글식 형체기구[편집]

토글식 형체기구는 링크기구를 이용하여 형체운동, 형체력을 발생시킨다. 토글식 형체기구의 경우는 금형이 닫히기 시작할 때 속도가 빠르고 힘은 작게 닫는다. 그 후 닫히기 직전에 속도는 느리고 힘은 크게 유지하며 형체를 닫는다.[4][5]

관련 뉴스[편집]

  • 2022년 6월 1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50Km 떨어진 보로디안카의 폐허가 된 아파트의 내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괴돼 있다. 보로디안카는 지난 3월 3일 러시아군의 침공 초기 키이우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러시아군이 한달 넘게 주둔해 관공서 등이 파괴되고 불에 탄 곳이다.[6]
  • 오일교체를 위해 주행하던 4륜 오토바이가 화염에 휩싸이는 아찔한 순간이 빚어졌다. 2022년 4월 9일 오전 10시 39분께 전북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의 한 도로에서 A모(77) 씨가 운전한던 4륜 오토바이에 불길이 타올랐다. 불길은 삽시간에 오토바이 전체로 번졌지만 운전자 A 씨는 재빨리 오토바이에서 내려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오토바이는 앙상한 형체만 남긴 채 전소되면서 28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7]

각주[편집]

  1. 형체〉, 《네이버 지식백과》
  2. 형체(形體)〉, 《네이버 지식백과》
  3.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 고시〉, 《국가법령정보센터》
  4. 공대남의 정보수용소, 〈사출성형기 형체기구의 이해와 종류〉, 《티스토리》, 2019-04-30
  5. 지니 흘릭, 〈사출 성형기 형체장치가 뭐예요?〉, 《티스토리》, 2022-05-20
  6. 황광모 기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보로디안카 아파트의 내부〉, 《연합뉴스》, 2022-06-12
  7. 배종윤 기자, 〈오일교체하러 정비소가던 4륜 오토바이에 '불기둥'…형체만 남기고 '활활'〉, 《프레시안》, 2022-04-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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