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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에서는 현재 [[카카오택시]] 등이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ref>정원 기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0220 카 헤일링(Car Hailing)]〉, 《연합인포맥스》, 2018-07-27</ref>
 
한국내에서는 현재 [[카카오택시]] 등이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ref>정원 기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0220 카 헤일링(Car Hailing)]〉, 《연합인포맥스》, 2018-07-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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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7일 (화) 23:25 기준 최신판

차량공유 개념과 종류

카헤일링(Car Hailing)은 차량 공유의 한 종류로 넓은 의미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통칭한다. 이동을 희망하는 고객과 차량을 보유한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미국에서 시작된 '우버'가 대표적이다.

한국내에서는 현재 카카오택시 등이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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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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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헤일링 시장[편집]

카헤일링은 택시 기사가 아닌 일반 사람들의 차를 호출하여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동승하는 서비스 혹은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모빌리티 서비스 이다. 차량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오기 때문에 지정된 장소로 직접 가야 하는 카셰어링에 비하여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한국의 카헤일링 시장은 택시 업계 반발과 비영업용 차량의 유사 영업행위 규제 때문에 침체되여 있었다.

신·구 모빌리티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택시 업계, 플랫폼 업계는 사회적 대타협을 거쳤으며 택시 제도 개편 방안도 나왔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운송업을 제도권 내로 수용하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이 2020년 3월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한 여객자동차법은 기존 운송업 체계를 개편해 운송 플랫폼 사업을 신설하고, 이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차량을 확보해 유상 운송하는 플랫폼 운송사업(Type1)과 사업자가 택시를 가맹점으로 두는 플랫폼 가맹사업(Type2), 애플리케이션(앱)과 같은 중개 플랫폼으로 운송 중개 서비스를 하는 플랫폼 중개사업(Type3)다.[2]

한국 완성차 업체 투자 사례[편집]

현대차그룹 차량공유 전략적 투자 사례

싱가포르 그랩[편집]

현대차는 2018년 1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카헤일링)업체 '그랩'에 투자를 발표했다. 투자는 출자 형식으로 규모는 수백억원대 이다. 그랩은 중국 '디디', 미국 '우버'에 이어 글로벌 카셰어링 시장점유율 3위로 추정된다.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2012년 설립, 2018년 동남아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 75%를 점유했다.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 운전자 수는 230만명, 일평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은 약 460만건으로 미국(500만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그랩 투자를 계기로 싱가포르와 동남아 지역 차량 호출 서비스에 현대차 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을 개발한다. 아울러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 이용자, 주행 여건 등 정보를 취합해 서비스와 사양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3]

호주 카 넥스트 도어[편집]

현대차는 2018년 7월 호주 카셰어링 업체인 '카넥스트도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200만호주달러(약 17억원) 수준이다.

2013년부터 호주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카넥스트도어는 개인이 개인에게 시간 단위로 차를 대여해주는 P2P 방식의 사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차를 소유한 사람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신이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주변에 차가 필요한 고객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 뉴캐슬 등 호주 4대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체 가입자는 6만2000명, 월평균 대여 성사 건수는 8000건에 달한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카넥스트도어와 협업해 고객의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주는 '현대오토링크'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호주 현지에 판매하는 신차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키를 전달하기 위해 대여자를 굳이 만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대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대여에서부터 시동 거는 것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4]

인도 올라[편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9년 3월 인도 최대 카헤일링(차량호출) 기업 올라에 3억 달러(3384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현대차는 2억4000만 달러(2707억원), 기아차는 6000만 달러(677억원)를 각각 올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 카헤일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다. 현재 글로벌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차량 130만 대, 설립이래 차량 호출 서비스 누적 10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 분야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올라는 ▲플릿 솔루션 사업 개발 ▲인도 특화 전기차(EV) 생태계 구축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등 3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투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판도를 선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5]

각주[편집]

  1. 정원 기자, 〈카 헤일링(Car Hailing)〉, 《연합인포맥스》, 2018-07-27
  2. 정치연 기자, 〈한국형 모빌리티 플랫폼 '진화 중'〉, 《전자신문》, 2021-06-01
  3. 정치연 기자, 〈현대차, 카셰어링에 공격 투자…미래 車 선점 포석〉, 《전자신문》, 2018-07-30
  4. 이승훈 기자, 〈현대차, 호주 車공유시장 진출…'카넥스트도어'에 전략적 투자〉, 《매일경제》, 2018-07-04
  5. 진상훈 기자, 〈현대·기아차, 印 차량공유업체 올라에 3억달러 투자〉, 《조선일보》, 2019-03-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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