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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殘價)는 [[설비]] [[자산]]의 [[수명]]이 끝난 후에도 남아 있는 해당 자산의 [[사용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잔존가치'''(殘存價値)의 줄임말이며 영어로는 '''Residual Value'''라고 표현한다.  
 
'''잔가'''(殘價)는 [[설비]] [[자산]]의 [[수명]]이 끝난 후에도 남아 있는 해당 자산의 [[사용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잔존가치'''(殘存價値)의 줄임말이며 영어로는 '''Residual Value'''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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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잔가 ==
 
== 자동차의 잔가 ==
[[자동차]]의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리스]] 가격이 낮아지고 중고차 가치는 높아진다. 또한 자동차의 잔가(잔존가치)는 새 차를 사는 순간부터 차량의 가역은 원내 가격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떨어지는 가격을 일정 기간과 일정한 규칙에 의해 '금액'이나 '%'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감가상각을 통해 남는 가격의 가치 정도로 말할 수도 있으며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차값 많이 안 떨어지는 차'라고 할 수 있다.<ref>스케치북다이어리, 〈[https://humandrama.tistory.com/500 자동차 잔존가치가 높게 평가된 모델들]〉,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4-26</ref><ref>휘바람, 〈[https://m.blog.naver.com/jack3430/221797491290 자동차의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By 휘파람]〉, 《네이버 블로그》, 2020-02-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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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리스]] 가격이 낮아지고 중고차 가치는 높아진다. 또한 자동차의 잔가(잔존가치)는 새 차를 사는 순간부터 차량의 가역은 원내 가격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떨어지는 가격을 일정 기간과 일정한 규칙에 의해 '금액'이나 '%'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감가상각을 통해 남는 가격의 가치 정도로 말할 수도 있으며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차값 많이 안 떨어지는 차'라고 할 수 있다.<ref>스케치북다이어리, 〈[https://humandrama.tistory.com/500 자동차 잔존가치가 높게 평가된 모델들]〉,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4-26</ref><ref>휘바람, 〈[https://m.blog.naver.com/jack3430/221797491290 자동차의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By 휘파람]〉, 《네이버 블로그》, 2020-02-05</ref>  
  
 
== 중고차 잔가 ==
 
== 중고차 잔가 ==

2023년 1월 17일 (화) 23:15 기준 최신판

잔가(殘價)는 설비 자산수명이 끝난 후에도 남아 있는 해당 자산의 사용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잔존가치(殘存價値)의 줄임말이며 영어로는 Residual Value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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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잔가(잔존가치)는 고정자산의 내용년수가 만료되는 시점에 남아 있는 자산적 가치를 말한다. 특별한 경우에는 내용년수가 지났더라도 당초 취득가액을 그대로 보존하는 경우가 있고, 기술적 진보가 빠른 경우에는 내용년수가 다하기 전에 그 가치를 모두 상실할 수 가 있다. 잔존가치는 차량의 가치를 평가할 때도 사용된다. 또한 자산이 이미 오래되어 내용년수 종료 시점에 도달하였다는 가정하에 자산의 처분으로부터 현재 획득할 금액에서 예상처분비용을 차감한 금액의 추정치이다. 설비 자산은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다하더라도 매각처분하여 얻을 수 있는 처분가치를 가지고 있다. 즉, 어떤 자산이 다른 목적에 전혀 사용될 수 없을 때 자산을 처분함으로써 취득할 수 있는 가치를 폐물 가치 또는 잔존가치라 한다. 이는 salvage value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salvage value는 다른 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때 처분함으로써 취득하는 가치라는 점에서 scrap value와 구별된다. 잔존가치(salvage value)는 어떤 시설서비스 수명이 끝난 후에도 남아 있는 가치를 말한다. 즉, 구입가 혹은 설치 비용에서 감가상각 비용을 뺀 자산가치를 말한다. 세법에서는 유형고정자산의 잔존가치는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으로 하고, 무형고정자산의 경우는 잔존가치가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유형 고정자산의 잔존가치를 0으로 하기도 한다.[1][2][3][4]

자동차의 잔가[편집]

자동차의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리스 가격이 낮아지고 중고차 가치는 높아진다. 또한 자동차의 잔가(잔존가치)는 새 차를 사는 순간부터 차량의 가역은 원내 가격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떨어지는 가격을 일정 기간과 일정한 규칙에 의해 '금액'이나 '%'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감가상각을 통해 남는 가격의 가치 정도로 말할 수도 있으며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차값 많이 안 떨어지는 차'라고 할 수 있다.[5][6]

중고차 잔가[편집]

중고차 잔가(잔존가치)는 어느 중고차의 미래 시점에서의 거래 가격(유통가치)을 의미한다. 여기서 거래 가격은 보통 도매 처리 가격을 말하며 잔가의 설정 주체는 보통은 회수 차량을 경매나 공매 등 도매 방법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도매 기준으로 잔가를 설정한다. 잔가에 가장 관심이 많은 주체는 신차 메이커판매업체들이다. 결론적이기는 하지만 잔가가 높은 차량이 품질이나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어 소비자들의 구매 대상으로 우선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싼 비용을 들여 인증 중고차 시스템을 운영하는 취지도 결국은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잔가의 수준을 높여 보려는 시도의 하나이다. 리스나 렌터카판매하는 캐피탈 회사에 대해 중도 반납이나 만기 시점의 약정잔가를 보장해 주고 환입 물량이나 보장 수수료를 취하는 사업이 바로 잔가보장 사업이다. 불확실성이나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 회사의 리스크를 헤징해 주는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과 프라이싱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다. 생선 가격과도 같다는 중고차 가격의 변동성에 대한 신중한 대책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잔가라는 용어가 그리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지만 리스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경우에는 판매사원들이 일반 잔가니 혹은 고 잔가니 설명하면서 옵션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 반납형 리스에는 고잔가가 유리하고 인수형 리스 시에는 굳이 고잔가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을 듣게 된다. 렌터카 업체들도 내부적으로 나름대로 잔가율을 관리하고 있다. 만기 시 잔가율을 예상하여 월 렌트료를 설정하거나 목표 수익률(IRR)을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잔가율이 높은 차량의 월 렌트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가능성이 크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차를 렌트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리스나 렌터카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그런 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에서도 잔가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7]

관련 기사[편집]

  • LPG 중고차가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2020년식 무사고 기준 현대 그랜저 IG, 아반떼(CN7) 쏘나타(DN8), 기아 K5 3세대, 르노 더 뉴 QM6, SM6의 LPG 모델 6종이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해당 LPG 모델들은 80% 후반에서 90% 중반대의 높은 잔존가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모델 중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 아반떼로 98.47%를 기록했다. 그랜저 IG와 쏘나타 LPG 차량도 각각 94.40%, 93.49%의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기아 K5 3세대의 잔존가치는 94.87%, 르노 더 뉴 QM6는 88.09%, 더 뉴 SM6는 87.39%를 기록했다. 이들 모델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 구입할 수 있는데 유류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구매비 및 유지비 측면에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으로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재 국내 판매 중인 LPG차 모델이 다양하지 않지만 올 하반기 완성차 기업의 새로운 LPG 모델 출시가 예고되어 있어 LPG차에 대한 전반적인 주목도가 올라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제 엔카닷컴이 2022년 1분기 연료 타입 별 엔카닷컴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LPG 차량의 2022년 3월 검색 비중은 2022년 1월 대비 2.4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LPG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를 뒷받침했다. 지속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지난 5월 중순에는 LPG차 검색량이 디젤차를 소폭 앞지르기도 했다.[8]
  •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성능과 경제성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만큼 중국 판매 확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2년 7월 6일 중국자동차딜러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 64.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63.9%)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완성차 브랜드별 순위 6위에 올랐다. 완성차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잔존가치율 상승을 이뤄냈다. 자동차 성능과 경제성은 물론 월간 중고차 거래량을 토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상품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잔존가치는 통상 신차 구매 후 4년 뒤 중고 판매 가격과 신차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비교해 비율을 산정한다. 자동차 브랜드와 차량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이자 총소유 비용의 핵심 사항으로 여겨진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일본 브랜드가 독식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가 잔존가치 76.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다와 미쓰비시가 각각 66.6%, 65.4%로 2위와 3위에 올랐고, 마쓰다(64.5%)와 닛산(64.2%)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들 일본 브랜드는 전월 대비 잔존가치율이 0.8~2.1%포인트 일제히 하락했다. 기아는 폭스바겐(64.0%)에 이어 8위에 올랐다. 이는 전월(64.7%)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6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잔존가치 조사 결과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제품 인기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해당 내용을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잔존가치〉, 《해양과학용어사전》
  2. 잔존가치〉, 《조세통람》
  3. 잔존가치〉, 《매일경제》
  4. 잔존가치〉, 《한경 경제용어사전》
  5. 스케치북다이어리, 〈자동차 잔존가치가 높게 평가된 모델들〉,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4-26
  6. 휘바람, 〈자동차의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By 휘파람〉, 《네이버 블로그》, 2020-02-05
  7. 마당 사람, 〈중고차 잔가 이야기- 1.〉, 《네이버 블로그》, 2019-01-07
  8. 정진수 기자, 〈엔카닷컴 "LPG 중고차 인기, 잔존가치도 상승"〉, 《동아일보》, 2022-07-01
  9. 윤진웅 기자, 〈현대차·기아, 中 잔존가치 6위·8위…日 브랜드 '톱5' 독식〉, 《더구루》, 2022-07-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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