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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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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모형(模型, model)이란 기존 또는 계획 예정인 대상물(실물)의 입체적인 특성을 명시하기 위해 실물을 본떠 만든 것을 말한다.[1]

개요[편집]

학문이나 산업의 각 분야에서 실험 ·전시 ·교육 등의 다양한 용도를 가진 실용적인 것과 장식물 또는 제작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의 취미 대상이 되는 것으로 크게 분류한다. 또, 확대 모형 실물크기 모형 축소모형으로 분류하며 용도에 따라 적절히 구분한다. 고대의 이집트나 중국에서 부장품(副葬品)으로 사용된 이래 오랜 역사를 지니며, 학문이나 산업 발전에 호응하여 그 중요성이 높아져서 재료나 장치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사용되는 용도 역시 종류만큼이나 방대하다. 교육용 교재, 사고 원인 분석용, 브리핑용, 건물의 조감도, 박물관 전시용, 제품 설명 및 홍보용, 시제품 제작, 영화/드라마 등의 영상 촬영 소품, 그리고 덕질용 등으로 사용된다.[1]

분류[편집]

  • 음식 모형은 말 그대로 음식 및 식품 등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이다.
  • 건물 모형은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공장, 빌딩 등을 그대로 축소시킨 모형이다.
  • 철도 모형은 말 그대로 실제 열차를 축소한 모형이다.
  • 총기 모형은 형태만 재현된 것은 주로 교보재용, 엑스트라 소품용, 박물관 전시용으로 사용한다. 수집용으로도 간혹 의뢰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성품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라 가격이 부담되어서 수집용으로 주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밀리터리 모형은 말 그대로 군용 장비나 무기를 소재로 한 모형이다.
  • 함선 모형은 선박을 축소시킨 모형이다. 다이캐스트, 플라스틱, 목재 등으로 만들어진다.
  • 항공기 모형은 말 그대로 항공기를 축소시킨 모형. 흔히 말하는 장난감 비행기 같은 것이 아니라, 전시를 위한 정밀 모형을 뜻한다.
  • 동물 모형은 덜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는 동물 모형을 모으는 컬렉터들이 많다.
  • 대지 모형은 말 그대로 대지(지도)를 축소시킨 모형이다. 등고선, 주요 건물까지 표현되어 있다. 보통 시청에 대형 대지 모형이 로비에 설치되어 있다.<[2]

응용[편집]

다이캐스트 모형[편집]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만들어낸 모형의 일종이다. 정확히는 다이캐스팅 모형이지만 흔히 다이캐스트, 다이캐스트 모형이라고 많이 부른다. 다이캐스팅의 가장 큰 특징은 통짜로 찍어낸다는 점이다. 비록 자잘한 부품 같은 경우는 따로 제작되어 조립되지만 본체는 그냥 커다란 한 부품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매우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라모델[편집]

합성 수지계 플라스틱을 이용한 금속 주형 사출 조립형 모형이다.

종이모형[편집]

사람들은 종이접기라고 하는데, 종이접기는 풀과 가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접거나 구겨서 만드는 것으로 종이모형과는 전혀 다르다. 어떤 물체를 만들 때 종이에 도면을 그리고 오려서 접합하는 방법으로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그 구조는 3D에서 폴리곤을 이용해 입체를 구현해 내는 것과 동일한 모형이다.

페이퍼토이[편집]

종이를 사용하여 만드는 모형의 일종이다. 자동차나 버스 같은 탈것부터 동물 모형까지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집에서 출력하여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드물게 인터넷에서 팔기도 한다. 3D 퍼즐같이 우드락이 아닌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더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들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2]

자동차 모형[편집]

자동차 모형은 자동차를 축소한 모형이다. 크게 어린이용 완구와 수집가용 모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넓게는 오토바이 모형이나 버스 모형, 트럭 등 상용차 모형도 포함되나 이 문서에서는 쿠페나 세단 등 일반적인 형태의 자동차를 축소한 모형이다. 제품의 공정과 퀄리티, 모델의 스케일(축소비율), 재현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1000원대 안팎에서 수천만 원까지 연도, 미디어(영화, 애니메이션), 제조사별로 다양하며 종류도 방대한 탓에 한번 파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제품이 튼튼해서 함부로 막 다뤄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특히 10만 원 이상의 고가 다이캐스트 또는 레진 모형의 경우 진짜 자동차를 관리하는 것만큼이나 억세다. 어린아이가 가지고 노는 것처럼 하드코어 하게 가지고 놀다 보면 금방 보기 흉해진다. 크기의 차이일 뿐 관리가 필요한 건 똑같다. 입문용 모형으로는 시쿠(Siku), 부라고(Bburago), 웰리(WELLY)와 NEX, 핫휠(Hot Wheels), 토미카(トミカ), 모터 맥스(Motormax), 마조렛(Majorette), 마이 스토(Maisto), 카미(Kami) 등이 있으며, 동대문 문구완구거리와 같은 완구 도매점, 혹은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 완구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에 파는 물건들은 전부 장난감으로 쓰라고 만들어진 물건들이기 때문에,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이라서 제대로 수집을 원한다면 위의 제품들은 부족할 것이다. 전술한 조립 키트도 이 저가형 제품이 대부분이다.

오토 플라모델은 자체의 난이도가 항공기 등의 다른 장르에 비해 높아 어지간한 마니아가 아니면 잘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한국 국내에서는 좀 마이너 한 장르이다. 간혹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발매가 안 된 경우에나 만드는 정도이다. 레진 모형 역시 마찬가지이다. 레진 키트는 플라모델보다 내구성이 나쁘고 제작의 난이도도 플라모델보다 극악 수준으로 어렵기 때문. 현시점에서는 완성형 다이캐스트가 조립, 도색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완성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덕에 플라모델 유저층들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라모델과는 달리 금속 재질을 사용해서 질감도 실차에 가까우며 내구성이 튼튼하다는 장점도 있고. 오토 플라모델 제작은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취미 중 하나이고 구매해서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돈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조립이 필요하더라도 대부분의 도색 공정이 마감된 상태로 나오고 플라모델과 다르게 접착제 없이도 간단히 끼워 맞춰서 조립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데, 이를 조립 킷이라고도 한다.[3]

관련기사[편집]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2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수소 경제와 모빌리티, 에너지, 환경, 기술을 모토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H2MEET2022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전기버스인 경찰버스와 수소전기청소차와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를 선보인다. 또한 메인 전시장에는 거대한 수소 멀티콥터 드론을 전시했다. 수소 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 차량도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는 현대 모비스에서 출품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및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를 공개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다양한 활로를 소개했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모형〉,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모형〉, 《나무위키》
  3. 자동차 모형〉, 《나무위키》
  4. 오승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H2MEET2022에서 수소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소개〉, 《아이씨엔매거진》 , 2022-09-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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