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머루는 포도과의 낙엽 덩굴나무이다. 왕머루와 비슷하나 잎 뒷면에 붉은색을 띤 갈색 털이 있으며, 흑자색 열매가 달린다. 울릉도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머루는 동북아시아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덩굴식물과 그 열매이다. 주로 산기슭과 산속에서 생장하는데, 한국의 경우 전국 산야의 높이 100 ~ 1650m에서 자라난다.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하여 배수가 잘 되는 계곡 부근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줄기는 10m 이상으로 굵게 자라나는데, 덩굴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는 g형상을 띤다. 잎은 길이 12 ~ 25cm로 어긋나게 자라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적갈색 털이 나있으며 잎은 오랫동안 붙어 있다. 황갈색의 꽃은 5 ∼ 6월에 잎과 마주나온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 밑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9 ~ 10월에 결실을 맺는다. 흑자색에 지름 8mm 정도의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열리며 열매와 열매 사이에 어느 정도의 간격이 있다.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다르다.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흉년에는 머루순을 물곳(무릇의 뿌리, 둥글레의 뿌리, 머루순을 한데 넣고 고아 먹는 음식으로 구황식품의 일종)의 재료로 써서 곡식 대신 먹었다. 한편 머루의 줄기는 탄력이 좋아 지팡이의 재료로 활용되며, 열매는 신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기보다 주로 술을 담가 먹는다. 그러나 술에 담근 형태로 3개월 이상이 지나면 씨앗에 독성이 생기므로 그 이전에 열매를 건져내야 한다. 또한 열매를 말려 꿀에 조리면 머루정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2]
특 성[편집]
- 머루는 덩굴성 목본으로 낙엽관목이며 10m 안팎까지 자라고 천근성으로 해발 100 ~ 1,300m까지에서 자생한다.
-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남 아시아에서 주로 자생하며 꽃은 6월에피고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머루1개에 3 ~ 4개의 씨가 들어있다. 또한 야생성이 강하고 풍산성이며 수세가 강하다.
- 당도는 15 ~ 18도이고 산도는 3.1%이다.
- 외형은 포도의 축소형이며 한송이의 무게는 50 ~ 100g이다.
- 머루는 토질을 거의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잘 자라지만 토층이 깊고 기름지며 습기가 알맞은 토양이 적당하다. 또한 추위에는 강하고 성장은 포도의 2배이고 으름넝쿨이나 등나무보다도 빠르며 병해충에도 강하다.
- 마디와 마디사이가 포도의 ½ ~⅓로 같은 면적내에서 송이가 많아 재배 방법에 따라 많은 수량을 올릴 수 있다.(보통 마디사이가 5 - 7cm로 10cm가 넘으면 질소 과다임)
성분과 약리작용[편집]
머루에는 단백질이 0.80g, 당질 14.90g, 지질 0.30g, 철분 0.40mg, 칼륨 173.00mg, 칼슘 5.00mg, 인38.00mg, 비타민 A 3.00㎍RE, 비타민 C 6.40mg, 비타민 E 1.00mg, 식이섬유 3.30g, 아연 0.05mg, 엽산 14.00㎍, 회분 2.60g이 들어 있고, 열량은 59kcal로 낮은 편이다. 머루에는 타타르산과 말산, 유기산, 타닌,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있다. 머루의 약리실험 결과를 보면 소염작용이 있어서 흉막염이나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이뇨효과가 있어서 임질이나 노인들의 소변장애에 효과가 인정되었다.
효능[편집]
- 칼슘 효능
- 머루 효능 중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좋은데, 칼슘은 체내에서 뼈와 치아에 대부분 저장이 되는 무기질이다. 그래서 뼈의 성장, 발달, 유지, 형성 등 전반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 마그네슘 효능
- 머루 효능 중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그네슘 효능 중 하나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칼슘이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흡수가 안되면 혈관에 쌓이게 되는데, 마그네슘이 이러한 칼슘을 용해시켜 흡수에 도움을 준다.
- 아연 효능
- 머루 효능 중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아연 효능 중 조골 세포에 관련이 있어 뼈가 잘 생성 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콜라겐이 뼈 사이에 잘 유지할 수 있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수분 효능
- 해당 과일에는 수분의 함량이 높은데, 수분이 많다는건 자체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분만큼 알코올이 희석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몸에 수분이 부족해진다.이때 수분을 보충하여서 두통을 줄여 줄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물을 마셔도 동일한 효능을 보실 수 있다.
- 안토시아닌 효능
- 머루 효능 중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술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토시아닌 효능은 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알코올의 농도를 낮춰주고 간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비타민C 효능
- 해당 과일에는 비타민C도 함유를 하고 있다. 비타민C도 안토시아닌과 동일하게 간에 좋은 역할을 하는데, 동일한 알코올 농도를 줄여주고 간세포의 재생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비타민E 효능
- 머루 효능 중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과 동일하게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알코올 농도를 줄이고 간세포의 재생 및 개선으로 술 해독 성분 중 하나이다.
- 비타민K 효능
- 머루 효능 중 비타민K가 함유를 하고 있어 지혈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K는 지혈을 도와주는 조효소인데, 상처 후 피가 빨리 멈추는 작용에 도움을 준다.[3]
- 부작용
머루는 성질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가 있다. 그러나 머루는 엄밀히 말해서 뜨거운 피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어서 태양인이나 소양인 체질의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자 약이다. 그래서 태음인 체질이나 소음인 체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거나 소화장애가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
- 주의 사항
머루는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한번에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서 먹고, 피부질환에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짓찧어서 즙을 내서 바르거나 붙인다. 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머루주를 담구어서 먹으면 좋다. 머루 뿌리는 타박상이나 치질에 사용한다. 머루는 자연산과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있는데 자연산이 더 향이 그윽하다. 알이 통통하고 모양이 균일하며 검은 것이 상품이다.[4]
활용[편집]
머루는 머루나무의 열매로, 떡이나 주스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활용되는 과일이다. 머루는 달콤한 맛과 풍성한 영양소로 유명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첫째로, 머루를 활용한 요리에는 머루잼이 대표적이다. 달콤한 머루를 설탕과 함께 끓여 만든 머루잼은 빵이나 요구르트와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머루를 이용한 파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머루를 활용한 음료로는 머루주스가 인기가 있다. 신선한 머루와 설탕, 물을 블렌더에 갈아 만든 머루주스는 상큼한 맛과 향기로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머루를 이용한 스무디나 칵테일 또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머루는 고기와의 조합으로도 맛을 낼 수 있다. 머루 소스를 이용해 스테이크나 로스트 치킨에 곁들여 맛을 높일 수 있고, 머루 리코타 치즈 샐러드나 머루 바베큐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머루를 활용한 음료로는 머루 와인이나 머루 리큐르도 인기가 있다. 머루의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즐기면서 한 잔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가을이나 겨울철에 어울린다.
머루 와인은 진한 머루의 맛과 향을 즐기며, 머루 리큐르는 달달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총론적으로, 머루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과일로, 다양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5]
재배[편집]
- 적 지
머루는 모든 땅에서 대체로 재배가 잘되지만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층이 깊고 기름지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적당하다. 모든 땅에서 잘 자라지만 특히 퇴비를 많이 주어 토양이 통기성이 좋고 미생물의 번식이 용이한 토양에서 품질이 좋은 머루를 생산할 수 있다.
- 묘목생산
머루묘목 생산은 실생번식, 접목번식, 꺽꼿이 등으로 번식 할 수 있는데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꺽꼿이 방법을 들 수 있다. 꺽꼿이는 3 ~ 4월경 머루의 수액이 이동하기 전에 머루 넝쿨을 채취하여 눈 2개을 붙여 자른다음 눈1개는 땅속에 다른 1개는 땅위로 하여 20cm×45cm간격으로 꽂은 다음 이랑에는 한발을 방지하기위해 퇴비 등으로 덮어주면 된다.
발근은 삽목 40 ~ 50일후 외기온도가 20 - 25℃정도 되야 하며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관리는 땅이 마르지 않토록 한발이 지속될시는 자주 물을 주고 6월 하순경 싹이나고 뿌리가 내린뒤 비료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발근은 1년생 줄기가 잘되지만 관리를 잘하면 2년생 줄기로도 삽수로서의 이용이 가능하고 오히려 더욱 튼튼한 묘를 얻을 수 있다.
묘상에서의 병해충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묘는 가을에 캐서 본포에 심거나 이듬해 봄에 캐서 심으면 된다.
- 식재
머루의 식재는 포장의 토질상태. 경사도 시설 방법등에 따라 식재 주수가 달라질 수 있으나 시설방법과 거리등에 따라 수량과 병해충 발생이 좌우되므로 식재전 검토 돼야 한다.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발근부 주위에 혹이 없는 것으로 선택한다. 묘목의 운반나 식재시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토록 철저히 관리한다. 춘식보다 추식이 좋으나 추식은 묘목주위에 30cm정도의 흙을 덮어주어 한발과 동해를 입지 않토록 해야하고 이듬해 봄에는 해토작업을 해야 한다. 시설은 그동안 많이 해온 울타리식과, 덕식, 울타리 + 덕식 터널식, 2중 터널식 등 다양하게 시설할 수 있으나 각 방법마다 시설비나 관리, 수량 등에 장단점이 있다
- 시 비
- 비종별 미치는 영향
머루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양질의 머루를 매년 정상적으로 균일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배관리를 잘해야 한다.
- 질소: 질소는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주성분이며 생장과 결실에 가장 큰영향을 미친다. 질소가 과다하면 잎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하고 짙은 녹색을 띠며 새가지는 마디사이가 길어져 웃자라게 된다. 또한 질소가 많은 상태로 자란 것은 겨울에 동해와 이른 봄에 한발 피해을 받기 쉽고 머루알이 정상적으로 착립되지 않으며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는 꽃떨이현상도 질소과용이 원인이다.
- 인산: 인산은 머루의 광합성 작용이나 호흡작용으로 당도와 머루고유의 향을 내게 하며 고급 와인도 인산이 부족하면 산도가 높아 불가능하다.
- 칼륨: 칼륨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의 생성이 불량하여 잎이 황색 및 붉은색으로 변하며 불시에 조기 낙엽하고 갈반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칼륨이 과다하면 마그네슘 흡수가 안되어 엽록소의 형성에 지장을 받는다.
- 석회: 머루에서의 석회시용은 대단히 중요하며 석회암 지대에서 좋은 머루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석회시용이 과다하면 붕소와 철, 망간, 아연등이 불용화된다.
- 시비량
식재시 퇴비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재배중에는 휴면기인 가을이나 이름 봄에 사용한다. 질소의 흡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는 개화기 직전부터이고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는 새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고 머루알이 급격히 비대하는 6 ~ 7월 이다. 그이후는 잎이 약간 황색으로 거름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좋다. 밑거름은 해빙 직후에 사용하는 것보다 되도록 일찍 사용하는 것이 거름의 분해가 촉진되어 생육에 좋다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20 ~ 30%씩 가감 할 수 있다. 식재시 거름주는 량을 증가하면 식재 당년의 생육이 좋아 조기에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거름주는 방법은 이랑에 뿌리고 경운기나 관리기등으로 얕게 로타리를 쳐 주면 된다. 석회는 300평당 150kg을 밭 전면에 뿌리고 경운한다. 머루는 가급적 화학비료로 재배하지말고 퇴비로 재배를 해야한다. 머루재배 중에서 어려운 작업중 하나가 제초작업으로 과원 골사이에는 호밀을 파종하여 5월 하순에 나무밑에 깔아 주어 수분 유지와 유기물 공급과 함께 잡초의 발생을 막는다.
- 습성
- 머루의 눈은 혼합꽃눈으로 신초 새가지의 마디마디 열매가 열린다.
- 포도의 경우 2년생 이상 묶은 가지에서 나오는 햇순에는 개화결실이 되지 않으나 머루는 거의 모든눈에서 개화결실한다.
- 넝쿨성 과수로써 반드시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 결실 연령이 빨라 심은 이듬해부터 열기 시작하지만 이때는 아직 수형을 형성하는 기간이므로 3년째부터 수확하는 것이 좋다.
- 꽃눈형성이 유리하여 세력이 충실하면 해걸이를 하지 않는다.
- 흡비력이 강하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비배관리를 잘해야한다.
- 절단부위나 상처부위의 유합조직 형성이 과수중 가장 불량하므로 굵은가지 절단은 가급적 삼가고 초기부터 수형구성에 유의한다.
- 재식 3년차에서 수체생육은 수형에서는 울타리식 2단> 울타리식 3단> 덕식 순으로 왕성하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짧을수록 왕성하다.
- 수형별 화진율은 울타리식 3단> 덕식> 울타리식 2단 순으로 높으며 식거리 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
- 수형별 수량은 덕식> 울타리식 3단> 울타리식 2단 순으로 많았으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짧을수록 많다.
- 정 지
- 식재후에는 한발에 유의하고 묘목 주변에 비닐이나 퇴비를 덮어주고 한발이 지속될시는 관수를 해야한다.
- 심은 첫해에는 1 ~ 2가지만을 키운다.
- 2년째에는 1가지만을 1m높이에서 자르고 여기서 3 ~ 4개의 신초를 키운다.
- 3년차 부터는 2년차 정지에서 기른 연장지만을 계속 기르고 나머지 곁가지나 연장지에서 나온 곁가지는 1눈만 남기고 모두 자른다.
- 개량머루는 잠아나 제1아를 남기고 전정하는 것이 발아기, 개화기는 1 ~ 2일 늦으나 1눈당 신초발생수가 적어 노동력이 감소할 뿐아니라 수량증가 된다.
- 전지의 시기는 이른봄 3월초 수액이 이동하기 전에 가급적 일찍하는 것이 좋다.
- 강전정을 하면 열매가 달리는 어미 가지수가 부족하여 수확량이 감소되고 또한 새가지도 웃자라결실이 불량하게 된다. 반면 약전정을 하면 발아후 에 눈따기, 신초유인 송이솎기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하며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고 신초의 생장이 불량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세력이 강한것은 다소 약전정을 약한것은 강전정을 해주어야 한다.
- 신초유인
머루는 덩쿨성 식물로써 년간 자라는 길이가 길고 세력이 왕성하여 질소비료를 많이주고 방치하면 신초가 복잡해지고 서로 엉키며 밑에 있는 잎이나 꽃은 햇빛을 제대로 받지못해 유인 또는 전정을 해주어야 한다.
세력이 왕성한 신초는 줄기사이를 30cm 간격으로 넓게 유인해주고 꽃이 진 이후 열매가 형성된 때에 세력이 지나치게 왕성한 신초가지는 잘라주어 화진현상을 막고 양분이 열매가 자라는 쪽으로 가도록 유인하여 밑에 있는 열매나 잎에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 병해충방제
- 흑두병(새순무늬병)
- 병증은 5 ~ 6월 잎, 과일, 새순등 연한 조직에 발생하며 한 여름에는 일단 멈추었다가 가을에 다시 발생하는데 비가 많이 올 때 발생이 많다. 처음에는 작고 갈색 또는 회색반점이 나타나고 점차커져 다소 오목한 타원형으로 되며 병반은 여러개가 생긴다. 과실에 처음에는 갈색 점무늬가 생겨 검게 확대되고 오목해 지는데 마치 새눈과 흡사한 병반으로 되며 원인은 질소과다이다. 방제법은 눈트기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고 잎 전개후에는 석회보르도 액을 살포한다.
- 유리나방
- 피해형태는 머루덩쿨을 파고들어가 가해하면서 침입구로 벌레똥을 밖으로 내보내며 피해 넝쿨은 침입구 바로 윗 부분부터 말라죽게 된다. 발생은 5월하순경에 1차 발생하고 8월상순에 2차발생한다. 방제는 제초작업을 잘하여 서식처를 차단하고 침입구에 유기인제을 넣어 주거나 포장 전면에 살포한다. 해당 약제로는 더스반, 구사치온, 스미치온이나 다이메크론, 호리마트등으 로 방제가 가능하다.
- 기타관리
- 당분과 씨가 있기 때문에 새들의 피해를 많이 받느다. 새를 방제하기 위해 서는 까치방제에 준하면 되지만 완전 방제를 위해서는 2중 터널에 그물을 덮어 재배하면 새와 진딧물등 다른 해충도 막을 수 있다
- 생리장해
머루의 생리장해중 가장 문제되는 것은 화진현상 즉 꽃은 많이 피었으나 열매가 성숙하지 않는 현상으로 머루 재배에서 수량과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가장 유의해야할 사항이고 개화기 이후에 머루알이 제대로 착립되지 않고 이빠진 송이처럼 떨어져 수량이 줄고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며 이 원인은 화기의 불수정, 수정후 배의 퇴화등이다.
- 원인
- 기상: 개화기의 많은 강우, 저온이나 고온 강한바람 등의 원인으로 꽃가루의 정받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개화기 이후라도 일조부족이나 저온이 계속되어 배주의 발달에 영향을 받으면 꽃떨이 현상이 나타난다.
- 양분: 머루는 개화기까지는 지난해 저장분에 의해 생장하며 지난해에 조기낙엽이나 결실과다, 질소과용 등으로 화기의 분화발달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배주 및 화분 발육이 불량해 지므로 꽃떨이 현상이 나타난다. 개화기 이후라도 질소결핍 현상으로 열매가 자라지 못하고 떨어진다.
- 수세: 질소과다나 강전정으로 개화기에 세가지의 생장이 자나치게 왕성하게 되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수정이 되었다가도 배의 발육이 불량하여 머루알이 떨어진다. 따라서 개화기 이후에 신초의 생장이 왕성할때는 신초를 잘라주어야 한다.
- 붕소: 생장점 세포분열에 촉매작용을 하는 붕소가 결핍되면 세포분열이 순조롭지 못하여 화기의 구조가 불안전하게 형성되며 따라서 화진 현상이 나타난다.
- 한발: 개화기부터 개화후 머루알이 자라느 때에 토양에 지나친한발이 계속되면 수정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자라던 머루알도 성장을 멈추거나 말라 떨어진다. 이상과 같이 강전정,질소과다,개화기의 저온 및 고온,조기낙엽,결실과다,붕소결핍,한발 등으로 인하여 화진현상이 발생한다.
- 방지대책
방지대책으로는 퇴비를 많이 사용하고 균형시비로 조기 낙엽이 되지 않토록 하며 붕소결핍 방지를 위해서 2년마다 10g당 붕사 2 ~ 3kg를 사용하거나 개화 1 ~ 2주전에 0.2 ~ 0.3%액으로 엽면살포 하며 지난해에 결실과다로 조기 낙엽이 됐을 경우는 개화전에 요소 0.5%액1 ~ 2회 살포 또한 지나친 강전정을 피하고 결실과다와 한발을 입지 않도록 해야한다. 개량머루 결과지 순자르기 시기를 본엽 13 ~ 15엽 남기고 실시하는 것이 성숙립이 많으며 10a당 수량도 높을 수 있다.
수확
- 수확은 머루송이가 90%이상 검은색으로 익었을 때 수확하고 수확시기가 너무 빠르면 당도가 떨어지고 신맛이 많아 품질이 나쁘고 너무 늦으면 당도는 놓으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한다.
- 수확작업은 재배 기간중 노동력이 가장 많이 소요되며 꼬투리가 질겨 가위를 이용하여야 한다.
- 수확후 1 ~ 2일만 지나도 당분 떄문에 하루살이 같은 많은 벌레가 발생되며 머루는 계약재배에 의해 수확과 동시 판매 한다.
- 300평당 수확량은 보통 3년째에 1,000kg 4년차부터 1,300 ~ 1,500kg을 수확 할 수 있으며 관리방법에 따라 1,800kg이상의 수확도 가능하다.[6]
각주[편집]
- ↑ 〈머루〉, 《네이버 국어사전》
- ↑ 〈머루〉, 《두산백과》
- ↑ 식약정, 〈머루 효능 및 칼로리 (영양성분, 부작용, 뼈에 좋은 과일)최신본〉, 《네이버 블로그》, 2024-06-18
- ↑ 체질박사, 〈머루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4-04-02
- ↑ 자체발광4뺑, 〈머루의 다양한 요리 및 음료 활용법〉, 《네이버 블로그》, 2024-03-01
- ↑ 꽃과 함께, 〈머루 재배〉, 《네이버 국어사전》, 2020-06-29
참고자료[편집]
- 〈머루〉, 《네이버 국어사전》
- 〈머루〉, 《두산백과》
- 식약정, 〈머루 효능 및 칼로리 (영양성분, 부작용, 뼈에 좋은 과일)최신본〉, 《네이버 블로그》, 2024-06-18
- 꽃과 함께, 〈머루 재배〉, 《네이버 국어사전》, 2020-06-29
- 체질박사, 〈머루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4-04-02
- 자체발광4뺑, 〈머루의 다양한 요리 및 음료 활용법〉, 《네이버 블로그》, 2024-03-01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