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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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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評論, review)란 전체를 대강 살펴보거나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는 것을 말한다.[1]

개요[편집]

굉장히 다양한 뜻이 있는데, 이하의 서술 외에도 법률 용어에서의 "심리", 경영/정책 용어에서의 "검토", 교육 용어에서의 "복습", 토론이나 토의에서의 "재론"(再論) 등도 있다. 어떤 매체나 활동, 대상 등을 직접 이용하거나 참여한 후에 자신의 주관적인 소감을 이야기하는 평가 활동. 평론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작성자의 관점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토대로 작성된다. 단순한 소개에서부터 다른 물건과의 비교, 지적, 비판 및 비난, 사용 경험 등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추천 여부로 결론을 맺는 방식이 많다.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맛에 비유하기도 한다. 대부분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행해지나, 기업 등이 자사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돈을 주고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에게 장점만을 얘기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인기를 위해서 자극적이고 찰지고 신랄하게 풍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비판을 넘어 비난하는 자도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흔히 이야기하는 정처럼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를 내세워 리뷰어에게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만을 강요하기도 했다. 유사 다단계, 웹하드나 1인 출판사 등이 대표적이다. 대기업 등에 비해 유명세가 덜하기 때문에 조금만 리뷰를 지워도 인터넷에서 부정적 정보를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2]

리뷰 쓰는 방법[편집]

호불호 중심으로 리뷰 쓰기[편집]

리뷰를 어떻게 쓰면 좋은가라는 말에 한 평론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단 좋은지 나쁜지를 써라. 그리고 왜 좋은지 아니면 왜 나쁜지를 90% 설명해라. 일종의 공식처럼, 리뷰에서는 처음부터 단도직입적으로 나쁘다, 좋다를 써도 좋다. 아직 리뷰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우선 지르고 시작하는 거다. 어떤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영화가 좋았는데 왜 좋았는지를 하나둘 설명하는 것이다. 물론 리뷰를 반드시 이런 식으로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보다 중요한 장면이나 상황들을 설명하고, 영화의 뛰어난 점이나 아쉬운 것들을 부각하면서 서서히 독자를 끌어갈 수도 있다. 때로는 그런 방식이 더 설득력 있을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오를 먼저 드러내는 이유가 있다. 처음 글을 쓸 때는 분명하게 목표를 제시하고 나아가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글의 구성을 복잡하게 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말하려는 바를 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느낀 이유 설명해주기[편집]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했다면 다음에는 왜 그런지 이유를 써야 한다. 영화나 소설이라면 어떤 장면, 어떤 대사가 좋았다거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때 추상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캡틴 아메리카는 언제나 정의를 주장하는 캐릭터라서 좋다. 이렇게 한마디를 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설명이 들어가야 한다. 어떤 식으로 정의를 주장하는 캐릭터인지, 대사나 장면에서 어떤 식으로 캐릭터가 드러나는지 설명해 줘야 한다. 정의라는 단어는 추상적이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범위나 규정이 다르다. 그는 정의를 사랑해. 그는 착해. 이런 말로는 정확하게 설명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어떻게 착한데? 그가 원하는 정의는 무엇인데? 이렇게 나오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무엇이 좋았다. 이것만으로 끝나 버리면 독자는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추상적인 정의나 모호한 짐작을 하더라도 좋다. 대신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들로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해야만 한다.

구체적인 설명은 팩트 위주로[편집]

그렇다면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기사를 쓸 때 흔히 팩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팩트(Fact)는 사실을 뜻한다.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팩트다. 아무런 팩트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외친다면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다. 이 작품이 재미있다, 없다를 말하려면 그냥 재미없어가 아니라 이런저런 이유로 재미없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 구체적인 팩트를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 역시 메모다. 처음 작품을 보았을 때 인상적인 장면이나 대사 등을 적어 두면 이후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리뷰를 쓰는 비평가나 칼럼니스트들은 보통 작품을 두세 번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만 작품의 많은 것이 조금 더 보이고,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감상을 남기는 정도라면 메모에서 조금 더 나아가면 되지만, 리뷰를 본격적으로 쓰겠다고 생각한다면 두어 번 반복해서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보고 메모를 남기고, 쓰기 전에 다시 한번 보는 것. 최소한 이 정도로 반복한다면 리뷰 쓰기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3]

UCC와 리뷰의 관계[편집]

인터넷 인프라가 발전하며 인터넷의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UCC 문화 또한 발전하게 되었다. 이것의 대표적 사례가 유튜브인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창작하여 공유하고, 또 이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환경이 조성되기에 이르렀다. 세상 오만 다양한 것들이 UCC의 소재가 되었으며, 자연히 창작물에 대한 리뷰도 UCC의 한 축이 되었다. 이전에는 잡지에서 필진들이 리뷰를 작성하는 일방적 통행 구조였다면, UCC의 부각 이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 다양한 리뷰를 창작하여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 자체는 쌍방향 소통으로 딱히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창작자는 다양한 경로로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이득이 있었고, 리뷰어는 리뷰어대로 이렇게 창작한 리뷰 동영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 UCC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 관계로 머무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AVGN, Nostalgia Critic 등의 게임, 영화 리뷰어가 초창기 UCC 리뷰 문화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2]

자동차관련 리뷰 쓰기[편집]

관련기사[편집]

평가는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머글로 회제가 되곤 한다. 자동차 커뮤니티가 아니라도 차에 관심 있을 법한 타깃들이 모인 곳에는 (엔카 리뷰 최신 버전) 등의 제목으로 종종 마주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꼭 후기를 찾아본다. 기업이 보여주는 면 너머의 진짜 이야기가 구매 결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직접 경험해 보기 어렵고 투자 비용이 큰 고 관여 제품인 자동차의 경우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자동차의 장점, 단점을 비롯해 자동차를 살 때 주로 확인하는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 크기·공간, 유지·관리, 결함·문제점, 신차·중고차 가격 등 7개 기준에 따른 자동차 정보를 각각 세부 설명과 평점도 함께 보여준다. 버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신차나 인기 자동차를 중심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장점과 단점의 한 줄 리뷰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리뷰〉,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리뷰〉, 《나무위키》
  3. 한빛라이프, 〈영화, 책, 드라마 등의 리뷰를 쉽고 그럴듯하게 쓰는 3단계〉, 《한빛출판네트워크》, 2020-02-12
  4. 자동차 관련 글쓰기를 위한 콘텐츠 정리〉, 《티스토리》, 2021-06-15
  5. 조성미 기자, 〈촌철살인 자동차 리뷰, 어떻게 쓰고 있나〉, 《더피알타임스》 , 2021-02-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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