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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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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디자인

실외디자인(室外設計, Outdoor Design)은 건축물의 외부를 그 쓰임에 따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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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실외디자인은 기술·문명·사회화의 밀접한 관련에서 취급되고 있다. 즉 디자인을 단순한 부가적이고 장식적인 조작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변전하는 사회나 발전하는 기술 상황에 대응하면서 미를 그러한 상황 속에서의 미로서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을 하나의 의미의 담당자로서 파악하고 그러한 입장에서 미의 문제로 들어가는 것이 오늘날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러한 시각에서 스웨덴의 미학자 파울슨의 <상징 환경론(象徵環境論)>이 주목 받았다. 그는 예술의 사회적인 차원을 강조하고 있는데 당연히 건축이나 공예 등 즉 디자인에 대해서도 그 사회적인 기능을 중시한다. 즉 만들어진 것의 기능은 두 개의 대극으로서 생각되는 것이므로 한쪽 극에서는 형태가 주로 기술적으로 결정되고 그 자체의 실용적인 기능을 남김없이 표현하는 데 대하여 다른 쪽 극에서는 형태가 사회적인 가치의 담당자이고 그 자신 또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가 일정 집단 속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표현하게 된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생산품에 대하여 그것을 단순히 기술적인 차원만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 파악할 때 그것은 단순한 기물(器物)의 단계를 벗어나서 새로운 의미의 담당자가 되기에 이른다.[2]

자동차 실외디자인[편집]

익스테리어 디자이너는 새로운 자동차의 외양을 개발한다. 디자인은 크게 스케치, 컴퓨터 모델링, 클레이 모델링으로 이어지는데, 먼저 콘셉트 단계에서는 자동차 디자인의 테마,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한다. 디자이너가 차량의 비율, 캐릭터, 성격 등을 설정해 스케치에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 가장 창의적인 단계다.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중에는 휠, 그릴, 램프 등만 따로 디자인하는 사람도 있다. 이후 디자이너의 특성에 따라 2D 스케치, 렌더링을 활용하거나 알리아스 등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3D 모델링을 하기도 한다. 디자인의 윤곽이 잡히면 소속된 자동차 브랜드의 방향성에 적합한 디자인을 선별하고 실제 사이즈의 자동차를 클레이(Clay, 밀랍, 파라핀, 기름, 유황 등으로 만든 공업용 재료) 모델로 만들어본다. 이때 컴퓨터 데이터의 수치에 맞춰 밀링 머신(Milling Machine, 원하는 형상을 만드는 공작 기계)을 사용한다. 클레이는 딱딱하게 굳은 뒤에도 가열하면 다시 말랑말랑해지므로 쉽게 수정할 수 있다.[3]

자동차 실외디자인 연구 배경[편집]

1886년 독일 엔지니어인 칼 프리드리히 벤츠(Karl Friedrich Benz)가 독일 만하임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자동차를 제작한 이래, 현재까지 132년 동안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동안 전 세계에 보급된 자동차의 수량은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총 13억 대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전 세계 인구인 74억 명(World Population Clock, 2018)을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현대 인류는 5.7명 당 1대의 비율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 정도로 현대 인류의 문명화된 삶 속에서 자동차는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단순히 개인들의 유용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일 뿐 아니라, 한 개인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문화적 취향과 품위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청우계이자, 종합적, 문화적인 핵심 소비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는 현대의 제조업을 대표하는 핵심 분야로서, 자동차의 생산, 유통, 소비, 수출입 등은 한 국가의 산업 역량과 과학 기술력, 경제력, 국력 등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동차의 생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기초적인 단계가 자동차 설계로서, 자동차 설계는 생산된 차량의 성능과 수명,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 등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공정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자동차 생산 기업들은 합리적, 효율적인 자동차 설계를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자동차 설계 과정에서 그 간에 가장 빈번하게 변화하고 가장 크게 발전·진화한 부문은 조형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자동차조형은 지난 130여 년 간 마차형, 박스형, 유선형, 배형, 쐐기형 등 다양한 유형과 각종 변화 단계를 거쳐 현재의 혼합형 단계에 이르렀다. 자동차 조형은 최신 과학 기술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람들의 미적 감각과 취향, 자동차에 대한 기능적, 디자인적 수요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면서 다채롭게 변화·발전해 왔다. 사람들의 미적 감각과 디자인적 수요는 기술적 문제(기술적으로 특정 조형을 구현할 수 있느냐 여부의 문제)에 못지않게 자동차의 조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최초의 자동차 및 초기 자동차들은 대부분 마차 모양으로 설계되었는데, 이는 자동차가 발명된 당시에 가장 일반적, 보편적인 운송 수단이 마차였기 때문에, 기존의 대표적인 운송 수단인 마차의 조형을 새로운 운송 수단인 자동차에 적용·원용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당대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운송, 이동과 관련해서는 마차를 연상하였을 것이며, 이러한 보편적인 연상 작용을 활용해서 자동차를 마차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자동차의 보급, 판매 등에 훨씬 유리하고도 안전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새로운 사물을 받아들일 때, 이미 사용하고 경험한 사물들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속성을 확인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익숙함, 친숙함을 느끼게 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사물에 대한 불안함과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면서 점진적으로 그 사물을 받아들이게 된다. 자동차가 기존에는 없었던 전혀 새로운 사물,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등장하고 소개된 19세기 말에는 사람들의 생소함과 불안감을 상쇄하기 위해 당시에 가장 친숙하고 일반적인 운송 수단인 마차의 외형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었다.

자동차가 서서히 기존 운동 수단들을 대체하면서 빠르고 안전하고 강력한 대표적인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자동차의 조형과 스타일도 점점 더 다양해지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일일이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종류의 자동차 조형디자인이 구현되고 시도되고 있다. 지난 130여 년 동안 다수의 자동차 생산 기업들이 탄생·성장하였고, 자동차 생산기술 및 관련 분야의 과학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자동차 산업의 세계적 성장, 전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의 지속적 확대 등과 함께, 자동차 생산기술도 계속 향상·발전되어 제품의 평균적인 품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기술의 우수성만을 가지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재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 마케팅, 고객 중심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면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이제는 기본적인 기술 경쟁뿐 아니라,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경쟁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동차 생산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4]

자동차 실외디자인 추상성[편집]

바이퍼(Viper) 같은 스포츠카는 이름 그대로 살모사(viper)의 이미지를 가졌지만, 그렇다고 차의 앞모습이 살모사의 실제 머리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만약 정말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면, 정말로 우스꽝스러울 뿐 아니라, 그것을 멋있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바이퍼라는 차는 다만 살모사의 이미지를 조형적 방법에 의하여 추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동차 스타일링 작업이 추상성을 가진 조형 작업인 이유이다.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바퀴가 붙어있는 주행하는 기계를 바이퍼(Viper)라는 성격을 가진 공격적 이미지의 스포츠카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차체 스타일의 힘인 것이다.

단지 바이퍼뿐 아니라, 긴장된 근육과 운동의 인상에 의한 빠른 이미지라든지, 코뿔소 등과 같은 동물의 이미지를 가진 차량들을 강력하다는 이미지로써 강조한다든지 또는 폭스바겐의 뉴 비틀(New Beetle) 등과 같이 귀엽다든지 등의 표정을 가지는 이미지로써 가진 스타일의 자동차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인 것이다. 조형작업을 통하여 기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자이너는 진정한 의미의 추상 예술가이며 선과 면의 연금술사라고 자신 있게 이름 붙일 수 있다. 여기에는 단순한 장식이나 응용의 개념이 아닌, 회화나 조각에서와 같은 추상적 조형물의 창조가 존재한다. 이러한 추상성을 구성하는 형태는 다시 유기적 형태(有機的形態)와 기하학적 형태(幾何學的 形態)의 구분과 자동차의 전체 이미지스타일 특징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추상성의 방향은 보다 더 큰 특성을 보여주면 이것은 자동차의 앞모습과 뒷모습의 디자인의 역할 차이와 함께 결합된다.[5]

관련 기사[편집]

기아가 19일(월)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6]

기아 EV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실외디자인〉, 《네이버 국어사전》
  2. 환경 디자인〉, 《위키백과》
  3. 도로 위의 생명을 그리는 자동차 디자이너〉, 《모두》, 2020-04-21
  4. 채영석, 〈자동차 외형 디자인 연구 배경 및 목적〉, 《티스토리》 , 2020-09-03
  5. 채영석, 〈자동차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글로벌오토뉴스》 , 2006-02-16
  6. 기아, The 2023 EV6 출시〉, 《현대자동차》 , 2022-09-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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